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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치매초기일까요

우짜노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23-12-12 13:07:22

마트에서  장을 한아름 카트에 실어 놓고

그냥  차타고 집에 왔어요

헐레벌떡  가보니 다행히 그대로 있네요

나 어떡해 이젠 정말 두렵네요

IP : 211.36.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해서
    '23.12.12 1:09 PM (211.208.xxx.8)

    돌아갔으니, 아닙니다......

    근데 저럴 때마다 엄청 황당하고 우울하죠 ㅠㅠ

  • 2. 1111
    '23.12.12 1:17 PM (218.48.xxx.168)

    많이 당황스러웠겠어요
    담부턴 움직일때마다 자주 체크를 하세요
    두고 온거 없는지 잊은일 없는지
    그래야 놓치는게 적어지더라구요

  • 3. +왔다리갔다리+
    '23.12.12 1:17 PM (49.1.xxx.166)

    장본게 생각이 나면 건망증
    장본거 자체가 생각이 안나면 치매에요~
    오늘은 덜 걱정하세요

  • 4.
    '23.12.12 1: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뭐든 천천히 하세요
    서두르다 보면 정신없고 나만 아는 황당하고 자잘한 실수 많이 해요
    직장 생활도 20년 가까이 한 사람인데 코로나때 외출 안하다가 오랜만에 지하철 타는데 지하철 개찰구에 표를 댔는데 두세번 해도 안되도 젊은 청년에게 도움 받았어요

  • 5. 저도
    '23.12.12 1:26 PM (59.31.xxx.138)

    미용실에 작은딸 넣어놓고(악성곱슬이라
    매직 시간이 길어요)
    큰딸이랑 옆에 홈플가서 장보고 트렁크에
    짐싣고 차에서 간식 좀 먹다가
    그대로 시동걸고 가려고 하니까
    큰딸이 엄마!!ㅇㅇ이 델꼬 가야지!!ㅋㅋㅋ
    둘이 얼마나 웃었던지요~

    원글님은 장본거지만 전 자식을 놓고 올뻔했어요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가려고 했다니까요
    나이먹으니 가끔 그럴때가 있네요

  • 6. 저는 예전에
    '23.12.12 1:32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차가지고 나가서 주차시키고는
    버스타고 집에 간게 무려 2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 아침 일찍 가서 가져옴 ㅋㅋㅋ

  • 7. 오마나
    '23.12.12 1:34 PM (125.178.xxx.170)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 8. ㅜㅜ
    '23.12.12 1:38 PM (175.195.xxx.40)

    40중반인데... 싱크대 밀폐용기 넣는 공간에 반찬 들어있는 밀폐용기 넣은 적 몇 번 있어요.
    냉장고로 가야할 걸 싱크대에 넣은 거죠. ㅜㅜ
    내자신이 치매환자같이 느껴져 우울했는데 그때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때라 그랬나보다 해요. 지금은 멀쩡합니다.

  • 9. 아이 6살때
    '23.12.12 1:49 PM (115.21.xxx.164)

    집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사장님 차를 탐 그사장님이 우리 아이 타는 걸 못기다리고 타는데 뒷문도 안닫고 출발하려해서 사고 날뻔 함 다행히 놀랬지만 다치지는 않았음 아이가 아줌마 나빠 아줌마 나빠 계속 뭐라고 하고 그 사장님은 얼빠진 얼굴로 진짜 저세상 한번 갔다온 표정이었음

  • 10. 모카
    '23.12.12 2:35 PM (180.83.xxx.148)

    애를 학원에서 픽업해서 다른 학원으로 델다 줘야 하는데 다음 학원 가방만 차에 넣고(애는 안델고오고)나 혼자 다음 학원으로 달린적있어요 ㅋㅋ 중간에 생각나서 다시 갔으니 치매는 아닌걸로ㅜㅜ

  • 11. 주유소에
    '23.12.12 2:38 PM (211.250.xxx.112)

    신용카드 꽂아두고 그냥 왔어요. 다음날 혹시나하고 가서 물어보니.. 신용카드를 부채처럼 쫙 펼쳐보이면서 찾아보래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 12. 바람소리2
    '23.12.12 3:24 PM (114.204.xxx.203)

    50후반 넘어가며 진 짜 오락가락 실수 투성이 ㅠㅠ
    정신줄 잡아야겠더라고요

  • 13. 반복되면
    '23.12.12 3:43 PM (61.78.xxx.12)

    잘 살펴보세요
    시초는 저렇죠

  • 14. ㅋㅋ
    '23.12.12 6:09 PM (211.235.xxx.110)

    주유소에님 빵터졌어요 ㅎㅎㅎ
    생각 났으니 건망증입니다.
    걱정하지말아요 우리 ㅎ

  • 15. ㅁㅁ
    '23.12.12 9:1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주유소 신용카드 부채처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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