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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집안에 쥐새끼가 있어요 ㅠㅠ

+왔다리갔다리+ 조회수 : 8,924
작성일 : 2023-12-11 19:01:08

티비 장 뒤에 숨었는데 

저거 어떻게 내 보내요?? 

문 활짝 열어두면 나갈까요?? 

빌라 4픙인데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IP : 49.1.xxx.16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1 7:02 PM (116.42.xxx.47)

    약국에서 쥐잡는 찍찍이 사서 여기저기 깔아놓으세요

  • 2. 문 열어놓고
    '23.12.11 7:03 PM (182.161.xxx.23)

    쥐한테 에프킬라 막 뿌리세요.그럼 문으로 도망갑니다.경험담

  • 3. 엄머
    '23.12.11 7:03 PM (122.39.xxx.74)

    문 다 열어놨다가 친구까지
    들어오면 어쩌시려구요
    끈끈이 군데군데 사다 두세요
    고구마나 치즈 올려놓구요

  • 4. dd
    '23.12.11 7:0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진짜 쥐요? 도시 빌라에요? 헉?

  • 5. 혹시
    '23.12.11 7:04 PM (218.153.xxx.203)

    다른집에서 키우던 햄스터가 넘어온 거 아닐까요??
    제가 경험이 있어서요

  • 6. +왔다리갔다리+
    '23.12.11 7:05 PM (49.1.xxx.166)

    진짜 엄지 두개 합쳐 놓은 것만해요
    아침에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어요
    딱 쥐새끼가 천장 돌아다니는 소리였는데
    설마설마 했는데
    휘리릭 티비장 뒤로 숨는데
    쥐에요 새끼쥐

    약국에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일단 너무 소름끼치는데
    해결 방법을 모르겠어요

  • 7.
    '23.12.11 7:0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찍찍이는아닙니다.기절하실듯
    피터지고 진짜 할게못돼요.인간이라면

  • 8. ..
    '23.12.11 7:07 PM (118.235.xxx.183)

    진짜 쥐가 ㅠㅠㅠ 어뜨케요 빨리 나가길 바랄께요

  • 9. +왔다리갔다리+
    '23.12.11 7:08 PM (49.1.xxx.166)

    이런 일에 처음이에요
    집도 빌라 4층인데 진짜 어찌 들어왔을까요?

  • 10. ㅁㅁ
    '23.12.11 7:0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ㅠㅠ천장에서 소리가났고 새끼면?
    이미 터잡은 가족 아닌가요
    일단 문열어두고 킬라뿌려보는게 가장 빠를듯요

    경험으로는 쥐덪이 가장 쉬운데

  • 11. +왔다리갔다리+
    '23.12.11 7:09 PM (49.1.xxx.166)

    그니까요 찍찍이에 붙어있는거 봐도 기절할것 같아요
    그냥 내 쫓는게 가장 나을듯 한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 12. ....
    '23.12.11 7:10 PM (175.213.xxx.234)

    쥐망 사서 그 안에 치즈 넣어 놨더니 새끼쥐가 들어가서 치즈 먹느라자기가 잡힌줄도 모르고..
    나중에 밖에다 풀어줬어요

  • 13. ㅇㅇ
    '23.12.11 7:10 PM (119.194.xxx.243)

    창문 다 열고 창가쪽에 먹을 거 올려놓음 어떨까요?
    약 뿌리면 쥐도 못 움직일 수 있고
    뒷감당 어찌 하시려구요ㅜ

  • 14. ....,
    '23.12.11 7:11 PM (175.213.xxx.234)

    천정에서 소리가 났으면 이미 그쪽에 드나드는 구멍이 있는거예요.ㅜㅜ
    세스코 불러야해요.

  • 15. +왔다리갔다리+
    '23.12.11 7:11 PM (49.1.xxx.166)

    쥐덫이요??? 미치겠어요
    쇼파 앞에서 꼼짝 못하고 어디로 가나 지켜보고 있어요
    그냥 빨리 도망갔으면 좋겠는데.. 에프킬라고 없고
    갔다오는 동안 오디오 숨어버리면 그것도 골치 아플것 같아요

  • 16.
    '23.12.11 7:13 PM (122.39.xxx.74)

    자리 잡았구만요 천장에...
    당근에 쥐잡아달라고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세스코 비싼디

  • 17. ..
    '23.12.11 7:17 PM (211.208.xxx.199)

    당근에 쥐잡아달라고 올리세요.
    탤런트 이세영씨가 그렇게 당근 통해서
    이웃 쥐를 잡아줬다잖아요?
    혹시 알아요?
    진짜로 이세영씨가 와줄지.

