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진짜 저질 체력도 근력운동 하면 좋아질까요

운동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23-12-13 10:24:43

타고나길 약골인데 뭘 조금만 열심히 하면 몸이 아파요.

태어나서 열심히 해본 게 그나마 공부네요.

공부도 밤샘 절대 못해요.

그래서 늘 꾸준히 성실히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체력이 너무도 안 좋은데 

마음 먹고 운동 좀 열심히 하면 바로 감기,몸살 걸려요.

그러면 또 약 먹고 요양? 하다 보면 운동하기가 겁나는 거죠.

가끔은...핑계같지만 나는 몸을 많이 쓰면 안 되는 체질인가 싶기도 해요.

이런 사람은 운동해서 아파도 참고 하나요.

어떻게 하면 좀 씩씩하고 건장해질까요.

나이 50중반이예요.

IP : 211.228.xxx.1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10:27 A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타고난 체력은 다르니 그럴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야죠.

  • 2. 빠른걷기
    '23.12.13 10:30 AM (211.250.xxx.112)

    이거부터 시작해보세요. 하다보면 어느 순간 뛰고 싶어집니다

  • 3. 저두요
    '23.12.13 10:30 AM (118.235.xxx.185)

    체력을 끌어올라라고 하는데 제 한계를 아니깐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요.
    전 마흔 중반 달려가는데 그나마 애들도 좀 커서 퇴근 후
    저한테 집중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긴 게 다행.
    운동도 일주일에 2회 이상 절대 못해요 ㅎㅎ
    운동은 무조건 강제성 있게 돈내고 해야해요
    억지로라도 가서 할수있는 만큼 해요.
    안해도 피곤 해도 피곤이라 하고 피곤하자!

  • 4.
    '23.12.13 10:30 AM (211.228.xxx.106)

    걷기 정도는 꾸준히 해요.
    근데 늙을수록 근력운동 해야 된다고 해서요. ㅠ

  • 5. ..
    '23.12.13 10:34 AM (222.117.xxx.76)

    키랑 몸무게는 어떠세요
    제 언니랑 동생이 항상 몸이약해서 이소리를 달고사는데
    저체중이에요 그러니 손발차고 금방 감기걸리고
    맨날 빵먹고 밥 패스하고
    식사 잘챙겨드시고 살을 좀 찌우세요 그럼 힘이 생겨요..그 후에 운동을 추가하세요

  • 6. 걷기
    '23.12.13 10:38 AM (121.133.xxx.137)

    골백날 해봐야 무릎 연골만 닳아요
    홈트로 가능한 근력운동이 얼마나 많게요
    유튜브에 찾아보세요
    운동초보 홈트...로 검색하면
    수두룩합니다
    그 중 해보니 수월하다 싶은거 몇 가지
    골라서 매일 꾸준히 해보세요
    링크 걸어드리고 싶지만 뻑하면 광고라고
    싸잡는 사람들 있어서 안합니다 ㅋ
    저 홈트만으로 근육량 35퍼 이상 유지해요
    피티받으라는 댓글 달려도 가볍게
    패스하시구요
    저질체력에 피티는 돈지랄일 뿐

  • 7.
    '23.12.13 10:39 AM (211.228.xxx.106)

    저 키 160에 55키로.
    저체중 걱정 전혀 없어요. ㅎㅎ
    식사 너무 잘 챙겨 먹고 식욕도 아주 좋아요.
    근데 소화력이 매우 안 좋아져서 좀 조심해서 먹네요. ㅠ

  • 8. ..
    '23.12.13 10:47 AM (118.33.xxx.181)

    제가 그런 내추럴본 약골인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조금은 좋아집니다만
    운동만으로는 절대 안돼요. 먹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이제껏 제일 효과본건 공진단과 수액이고 운동은 그냥 거들 뿐.

  • 9.
    '23.12.13 11:00 AM (222.236.xxx.112)

    헬스pt받고 체력 좋아지고 굽은등이 펴졌어요. 친구들도 저 체력 좋아진거보고 놀래요. 김장할때 절임배추 상자 번쩍드는거보고 엄마도 놀랬어요. 그전엔 큰 세제통도 못들어서 세제도 리필용만사서 썼어요. 매일 힘없어 힘들어 입에달고 살았어요. 친정엄마가 50대 되면 완전 할머니처럼 등굽고 늙겠다고 걱정걱정.
    헬스 첨 시작하고서도 두달간은 재활피티 매트운동 위주로 했는데, 무릎 허리 어깨 아파서 혹시 운동 잘못하고 있나 병원갔는데 너무 깨끗하다네요. 하도 근육량이 없고 평생 운동 안하다 해서 그렇대요.
    1년정도 매일은 아니고 피티를 주2일 받으니 무조건 2일은 운동했죠.주5일 해봤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요즘은 주5일도 가능한데 게을러서 주5일 챙기기힘드네요.
    그런데 운동하니 배가 자주고파요 ㅎ어찌나 소화가 잘 되는지. 살이 더 찐 느낌은 분명 없는데 옷이 작아져서 짜증나요.
    헬스 배우기 전에 걷기는 한동안 필받으면 열심히 했어서 걷기는 빠르게 오래 잘 걷는데 그거랑 체력은 완전 틀려요.

