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맘먹고 10인용 풍년압력밥솥을 샀어요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3-12-13 10:06:14

직장맘에서 전업맘으로 이번에 큰맘먹고 요리를 좀 해봐야겠다싶어서

밥짓는 용도라기보다는 요리용으로 풍년 10인용 압력밥솥을 샀는데요

사고나서 자세히 검색해보니 압력밥솥으로 삼계탕은 하면 좋은데,

나머지 고기요리는 압력밥솥으로하면 고기가 너무 육질이 뭉개져서?

안좋다는 얘기가 있네요

10인용 압력밥솥으로 삼계탕말고 뭐 또 할수있을까요?

식구들 잘 먹여보고 싶어요

그동안 너무 소홀했거든요ㅠ

 

IP : 59.27.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참고~
    '23.12.13 10:13 AM (59.15.xxx.53)

    저도 휘슬러 10인용 큰맘먹고샀는데
    뭘 못해먹고있네요....ㅠ.ㅠ 맨날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귀찮아서...ㅠ.ㅠ
    미역국 하나해먹었는데...엄청 고기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른것도 해봐야하는디........ㅠ.ㅠ

  • 2. less
    '23.12.13 10:16 AM (182.217.xxx.206)

    수육이나. 김치찜. 갈비찜.. 다 활용가능.
    그렇게 뭉개지지않아요.

  • 3. 풍년
    '23.12.13 10:17 AM (1.246.xxx.38)

    less님 처럼 쓰고 있어요.시간 조절 잘 하심 압력솥이 빠르고 좋죠

  • 4. 시간조절
    '23.12.13 10:17 AM (222.109.xxx.93)

    잘하시면 문제없이 사용가능해요

  • 5. 원글이
    '23.12.13 10:24 AM (59.27.xxx.232)

    수육, 김치찜, 갈비찜 시간조절은 어디에서 알아볼까요
    설명서에는 밥짓기만 있던데요

  • 6. sd
    '23.12.13 10:33 AM (211.114.xxx.150)

    어디서 알아보긴 어디서 알아봐요. 유튜브나 네이버 검색창에만 쳐도 수두룩하지.. 그런 일머리 없이 직장다니신거 맞아요? 고구마 열개 먹은것 같은 글

  • 7. ..
    '23.12.13 10:34 AM (222.117.xxx.76)

    전 수육이나 갈비탕
    다 압력솥에 합니다
    계란도 찌고요 밤도 삶아요

  • 8. 엄훠
    '23.12.13 10:37 AM (118.235.xxx.153)

    압력솥 첨 사용하면 몰라서 물어볼 수도 있죠.
    왜 면박 주나요 ㅠ

    전 가스 압력솥 20년 가까이 사용 중인데
    브랜드마다 압력달라서 조리 시간도 달라요.
    휘슬러랑 풍년 사용하는데 휘슬러가 빨리 조리돼서
    풍년만큼 길게하면 고기 으스러지기도 해요.
    연해서 맛은 좋은데 비주얼이 좀..


    가장 좋은 건 여러번 해보면서 익히세요. 타이머 체크하면서..

  • 9. 압력솥
    '23.12.13 10:37 AM (113.131.xxx.42)

    하다보면 고기의 종류나 양에 따라 시간을 알게 되요.
    4인 가족 기준 갈비 종류는 칙칙 시작하고 7-8분 있다 끄고 추 가라앉을 때까지 놔두고,
    살코기 종류는 4-5분 칙칙하면 끄고 놔둔다 생각으로 시작해서 하다보면 마스터 합니다.
    고기가 뭉개지는건 너무 오래 가열해서에요.
    비싼 소갈비 같은 걸로 시작하지 마시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기들로 실험기간을 가지세요 ^^

  • 10. 갈비찜
    '23.12.13 10:39 AM (175.202.xxx.16) - 삭제된댓글

    소,돼지 갈비찜 자주 해먹어요. 칙칙 추돌고 12분? 지나면 끔
    물론 양에 따라 조절해야함

  • 11. 건강
    '23.12.13 10:42 AM (222.99.xxx.22)

    귀찮으면 한번씩 고사리도
    삶아요
    추 돌고 나면 바로 꺼야해요
    죽이 될수도 있어요~
    고기넣고 국 끓일때
    덩어리로 넣어 익혀 사용하면
    세상 편해요
    뚜껑 사용하지 않고 식구 많을때
    떡국 끓여도~~

  • 12. 육개장도쉬워요
    '23.12.13 10:48 AM (108.41.xxx.17)

    고사리 오래 불릴 것도 없이 압력솥에 삶아 꺼내서 찬 물에 담궈 두고,
    대충 헹군 압력솥에 쇠고기 넣고 물 넉넉하게 넣어 익히고,
    커다란 냄비에 파랑 고춧가루, 마늘 등 기름에 볶다가 액젓이든 소금이든 뭐 좋아하는 짠맛 조미하고 물에 담궈 뒀던 잘 익은 고사리 잘라서 넣고 압력솥에 익힌 쇠고기랑 그 육수 그대로 냄비에 추가하고 숙주든 콩나물, 배추 뭐 대충 잘라서 넣고 한소끔 끓이고 부족한 양념 있으면 추가하세요.