  • 18. ....
    '23.12.11 7: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약국 찍찍이 해야해요. 한 번 뚫리면 또 들어올 확률 높아요. 어딘가 들어오는 곳이 있는데 그곳 꼭 찾으셔야해요.

    찍찍이위에 멸치 올려서 벽쪽 어두운 곳(쥐가 다닐 만한 곳)에 많이 놔둬야해요.

    시골 단층 주택 살아봐서 겨울마다 쥐와의 전쟁이었어요.

  • 19. ::
    '23.12.11 7:18 PM (218.48.xxx.113)

    이번에 쥐잡고나시면 고양이 키우셔야겠네요.
    이왕이면 길냥이 입양.
    원글님 놀래셨겠어요.ㅠ

  • 20. 햄스터
    '23.12.11 7:21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애들이 놓친 햄스터 정글일수도 있어요.
    쥐처럼 생겼어요

  • 21. +왔다리갔다리+
    '23.12.11 7:24 PM (49.1.xxx.166)

    진짜 당근에 쥐잡아 달라고 올리고 되나요??

    어떻게 천장에 쥐가 자리를 잡죠?? 7층 빌라에 저희 집은 딱 가운데 인데.. 아침에 우르르하는 소리가 났는데
    저 조그만 쥐가 지나가는 소리는 아니였어요 진짜 큰 쥐가 있고
    쥐 가족이 터를 잡았나봐요
    이런 일 처음이라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22. ..
    '23.12.11 7:2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읽은 글 중 제일 무서운 글이에요. ㅠㅠ

  • 23. .....
    '23.12.11 7:28 PM (110.13.xxx.200)

    찍찍이하면 그거 달라붙어서 거기에 잡혀서 있다가 찍찍거리다 죽을텐데요.. ㅠ
    그거 다 치우셔야 하는데.. ㅠ
    에프킬라 뿌려서 내쫓을수 없나요? 에고..

  • 24. ..
    '23.12.11 7:31 PM (175.119.xxx.68)

    찍찍이에 잡혀도 그거 누가 처리하나요 ㅠㅠ

  • 25. ....
    '23.12.11 7:32 PM (175.213.xxx.234)

    이미 쥐가 드나드는 길이 있어서 사람이 잡긴 힘들어요.
    날이 추워서 안으로 들어온건데..
    빌라 반상회? 에서 말하세요.
    다른 집들도 분명 있을거예요.
    같이 방역해야죠.

  • 26. 저같으면
    '23.12.11 7:56 PM (118.235.xxx.173)

    쿠팡에서 덫을 검색해서 안에 치즈 땅콩쨈 넣어두겠어요. 치우는건 당근에...

  • 27. 즤가
    '23.12.11 7:57 PM (118.235.xxx.139)

    싫어하는 전파를 쏘는게 효과있어요.
    검색해보세요.

  • 28. 그거
    '23.12.11 8:19 PM (1.237.xxx.181)

    쿠팡으로 끈끈이라도 시키세요
    어차피 지금 몰아봤자 통로로 또 들어올듯요
    길이 있다네요

    어릴적에 주택에 쥐있어서 끈끈이로 잡았어요
    시골집에도 쥐나오고요

    생각보다 안 무서워요

  • 29. +왔다리갔다리+
    '23.12.11 8:27 PM (49.1.xxx.166)

    일단 집으로 들어온 쥐는 이웃분 도움으로 잡았어요
    도주로 차단하고 티비장을 앞으로 밀어서
    쥐가 나오도록 해서 빗자루로 현관문으로 쫓으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빗자루에 살짝 맞았는데 기절했어요
    그래서 에프킬라 뿌리고 쓰레받이로 버렸는데..
    문제는 천장에 다른 아이들이 있을 것 같아요 어미 쥐 아빠 쥐요
    아침에 천장에서 우르르 소리났는데 쥐소리같은데 설마설마 하면서 층간소음이겠지 했어요
    근데 새끼 쥐보니
    이 쥐가 이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윗 댓글 들 중에 가장 무서운 글이란 말에 극공감해요
    완전 공포영화 한편 찍었어요 ㅠㅠ

