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옮기는거 어떤가요?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3-12-11 21:45:48

 7세졸업하면 갈수있는 영어학원이 없대서 넘 고민이에요

레벨테스트는 통과했는데 스피킹 라이팅은 떨어져요 그래서 아마 갈 학원이 없다고 얘기하나봐요

 

 말수적은 아이라 만족하는데 영유에서는 지금 1년이 마지막 기회라고 해서 넘 고민입니다

다행히 3개월전보다 리딩점수는 올랐고 라이팅 스피킹은 안했고 부족한 부분이에요

말이 많은아이면 고민없이 보낼텐데 자기루틴이 있는아이라 고민이고, 가장맘에드는곳이 셔틀로 30분이 넘습니다

 

이점수까지는 어떻게 됐는데 사실 그 이후 챕터북이나 이런부분이 걸려서 영유보내고싶었네요

넘 고민됩니다 작은 조언이라도 감사히들을게요

 

 

IP : 218.238.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3.12.11 10:1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여기다 물어보면 하향평준화예요
    무조건 하지말래요
    영유 쓰잘데기
    없다고 합니다
    백퍼센트
    디스쿨에 물어보세요

  • 2. 저는
    '23.12.11 10:15 PM (116.34.xxx.24)

    미국 유학맘
    전 회화강사
    첫째 영유 보냈다가 두달만에 빼고 발도르프 보냈어요
    둘째는 영유에서 콜이 와서 (강사로) 월급외 아이 원비 혜택이 솔찬해서 가까싶다가 지금은 그냥 일도 안하고 아이도 안보내요

    정철선생님 A.D학습법 책 읽어보시고
    저는 제 시간 자유롭게 쓰면서 세그룹정도만 주 3일 수업해야지 공부방 준비하고있어요
    찾아보세요 초1부터 학원돌리고 그래도 회화 원하는만큼 안올라와요.....

  • 3. 저는
    '23.12.11 10:16 PM (116.34.xxx.24)

    몬테소리 만족스러우시면 거기 졸업시키는게 훨씬 장기적으로 풍요로워요
    그깟 영어때매.....ㅠ

  • 4. 무조건
    '23.12.11 10:16 PM (118.235.xxx.58)

    영유추천 …

  • 5. 초등맘
    '23.12.11 10:25 PM (49.164.xxx.30)

    그냥 일유보내세요. 저도 아이 일유보내고 초1때
    어학원보냈는데 아이가 적극적이다보니 생각보다
    잘따라가서 영유1년이라도 보낼걸 후회 잠깐했는데요. 금방 따라잡아요. 지금 2학년인데..7살때 영유다녔던 친구들보다 잘해요. 아이성향이 중요하고
    집에서 지금처럼만 좀 해주세요.

  • 6.
    '23.12.11 10:48 PM (218.238.xxx.229)

    댓글감사합니다
    116.34님 혹시 발도르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몬테랑 발도르프 고민하다 몬테로 갔는데
    발도르프 하시는분들은 엄청 만족하시더라구요
    저는 발도르프가 너무 이상적인것같아서 선생님 역량이 중요할것같았거든요
    마음속에 궁금증이 남는데 선택이유를 좀 여쭤봐도 될지요?
    추천해주신책도 감사합니다

  • 7. 저도
    '23.12.11 11:54 PM (116.34.xxx.24)

    매우 만족합니다
    AI 대체 불가능 인간의 고유감각 아이의 영혼 창의성등등이 키워드였구요
    앞으로 대체인력이나 창작활동 예술활동등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분당에서 자라고 학부-직장생활하면서
    학군지부터 미국까지 겪으며 개인적인 경험아래 내린 결정었고 첫째 아이는 발도르프 학교도 진학 시켰어요
    그런데 결론은 둘째 입학전에 학교도 일반초로 전학합니다 이유는 한국내 대안학교의 불안정성이고요
    뉴질랜드.호주 학교도 다 정해놨는데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기러기는 불가
    결국은 평범하게 가요
    지금의 저의 상화에서 키는 A.D학습이예요
    혹시 종교가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결국 이걸로 정착해요 아이둘 어린때부터 영미권 장기로 종종갔거든요
    체험학습등 자유롭게 돌아다닐 예정이고
    저는 수업하면서 아이들 인성교육 힘쓸 예정이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보내놓고 손놓고있음 안됩니다ㅠ
    현재 몬테소리 만족이심 그냥 보내시고
    노부영라인이나 AD학습법 키즈라인 동네 수업하시는 샘 있으신지 한번 알아보시고 없으면 직접 교재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비쌀수있음)

    발도르프는 사실 강추인데
    유치원은 10000프로ㄱㅏ성비 대박 만족이고
    학교는 사실 여러모로 힘듭니다 (일단 입학시 천가까이...월 부담금이 아까운 생각이..이돈이면 보태서 해외간다)
    돈 뿐아니라 시간에너지 부모 피땀눈물
    저는 그 정도는 아니어서요 돌아보니 유아과정이 대박이고

    그러나 아이가 몬테소리 즐거워하면 유지하시고
    발도르프 교외교육등 관심있게 보시면서 수채화수공예 예술활동 엄마가 챙기는정도 추천해요

    영유는 사실 까보면 너무너무 실망해요
    원어민 수준도 내부 유아교육 실태등등 그냥 학원 조기에 보낸다 생각하심...
    영유 한달 가격으로 AD학습법 (젭스 키즈라인) 일년치 가능

