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같이 친구분들하고 놀고 점심먹고 합니다..
물론 친구가 많고 활동적이여서 자식입장에서는 좋지만...
단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세금낼돈 없어서 어머니한테 돈을 빌리시는데..
세금낼돈은 마련하고 돈을 쓰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거의 매일같이 친구분들하고 놀고 점심먹고 합니다..
물론 친구가 많고 활동적이여서 자식입장에서는 좋지만...
단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세금낼돈 없어서 어머니한테 돈을 빌리시는데..
세금낼돈은 마련하고 돈을 쓰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사돈한테 돈을 빌린다는거에요
사업하고 비싼밥 사는 서 아니면 그게 장기적으로는 싸요.
아버지가 이제 사실 날이 길지도 않은데 혼자 외롭게 방구석에 박혀 골골 대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활력이 있어야 자식한테 폐를 끼치지도 않구요.
친아버지가 아니신가요? 우리 어머니한테 돈을 빌리신다고 표현하셔서 의아하네요
재혼하신건가요?
그래도 행복한 아버님이시네요 아직도 정정하시네요
친아버지 맞습니다..제가 문장력이 없어서 오해를 일으켰네요..죄송
85세면 저렇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긴 했어요. 87,8세까지 친구들 만나고 여행 잘 다니시던 아버지, 89세에 발병 하셨고. 면회올 수 있는 친구는 딱 한명이었어요. 그 분이 한살인가 아랜데, 그래도 지하철 타고 면회오시더니, 그 다음 해에는 허리 아프셔서 따님이 운전하는 차 타고 오셨어요. 이미 80대 들어서니 같이 여행다니던 멤버들 하나 둘 거동 못하고 돌아가시고요.
아주 어려운 형편 아니고 비싼 거 드시는 거 아니면 나가서 식사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봉창두드리는 소릴 하는건지?
어머니가 돈 줄 거 아니까 맘대로 쓰는거죠
에머니께 돈주머니를 좀 오무리시라 하세요.
아버지가 먼저 가실지 엄마가 먼저 가실지 그건 모르지만
그렇게 달란대로 다 드리면
나중에 혼자 남았을때 주머니가.빈약하면 힘빠져요.
지금이야.부부 다 있으니 든든하고 실감 안나죠.
혼자 되었을때 자식보다 든든한게 내 주머니 돈이에요
80후반이시고 혼자 사시는데 점심은 꼭 나가서 드세요
나가서 드시는게 더 낫죠
그렇게라도 움직이셔야지 안그러면 큰일납니다
허황된 투자나 도박도 아닌데 그냥 두세요. 세금 낼 돈이라는거 보면 처분할 재산이 있다는건데 처분해서 까먹어도 그렇게 건강히 사는게 낫죠.
85세에 무슨 세금을 낼 돈을 마련하나요
있는 돈 꺼내서 쓰는거지요.
세금 대상물을 처분하셔서 넉넉히 쓰시라고 권하셔요
어머니께 돈주머니를 좀 오무리시라 하세요.
나 돈 없다. 돈 없다.
아버지가 먼저 가실지 엄마가 먼저 가실지 그건 모르지만
그렇게 달란대로 다 드리고
나중에 혼자 남았을때 주머니가.빈약하면 힘빠져요.
지금이야 부부간에 옆에 있으니 든든하고 실감 안나죠.
혼자 되었을때 자식보다 든든한게 내 주머니 돈이에요
우리 엄마 80세 되시는데 이 날씨에 골프치러 다니세요 매일 점심약속 있으시고요
그게 나아요
요양원에 간병인 생각해보시면 한참 적게든다는거
계산나오실텐데…
제 이야기를 듣고 위로받으시길ㅠ
저는 시가에서 비슷한 경우로 매번 제 친정에 돈을 얻어가셨어요
친정은 아주 잘사시거든요ㅜ
친정부모님이 철저히 비밀로 하셔서 오랫동안 저는 몰랐습니다
그돈 시가에서 갚으셨냐구요?
그럴리가
다 떼어먹으셨죠ㅜㅜㅜ
가난한 시가는 사람의 도리도 모르더군요
80세 골프치시는 어머님 부럽네요.
돈있으니 세금 걱정하시는건지요?
돈을 써야 내야할 세금이 줄죠
나중엔 불러주는 친구없고 만날사람이 없데요
다방가서 죽돌이로 계시거나 해도 못말려요
얼큰하게 술취해서 오셔서 집안 뒤집어엎는거 아니시고
깔끔하시면 두셔야해요
그게 작고 큰 활력이 되는거 아시잖아요~
안하시면. 병나서 돌아가셔요
제 시부모님들이 친정돈 빌려다 그렇게 여행.골프를 치러 다니셨죠ㅜ
진짜 반년간 전화를 안해도 소식이 없어서 카톡보내면 바로 안읽고 다음닐에 카톡연락와서 골프치고 계셨다고 ㅠㅠ
이제 그렇게 사실 날 길어야 5년이에요. 빚 내서 쓰는것도 아니고 아버지 심산은 죽기 전에 있는 재산 좀 여유 있게 쓰고 가련다 같은데 문제 없잖아요. 어머니가 앓는 소리 하면 처분해서 엄마도 넉넉히 쓰라고 하시고요.
