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
'23.12.13 10:35 AM
(211.228.xxx.106)
그 척박한 환경에서 용으로 자란 남편분 존경하고 잘해주세요.
속이 말이 아닐 겁니다.
부모를 어쩌겠어요.
2. ㅇㅇ
'23.12.13 10:35 AM
(133.32.xxx.11)
살만큼 살다가 가는거지 병원비는 무슨
3. ...
'23.12.13 10:38 AM
(222.106.xxx.66)
예전에 자식들은 노동력 노후밑천 살림밑천이었죠.
이렇게 역전되서 각성하게 된지 얼마 안됐어요.
그냥 시아버지도 본인이 제일 중요한 평범한 인간입니다.
4. ㅇㅇ
'23.12.13 10:38 AM
(133.32.xxx.11)
개천따위에게 이쁨받으려고
자연스레 끊어진 부자의 연 억지로 이어붙이고
다 본인이 자초한 일
5. ᆢ
'23.12.13 10:39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우리시부모도 우리 결혼과 동시에 직업 스톱
54 52였어요 자식들걱정은 진짜 1도안해요
저도 이 나이 지났지만 지금생각해도 우스워요
돌아가신 시부 다치고 앰블러스타고 바로 삼성병원으로 ᆢ
두번 그렇게 입원 수술하고 천만원정도 나눠냈어요
본인돈은 일원도 안보댔어요
3년전 시부 가시고 남편이 편안해진게 눈에 보여요
돌아가시고나니 아버님이름으로 재산이 일원도없어서
나눌게 일원도 없었네요
저도 연애해서 처음에는 잘해보려다 어느순간 무표정이되요
가난은 구제가될지모르나 ,게으름 무위도식은 진짜 자식들에게 최악이에요
6. ...
'23.12.13 10:42 AM
(221.162.xxx.205)
울 시댁도 가난해서 자식들4명이 몽땅 실업계고 가고 아무도 대학 안갔어요
우리 나이때도 당연히 대학가던 시대였는데
고3때부터 취업나가 집 생활비대고
결혼해서 제일 덕본건 시아버지인거같아요
총각으로 살다 늙는 남자보다 훨 편하죠
자식들이 돈벌어와 마누라가 밥해줘
시어머니는 그래도 그 옛날에 애키우고 살림하는게 요즘 시대보다 힘드니까
7. 그것 또한
'23.12.13 10:42 AM
(118.217.xxx.104)
못난 부무, 시아버지의 자식복.
시아버지는 그리 생각하며 기고만장 해 있는 거죠.
주변에 보면 그런 집 꼭 있더라고요.
8. ppos
'23.12.13 10:43 AM
(14.138.xxx.48)
자식한테
보험?
하..일찍 하직하시길..
9. .....
'23.12.13 10:43 AM
(1.245.xxx.167)
지긋지긋하죠
10. 미쳐
'23.12.13 10:44 AM
(59.15.xxx.53)
자식이 보험...
보험 잘들어놓긴했네요 셋이나...
진짜 정내미 떨어지네요 시아버지나 시어머니나...어쩜둘이 똑같으니 잘살겠지
11. 불쾌
'23.12.13 10:50 AM
(58.120.xxx.112)
개천따위에게 이쁨받으려고
자연스레 끊어진 부자의 연 억지로 이어붙이고
다 본인이 자초한 일
ㅡㅡㅡㅡㅡㅡ
진짜 뭐하고 사는 사람이길래
댓글을 이렇게 쓰나 궁금하네요
12. 저런
'23.12.13 10:51 AM
(223.39.xxx.52)
인간들이 밖에 나오면 자식자랑은 엄청 합니다
어느자식이 뭐해주고 뭐해주고 하면서요
제 지인도 젊은 시절 노름으로 재산 탕진하고
늙어 딸들한테 붙어 기생 하듯이 하면서
모임에서 여행가면 딸들이 뭐해줬다 하면서 자랑이 늘어지더라고요
13. 남편이
'23.12.13 10:53 AM
(116.34.xxx.234)
버릇을 잘못 들였네요.
