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골이로 양압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옥희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3-12-11 19:11:05

최근들어 코를 심하게 고는게 느껴졌어요.

자다 컥컥 할때도 있고  

자고 일어나면 입마름이 너무 심하고요

목구멍까지 마른  느낌. 

처음으로 큰 마음먹고

수면검사하는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어요. 

밤 9시 ~ 다음날 6시까지  

저는  코가 아니라 목 턱 이 문제 (?)여서 

수술적으로도 별 효과 없고

양압기 사용하라고. 

 

코에 마스크 처럼 쓰고 호스 연결되어 있고.

자는데 

음.코는 진짜 신기하게 안 고네요. 

입도 안 마르고.

신기한건.

자다 화장실을 두세번은 가는데 

안 가요 

자다 아직은 불편해서 자다 깨다 하긴 하는데

그래도 달라지긴 하네요. 

IP : 211.230.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3.12.11 7:12 PM (59.13.xxx.51)

    저도 코골이가 생겨서 수면검사 해봐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자극되네요~!
    얼른 알아봐야지

  • 2. ...
    '23.12.11 7:23 PM (223.38.xxx.167)

    저도 수면다원검사 해보라고 권유받았는데 낯선 곳에서 잠을 자기도 그렇고 자는 모습이 모니터에 보이는것도 신경쓰일것 같고 이래저래 마음이 안놓여 못받고 있어요~ 검사 하실때 어떠셨어요? 불편하지는 않으셨나요??

  • 3. 옥희
    '23.12.11 7:27 PM (211.230.xxx.159)

    1인 호텔? 같은 방에 있고. 여자 간호사 있어서 괜찮았어요. 평소처럼 티비보다 자면 된다고. 못 잘줄 알았는데 자다 몇번 깨긴 했는데 잘 잫ㅇ어요. 머리 심장? 손가락 발까지 뭐 붙이고 달고 ...
    새벽에 혼자 나오고 운전하기가 무서웠네요

  • 4. ...
    '23.12.11 7:28 PM (123.111.xxx.222)

    양압기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
    저도 코를 곤다는데 옆으로 누우면 안고는데 똑바로 누우면 곤대요.
    저는 잘 못느끼네요.
    근데 녹내장 초기여서 옆으로 눕기보다는
    똑바로 누워야해서 ㅠㅠ

  • 5. 어느
    '23.12.11 7:35 PM (175.209.xxx.48)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 6. ㅁㅁㅁ
    '23.12.11 7:52 PM (180.69.xxx.124)

    수면다원검사 비용과 양압기 비용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그렇거든요. 수면장애.

  • 7. 옥희
    '23.12.11 8:01 PM (211.230.xxx.159)

    검사비는 15만원쯤 였어요. 그 전에 가서 다른 기본 검사하고요. 양압기비는 공단 지원이 돼요.3달까진 4만원대 그 담부턴 만 얼마로 알고 있어요.
    병윌은 대학병원도 있고. 저는 지역 검색해서 후기랑 보고 갔어요 . 수술하고 입원실? 처럼 있는 큰 병원들요.
    저는 거의 옆으로 자요. 그런것도 나오더랴고요. 근데 끼고나선 바로 누워자야 편해요. 아무래도 옆으로 누우면 코에 끼운데 좀 움직여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젋은분도 많이 사용하고 후기등도 많더라고요

  • 8. 주변에
    '23.12.11 8:0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추천하고 싶은 사람 있네요

  • 9. 옥희
    '23.12.11 8:04 PM (211.230.xxx.159)

    그리고 달라진 좋은점이
    중간에 낮잠. 조는게 없어졌어요.
    그 전엔 자도 수면의 질이 떨어졌던듯요.

    근데 좋은정 만 썼는데
    불편해요
    시간지남 익숙해진다 하는데
    보기도 안좋고.

    그래도 장점이 많네요 지금은

  • 10. ...
    '23.12.11 8:11 PM (223.38.xxx.167)

    덕분에 용기내서 해봐야겠네요~~
    늦여름쯤 예약하면 12월에나 가능하다 했는데 지금은 언제나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후기 감사해요^^

  • 11. ...
    '23.12.11 8:36 PM (210.126.xxx.33)

    저는 앉아서 꾸벅 조는 사이에도 코고는 소리가 나는 사람입니다.
    각방도 쓰고 있고 비행기타고 여행도 안가고.
    직장-집 만.
    양압기하고 아침에 얼굴에 여기저기 눌린자국 어느 정도던가요?
    알려주시면 감사요♡

  • 12. 옥희
    '23.12.11 8:56 PM (211.230.xxx.159)

    윗댓님. 제가 최근에 그랬어요.
    잠깐 티비보다 앉아 졸거나 남편 운전하는 차 잠깐 자도 코 골고. 저는 남편과 잘 잤습니다.ㅎㅎ 오히려 없음 못 잔다고 .
    여행은 어차피 남편. 딸은 익숙해서 (?) 잘 자서 가족끼리만다녔어요.
    양압기 사진 검색함 나올텐데 별로 자국 안 남아요
    코 부분만 마스크 같은거이고 밴드처럼 머리 감싸요
    생각보다 자국은 없어요

