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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학년 여아,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초등3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3-12-11 15:45:52

키도 작고 통통한편이기도 하고

운동하나는 해야할것 같아 1학년때 시켰던

수영, 음악줄넘기도 하기싫다 해서 끊고

음악하나해야할거같아 시켰던 피아노.

이제 체르니 갓 들어갔는데 이것도 하기싫다고 해요. 

피아노는 했으면 하는데 이렇게까지 하기싫어하면 이것도 그만시키는게 맞죠?제욕심이죠?

지금 영어학원 딱하나 다니고 수학은 아직은 제가 집에서 봐줍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해도 될까요? 

오래 다니는게 없네요.ㅜㅜ 맞벌이에요

 

IP : 211.234.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1 4:01 PM (112.216.xxx.66) - 삭제된댓글

    남자 아이지만 피아노 재밌어하더니 체르니 시작하면서 어려워지니 너무 가기 싫어해 그만두었어요. 태권도, 농구도 마찬가지..방과후로 탁구랑 배드민턴은 재밌어해서 2년정도 계속 시켰구만..엄마가 봐줄수있음 제일 좋죠. 아이에 대해 파악이되니까.. 이것저것 시키다보면 재밌어하던게 생기던데요. 전 학교 방과후로 많이 시켰어요.

  • 2. 엄마
    '23.12.11 4:06 PM (121.127.xxx.26)

    아직 갈길이 머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할걸 찾아 주세요^^
    제가 학교에서 아이들 원예 강의 했었는데
    학원 수업 많다고 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 종종 있었습니다.

  • 3. **
    '23.12.11 4:13 PM (112.216.xxx.66)

    남자 아이지만 피아노 재밌어하더니 체르니 시작하면서 어려워지니 너무 가기 싫어해 그만두었어요. 태권도, 농구도 마찬가지..방과후로 탁구랑 배드민턴은 재밌어해서 2년정도 계속 시켰구만..엄마가 봐줄수있음 제일 좋죠. 아이에 대해 파악이되니까.. 이것저것 시키다보면 재밌어하던게 생기던데요. 전 학교 방과후로 많이 시켰어요.

  • 4. ㄷㅈㅅ
    '23.12.11 4:14 PM (118.235.xxx.169)

    우리애 얘긴줄 ..ㅜㅜ

  • 5. ....
    '23.12.11 4:24 PM (172.226.xxx.46)

    혹시 친구들 문제는 없나요?
    맞벌이시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실듯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친구 사귀는 시기이니 충분히 이야기 나눠보시길요.
    그리고 (그나마)좋아하는 한과목 정해서 그거에서 최고 소리 들을 수 있게 써포트 해줘보세요.
    아이 친구도 코딩 배워서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도와주고 하다보니 좋아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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