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이드가 버거워요...

인생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23-12-11 22:21:17

고1 중3

고1은 지금 시험기간이고

중3은 다 마무리했죠.

 

큰아이는 학교를 멀리다녀서 학원가도멀어요

 대중교통으로 50분 차로는 야간에 15- 20분이라

 

작은아이학원은 대중교통으로 15분.

지하철 딱 1정거장이라.. 거리는 1키로 

마을버스두 있구요

 

근데 이게 꼭 시간이 겹치는 요일이 문제에요.

똑같이 열시에끝나는데...

아무래도 큰 애가 교통이 불편하니까.

 

큰애 위주로 되니 정말 어쩔수없을땐

둘째가 집에그냥 오거든요

근데 서운해해요

오늘 처럼 비오는날는 더 ㅠㅠ

 

IP : 211.234.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1 10:22 PM (116.125.xxx.12)

    아빠는 뭐하고요?
    아빠하고 같이해야죠

  • 2. ...
    '23.12.11 10:23 PM (223.62.xxx.136)

    지하철 1정거장인데 얼릉 타고 오면 되지 데리러오라고요?? 아이고... 엎어지면 코닿을데구만

  • 3. 참..
    '23.12.11 10:27 PM (49.164.xxx.30)

    아니 작은애 그거리까지 픽업해야되나요. 초등도 아니구만..참 요즘 부모들 힘드네요

  • 4.
    '23.12.11 10:29 PM (220.80.xxx.96)

    서운해 한다니 엄마 맘이 안 좋은거죠
    우리집은 큰애 고2 작은애 초6인데
    큰애가 학교 일찍 마치는 날은 시간이 겹쳐서 아주 곤란하더라구요.
    큰애학교는 대중교통이 힘들고 작은애는 아직 대중교통 이용을 안해봐서요.
    내년에는 중학생 되는 작은애 버스타는 연습 시켜서 불가피한 날은 버스타라고 하려구요.

  • 5. 밤이라서
    '23.12.11 10:30 PM (211.234.xxx.52)

    여자앤데 좀 무서워해요. 어두운데 나가는 자체가 싫은데 일주일에 두번 얼러서 보내거든요 .. 애가 좀 그렇죠 ㅠㅠ

  • 6.
    '23.12.11 10:30 PM (121.167.xxx.120)

    두 아이 중 한군데 학교 가까운데로 전세라도 이사하고 한 아이만 라이드 하세요

  • 7. ...
    '23.12.11 10:48 PM (219.255.xxx.153)

    힘들죠. 토닥토닥... 아직 몇 년 더 하셔야 돼요

  • 8. ..
    '23.12.11 10:58 PM (61.254.xxx.115)

    힘든날은 택시타라고 하면 안되나요..?

  • 9. .....
    '23.12.11 11:17 PM (118.235.xxx.171)

    둘째는 당연히 서운하죠.
    특히 여자애면 밤10시에 다니는거 위험해요.
    가끔 큰애보고 택시 타고 오라고 하고 둘째도 데리러 가세요.
    저는 번갈아가면서 택시타고 제차 태우고 했어요

    애들 키우면 별걸 다 서로 서운해해서 힘들죠.
    조금만 힘내세요.

  • 10. ..
    '23.12.11 11:18 PM (218.236.xxx.239)

    아진짜 라이드인생 넘 피곤해요. 큰애 고3까지 진찌 진력나게 라이드했고 4살터울 남동생은 사실 이제 라이드 질려서 집앞아니면 셔틀 되는곳만 보내고있어요. 남자라 사실 버스타도 좀 덜미안한것도있고요. 둘째 고등은 무조건 집에서 걸어다닐수있는곳으로 지원할꺼에요. 그리고 학원동선맞는곳으로~~ 진짜 나이드니 비오는 밤운전 힘드네요.