    가서 검사해보세요
    저도 가기 전까지 검색만 고민만 수십번했어요.
    무호홉. 소리 자는 패턴등 다 나와요

  • 13.
    '23.12.11 10:00 PM (175.195.xxx.176)

    울 남편이 엄청 코골이로 제가 잠을 못 자 각 방 쓴지 엄청 오래예요
    그러다 작년에 병원에서 검사 받고 양압기 사용하면서 정말 우리 둘다에게 신세계 열렸어요
    남편은 평소에 느끼던 피로감도 싹 없어졌다하고 저는 코고는 소리 없으니 편하게 잘수있고요
    저희는 해외여행 갈때나 출장때도 양압기 가져가요 증류수도 싸가지고

  • 14. ...
    '23.12.11 10:12 PM (112.171.xxx.25)

    양압기 진동 소리가 거슬린다고 하던데 괜찮으신가요? 예민한 사람은 그것땜에 못잔다고

  • 15. 옥희
    '23.12.11 10:31 PM (211.230.xxx.159)

    윗 양압기 사용하시는 님?
    꼭 증류수 사옹해야 하나요?
    이게 반절 이상 넣으라고 하고
    담날 통 비우니 약국서 하나 사면 3일 쓰는거 같아요...

    저도 시가나 친정 갈때 가져갈려고요.
    어차피 가방에 넣어 정리되니 ~~



    그리고.
    진동은 거의 없는데
    바람소리 숨소리 처럼 조금 나요.
    남편이 신경 안 쓰고 잘 정도.
    근데 어차피 코 골때도 잘 자서 ㅎㅎ
    바람 소리가 샐때(?) 나요. 좀 나요
    한두번 남편이 바람 소리 난다고 해서
    다시 잡으면 안 나요

  • 16.
    '23.12.11 10:36 PM (175.195.xxx.176)

    울신랑 사용하는거 보니 꼭 증류수만 사용해요
    증류수 한통이면 대충 4,5 일 정도 사용하는거같아요
    7박 정도 해외 나갈 때 증류수 두병 챙겨 나가거든요

  • 17. ㅇㅇ
    '23.12.12 12:17 AM (121.136.xxx.216)

    수면검사받기전에 꼭 보험정비하고 가세요!!!!

  • 18. 그래그래1
    '23.12.12 1:09 PM (124.199.xxx.253)

    저희 신랑도 양압기 쓴지 이제 반년 좀 넘는 것 같아요.
    매일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힘들어 하더니 수면의 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고, 혈압도 제자리로 돌아왔구요.
    얼굴눌린 자국은 얼굴 부은 날은 좀 남아 있던데 평소에는 거의 없어요.
    물은 정수기 물 쓰는 거 같구요
    코골이도 없어졌어요.
    양압기 안 쓴날은 딱 티가 나요
    다른 방에서 자는데 코골이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763 라벨지 인쇄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3 작은나무 2024/01/12 1,770
1548762 아이는 좋은데 제 건강이 망가지네요ㅠ 6 ㅇㅇ 2024/01/12 2,861
1548761 허리 안좋으면 쿠팡알바 힘들까요? 4 Dd 2024/01/12 2,189
1548760 휴양지 신발 추천해주세요^^ 3 2024/01/12 750
1548759 운동이나 스트레칭할때 숨쉬기 알려주세요 8 ... 2024/01/12 876
1548758 침대 헤드 없이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8 뮤뮤 2024/01/12 1,952
1548757 도봉 노원 허리 척추 잘 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24/01/12 334
1548756 밥 먹고 바로 실내좌식자전거 타요 8 아아아아 2024/01/12 2,137
1548755 고등은 체력이 안되니 공부도 안되네요 ㅠㅠ 11 ... 2024/01/12 2,175
1548754 봉준호 감독이 고이선균님 영화 만들어주길 20 2024/01/12 3,096
1548753 이재명 피묻은 셔츠 보셨어요? (수정) 39 눈물나 2024/01/12 3,498
1548752 바닥에 깐 매트에 김치국이 묻었는데 8 설원풍경 2024/01/12 507
1548751 1981년 사형수 김대중 인터넷을 말하다 4 .. 2024/01/12 557
1548750 생활소음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5 아… 2024/01/12 1,021
1548749 엄마 생각 3 .. 2024/01/12 1,356
1548748 홀애비냄새 옷 발을씻자 뿌려서 세탁하니까 14 2024/01/12 4,850
1548747 라이즈 겟어기타 노래 조아여 3 라이드 2024/01/12 697
1548746 월세는 선불인가요? 11 .... 2024/01/12 2,121
1548745 요리사 이혜정씨? 이혼팔이좀 34 진짜 2024/01/12 18,718
1548744 남편과 1년만에 만나요~ 4 ㅁㅁ 2024/01/12 3,932
1548743 Kbs. 이선균보도한 기자 13 .. 2024/01/12 5,512
1548742 마그네슘 기한 지난거 먹음 안되겠죠? 2 아깝 2024/01/12 911
1548741 봉준호 감독은 진정 행동하는 양심이네요. 53 멋지자 2024/01/12 8,205
1548740 에코프로 들어가려고 보는 중인데요 4 2024/01/12 2,050
1548739 23억 꽁으로 생기면 굶어도 배불러 5 한끼는무쉰 2024/01/1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