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이드가 버거워요...

인생 조회수 : 6,493
작성일 : 2023-12-11 22:21:17

고1 중3

고1은 지금 시험기간이고

중3은 다 마무리했죠.

 

큰아이는 학교를 멀리다녀서 학원가도멀어요

 대중교통으로 50분 차로는 야간에 15- 20분이라

 

작은아이학원은 대중교통으로 15분.

지하철 딱 1정거장이라.. 거리는 1키로 

마을버스두 있구요

 

근데 이게 꼭 시간이 겹치는 요일이 문제에요.

똑같이 열시에끝나는데...

아무래도 큰 애가 교통이 불편하니까.

 

큰애 위주로 되니 정말 어쩔수없을땐

둘째가 집에그냥 오거든요

근데 서운해해요

오늘 처럼 비오는날는 더 ㅠㅠ

 

IP : 211.234.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1 10:22 PM (116.125.xxx.12)

    아빠는 뭐하고요?
    아빠하고 같이해야죠

  • 2. ...
    '23.12.11 10:23 PM (223.62.xxx.136)

    지하철 1정거장인데 얼릉 타고 오면 되지 데리러오라고요?? 아이고... 엎어지면 코닿을데구만

  • 3. 참..
    '23.12.11 10:27 PM (49.164.xxx.30)

    아니 작은애 그거리까지 픽업해야되나요. 초등도 아니구만..참 요즘 부모들 힘드네요

  • 4.
    '23.12.11 10:29 PM (220.80.xxx.96)

    서운해 한다니 엄마 맘이 안 좋은거죠
    우리집은 큰애 고2 작은애 초6인데
    큰애가 학교 일찍 마치는 날은 시간이 겹쳐서 아주 곤란하더라구요.
    큰애학교는 대중교통이 힘들고 작은애는 아직 대중교통 이용을 안해봐서요.
    내년에는 중학생 되는 작은애 버스타는 연습 시켜서 불가피한 날은 버스타라고 하려구요.

  • 5. 밤이라서
    '23.12.11 10:30 PM (211.234.xxx.52)

    여자앤데 좀 무서워해요. 어두운데 나가는 자체가 싫은데 일주일에 두번 얼러서 보내거든요 .. 애가 좀 그렇죠 ㅠㅠ

  • 6.
    '23.12.11 10:30 PM (121.167.xxx.120)

    두 아이 중 한군데 학교 가까운데로 전세라도 이사하고 한 아이만 라이드 하세요

  • 7. ...
    '23.12.11 10:48 PM (219.255.xxx.153)

    힘들죠. 토닥토닥... 아직 몇 년 더 하셔야 돼요

  • 8. ..
    '23.12.11 10:58 PM (61.254.xxx.115)

    힘든날은 택시타라고 하면 안되나요..?

  • 9. .....
    '23.12.11 11:17 PM (118.235.xxx.171)

    둘째는 당연히 서운하죠.
    특히 여자애면 밤10시에 다니는거 위험해요.
    가끔 큰애보고 택시 타고 오라고 하고 둘째도 데리러 가세요.
    저는 번갈아가면서 택시타고 제차 태우고 했어요

    애들 키우면 별걸 다 서로 서운해해서 힘들죠.
    조금만 힘내세요.

  • 10. ..
    '23.12.11 11:18 PM (218.236.xxx.239)

    아진짜 라이드인생 넘 피곤해요. 큰애 고3까지 진찌 진력나게 라이드했고 4살터울 남동생은 사실 이제 라이드 질려서 집앞아니면 셔틀 되는곳만 보내고있어요. 남자라 사실 버스타도 좀 덜미안한것도있고요. 둘째 고등은 무조건 집에서 걸어다닐수있는곳으로 지원할꺼에요. 그리고 학원동선맞는곳으로~~ 진짜 나이드니 비오는 밤운전 힘드네요.