  • 11. 저도끔찍했어요
    '23.12.11 11:31 PM (108.41.xxx.17)

    지금은 두 아이 다 성인이라서 롸이드를 안 하고 있는데,
    애들 초중시절 학교 데려다 주는 것부터 데려 오는 것, 방과후 스케쥴 롸이드까지 하루 종일 운전만 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 뒤로 운전 끔찍하게 싫어하게 되어서,
    지금은 몇 달 동안 운전을 두 번 정도 한 거 같네요.
    세워 둔 차 밧데리 방전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타고 나갔다 오는 것 말고는 거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타거나 대중교통, 뚜벅이 생활을 하고 있어요.

  • 12. 둘째독서실
    '23.12.12 7:35 AM (58.126.xxx.131)

    저라면 둘째는 학원 끝나고 독서실이나 근처 카페에서 공부하고ㅠ있다가 첫째 데리고 오면서 데려올 것 같아요

  • 13. 같은생각
    '23.12.12 7:43 AM (58.29.xxx.135)

    윗님 말씀처럼 근처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님이 데려오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애들 밤에 택시도 무서울 것 같아요. 저도 해뜨기전 새벽에 택시타고 기사님이 말거시면 가끔 무서울때 있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ㅠㅠ 큰애 데리고 둘째한테 가는게 30분 내외면 기다리라고 하겠어요. 애들 안전보다 더 중요한거 없어요.

  • 14. 엥?
    '23.12.12 8:42 AM (106.101.xxx.94)

    근데 저녁 10시에 지하철이나 버스 한 정거장이 중3한테 힘들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별게 다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304 피의자랑 불륜 검사 담주면 또 나오겠네요 7 한심 2023/12/16 2,599
1536303 진학사 기준 4칸 합격한 분들 계신가요? 9 0 0 2023/12/16 2,966
1536302 서울은 눈 안 왔나요? 3 ㅇㅇ 2023/12/16 1,667
1536301 식비 너무 많이 쓰죠 4인 7 2023/12/16 4,370
1536300 남자들의 최애 슈퍼마켓 5 ㅋㅋ 2023/12/16 3,132
1536299 mbc 실화탐사대 제작팀들 넘 잘 만들어요 2 .. 2023/12/16 2,091
1536298 우리 아들과 눈이 닮았어요 울고만 한동훈 19 진짜놀고있네.. 2023/12/16 3,552
1536297 각방 쓰는 남자 지방 재배치 수술 3일 후기 6 건강 2023/12/16 2,975
1536296 바람이 많이 부나요 4 산책하고 싶.. 2023/12/16 1,085
1536295 디올녀 과한 의전요구에 네덜란드 대사 초치 항의 8 ㅁㄴㅇㄹ 2023/12/16 2,742
1536294 영수증과 500원 차이나는데 클래임 9 진상일까 고.. 2023/12/16 2,541
1536293 연대 어문계열vs성대 경영 27 수시 2023/12/16 3,847
1536292 불린 현미 샀는데요 7 불린현미 2023/12/16 866
1536291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7 찬미예수님 2023/12/16 962
1536290 입시판 진짜 빨리바뀌지않나요? 2 와..입시판.. 2023/12/16 2,431
1536289 뒤늦게 트와일라잇 늑대인간한테 빠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16 1,193
1536288 요양등급 절차좀 가르쳐주세요 10 .. 2023/12/16 1,281
1536287 토요일 오후 한강진역 자리 잡을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있을까요.. 2 .. 2023/12/16 646
1536286 집도 인연이 있나요 4 2023/12/16 2,966
1536285 앱에서 사기꾼 만난 얘기 14 촉이온다 2023/12/16 3,218
1536284 수안보온천 ᆢ맛집은 어딜까요? 6 2023/12/16 963
1536283 생강청이 매워요 3 ㅇㅁㅇ 2023/12/16 889
1536282 남편과 말을 안하는데 8 황금이끼 2023/12/16 3,398
1536281 카리스마 있는 남편이 좋은데 그렇지 못함에 화가나요 31 ㅇㅇ 2023/12/16 4,086
1536280 경찰공무원 생활이 여유로운가요? 12 그게 2023/12/16 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