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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올라가서 원문은 지웁니다.

30년 조회수 : 27,844
작성일 : 2023-12-11 18:30:04

베스트에 올라가서 원문은 지웁니다.

 

가족 외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마음을 준 사람이었기에 이 상황이 참 많이 속상합니다.

 

댓글로 질책해 주시고 도움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18.xxx.6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3.12.11 6:3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님 혼자만 30년 우정인 거 같아요. 이제 인연 정리하시고, 임신했으면 건강에만 우선하세요. 그깟 그 친구가 뭐길래. 별로네요.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하세요.

  • 2. 사기죄로고소
    '23.12.11 6:35 PM (223.39.xxx.20)

    칭구오빠 문자를 증거삼아
    사기죄로 고소해요

  • 3. ㅡㅡ
    '23.12.11 6:35 PM (42.29.xxx.125)

    얼른 증거수집하여
    소송장 내미세요.
    시간이 급해요.
    그래야 갚을 겁니다.

  • 4. ..
    '23.12.11 6: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혼자만의 30년우정이네요.. 그런곳에 의미 부여하지마세요..ㅠㅠㅠㅠ그친구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님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이런일을 안만들어야죠... ㅠㅠㅠ

  • 5. ㅡㅡ
    '23.12.11 6:36 PM (1.232.xxx.65)

    친구오빠 카톡 지우지말고 증거로 두고
    남편한테 말해서 해결하라고하세요.
    매번 임신중이라 힘들다고 징징.
    그래서 어쩌란건지?
    임신했으니 다 용서하고 잊으세요.
    이 댓글 기다리세요?
    남편한테도 돈 받았다고 구라쳤다더니
    이제 그건 실토하셨나요?
    남편한테 경찰서가서 고소하라고 하세요.
    이 고구마 백만개씨.

  • 6. ㅠㅠ
    '23.12.11 6:38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손절은 당연한 거지만 돈 받은 후 얘기고

    살살 구슬려 받아내야 해요
    신고 협박 그런 거 절대 마시고
    오빠랑 연락한 얘기도 하지 마세요
    그냥 친구 사이인 채로
    요즘 많이 힘들다.... 아이 출산으로 준비할 게 많다...
    등등 얘기하면서
    잘 구슬려서 집요하게 다 받아내세요

  • 7. ...
    '23.12.11 6:3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30년 우정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요.
    난 내 배우자가 이딴 소리하고 있으면 베란다에서 발로 차버릴거임.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헛소리에 사람 좋은척.
    스스로 돈은 벌어요? 남의돈갖고 유세부리는건 아니죠?

  • 8. ...
    '23.12.11 6:40 PM (152.99.xxx.167)

    몇번 글올리지 않았어요? 아직 이러고 있으니 주작이 의심될 정도로 답답하네요
    님 부부 이름으로 돈빌리는거 형사고소감인데 아직 친구가 어쩌네 감성팔이 하고 있군요
    전에도 말했지만 진짜 제일 피해자는 님남편이예요
    상황판단이 그렇게 안되나요? 빨리 경찰서부터 가세요

  • 9.
    '23.12.11 6:43 PM (1.232.xxx.65)

    윗님. 구슬리면 그 사기꾼이 돈을 보내겠습니까?
    소액소송 걸면 재판없이 이행권고결정 나와요.
    한달? 길면 두달 걸립니다.
    결정문 나오면 친구통장 압류하세요.
    그 통장에 돈도 별로 없겠지만
    일단 압류해놓고
    원글부부 이름팔아 돈빌리고 다닌거
    그건 경찰서가서 고소하시고요.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으실거죠?
    이 글도 또 삭제할거고.ㅎ
    이분은 문제해결 의지가 없는분 같아요.
    백날 조언해줘봤자 소용이 없음.

  • 10. ...
    '23.12.11 6:44 PM (219.255.xxx.153)

    형사고소 하면 돈 안갚아요.
    돈 받고 형사고소 하세요

  • 11. ...
    '23.12.11 6:47 PM (223.32.xxx.160)

    내일 이체안하면 고소한다고 해요

  • 12. ㅇㅇ
    '23.12.11 6:52 PM (175.223.xxx.114)

    형사고소 하면 돈 안갚아요.
    돈 받고 형사고소 하세요
    ㅡㅡㅡㅡㅡㅡ
    돈을 어떻게 받냐고요?
    형사고소해서 갚게해야죠.
    통장압류도 하고요.
    여기 진짜 개답답하고
    법에 대해서도 모르는 할머니들이
    조언 열심히도 하네요.