    힘들면 주위 수업하시는 샘 찾아보세요
    저는 제 아이 진행하고 있는데 원래 미혼부터 회화 커리가 있어서 젭스와 함께 세그룹정도 수업 준비하고 있어요
    지역마다 샘이 꽤 계세요
    엄마 중심잡기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내면의 문제를 바라보고 바로잡기 시간이 걸리더라도요
    화이팅^^

  • 8. 저도
    '23.12.11 11:55 PM (116.34.xxx.24)

    학부-직장생활을 미국에서 했다는 이야기예요
    횡설수설 죄송ㅠ

  • 9. 만족하시면
    '23.12.12 12:47 AM (210.113.xxx.235)

    안 옮겨도 될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7세에요. 내년에 초등학교 가요.

    주변에 중고등학교 선생 친구들, 그리고 입시 마친 사촌들, 대치동 학원에서 일하는 조카에게 작년 이맘때쯤 엄청 물어봤어요.

    7세때 영유로 옮겨야 하는지~.
    한국에서 계속 공부한다는 전제에서요.

    갈 필요 없다고 딱 한언니 빼고 그렇게 말했어요.
    사촌 언니들은 조카들 영유 보내고 사립초 보냈거든요.
    사촌 오빠 아들은 일유 다니고 사립초 다녔구요.
    초등 1년 때는 영유 나온 아이와 안 그런 아이가 차이 많이 나는데 3학년 되면 차이 없다고.
    언니 아이는 일유 나온 아이보다 낮은 반 들어가고, 오빠 아이는 높은 반 들어가고.
    수능도 영유 나온 조카들 1등급이 안 나왔어요.

    어차피 문법 해야해서 회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고, 결국 초등 고학년 되면 문법을 위주로 속독을 하기에 큰 의미 없다고 결론 내더라구요.
    외국인 학교를 목표로 하면 다르지만요.

    중고등 선생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입시만 보면 영재 아닌 이상 그냥 엉덩이 힘을 기르고 사춘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게 젤 좋대요.
    초6에 사춘기 끝낸 얘들이 철들어서 중학교부터 공부한다고.

  • 10.
    '23.12.12 1:18 AM (218.238.xxx.229)

    댓글 넘 감사해요 지역 어디신지 여쭤보고싶어요 저희는 개포입니다 잠깐깼는데 이렇게 장문의 글을.. 늦은밤 감사합니다

  • 11.
    '23.12.12 1:19 AM (218.238.xxx.229)

    근처시면 공부방하시면 116님께 보내고싶어요~^^ 지역 멀지않으심 알려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31 코스트코 딸기프로마쥬타르트 나오긴 했는데... 4 ㅠㅠㅠㅠㅠㅠ.. 2023/12/12 1,927
1534830 왜이렇게 냄새나는 사람이 많죠.. 20 00 2023/12/12 8,553
1534829 최고 스카이뷰 다이닝은 어딜까요? 9 hippos.. 2023/12/12 1,362
1534828 아이가 독감인데 잠만자요 7 ㅇㅇ 2023/12/12 2,047
1534827 맛있는 달고나 사고 싶은데요... 1 달고나 2023/12/12 445
1534826 위내시경 비수면으로 한후 밥 5 내시경 2023/12/12 1,419
1534825 1층 사시는 분들 거의 그리마(돈벌레)보시나요? 5 1층 2023/12/12 1,686
1534824 홍대미대. 서울대미대 인식이 궁금해요. 24 .. 2023/12/12 5,165
1534823 소통이 어렵군요 19 ㄴㅇㅀ 2023/12/12 3,686
1534822 코스피는 연중 언제가 제일 낮나요? 7 .... 2023/12/12 1,203
1534821 50 남편과 살아가려니 23 2023/12/12 8,029
1534820 국가건강검진 홀수해 2 ... 2023/12/12 1,854
1534819 한글 스스로? 7 한글 2023/12/12 775
1534818 보티첼리 옷이 넘 예쁜데요 17 연령 2023/12/12 10,264
1534817 오슬오슬 추위타시는 분들 5 가장 2023/12/12 2,259
1534816 추억 4 어릴적 2023/12/12 537
1534815 고등학생 학교 가방 백팩 궁금합니다. 3 .... 2023/12/12 789
1534814 양념된 폭립 후라이팬에 데워도 될까요 5 요리 2023/12/12 798
1534813 김치냉장고 1등급 2등급 차이 클까요 3 어썸와잉 2023/12/12 3,282
1534812 주말에 용필오빠 공연다녀왔어요 28 오빠 짱 2023/12/12 2,949
1534811 아모레퍼시픽우 ㅜ 5 sunny 2023/12/12 2,019
1534810 이상엽이 만든 순댓국 5 펀스토랑 2023/12/12 2,753
1534809 저도 인스타에 미국인들 저녁영상 12 뽀로로32 2023/12/12 4,355
1534808 웬디덩 로렌산체스 3 블루밍v 2023/12/12 1,402
1534807 골감소증 디카멕스 먹고 변비가 심한데 4 ㅇㅇ 2023/12/12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