가만히 있으면 돈이 저절로 생기는데 누가 나가서 일을 하겠어요.
이제는 늦었죠. 나이 핑계로 더더 자식 뜯어먹을 생각만 할텐데요.
제가 생각해도 남편이 자초한 일이 맞는 것 같은데요.
14. ...
'23.12.13 10:53 AM
(27.170.xxx.21)
아오~~~~
저정도면 보험이 아니라 은행 아닌가요
완전 빚쟁이 취급이네요
15. 에휴
'23.12.13 10:59 AM
(39.122.xxx.3)
우리 친정부모님
아빠 50세에 imf맞고 경제활동 스톱
그맘때 저랑 여동생 고등졸업후 돈벌때
동생과 내가 집안가장
대학생 오빠 재수까지 시키고 지방대 하숙용돈생활비 친척들에게 빌리고 여기저기 빚천지
막내도 아들이라고 빚내서 대학
여동생과 내가 집안사장노릇하다 전 뒤늦게 대학간다고 나오고 여동생도 더이상 못하겠다 나오고
오빠 졸업해서 20대 후반부터 바통터치로 부모님 경제생활책임
돈은 커녕 두분이 빚만 있어요
집도 해주고 생활지도 주는데 눈만 높아요
결혼한 딸들에게도 맨날 생활비 요구
지긋지긋 자식들 미래 따위 안중에도 없어요
그냥 빨리 돈벌어 본인들 생활비 주고 편히 사는거 그곳만 알아요 오빠 이런문제로 이혼 먹내에도 이혼직전
사위들 고개절레절레
그런데도 돈해달라 빌려달라..ㅠㅠ
정이고 뭐고 안보고 살아요
해준건 19살까지 최소한으로 밥먹여준거
학원은 커녕 암것도 안해줬고 돈벌기 시작한 20살부터 던돈 만원도 안받아봤어요
맨날 하는소리 자식들이 한명당 얼마씩 주면 노후 편하다고
16. …
'23.12.13 11:00 AM
(223.38.xxx.237)
자연스레 끊어진 부자의 연 억지로 이어붙이고
다 본인이 자초한 일 222222222222222
17. ㅇㅇ
'23.12.13 11:04 AM
(223.38.xxx.175)
제가 이어붙인건 없어요 남편은 여전히 아버지를 미워하고 이젠 저도 시부모님을 미워하는것일뿐..미워하는 마음이 고통인걸 알기때문에 남편 마음이라도 다독여줘야하는데 저까지 시부모님을 미워하게 되어서 남편에겐 미안하죠
18. ㅇㅇ
'23.12.13 11:10 AM
(133.32.xxx.11)
어린 아들이 뚝딱 버는 돈도 평생 못모아 반지하에 살면서도 일도 안하고 아들만 셋에 셋이 전부 효자라니 신문에 날 일이네요
19. 그나마
'23.12.13 11:13 AM
(113.199.xxx.130)
개룡남편에 시형제들 있으니 다행이라 여기셔야지
어쩌겠어요
20. ..
'23.12.13 11:23 A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도 생활비 받고 베푸는거 없고 버리게 생긴 물건이나 주는데 자식이 잘되서 누린다며 양껏 쓰고 여행다니더라고요. 돈버는 며느리는 못 누리기 바라고 부엌 허드렛일이나 하기를 바라죠. 생활비 줄였고 그외 별도 용돈 안드리네요. 소리나 지르고 자기가 주인공인양 돈은 받아쓰고 받기만하고 부리려드는 나르시시스트라 교류 안하게 되네요.
21. 마음결
'23.12.13 12:21 PM
(210.221.xxx.43)
맞아요 나도 부모 되면 이해가 되겠지 했던 많은 부분들이
막상 결혼하고 부모가 되고나니 되려 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