이해가 잘 안되는게
부부간에 세금을 왜 빌려서 내는지요?
누구명의로 나왔던 내야할 세금인데요
이혼하신건지?
그럼 그연세에 일하셔서 세금준비하시나요?
어머도 딱하시네요
죽어서 자식들한테 집이고 통장에 몇푼 더 물려주면 뭐합니까?
얼마나 더 즐기실지모르겠는데
딴여자랑 바람피는거 아니면 저는 모기지론해서라도 돈 다 쓰시고기라고 하겠네요..
혼자 외롭게 방구석에 박혀 골골 대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활력이 있어야 자식한테 폐를 끼치지도 않구요.22
85세에 그렇게 만날 친구가 있다니 대단
멋진 인생이시네요
집에만 계시다 병원비로 쓰는것보다 훨 나아요
우와 사회성도 좋고 체력도 되고 대단하신 아버지네요.
저도 나이들어서 저렇게 살고싶은데 현실은 집순이..ㅜ
자기돈 헐어쓰면 무슨걱정이겠나요.
자식들이 생활비며 병원비 십원한장까지 다 대야하는집인데도 삼시세끼+담배한갑+술한병 부부가 매일사드시는집도 있네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라는 레파토리 이십팔년째 듣고있네요. 복이 많으신지 자식들이 다 순종적이네요. 처자식 헐벗든말든 부모에겐 극진하니 복많으신분들 그래서 그런지 팔십넘어서도 건강하구요
어머니도 매일 집에서 점심차려달라는것보다 낫고 노인들 집에만 있으면 병나기 쉬워요
나가서 다니는게 운동이고 활력인데요
세금 낼 돈 하는거보면 재산 있으신데
나중에 어머니 혼자 남고 현금 없으면
팔아쓰면 되죠
왜 자기들 다른 사정을 대입하시는지...세금 낼 돈 걱정하는거 보면 이 아버지는 재산이 있는 분인데...
돈 안 쓰고 우두커니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나 치매 걸려요
그 연세에 친구들이 살아있고
만날 친구 많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원글님이 이렇게 글쓸만큼 속사정이나 그 뒷이야기가 있겠지요
그 속을 누가 알까요
뭔가 있을겁니다
복있는어르신 대단
85세시면 솔직히 현재 건강하시다 하셔도
언제 어찌 되실지 모를 연세예요
치매 걸리거나 아프셔서 간병인 부르고 병원에 입원이나 요양병원에 계신다면
돈도 많이 들고 자식들도 힘들어요
그 연세엔 건강하신거 그 하나로도 자식들 입장에선 큰 복입니다
엄마도 3끼를 다 차리시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러게요
엄마도 80넘으셨을텐데
집밥 안드시니 더 나은듯
집에서 편찮으셔 힘들어하시거나, 자식들 언제오나하고 매일 연락기다리는것보다 백배 천배 낫습니다.
생활비가 아니라 세금 내실돈 걱정하시는걸보니 재산이 좀있으신듯한데 그럼 조금씩 처분하시고 생활비하셔야죠
그연세에 무슨 투뿔한우를 매일 드시겠습니까?.
소일거리로 친구분들만나고 자식들 안 괴롭히는것만해도 감사해야,하지않나요
세금내야할게있다는건 자산이 있다는건데
좀 써도 되지않나요
자식들한테 받아써도 되실거같은데요
돌아가시면 그자산 상속받을거아니에요
넘 하시네요 그연세에 건강하신거만으로도 돈버신거에요
그연세에 친구분들이 있고 나가서 돈 쓸 힘이 있는 것도 복이고 남편이 매일 움직이고 바빠서 점심 안 차려도 되는 것도 어머님 복이에요. 돈좀 쓰시게 하라고 어머님 설득하세요,
부럽네요. 아파서 병원비, 요양원비 쓰는 부모님보다 행운이죠
큰 병이 없으니 약속 잡고 친구들 만나는 것이 부럽네요
노인들이 그 나이면 병원에서 입원해서 다 골골한 편이죠.
친정 엄마도 고등 동창이나 초등학교 동창들하고
한 두달에 한번 정도 아직도 동창들 만나서
시내에서 우래옥이든 외식 하고 오세요
주3번은 아파트 노인정에서 점심 드시고 오시고요
님이 아부지용돈 좀넉넉하게드리세요
세금낼정도 재력이신데
유산은 탐나고 용돈은 아까운가요
돈백만원씩넣어드리고
아버지 친구분들과 좋은거사드세요
하세요
무슨 늙은아버지 세금내라고
쯧쯧
부럽네요.
그 연세에 그렇게 건강하시고 만날 친구가 있으시다니..
80도 못되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고 85세시면 다들 아프거나 치매에 만날친구도 없는분들도 많은데.
지금처럼 그냥 그렇게 사시는게 복이예요.
다니실 수 있을 때가 집에 계신 어머니도 더 편하실걸요 집도 모기지하시고 처분할 것 살아계실 때 처분하셔서 마음껏 쓰시라고하세요
진심. 전 아버지 86세에 돌아가셨는데 가족들 위해 돈만 벌고 평생 친구 1도 없었어요. 만나면 돈 써야 되고 그 돈 아깝다고요. 아버지 안생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 살아 계실 때 행복하게 해드리세요. 그래야 원글님도 마음이 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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