  • 13. 원글
    '23.12.11 6:52 PM (175.118.xxx.62)

    음.. 제가 쓴 글 삭제한 적 없습니다.
    지금도 있고
    제가 그 글에 댓글로 상황도 적다가
    임신이 되어
    돈은 포기하자라고 생각했고
    그러던 중
    어제 친구의 친오빠에게 연락을 받아서
    마음이 정말 안 좋아서 글을 썼습니다.

  • 14. ...
    '23.12.11 6:57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형사고소 한다고 엄포 놓고 돈 먼저 받으세요.
    형사고소 했는데 합의 안하고 형 살겠다고 하면 끝이예요. 그 다음에 민사로 받아야 하는데 민사판결 나도 배째라 하면 받을 도리가 없어요.

  • 15.
    '23.12.11 6:57 PM (116.42.xxx.47)

    가진게 없는데 소송한다고 답이 나오나요
    오빠 카톡 말하면 본색 드러내고 돈없다 배째라 할테니까
    우선은 조금이라도 받게 구슬리세요
    남편이 알게 되어 원글님 상황이 안좋다
    조금이라도 갚아야 나도 남편한테 할 말이 생긴다 등등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16.
    '23.12.11 6:58 PM (1.232.xxx.65)

    제가 님 글에 댓글달다가 바로 원글삭제되는걸 봤는데
    거짓말이 습관이네요.ㅎ
    삭제한적이 없다니.
    남겨둔글도 있고 삭제한글도 있는거겠죠.ㅎ
    그냥 다 포기하고 사세요.
    어차피 그럴거잖아요?

  • 17. 근데
    '23.12.11 6:58 PM (116.42.xxx.47)

    원글님도 너무 착하네요
    친구 말을 찰떡같이 믿고 친구오빠 카톡 확인도 안하다니

  • 18. 싫어하는단어지만
    '23.12.11 6:58 PM (112.152.xxx.66)

    제일 싫어하는 소리입니다만
    원글님 책임입니다

  • 19. ...
    '23.12.11 7:00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형사고소 한다고 엄포 놓고 돈 먼저 받으세요.
    형사고소 했는데 합의 안하고 형 살겠다고 하면 끝이예요. 그 다음에 민사 고소하고 판결 났는데 배째라 하면 그때 통장압류 하는 거예요.
    압류하려면 먼저 압류 판결을 받아야 하구요
    압류 판결 받아봤자 통장에 돈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형사고소 전에 먼저 받는게 제일 편해요

  • 20. ...
    '23.12.11 7:01 PM (219.255.xxx.153)

    형사고소 한다고 엄포 놓고 돈 먼저 받으세요.
    형사고소 했는데 합의 안하고 형 살겠다고 하면 끝이예요.
    형사 판결 이후에 민사 고소하고 돈 갚으라고 판결 났는데도 배째라 하면 그때 통장압류 하는 거예요.
    압류하려면 먼저 압류 판결을 받아야 하구요
    압류 판결 받아봤자 통장에 돈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형사고소 전에 먼저 받는게 제일 편해요

  • 21. ㅇㅇ
    '23.12.11 7:01 PM (1.241.xxx.111)

    이런 사람 너무 답답해요
    그냥 당하고 사세요...그게 편한 분들은 그것도 나쁘지않죠

  • 22. ...
    '23.12.11 7:05 PM (152.99.xxx.167)

    맨날 어쩌나..하소연만 하고 조언대로 하나도 안하고 퍼져서 징징거리기만 할거면 글쓰지 마세요

  • 23. 추가
    '23.12.11 7:06 PM (219.255.xxx.153)

    형사고소는 돈 받는 목적이 아니라, 법의 처벌이 목적이에요.
    형벌을 낮추려고 합의 과정을 거치는 거구요.

  • 24. ㅇㅇ
    '23.12.11 7:06 PM (175.223.xxx.231)

    그러니까 형사고소 전에 먼저 받는게 제일 편해요.
    ㅡㅡㅡㅡㅡ
    돈을 주겠냐고요?
    친구부부 이름까지 팔아먹는 인간이?
    이 원글만큼 쌍으로 답답한분.
    둘이 소울메이트임?

