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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갔다왔는데 나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 조회수 : 6,909
작성일 : 2023-12-12 18:31:16

백화점 갔다왔거든요. 

근데 마치 누구에게 감시 당하는 사람처럼 

누구에게 쫓기는 사람처럼 주눅 들어서 다녔어요.

나만큼 작은 남자들도 많았지만  99%는 나보다 컸고

다들 여친이랑 오고 나만 혼자서 터벅터벅 다녔어요.

내 키가 5cm만 더 컸다면 

내 연봉이 지금 받는 거에 딱 세 배만 됐다면

당당하게 겁 먹지 않고 이런 곳 왔을 텐데

태생적 한계를 나는 극복하지도 못했고

가난도 이겨내지 못했어요. 나보다 못생긴 남자들도

예쁜 여친 데리고 다니던데 나보다 못생겼을 뿐

직업 좋고 막 메이저 공기업, 세무사 회계사 의사 약사

대기업 그런 사람이겠죠?  누구도 만나지 않았지만 

마치 회사 회식 가서 거짓 웃음 300만원어치 팔고온

느낌이에요. 너무피로하네요. 

IP : 175.197.xxx.2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3.12.12 6:32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각설이 왔어?

  • 2. ....
    '23.12.12 6:36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진짜 병자인지 병자인척하는건지...

  • 3. 모모
    '23.12.12 6:38 PM (58.127.xxx.13)

    저런생각 들수도있지않아요?
    왜이리 비이냥 거리는지요

  • 4. ㅋㅋ
    '23.12.12 6:43 PM (1.235.xxx.138)

    첫댓글...ㅋㅋㅋ각설이..

  • 5. …..
    '23.12.12 6:45 PM (218.212.xxx.182)

    현실적으로 키를 바꿀수 없지만 몸매는 가능하잖아요
    웨이트먼저 시작해보세요.
    몸이 달라지면 세상보는 눈도 달라져요 .
    정신도 맑아져서 그런생각이 줄꺼예요. 시각을 본인으로 집중하여 사는 삶을 살아보게요~

  • 6. 나비
    '23.12.12 6:47 PM (124.28.xxx.247)

    너무 피로하게 사시네요.
    비교는 그만하시고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볼 일 있어서 백화점 가셨을텐데
    볼 일은 보셨는지...

  • 7. 자책은
    '23.12.12 6:47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일생에 도움이 안되니 백화점가지말고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봐요

  • 8. ....
    '23.12.12 6:48 PM (211.235.xxx.137)

    아.. 아재요... 쫌

  • 9. ...
    '23.12.12 7:05 PM (211.243.xxx.59)

    모쏠아재 또 왔어?

  • 10.
    '23.12.12 7:13 PM (223.38.xxx.184)

    제가 아는 165도 안되는 50대 전문대졸 아저씨 아들딸 잘 낳고 아내랑 사이좋게 재미있게 오손도손 잘만 살고 있는데 이런 커플의 예 백개도 넘게 들어줄 수 있는데 내 노력이 아까워서 못해주겠다 어휴 한심해.. 나보다 한심한 인간 진짜 보기 드문데 여기 있네…

  • 11. 이런
    '23.12.12 7:13 PM (124.54.xxx.37)

    얘기말고 어릴적 이렇게 자존감 바닥일수밖에 없던 경험들을 얘기해봐유

  • 12. ..
    '23.12.12 7:18 PM (14.33.xxx.66) - 삭제된댓글

    짠내 폴폴..ㅠㅠ
    모쏠아재 저축이라도 열심히하세요..
    노후에 돈없음 더무시받아요.

  • 13. ..
    '23.12.12 7:22 PM (211.36.xxx.168)

    한탄만 말고 키 작은 게 컴플렉스면 돈 모아 사지연장 수술 받아봐요
    5센티는 충분히 가능

  • 14. ..
    '23.12.12 7:22 PM (61.253.xxx.240)

    저는 그냥 읽어왔었는데..
    저도 스치듯 이런저런 열등감 비교의식 지나갈 때가 있으니까요
    근데 가끔 드는 생각이, 님은 이렇게 자기를 못나게 평하는 글을 쓰면서 외려 스스로를 위로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15. ……
    '23.12.12 7:27 PM (218.212.xxx.182)

    사연없는 사람은 없대요…
    다들 극복하고 위안언고 노력하고 받아들이며 사는거예요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도움되는걸 해보시길 바래요
    안그러면 매년 똑같은 푸념하며 마무리하실꺼예요.
    준비가 되시면 뭐든 시작해보세요

  • 16. ㅋㅋ
    '23.12.12 7:58 PM (112.166.xxx.103)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17. 진심
    '23.12.12 8:00 PM (219.255.xxx.39)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 자신으로 사세요.

  • 18. ㅇㅂㅇ
    '23.12.12 8:12 PM (182.215.xxx.32)

    웬만한 소득재산으로는
    백화점에서 주눅안들기 어려워요...

  • 19. 가끔
    '23.12.12 8:56 PM (121.133.xxx.137)

    가나보던데
    가서 뭐 사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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