  • 10.
    '23.12.13 11:04 AM (222.236.xxx.112)

    저질체력은 홈트 못해요. 홈트할 힘이 없어요 ㅎㅎ 스트레칭도 힘든데 홈트라뇨. 저도 홈트도 해보려고 하고 단체요가도 해봤는데 유연성을 떠나서 힘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제일 못해서 한달하고 때려쳤어요. 필라테스를 하던 헬스를 하던 일대일을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이요.

  • 11.
    '23.12.13 11:07 AM (221.168.xxx.147)

    저도 움직이는 거 힘들어요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 이거라도 유지해 가야죠

  • 12. ..
    '23.12.13 11:08 AM (91.74.xxx.133)

    운동초보 홈트
    유투브 참고합니다

  • 13.
    '23.12.13 11:40 AM (211.170.xxx.35)

    저도 헬스하기전에 만보걷기도 하고 했는데 맨날 아 피곤해 달고 살았거든요?
    요즘 아 피곤해 이소리 쏙 들어갔어요~
    식단안해서 몸무게는 안빠졌는데, 그래도 몸매가 좀 나아졌어요.
    할튼 근력운동 꼭 하세요~ 한두달 말고 계속

  • 14. 잘먹고 운동
    '23.12.13 12:3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좋아집니다.

  • 15. 소화력은
    '23.12.13 12:40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소화력은 뛰는 운동이 촤고입니다.

  • 16. 나무
    '23.12.13 2:08 PM (221.163.xxx.108)

    제가 딱 원글님같아요 원글 님보다 조금 더 저체중이고요. 요가 오랫동안 했고 P.T 한지 2년 됐는데 운동하고 나면 그래도 맨날 아파요. 오늘도 운동하는 날인데 지난주 토요일부터 몸살이 나서 고민 중이에요. 그래도 운동의 강도가 조금씩 세지고 근력이 몸에 조금씩 더 붙어요. 제 딜레마는 운동해도 아프고, 안 해도 아픈데 운동을 해야 되나 이거였는데 pt샘이 운동하고 아픈게 낫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ㅎㅎ

  • 17. 흑흑
    '23.12.13 2:57 PM (118.221.xxx.83)

    저도 올해 훅 가서 심각한 근손실이라 무슨 운동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지금 같아서는 운동 시작하는 거 엄두도 안납니다..
    간신히 좀비처럼 걸어다니는 중이라서요..
    산에라도 천천히 산책 삼아 걸어볼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50 봉도사의 그때 그시절 8 ... 2024/01/16 909
1549749 폼페이 유물전 가려고 해요. 8 알려주세요 2024/01/16 1,759
1549748 자녀에게 돈 받는 부모 없어요 제주변에는. 36 ... 2024/01/16 5,954
1549747 지름신이 와서 갈등중...두유제조기요 7 ... 2024/01/16 2,012
1549746 국짐당(맨날 이름 바꾸는 당) 정권이 되면 항상 너무 불안해요... 9 .. 2024/01/16 629
1549745 딸이 월150생활비 줘서 결혼시키시 싫단 것도 호러같은데요 34 2024/01/16 5,817
1549744 남녀의 대화 서로 어떤 사이같으세요? 38 ..... 2024/01/16 3,135
1549743 살이 이렇게 안 빠질 수 있나요??? 31 Ggg 2024/01/16 3,971
1549742 월급 실수령액 얼마부터 3.3프로 세금 떼는 게 불가능하고 4대.. 4 Dfg 2024/01/16 2,578
1549741 노원역 근처 룸있는곳 식당 찾아요 7 노원역 2024/01/16 877
1549740 조부모가 100억대 이상 자산가인데 58 자산 2024/01/16 25,460
1549739 아들생활비150 황당한 댓글들 8 ... 2024/01/16 3,771
1549738 한동훈 또 거짓말.jpg 24 오늘은 또 .. 2024/01/16 2,554
1549737 냉동실 훈제오리 1년 지났는데 11 아깝 2024/01/16 1,819
1549736 [연말정산] 연소득 1200 정도인 대학생 교육비 10 ㅇㅇㅇ 2024/01/16 1,660
1549735 요즘 면세점에서는 뭘 사면 좋을까요? 4 면세 2024/01/16 2,289
1549734 여론조사 꽃) 민주당 44.1%...국민의힘 32% 24 .... 2024/01/16 3,774
1549733 이런놈이 국방부장관이라니..놀라울따름 18 문재인 용사.. 2024/01/16 3,890
1549732 우리집 노견.. 12 ㅠㅠ 2024/01/16 2,308
1549731 조선사랑꾼 유현철 김슬기편... 아들 채록이 생각 좀... 17 . 2024/01/16 5,021
1549730 제가 일하고 있으면 모습이 무서운가봐요 6 굳음 2024/01/16 4,376
1549729 압구정 천지연 세신비용 많이 올랐나요? 1 오랜만에 2024/01/16 3,108
1549728 어제 몸이 아파 2 .... 2024/01/16 1,542
1549727 나쁜여자(?)라 보시나요? 12 ㅇㅇ 2024/01/16 4,711
1549726 요리학원에서 대회나가기를 권한다는데.. 12 궁금 2024/01/16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