  • 25. ㅇㅇ
    '23.12.11 7:07 PM (175.223.xxx.231)

    고소해서 전과자 만들고
    통장압류걸어서
    아무것도 못하게해야
    조금이라도 갚는 시늉이라도 하겠죠.

  • 26. 공범
    '23.12.11 7:11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마음이 안 좋다는 헛생각하실 때가 아니에요.
    잘못하면 공범으로 뒤집어쓰고 남편한테도 의심받습니다.
    빨리 증거모아 경찰에 신고하세요.

  • 27. ..
    '23.12.11 7:15 PM (182.209.xxx.17)

    전에 쓰신글 봤는데
    댓글에서 아무리 방법을 일러줘도
    원글님은 아직도 사기치고 있는 친구가 안쓰럽고
    친구에게 모진 소리 못하겠어서
    그저 착한 사람으로만 남고 싶으신 거 같네요

  • 28. ...
    '23.12.11 7:17 PM (219.255.xxx.153)

    무조건 형사고소 먼저 하지 말고, 그전에 형사고소 할테니 돈 달라 먼저 하는 거예요.
    가족들에게도 말해서 가족들이 돈 만들어 일단 갚아주죠.
    그게 돈 받아내는 절차예요.

  • 29. wii
    '23.12.11 7:2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형사고소가 되나요? 기껏해야 명예훼손 정도.
    돈 못 갚는다고 사기가 아니에요. 애초에 갚을 마음 없어야 사기고. 갚을 생각이었는데 형편이 안되는 건 형사고소가 안 되고 민사일 뿐이죠.

  • 30. ...
    '23.12.11 7:23 PM (112.152.xxx.69) - 삭제된댓글

    아니 왜이렇게 미련하십니까....ㅠㅠ 그깟 친구 우정이 뭐라고 썩은 인간을 계속 질질 끌고 가는지
    남편이 진짜 답답하겠어요

  • 31. ..
    '23.12.11 7:26 PM (223.38.xxx.60)

    대부분 보통사람들이 아는사람에게 돈 빌려줄때
    주변사람에게 말을 안하더군요.
    혼자만 알고 계속 빌려주다가 주변인 알게되면
    왜 돈을 빌려줬냐는 둥 바보취급 당하고서야
    돈빌려주는거 중단하더라구요.
    돈 빌려주려면 주변사람한테 알려야 현실파악합니다.
    왜 빌려줘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이라도 있는지 이야기해보는거죠..

    그 친구도 첨엔 10만원 20만원 그 담에 30만원 이렇게 빌리다가 나중에 200만원 300만원 금액이 커졌겠죠?
    가족 아닌 타인에게 돈 빌리는 사람들 패턴이 똑같아요.
    첨엔 소액으로 했다가 가면갈수록 고액으로...
    나중에 안 빌려주면 괴씸하다고 상대방이 먼저 손절타임 노리고요. 돈잃고 사람잃고 할짓이 못되요.


    소액씩이라도 매달 달라고 해보세요.

  • 32. ㅇㅇ
    '23.12.11 7:33 PM (39.117.xxx.171)

    저도 원글님이 진작 손써야했다고 봐요
    돈받긴 글른것같은데 그오빠한테 빌려준 돈이 많고 안갚고있다고 답은 하셨나요?
    친구한테도 똑바로 얘기하세요
    님은 착하다못해 멍청하시네요 정신차리시라고 얘기합니다
    남편분 복장터지게 하지말고 똑바로 따지고 돈안갚으면 소액소송이라도 하겠다고 얘기하세요
    돈도 잃고 친구도 잃던가
    친구만 잃던가

  • 33. ...
    '23.12.11 7:39 PM (112.144.xxx.137)

    저도 전에 쓰신 글 봤는데 못받아도 그만이라는 뉘앙스로 기억해요.
    삼십년 우정은 님 생각이시고 그 사람은 님을 호구로 보고 있어요.
    완전 혼자 우정타령 하신거라고요.
    설마 남편분 돈도 갖다 퍼주신건 아니죠?
    위에 조언 따르세요.
    호구로 보고 사기 친 댓가 치르게 ...

