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봄, 정해인, 실존 인물이었대요.

....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3-12-11 19:08:10

(스포 있어요) 

 

결말이 정해진 거 알고 봤으면서도 

영화보는 내내 

분노게이지가 계속 상승 하더라고요 ㅠㅠ

 

12.12 의 9 시간 동안

쿠테타를 막을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이 있었다는 거.

매 순간 미치겠더라고요. 휴... 

 

정해인이 특별 출연으로 연기한 역할.

신파가 아니라 실화였어요. 

실제로 같은 아파트에 살던 친구였다고.. ㅠㅠ

실물 사진도 봤는데 외모도 너무 멋지셨던데..

아내도 있고 ㅠㅠ 

그렇게 생을 마감하셔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정우성은 또 왜이렇게 멋지나요.

중년의 배우로 이보다 더 멋질 수 없을 거 같아요.

연기도 완벽했던 거 같아요. 

 

 

이 영화

1000만 넘어 2000만 관객 돌파 했으면 할 정도로

수작입니다.

 

또 볼까봐요. 

IP : 39.11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부인
    '23.12.11 7:26 PM (118.235.xxx.236)

    충격으로 실명했다지요. ㅠ
    그러다 실족사 했는데 석연찮은 죽음이라고...
    국방부 장관의 병신짓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내내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 2. ...
    '23.12.11 7:29 PM (61.79.xxx.14)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다 실화에요 (실제이름 김오랑)
    영화보고 사람들이 현충원 김오랑 묘에 그렇게 참배를 많이 한다네요

  • 3. ㅇㅇ
    '23.12.11 7:38 PM (116.122.xxx.55)

    유튜브에 실존인물들 나와요.
    생존자(강직한 군인)들도 이날 이후 생이 평탄하지 못해 우울해지더라구요.
    쿠테타 일으킨 자들은 국립현충원에 묻히는 등 알면 알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ㅠ

  • 4. 미적미적
    '23.12.11 7:43 PM (119.148.xxx.38)

    https://m.blog.naver.com/keheehee2/223288668884

  • 5. ...
    '23.12.11 11:11 PM (39.7.xxx.226)

    정해인이 지키려던 그 사령관과 헌병감도 다 실존인물이래요.
    실제 삶을 읽으면 더 눈물나고 화나요ㅠ

  • 6. 그날
    '23.12.12 12:17 AM (58.228.xxx.29)

    현장서 죽은 제대3주전??? 병장도 이제서 조선대서 명예 졸업장 준다고…………

    김오랑소령 부인이 남편 명예회복 투쟁할때 변호사 노무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974 태세계 1을 보니 4 우리 2023/12/12 2,752
1534973 뒤에 안희정글 윤석열이 클스마스 안희정 사면해서 민주당 흔들거라.. 17 2023/12/12 2,873
1534972 예금 이자소득 2천만원 이상인 분들 27 ㅇㅇ 2023/12/12 7,587
1534971 부산 고등 남아와 갈만한 곳 11 ... 2023/12/12 965
1534970 고양이 근자감2 4 .... 2023/12/12 1,619
1534969 이미지 40 느낌 2023/12/12 6,543
1534968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아픈데... 3 울집 2023/12/12 1,436
1534967 인도네시아상품 이거 얼마인가요? 4 루피아 2023/12/12 1,214
1534966 영화 "러브스토리" 좋아하시는 분들 17 알리 맥그로.. 2023/12/12 1,994
1534965 강아지를 키우며 행복한 점 11 mi 2023/12/12 3,261
1534964 임차권등기설정하면 집 안나가나요? 15 항상 2023/12/12 1,765
1534963 이혼하면 루저 10 2023/12/12 3,173
1534962 남자 원룸 구할때 어떤걸 위주로 봐야하나요? 1 111111.. 2023/12/12 840
1534961 키170이 팔길이 넉넉한 코트어딜까요? 16 ㄱㄱㄱ 2023/12/12 1,225
1534960 50대 후반 평범한 주부의 삶 27 2023/12/12 23,607
1534959 어려서 가난하게 자라도 사람따라 다르네요, 7 푸른저녁 2023/12/12 4,146
1534958 영어를 못보니 갈데가 없네요 22 허무합니다 2023/12/12 13,442
1534957 '3지대 빅텐트' 구상 이낙연, 유승민 전 국힘 의원 회동 추진.. 20 유승민 2023/12/12 1,766
1534956 모쏠)백화점 갔다왔는데 나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힘들다 2023/12/12 1,630
1534955 카페창업할려는데 커피잔이나 유리컵 어디가면 많이 있을까요? 3 써니 2023/12/12 2,553
1534954 고양이가 자기 이쁜줄 아는지 근자감이 어마어마해요 8 ㅇㅇ 2023/12/12 2,804
1534953 초코칩 파운드케이크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7 빵돌이 2023/12/12 874
1534952 50대 여자 코트사려면, 대구시장 어디갈까요? 18 콩깎지 2023/12/12 2,649
1534951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졌어요 5 .. 2023/12/12 1,821
1534950 네덜란드 교민 여러분 혹시 일당 200유로 준다고 정부에서 공고.. 4 김건희 디오.. 2023/12/12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