  • 30. ㅠㅠㅠ
    '23.12.11 8:58 PM (220.80.xxx.96)

    저라면 맨발로 집밖으로 뛰쳐나갔을것 같아요 ㅜㅜㅜ
    정말 뭔 일이래요 ㅜ
    반상회도 열고
    당장 세스코 부르세요

  • 31. +왔다리갔다리+
    '23.12.11 9:03 PM (49.1.xxx.166)

    우리집 아니었으면 백리 밖으러 맨발로 도망쳤을거에요 ㅠㅠ
    저는 얼어서 못 나갔어요
    그리고 티비장 뒤에서 어디로 움직이나 감시하는데 나을것 같아서
    가만히 1시간 넘게 있었어요 완전 공포에요

    잡긴 잡았는데 또 들어올까 이젠 트라우마에요 ㅠㅠ

  • 32. 아이구
    '23.12.11 9:32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이참에 고양이 한마리 입양하세요^^;;;
    날도 추워서 주인을 기다리는
    이쁜 고양이들 넘 많더라구요~~~

  • 33. 구멍을
    '23.12.11 9:34 PM (121.133.xxx.137)

    찾아서 실리콘이나 시멘트로 막으셔야할텐데요
    지 새끼 없어졌다고 찾으러 부모가 내려올지도
    ㅎㅎ죄송요 그냥 좀 웃겨서요 ㅋ
    아 전 쥐 안무서워합니다

  • 34.
    '23.12.11 9:48 PM (106.102.xxx.239)

    철물점 가면 먹이 넣고 생포하는 덫 있어요 몆 천 원이구요 잡아서 공원이나 뒷산에 풀어주세요 잠은 거실이나 다른 방에서 주무시고 안방 문 닫아놓고 덫놓아서 잡힐 때까지 냅두세요
    아무리 쥐새끼라지만 찍찍이 붙여서 잡으면 고통스럽게 죽어요 해외사람들은 쥐도 살려주더구요
    복 짓는다 생각 하시고 풀어주세요

  • 35. +왔다리갔다리+
    '23.12.11 9:49 PM (49.1.xxx.166)

    제가 게으름끝판왕이라 반려 동물은 못 키워요 죄송해요
    그러나 집 밖 고양이나 지나가는 개들은 무척 예뻐해요

    그니까요 그 부모가 걱정이에요 복수하러 친인척 모두 출동할까봐요 ㅠㅠ

    쥐 퇴치용 초음파기 검색하고 있어요 ㅠㅠ

  • 36. 천장을
    '23.12.11 10:26 PM (59.1.xxx.109)

    해결해야죠

  • 37. ㅁㅁ
    '23.12.11 10:5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걱정돼 글 찾아보고있었어요
    일단 그거라도 잡아 다행이네요

  • 38. 진짜
    '23.12.12 4:50 AM (74.75.xxx.126)

    이참에 고양이 집사가 절호의 찬스인 듯. 전 지금 네 마리째 키우는데 두 번째 아이는 정말 쥐 때문에 업어왔어요. 새 집에 이사 왔는데 쥐들이 들락거리고 남편은 기존의 쥐덫은 안되고 humane쥐덫을 써야한다고 고집 부려서 매일 아침 덫에 갖혀있는 쥐 밖에다 풀어주는 것도 일이었고요. 그럼 뭐 하나요 또 들어오는데요. 집 고쳐주는 아저씨를 불렀더니 구멍을 막을 수는 있지만 쥐 구멍은 또 생길거다. 대신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쥐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서 더는 얼씬을 안 한다, 그러시더라고요. 그게 뭔 소린가 싶었는데 정말 고양이는 쥐의 천적, 열일 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사랑. 윈윈인 상황이죠. 쥐구멍 대충 먹고 고양이 한마리 입양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십쇼

  • 39. 고양이나름이라
    '23.12.12 6:55 AM (108.41.xxx.17)

    고양이 키우라는 조언은 걸러 들으세요.
    쥐를 무서워 하고 잡을 생각보다 무섭다고 집사보다 더 호들갑 떨면서 도망치는 냥이들도 있어요.
    예전에 살던 집이 숲 근처라서 겨울이면 그렇게 새앙쥐가 들어 오고 그랬거든요.
    고양이 키우는 집인데도 고양이가 더 호들갑 떨어서 결국 찍찍이 사다 해결 했었는데,
    그거 얼마나 잔인한 방법인 줄 아느냐고 애들에게 엄청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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