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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입술 뜯는 버릇 정말 고치고 싶어요 ㅠㅠ

... 조회수 : 876
작성일 : 2023-12-12 10:05:31

이제 곧 나이 50인데 아직도 이 버릇들을 못 고치고 있어요. 

양쪽 엄지손가락이랑 입술 다 엉망이고요..

인터넷 찾아보니 불안 증세라고 하는데, 맞는것 같긴 해요.

한동안 잘 버티다가 최근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니 어김없이 저도모르게 손가락을 뜯고 있어요.. 방금 알아채고 다시 절망..

뭐 바르고 자시고 할것 없이 맘 굳게 먹고 그냥 안하는 수 밖에는 별다른 방법 없죠? ㅜㅜ

IP : 61.85.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23.12.12 10:14 AM (223.38.xxx.197)

    다른 집중할수 있는 손취미를 키우세요
    뜨개질 같은거요

  • 2. ...
    '23.12.12 10:18 AM (39.7.xxx.108)

    제가 중학교 때부터 40대까지 손톱 뜯는 습관을 못고쳤는데요
    무슨짓을 해도 안고쳐지던 버릇이 네일아트 하고 없어지더라구요 젤네일 중 큰 파츠 달린걸로 해보세요
    반짝거리는 손톱 매만지느라 못뜯구요. 손톱대신 파츠 만지다보면. 그리고 절네일하면 손톱끝이 뭉뚝해져서 못뜯어요

  • 3. ㅔㅔ
    '23.12.12 10:31 AM (114.205.xxx.220)

    주변에 그런 분이 계셨어요. 그분은 그런 걸 할 순간이 되면 차를 드셨어요. 차를 보온병에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차를 드시니까 그 습관이 없어졌어요. 처음에는 어려워하셨는데, 나중에는 차를 마시는 게 습관이 되어서 오히려 좋아하셨어요.

  • 4. 저도
    '23.12.12 10:35 AM (119.202.xxx.149)

    입술은 안 뜯는데 손은 뜯습니다. 정서불안 맞아요. 얇다랗게 살점 뜯고 있어요.

  • 5. 1112
    '23.12.12 10:42 A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고쳤어요
    입술 손톱 뜯는거 정말 아기때부터 습관이었는데 30대 후반쯤 고친듯요

  • 6. 저요
    '23.12.12 1: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손은 네일샵 다니면서 고쳤어요.
    바쁠때는 괜찮은데 꼭 운전할때 신호대기하거나 차막히면 뜯고 그랬거든요. 피날때까지 뜯고...
    뭔가 걸리는게 없게 말끔히 관리하세요.
    저는 코로나 이후로는 관리도구 몇 가지 사서 집에서 관리해요. 매끈하면 뜯고 싶어도 뜯을게 없어요.
    입술도 계속 립밤바르고 신경쓰시면 덜하게 됩니다.

  • 7. 건강
    '23.12.12 2:28 PM (1.242.xxx.25)

    손톱은 생인손 한번 크게 앓고 나면
    뜯고 싶지 않을거예요
    살짝 건드려도 아프고 고름 나오는데...
    아니면 많은 분이 이야기 하신 젤 네일 추천

    입술을 경험 상(입슬은 뜯어도 뜯어도 끝이 없게 껍질이 생기죠)
    반 영구 입술을 하니 색이 빠질까봐
    안 건드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촉촉하게 계속 립밤을 수시로 바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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