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어, 사귀다.
바뀌어, 바뀌다.
구옥
글 읽다가
사겨, 바껴, 구축이
너무 많이 보여
스트레스 받았어요.ㅎㅎㅎ
사귀어, 사귀다.
바뀌어, 바뀌다.
구옥
글 읽다가
사겨, 바껴, 구축이
너무 많이 보여
스트레스 받았어요.ㅎㅎㅎ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부쩍 문법과 맞춤법을 무시한 글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안 않
되 돼
티비 티브
어이 어의
설거지 설겆이
이런 것들이 또 올라올 거예요.
그런데 구축은 이미 너무 많이들 쓰거든요
사글세도 다들 보편적으로 쓰니까 표준어가 됐죠
구축은 이제 신조어죠.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신조어가 생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 이제 이건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사겨, 바껴는 구어예요.
'바래'도 구어인데 '바라'가 맞다고 그걸 써야한다니 ㅠㅠ
바라는 말을 하다만 기분이라 어색해요.
사겨, 바껴, 바래 이런 말도 표준어로 허용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구축은 이제 신조어죠.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신조어가 생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 이제 이건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사겨, 바껴는 구어체예요.
'바래'도 구어체인데 '바라'가 맞다고 그걸 써야한다니 ㅠㅠ
바라는 말을 하다만 기분이라 어색해요.
사겨, 바껴, 바래 이런 말도 표준어로 허용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틀린 말은 없어요.
어법이란 사람들이 쓰는 말에서 공통된 규칙을 찾아 정리하고 다같이 공통된 규칙에 따라 의사소통을 잘하자는 의도로 만든 것이지
처음부터 맞다 틀리다를 정해놓은 건 아니에요.
언어는 늘 바뀌어요.
사회가 변하면 언어도 변하고 언어가 변하면 어법도 변해야죠.
'바뀌다, 사귀다 같은 어간이 ㅟ로 끝나는 용언이 활용될 때 예외적으로 ㅜ가 탈락함도 허용한다.' 이렇게 정하면 되는 거지
그냥 틀린 건 없어요.
구축이 자리잡았죠
시대의 흐름이에요
'사겨'는 밈으로 쓰이기도 해요.
이 단어가 맞는 말로 아는 기자도 있으니
아니고 며칠..
정말 기본인 설거지 며칠 만이라도
제대로 써주면 고마울지경
사겨, 바껴가 될 일은 없다고 봐요.
줄임말도 아니고 그냥 틀린 건데요.
원형이 사기다, 바끼다 가 아니라 사귀다, 바꾸다>바뀌다 인데 줄일 수 있지도 않구요.
언어가 아무리 바뀔 수 있는 거더라도 원칙이란 게 있고 언어의 구조나 과정상 합당해야 가능한 거지 함부로 허용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쓰더라도 틀린 건 틀리다고 알고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대로 쓰는 글에서는요.
사겨, 바껴가 될 일은 없다고 봐요. 줄임말도 아니고 그냥 틀린 건데요. 원형이 사기다, 바끼다 가 아니라 사귀다, 바꾸다>바뀌다 인데 줄일 수 있지도 않구요.
언어가 아무리 바뀔 수 있는 거더라도 원칙이란 게 있고 언어의 구조나 과정상 합당해야 가능한 거지 함부로 허용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쓰더라도 틀린 건 틀리다고 알고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대로 쓰는 글에서는요.
사겨, 바껴가 될 일은 없다고 봐요. 줄임말도 아니고 그냥 틀린 건데요. 원형이 사기다, 바끼다 가 아니라 사귀다, 바꾸다>바뀌다 인데 줄일 수 있지도 않구요.
말이 먼저이지 맞춤법이 먼저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 만약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귀어'가 아니라 사겨로 말하고 있다면 어느 시점에서는 '사겨'도 표준어로 허용하는 게 맞아요. 언어의 경제성을 생각해서라도 불필요한 허용이 아닙니다.
그렇게 변화해온 말들은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많아요.
우리 어법 자체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그 어법의 예외도 너무 많아서 원칙만을 고집한다면 언어의 생명성을 억압하는 거예요. 언어는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살아있는 것을 틀에 끼워 맞추려고 힘만 빼는 것보다는 그 생명력과 함께 어법도 살아 움직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금방금방 바꾸라는 게 아니라
언어는 살아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한다는 거죠.