  • 11. 저도끔찍했어요
    '23.12.11 11:31 PM (108.41.xxx.17)

    지금은 두 아이 다 성인이라서 롸이드를 안 하고 있는데,
    애들 초중시절 학교 데려다 주는 것부터 데려 오는 것, 방과후 스케쥴 롸이드까지 하루 종일 운전만 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 뒤로 운전 끔찍하게 싫어하게 되어서,
    지금은 몇 달 동안 운전을 두 번 정도 한 거 같네요.
    세워 둔 차 밧데리 방전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타고 나갔다 오는 것 말고는 거의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타거나 대중교통, 뚜벅이 생활을 하고 있어요.

  • 12. 둘째독서실
    '23.12.12 7:35 AM (58.126.xxx.131)

    저라면 둘째는 학원 끝나고 독서실이나 근처 카페에서 공부하고ㅠ있다가 첫째 데리고 오면서 데려올 것 같아요

  • 13. 같은생각
    '23.12.12 7:43 AM (58.29.xxx.135)

    윗님 말씀처럼 근처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님이 데려오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애들 밤에 택시도 무서울 것 같아요. 저도 해뜨기전 새벽에 택시타고 기사님이 말거시면 가끔 무서울때 있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ㅠㅠ 큰애 데리고 둘째한테 가는게 30분 내외면 기다리라고 하겠어요. 애들 안전보다 더 중요한거 없어요.

  • 14. 엥?
    '23.12.12 8:42 AM (106.101.xxx.94)

    근데 저녁 10시에 지하철이나 버스 한 정거장이 중3한테 힘들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별게 다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619 요즘 맘모톰은 보험사 실비 지급되고 있나요? 5 사랑하라 2024/01/08 1,851
1547618 나쁜 남자 만나는 여자들은 왜그러는건가요?? 31 2024/01/08 4,273
1547617 제주, 고신대 의대도 서울대보다 높나요? 25 ㅇㅇ 2024/01/08 5,559
1547616 냉동실에 있던 은행을 볶았는데 3 /// 2024/01/08 1,306
1547615 광명 이케아 쇼핑 시간 8 구경꾼 2024/01/08 1,401
1547614 정봉주...강북을 박용진 지역구 출마선언 20 ... 2024/01/08 2,458
1547613 법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 그마저 실패하자 펜으로 죽이려 드.. 5 유시민 2024/01/08 1,047
1547612 밥먹고 맛집 가는게 문화이자 즐거움인 사람 또 있을까요 14 ........ 2024/01/08 2,628
1547611 민주당 이재명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기자회견 17 어제 2024/01/08 1,148
1547610 82에서 가장 한심한... 31 gkstla.. 2024/01/08 4,282
1547609 이성윤 검사 페북 20 응원합니다... 2024/01/08 2,664
1547608 성남의료원이 매년 적자 수백억 날수밖에 .. 14 .. 2024/01/08 1,950
1547607 팬티 한장에 46000원! 충격받았어요! 24 아이고 2024/01/08 7,147
1547606 이재명 피습사건이요. 5 .... 2024/01/08 712
1547605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19 와~ 2024/01/08 5,357
1547604 용인 여권사진 싼곳 있나요? 6 ㅅㅈ 2024/01/08 930
1547603 민주당 인물을 누구하나 잡아 끊임없이 매도하네요 34 ... 2024/01/08 1,196
1547602 방탄 석진이 전역 날짜 18 ㅇㅇ 2024/01/08 3,901
1547601 에르노 '마리아' 라인 혹시 입어보신 분 계실까요?(접었을때 부.. 4 초경량중 따.. 2024/01/08 761
1547600 서울 지하철 요금 7월부터 1550원 추가 인상 앞당긴다 9 .. 2024/01/08 2,081
1547599 사주라는게 있나봐요 11 신기 2024/01/08 4,286
1547598 김밥 헐렁하게 싸는거 좋아하는 사람 19 단단싫어 2024/01/08 3,954
1547597 중학생 수학 공부, 엄마가 봐 주기도 하나요? 14 ㄷㄷ 2024/01/08 1,930
1547596 세신 얼마나 자주하세요? 16 ... 2024/01/08 3,166
1547595 이산화탄소보다 14800배 강력한 수소불화탄소 배출 주범 1 ... 2024/01/08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