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안들린지야 오랜데 보통 이맘때쯤 되면
저녁마다 왠만한 식당 만석에...밤 12시 1시에 택시도 많이다니고 길에 사람도 많고 했었는데요.
코로나때야 특수한 상황이라 그렇다치고,
작년에도 이정도는 아녔던것 같은데
올해 경기가 최악이라 그런지 길에 사람이없네요
식당도 꽉차는곳은 유명세 탄집들 말고는 동네 식당,술집은 손님 별로없구요
배달 오토바이들도 요즘 덜 다니는것 같아요.
물론 저도 모임이 거의 없어지고 한두개 있는데 안나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집안에 작은 트리 하나 두고
고양이 쓰담쓰담 하며 맛있는음식이나 해먹으며 연말 보내려구요.
돈쓰기가 무서워요 내년이 어찌될지 몰라서..
부산입니다
10월에 택시 요금 오른 이후에 택시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택시 기사님들이 거의 울면서 이야기 하든데요
개판이고 경기도 안 좋고.. 연말분위기 안 나네요.
동네 자영업자분도 힘들다고 하소연을;;
매년 연말 분위기 안난다
자영 업자분들 장사 안된다 소리는 나왔지만
이번이 역대급인거 같아요
특히 데이트하고 친구만나 어울리는 소비 많이하던 젊은층들 하루 3끼 밥 사먹기에도 버거울정도로 물가가 올랐어요
외식비도 넘 올라서 저희도 배달, 외식 전보다 확 줄였어요
외식비 너무 비싸요
외식비가 너무 비싸니
저흰 세 식구인데
네 식구인 분들은
부담이 엄청날 듯요.
거기다 잘 먹는 중고딩 남아들 있다면...
음식점 사장님이 9월부터 매출 대폭 줄었다고 한탄. 지방이라 서울보다 경기 여파가 늦게 온 거라고 하시네요. 그분이 그런 말씀하시는 거 처음이에요. 그래도 그나마 그분은 사정이 나은 거고 주변 사장님들은 폐업도 고려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