  • 13. ,,
    '23.12.13 10:50 AM (125.186.xxx.154) - 삭제된댓글

    불조절 시간조절
    몇번은 해봐야 감이 옵니다

  • 14. ㅇㅂㅇ
    '23.12.13 10:51 AM (182.215.xxx.32)

    시간조절 질하면돼요..경험으로 터득

  • 15.
    '23.12.13 10:53 AM (211.57.xxx.44)

    해보세요

    추 칙칙 거리면 약불로 줄이고 10분 뒤 끄고
    그대로 놔두고 김빠진뒤 뚜껑열어
    고기 상태 점검

    덜 된거 같으면 다시 불 키고 칙칙거리면 약불 10분뒤 끄고
    김 빠진뒤 뚜껑열어 점검

    잘 모를땐 이렇게 하면 되어요
    짧은 시간 익히고 조금씩 시간 추가

    너무 오래 뒀다싶으면
    개수대에 놓고 뚜껑에다 직접 수돗물 틀어서 열기 식히면 바로 열수있어요
    대신 증기 조심

    걱정마시고 해보세요

    저는 갈비찜, 백숙 이렇게만 쓰고있어요

  • 16. 안뭉개짐
    '23.12.13 10:56 AM (124.5.xxx.60)

    안뭉개져요
    뭉개지는건 시간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거죠
    각종 요리 다 가능합니다.
    갈비찜 백숙 등등

  • 17. ....
    '23.12.13 11:04 AM (223.62.xxx.238)

    풍년압력솥 10인용 10년 전에 사서 저도 잘 쓰고 있어요

  • 18. ㅎㅎ
    '23.12.13 12:30 PM (118.235.xxx.108)

    15인용 식당용 사서 잘 사용 중 ㅎㅎ

  • 19. 뭐였더라
    '23.12.13 3:45 PM (111.118.xxx.221)

    삼계탕 5분 이내 딸랑
    백숙 7~10분
    냉잠 된 돼지 수육 덩어리 13분 내외 후 김 빠지기 까지 뜸들인 후 좀 식혔다가 썰기
    갈비찜 10 분 후 김 빠지면 뚜껑 열고 국울 조리면서 더 익힘
    LA갈비 냉동도 바로 해서 먹는데 물 많이 생기는데 그게 좋다는 식구가 있어서 더 조리지는 않아요

    제 레시피인데 불 같은 조건따라 다르니 해 보는게 제일이에요
    오래 하는 것 보다 좀 덜하고 더 익히는 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380 수포자인데 수능 수학 잘 치는 거 가능한가요? 18 ㅇㅇ 2023/12/14 2,593
1535379 해외에서 젤 잘 사온거 5 가성비 2023/12/14 6,555
1535378 미연준 내년 금리 3회 인하 시사 14 ㅇㅇ 2023/12/14 4,312
1535377 펑 했습니다. 29 .... 2023/12/14 3,759
1535376 젓갈양념도 숙성되야 맛있나요? ㅇㅇ 2023/12/14 330
1535375 실내온도 27도 정도 유지하면 어항의 물 온도는 몇도 정도에요?.. 2 .. 2023/12/14 1,099
1535374 내복 사이즈 2 급질 2023/12/14 815
1535373 가을 나그네 10 ... 2023/12/14 2,037
1535372 카카오 대표도 40대 여성 내정 1 ㅇㅇ 2023/12/14 2,603
1535371 사진을 보니 5 ㅡㅡ 2023/12/14 1,808
1535370 최인호의 겨울나그네라는 소설. 영화 35 ㅇㅇ 2023/12/14 4,781
1535369 AI에 내몰린 상담원…대량해고 현실화 11 ........ 2023/12/14 4,628
1535368 우울증이 있었는데...작은 목표가 생겼어요. 36 목표 2023/12/14 9,522
1535367 냉동유부를 샀거든요?  8 ..... 2023/12/14 2,671
1535366 깔끔/편안/보드랍/심플한 여성 잠옷 추천해주세요. 낡은거 다 버.. 1 ddd 2023/12/14 1,124
1535365 예비 검사 사건 3 ㅇㅇ 2023/12/14 1,975
1535364 아이들 하소연? 징징거림? 어디까지 들어주시나요 9 끝이없다 2023/12/14 2,053
1535363 캐시미어코트 빗물얼룩 4 생글맘 2023/12/14 1,548
1535362 애들이랑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32 여행 2023/12/14 4,472
1535361 댁에 중학생 아이들 몇시에 취침하나요? 18 궁금 2023/12/14 2,614
1535360 유부녀와 돌싱남의 로맨스 62 불륜 2023/12/13 17,463
1535359 덕질이 3개월을 못가는 분? 9 ㅇㅇ 2023/12/13 1,737
1535358 안현모는 외국인이랑 결혼했어야 11 .. 2023/12/13 8,282
1535357 18기 옥순 진짜 예쁘네요 23 세아 2023/12/13 11,508
1535356 두어 달 전쯤에 올라왔던 글인데 다시 보고 싶어요 11 .. 2023/12/13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