  • 34. 내용보니
    '23.12.11 7:42 PM (211.36.xxx.116)

    사기꾼인데 아직도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남편이 경고했는데도 사람 볼 줄 모르니 당하고
    지금도 이러고 있겠죠.
    친구 오빠에게는 답을 했나요? 그런 오해를 당하고도
    가만히 있나요? 저같으면 오빠에게 연락해서 말하고
    친구에게도 어떻게 나를 팔고 그러고 다녔냐 따지고
    당장 돈 안갚으면 민사고소 형사고소하고 가만히
    있지않겠다고 하겠어요.
    돈받고 당장 끝내야 할 사기꾼이네요.
    친구는 무슨 얼어죽을 친구인가요?

  • 35.
    '23.12.11 7:48 PM (175.223.xxx.172)

    돈 안갚는건 민사고 형사고소 안되고요.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란거죠.
    원글이름 팔아먹고 다녔으니.

  • 36. 임신 축하드려요.
    '23.12.11 7:50 PM (112.212.xxx.224)

    새 사람이 오면 헌 사람이 물러 납니다.
    건강에 유의하면서 헌 사람에게 집착마세요.
    돈도 자기 수중에 있어야 내 돈이지 남한텐 꿔 준 돈은 이미 내껏이 아닐 수도 있어요.
    맘 편히 먹고 님과 뱃속 아기에게 집중하며
    매일매일 하루하루 즐거운 생활하세요.
    다시 한 번 임신 축하 드리고요.
    건강하게 출산하시길요.

  • 37. ㅇㅂㅇ
    '23.12.11 7:50 PM (182.215.xxx.32)

    오만데 다 빌리고 다녔는데 갚을돈이 있을까요...

  • 38. ..
    '23.12.11 7:52 PM (223.38.xxx.74)

    서로 친구로 생각할때 우정이지,
    상대는 나를 이용해 사기치는데도
    우정이네, 30년이네 하면서 감성팔이 하고 계시는군요.
    남편분 참 힘들겠어요. 진짜.
    살다보면 꼭 저렇게 된장인지 뭔지를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원글같은 사람이요.

  • 39. 휴식
    '23.12.11 8:00 PM (125.176.xxx.8)

    당답하네
    사기꾼에게 사기 당한줄도 모르고 그걸 친구라고 ᆢ
    아마 빛만 잔뜩 지고 돈 한푼 없을 거렁뱅이일것 같아요.
    그래도 화가나니 내 이름 팔고 다닌것 고소하시고
    남편한테 다 말하세요.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 관계는 다 끝났어요.
    돈 못받더라도 큰 교훈을 얻은 댓가로 치고
    다음부터는 어떤관계든 돈 거래하지 마시고 돈에
    관한한 사람을 믿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믿었다가 수천 뜯겼어요.
    절대 돈거래 안합니다. 사람 안 믿어요.
    혹 부득이하게 거래할때는 뜯겨도 될만큼만 합니다.
    임신했다고 하니 이제 그만 맘을 내려놓으시고 편히 가지세요.
    저도 순진하게 당한적 있습니다.
    내 정신건강상 포기하고 내돈 아니였나보다 생각해요.

  • 40. ..
    '23.12.11 8:09 PM (125.185.xxx.107)

    예전에 올린 원글님글 읽었어요
    이런 감성팔이 싫어요
    지금도 본인탓 안하고 감성팔이만 하고 있네요
    맘대로 하세요
    실컷 이용당하시고
    이제 임신도 하셨다니 모진말은 못하겠는데
    내눈엔 원글님은 바보같고 남편 불쌍하네요
    애기출산하시면 정신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 41. 이런상황에선
    '23.12.11 8:24 PM (211.234.xxx.92)

    돈은 잊으세요
    그냥 잃어버렸다 생각하세요
    왜냐면 돈 받으러 신경쓰다가 만약 몸에 이상이 생기면
    님은 그 탓을 내가 그돈 받으려다가~로 하게 될꺼에요

    유투브에 누가 파리 여행갔다가 숙박업소에서
    샤넬 쇼핑품목을 싹 털렸던데 3000만원 정도 된다는군요
    돈이 나가려면 그렇게도 나가요

    마음 다스리고 님에게 가장 중요한데 집중하세요
    그게 나을듯합니다

  • 42.
    '23.12.11 8:40 PM (61.74.xxx.175)

    아무하고나 인연 맺지 마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도 있는데 왜 그런 사람을 옆에 두려고 하시나요?
    친구도 아니고 우정도 아니에요!!!
    빨리 돈 받을 방법이나 궁리 하세요
    여기저기 빚을 져서 독촉 받고 있는 거 같은데 늦어질수록 돈 받을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 43.
    '23.12.11 9:1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남편이
    친구의 친척들에게 이름을 팔면
    돈을 빌려줄만큼
    유명인이신가요?

