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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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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못보게 하라는 할머니

충격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23-12-13 14:21:56

좀전에 엘베에서 만난 할머니와 딸로 보이는 두 사람의 대화

서울의 봄 보러 간다는 손녀 이야기인것 같더라고요. 

 

할 : 지가 뭘 안다고 그 영화를 봐. 못보게 해 

딸 : 못보게 한다고 안보나? 

할 : 지가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으면서 뭘 보겠다고 

딸 : 친구들이 다 보니까... 

할 : 지네들이 뭘 안다고. 다 못보게 해야돼! 

 

어이가 없더라고요. 

 

 

IP : 211.235.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2:23 PM (220.117.xxx.26)

    하나회 측근 부인 이였나
    할머니

  • 2. ㅇㅂㅇ
    '23.12.13 2:23 PM (117.111.xxx.129)

    자신이 믿는것이 진리인분..

  • 3. 전두환도
    '23.12.13 2:24 PM (223.38.xxx.246)

    그랬죠.
    자신 비난하는 젊은 세대한테..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은것들이 xx한다고..씩 웃으면서요.
    그때 진짜소름.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역겨워서요.

  • 4. 보니까
    '23.12.13 2:24 PM (121.167.xxx.53)

    반값 예매링크에서도 문의란에 일버충들이 아주 비아냥거리며 오물 쏟아놓고 예매취소도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진짜 비루해서 못봐주겠더라구요.

  • 5. 아니그럼
    '23.12.13 2:2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할머니는 역사극 하나도 안 보나???
    지금 최수종 나오는 고려시대것도 안 보시겠네 ㅎ

  • 6. 으악
    '23.12.13 2:25 PM (1.234.xxx.55)

    으악이에요
    다 큰 손자 영화까지 간섭하는 늙은이
    다른건 안봐도 뻔하죠

  • 7. ***
    '23.12.13 2:27 PM (118.235.xxx.5)

    혹 그분이 이&자?ㅋㅋ

  • 8. .......
    '23.12.13 2:28 PM (222.101.xxx.22)

    ㅋㅋㅋ결혼 후 첫 명절
    제사 음식한다고 시댁 큰집에 다들 모였는데
    큰아버님이 큰소리로 변호인 영화 보지 말라고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그 옆에 저랑 동갑인 큰집시누가 맞어 맞어 그거 다 빨갱이 영화지 맞지 ? 이러고 아빠 비위 맞춰줌

  • 9. 원더랜드
    '23.12.13 2:30 PM (118.219.xxx.214)

    태극기부대 할매거나
    극우 유트브 시청자

  • 10. ㅇㅇ
    '23.12.13 2:30 PM (211.207.xxx.223)

    반값예매사이트어디에요???
    궁금하네요

  • 11. ㅋㅋㅋ
    '23.12.13 2:33 PM (211.243.xxx.169)

    할머님 혹시 성함이 이순자 ?

  • 12. ㅎㅎ
    '23.12.13 2:35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딘데 그래요?

  • 13. oo님
    '23.12.13 2:37 PM (121.167.xxx.53)

    아까 메가박스 예매링크 올라왔던 거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49018&page=1&searchType=sear...

  • 14. ㅇㅇ
    '23.12.13 2:40 PM (211.207.xxx.223)

    윗님감사합니다

  • 15. 같은 어른
    '23.12.13 2:50 PM (211.205.xxx.110)

    같은 어른이라도 어제 제 옆에서 보신 어르신과는 다르군요.
    따님이 어머니 모시고 온 듯했는데
    영화 끝나고 계단내려가시며 하시는 말에 고개 끄덕였는데...
    "저 따위로 살아서 죽어서 묻히지도 못하고 집구석에 쳐박혀 있지~~~"
    ㅋㅋㅋ 어르신 빙고!!!

  • 16. ...
    '23.12.13 3:46 PM (61.79.xxx.14)

    최규하 제가 받으러 왔을때 전두환이 우리가 깡패입니까? 하니
    영화보던 어르신 큰소리로 "양아치"

  • 17. ...
    '23.12.13 4:23 PM (183.102.xxx.152)

    어머니 그거 다 허구에요.
    영화가 다 그런거 아시죠?
    조금 있는 일에 지어내서 붙인거...
    못보게 할 이유가 없어요.
    영화는 영화니까...라고 받아치시지 못하면 어쩌나요?

  • 18. 그럼
    '23.12.13 4:24 PM (61.47.xxx.114)

    사극은 왜보시는건지 참나~

  • 19. ...
    '23.12.15 10:12 PM (221.151.xxx.109)

    183님 그게 왜 허구입니까
    그런 거짓말까지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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