언어에 대해 처음부터 이건 되고 저건 안된다고 미리 정해놓을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sns 덕분에 사람들이 맞춤법에 민감해졌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맞춤법을 틀리면 놀리거나 비꼬고 있는데요, 실제로 완벽하게 맞춤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맞춤법 자체를 지나치게 까다롭게 만들어 놓고 그걸 지키라고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는
맞춤법을 좀더 단순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읽고 쓰기에 좀더 편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취지도 그런 거였잖아요.
맞춤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쓰자는 말이 아니라
맞춤법 자체가 언중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의미예요.
오해 없으시길.
ㄴ 나도 전공자입니다. 죄송하지만 다 읽진 못했네요.
말이나 글이나 원칙이란 것도 있고 그 구조와 과정이 있는데 그런 걸 무시하고 언중이 쓴다고 바꿀 수 없죠. 말보다 글이 변화속도가 훨씬 느리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쓰는 말은 하루에도 신조어가 생기고 인터넷에선 더구나 많은 말들이 빠르게 유행했다 사라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휘둘려서도 안되구요. 많은 사람들이 써도 기본적으론 원칙과 그 언어의 구조 등에서 합당해야 최소한의 논의라도 가능한 거지 편의성 경제성은 부수적일 뿐이고요. 언중들이 그렇게 쓴다고 사기다, 바끼다 라고 동사 통째로 다 바꿔야 한다고 보시는지, 그럼 수동형으로 하면 바뀌다 아니고 바끼이다 가 되는 건가요? 바꿔야 는 어떻게 할 건지? 다른 활용도 다요? 그럼 다른 단어들도 줄줄이 나오구요. 꼭 이과 사람들이 하는 말 같네요. 사람들이 잘 알고 익숙하면 전혀 문제가 안될 것을 잘 모르거나 무시해서 마음대로들 쓰는 걸 따라갈 일이 아니죠.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 수는 없는 거구요.
;죄송하지만 다 읽진 못했네요.
말이나 글이나 원칙이란 것도 있고 그 구조와 과정이 있는데 그런 걸 무시하고 언중이 쓴다고 바꿀 수 없죠. 말보다 글이 변화속도가 훨씬 느리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쓰는 말은 하루에도 신조어가 생기고 인터넷에선 더구나 많은 말들이 빠르게 유행했다 사라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휘둘려서도 안되구요. 많은 사람들이 써도 기본적으론 원칙과 그 언어의 구조 등에서 합당해야 최소한의 논의라도 가능한 거지 편의성 경제성은 부수적일 뿐이고요. 언중들이 그렇게 쓴다고 사기다, 바끼다 라고 동사 통째로 다 바꿔야 한다고 보시는지, 그럼 수동형으로 하면 바뀌다 아니고 바끼이다 가 되는 건가요? 바꿔야 는 어떻게 할 건지? 다른 활용도 다요? 그럼 다른 단어들도 줄줄이 나오구요. 꼭 이과 사람들이 하는 말 같네요. 사람들이 잘 알고 익숙하면 전혀 문제가 안될 것을 잘 모르거나 무시해서 마음대로들 쓰는 걸 따라갈 일이 아니죠.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 수는 없는 거구요.
ㄴ ;죄송하지만 다 읽진 못했네요.
말이나 글이나 원칙이란 것도 있고 그 구조와 과정이 있는데 그런 걸 무시하고 언중이 쓴다고 바꿀 수 없죠. 말보다 글이 변화속도가 훨씬 느리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쓰는 말은 하루에도 신조어가 생기고 인터넷에선 더구나 많은 말들이 빠르게 유행했다 사라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휘둘려서도 안되구요. 많은 사람들이 써도 기본적으론 원칙과 그 언어의 구조 등에서 합당해야 최소한의 논의라도 가능한 거지 편의성 경제성은 부수적일 뿐이고요. 언중들이 그렇게 쓴다고 사기다, 바끼다 라고 동사 통째로 다 바꿔야 한다고 보시는지, 그럼 수동형으로 하면 바뀌다 아니고 바끼이다 가 되는 건가요? 바꿔야 는 어떻게 할 건지? 다른 활용도 다요? 그럼 다른 단어들도 줄줄이 나오구요. 꼭 이과 사람들이 하는 말 같네요. 사람들이 잘 알고 익숙하면 전혀 문제가 안될 것을 잘 모르거나 무시해서 마음대로들 쓰는 걸 따라갈 일이 아니죠.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 수는 없는 거구요.
남의 글을 다 읽지도 않고 답을 다는 이유는 뭐예요?
너의 말이나 의견 따위는 필요없고~ 난 내 말만 하겠다는 건가요.
그런 태도에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저도 그래서 님의 댓글 첫 줄만 읽고 답합니다.
그래서 저도 님의 댓글 첫줄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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