  • 44. 가을에서서
    '23.12.11 11:16 PM (222.108.xxx.171)

    님 결혼전에 그친구랑 사겼어요? 아님 사랑했나요? 정말 이상해요. 망설이고이해하누수준이...

  • 45. **
    '23.12.11 11:48 PM (221.140.xxx.127)

    먼 이런 고구마 같은 글이 있나요?
    댓글은 더 이상 안읽고 싶네요.. 답답해서..

  • 46. ㅇㅇ
    '23.12.12 12:48 A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30년 우정에 임신하신 분이면 꽤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을 텐데......
    저 어렸을 때 손버릇 나쁘고 돈 잘훔치는 애랑 친구였는데..
    그 애가 저한테 종종 하던말이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서 사라진 돈을 니가 가져간줄 알아
    (돈이 어디로 왜 사라졌는지는 모른다면서)"
    에요.
    그 당시에 저는 왜 내가 그런 오해를 받지? 의아하고 말았는데
    좀 더 커서 생각해보니 그 애가 자기 집에서 돈을 훔치고, 몇번이나
    친구인 제가 오해받도록 한거지요.

    30년 우정에 통수 맞고 충격받을 정도면 그 친구가 꽤 바른사람으로 보였나봐요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런 싹수가 정말 없었는지.
    그리고 이젠 정리하세요

  • 47. ㅇㅇ
    '23.12.12 12:49 A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30년 우정에 임신하신 분이면 꽤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을 텐데......
    저 어렸을 때 거짓말 잘하고 이것저것 잘 훔치는 애랑 친구였는데..
    그 애가 저한테 종종 하던말이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서 사라진 돈을 니가 가져간줄 알아
    (돈이 어디로 왜 사라졌는지는 모른다면서)"
    에요.
    그 당시에 저는 왜 내가 그런 오해를 받지? 의아하고 말았는데
    좀 더 커서 생각해보니 그 애가 자기 집에서 돈을 훔치고, 몇번이나
    친구인 제가 오해받도록 한거지요.

    30년 우정에 통수 맞고 충격받을 정도면 그 친구가 꽤 바른사람으로 보였나봐요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런 싹수가 정말 없었는지.
    그리고 이젠 정리하세요

  • 48. 사람보는눈
    '23.12.12 1:16 AM (58.234.xxx.21)

    그냥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몇년에 걸쳐 몇백 몇십씩 빌려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형제 자매에게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한두번 빌려줬는데 안갚으면 더이상 안빌려주는게 맞는거에요
    가장 친한 친구? 라면 병에 걸렸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던가
    길에 나앉을 상황이라면 도와 줄수 있겠죠
    근데 원글님은 그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모른채
    베프?라는게 이유로 빌려준거잖아요
    그 친구가 못된 인간인간 맞지만 결국 자기를 잘 판단하지 못하는 어수룩한 사람이 타겟이 되는거에요
    친구를 아끼는 사람은 이유없이 함부로 돈을 빌리지 않아요

  • 49. 내가 할 말...
    '23.12.12 1:40 AM (219.255.xxx.39)

    친구를 아끼는 사람은 이유없이 함부로 돈을 빌리지 않아요.222

    베프는 절대 돈과 엮이지않아요.꼬이지않는다해야 하나?

  • 50. ㄹㄹ
    '23.12.12 5:26 AM (112.156.xxx.246)

    뭐라고 해주길 바래요?임신했으니까 그냥 조심히 있으라고?사기 당한게 억울하면 고소 하라고..고구마 그만 멕이고요

  • 51. ...
    '23.12.12 5:42 AM (106.102.xxx.57)

    이제 와서 배신감 들어요?
    남편에게 돈 받았다고 거짓말까지 할 정도로 친구라는 인간 감싸다가 이제 와서?
    돈 갚는다고 수십년간 거짓말할 때는 그럼 믿었어요?
    정신연령이 의심스럽네요

  • 52. ....
    '23.12.12 7:05 AM (39.7.xxx.232)

    남편 불쌍

  • 53. ..
    '23.12.12 8:48 AM (118.200.xxx.250)

    지능에 문제가..

  • 54. ㅁㅁㅁ
    '23.12.12 10:34 AM (211.192.xxx.145)

    이런 여자가 들어오면 패가망신한다고 시모가 거품 무는 며느리의 본보기에요.
    착한 게 아니에요, 멍청한 것도 아니고요.
    대처 능력과 판단력이 없는 거죠.
    이 친구랑 기적처럼 손절해도 금방 또 다른 인간이 벗겨먹으려고 달려들 거에요.

  • 55. ....
    '23.12.12 10:54 AM (183.97.xxx.210)

    졸라 XX같네...

    란 생각이 절로. 남편이 저런 돈 사고쳐놓고 그래도 친구가 안쓰럽네.. 이딴 소리 하고 앉았으면 한심, 앞날이 막막.. 남편만 몰랐다면 우정이 소중하니 몇천 없는 셈 치자.. 이랬을 거라고요?? 아이고 골이야.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정확히 조언해준 남편한테 오히려 광광대고. 사람이 멍청한데 고집이 세면 답 없던데.

  • 56. 원글
    '23.12.12 11:07 A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그제 잠을 한숨도 못잤더니
    어제는 이른 저녁부터 잠들어서 이제야 여기 글을 확인합니다.

    그 친구에 대한 배신감이 크고
    그 친구가 한순간 갑자기 몰락한 과정도 기가 막히고
    30년 세월의 결말이 이런 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고
    돈은 둘째치고 사람을 잃었다는 것..
    저의 거의 모든 성장과정을 함께 한 사람을 잃게 되었구나 하는..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마음이 안 좋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는 모임도 많고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제가 곁을 잘 안 내주는 편인데.
    그 친구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제 모든 마음을 준 사람을 그 친구 딱 한 명에게만 주었습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도 이 친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구요.
    이 친구에게는 처음에 돈을 빌려줄 때에는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이 상황들이 더 기가 막힙니다.
    전 이미 단념했던 것처럼 돈은 됐구요.
    더이상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그 친구와의 관계만 정리하려 합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에게 그동안 저의 잘못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둘이 상의해서 내린 결론이
    정신건강, 몸건강에만 집중하고 돈은 포기하자. 그 친구와의 연도 정리하자.
    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의 이름을 팔아서 돈을 빌린 부분..
    그 부분은 친구의 친오빠가 친척들에게 바로 잡고 있습니다.

    많은 댓글로 알려주시고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57. ....
    '23.12.12 11:33 AM (183.97.xxx.210)

    저같으면 돈 받아내려는 제스처는 어느 정도 하겠습니다. 이왕 안볼거 쓴소리도 정확히 하고요. 몸 컨디션때문에 님이 신경쓰는 게 부담되면 남편 통해서라도 받아내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절연은 절연이고 안좋은 버릇 들이는 거에요. 다른 피해자 생기기 딱 좋음. 그리고 어떻게 한 명 마음준 친구가 그런 친구입니까. 사람이 물론 변할 수도 있지만, 저라면 제 인간관계과 사람 보는 눈을 되돌아보겠습니다. 남편 눈에는 친구분 허영, 허세가 보였다는 거잖아요. 오래 본거랑 관계없이 그런 모습들은 캐치돼야 하는 거라고 봐요.

  • 58. 원글
    '23.12.12 11:37 AM (175.118.xxx.62)

    그제 잠을 한숨도 못잤더니
    어제는 이른 저녁부터 잠들어서 이제야 여기 글을 확인합니다.

    그 친구에 대한 배신감이 크고
    그 친구가 한순간 갑자기 몰락한 과정도 기가 막히고
    30년 세월의 결말이 이런 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되고
    돈은 둘째치고 사람을 잃었다는 것..
    저의 거의 모든 성장과정을 함께 한 사람을 잃게 되었구나 하는..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마음이 안 좋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는 모임도 많고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제가 곁을 잘 안 내주는 편인데.
    그 친구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제 모든 마음을 준 사람을 그 친구 딱 한 명에게만 주었습니다.
    돈을 빌려준 사람도 이 친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구요.
    이 친구에게는 처음에 돈을 빌려줄 때에는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이 상황들이 더 기가 막힙니다.
    전 이미 단념했던 것처럼 돈은 됐구요.
    더이상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그 친구와의 관계만 정리하려 합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에게 그동안 저의 잘못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둘이 상의해서 내린 결론이
    정신건강, 몸건강에만 집중하고 돈은 포기하자.
    그 친구와의 연은 끝났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다 정리하자.
    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의 이름을 팔아서 돈을 빌린 부분..
    그 부분은 친구의 친오빠가 친척들에게 바로 잡고 있습니다.



    많은 댓글로 알려주시고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59. ...
    '23.12.12 12:32 PM (106.102.xxx.57)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네요
    돈 몇천만원 안 갚아도 된다니 아싸죠
    애초에 님은 친구가 아니라 호구였으니 우정이란 것도 아쉬울 거 없고...

    정말 잘못을 깨달았으면 돈을 포기하지 말고 악착같이 받아내는 겁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밑바닥을 봐야 내가 얼마나 멍청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그래야 같은 실수 안 하죠

    이러다 친구 연락 와 거짓말 몇마디 하면 어머나 그랬구나 하고 넘어갈 거면서

  • 60. 아이고....
    '23.12.12 12:34 PM (180.70.xxx.30)

    30년 우정이니 30년 세월이니 이딴 생각 말고
    차근차근 생각해서 댓글을 참고하세요.
    몇번 보지 않은 남편도 그친구에 대해 제대로 파악을 했는데
    님은 그렇게도 사람 볼줄 모르세요?
    이분 남에게 당하게 딱 좋은 스타일이네.

  • 61. -_-
    '23.12.12 3:00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님이 남들에게 곁을 안 주는 게 아니라
    남들이 님에게 곁을 안 주는 겁니다.
    그 친구가 그래서 붙어있던 거고 그래서 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던 거에요.
    솔까말, 님 같은 분 하이틴 소설에 엄청 나와요;; 모자란 호구로요;;

  • 62. -_-
    '23.12.12 3:01 PM (211.192.xxx.145)

    님이 남들에게 곁을 안 주는 게 아니라
    남들이 님에게 곁을 안 주는 겁니다.
    그 친구가 그래서 붙어있던 거고 그래서 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던 거에요.
    솔까말, 님 같은 분 하이틴 소설에 엄청 나와요;;
    집은 부잔데 모자란 호구라 부모랑 절친 속 썪이는 조연으로요;;

  • 63. 아이고
    '23.12.12 3:09 PM (211.234.xxx.21) - 삭제된댓글

    그 정도에 속상요?
    당신 배우자는 속이 터져나 갈 겁니다.

    내 선택이 옳다는 고집불통 배우자가
    사람 볼 줄 모르는것도 모자라 처리도 안하고 속상하다?

    남녀가 바뀌어보세요. 이혼소리 나오고
    온갖 쌍욕을 먹었을꺼네요

  • 64. 아이고
    '23.12.12 3:10 PM (211.234.xxx.21)

    그 정도에 속상요?
    당신 배우자는 속이 터져나 갈 겁니다.

    내 선택이 옳다는 고집불통 배우자가
    사람 볼 줄 모르는것도 모자라 처리도 제대로 안하고
    내맘만 속상하다?

    남녀가 바뀌어보세요. 이혼소리 당연히 나오고
    온갖 쌍욕을 먹었을꺼네요. 관계에 미성숙이 아닌 병적인 자기 합리화 이런 배우자 만난 남편이 불쌍하네요

  • 65. 이혼당할수도
    '23.12.12 3:16 PM (223.39.xxx.94)

    님이 남들에게 곁을 안 주는 게 아니라
    남들이 님에게 곁을 안 주는 겁니다.
    그 친구가 그래서 붙어있던 거고 그래서 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던 거에요.
    2222

    복장터지라고 주작한 글 자꾸 올리는 사람인가봉가

  • 66. 범죄방관자
    '23.12.12 4:11 PM (59.10.xxx.58)

    원글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사기꾼들이 그리 설치고 다니는겁니다
    당신은 범죄 방관자나 다름 없어요

    유유상종이 별거 아닙니다. 돈이야 받던말던 그건
    알아서하겠지만, 멀쩡한 자기남편 이름 팔아먹는건
    형사사기인데 이렇게 티미하게 멍청한걸
    30년 우정이라 미화?시키세요?

    이래서 멍청한 인간들이 세상을 망친다는겁니다

  • 67. 남편이 포기
    '23.12.17 4:07 PM (118.235.xxx.128)

    누가 봐도 호구로 몇십년간 이용 당한건데
    자기가 곁을 내준거라고
    자아도취

    부인이 저런 경우 당하면
    남편이 포기하지않고
    그 돈 찾아오게 도와주는게 당당연한건데
    남편이 포기한거보니 그냥 답이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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