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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리통때문에 죽겠네요..

하...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3-12-11 15:40:35

40후반에 미혼이라 쓰잘데기도 없는 생리...

매달 어쩜 이리 날짜도 정확하게 맞춰지는지..

회사에서 일도 집중안되고 포커페이스 하려해도 미간에 주름이 팍...

엉치가 빠질것 같고 히터를 틀어놨어도 배가 왜이리 시려운가요...

그냥 빨리 폐경 됐으면 좋겠네요..

IP : 121.167.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1 3:42 PM (39.116.xxx.233)

    아플때 먹는게 아니고. 아프기전. 미리 먹는게 생리통 약. 이라네요

  • 2. ………
    '23.12.11 3:44 PM (112.104.xxx.134)

    핫팩이라도 아랫배쪽에 대고 았어보세요
    요새는 전용핫팩도 있던데요

  • 3. 혹시
    '23.12.11 3:45 PM (115.41.xxx.18)

    체중이 좀 나가시면 줄여보세요.
    제가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생 많이 했었는데
    체중 감량하니 거짓말처럼
    생리통이 사라지더라구요.

  • 4. ...
    '23.12.11 3:46 PM (218.159.xxx.228)

    공감요.

    불순한 여자들이 차라리 부러워요.

    저는 초6때 생리 시작해서 단 한달도 거르지 않고 그것도 7일 딱 채우고 끝나요. 이틀 사흘 때는 절대 외부 약속도 못 잡고요. 첫째날부터 둘째날까지는 계속 진통제 먹어요.

    전 생리전 증후군도 심해서 한달의 절반을 생리의 영향 아래서 지내는 듯해요.

    저는 정말 다른 거 하나도 고려하는 거 없이 생리때문에 여자인 게 싫어요. 생리만 없었다면 제 인생 백배는 윤택할 듯해요.

  • 5.
    '23.12.11 4:08 PM (211.109.xxx.17)

    여성호르몬제 드셔 보세요.
    저희 딸 생리통으로 119에 실려가는애인데
    호르몬제 먹고 이번 생리때 생리통 없었다고 본인이
    신기해 하네요.

  • 6. 제가
    '23.12.11 4:19 PM (211.205.xxx.110)

    생리통으로 졸도까지 할 정도였는데...
    산부인과 가니 근종이 무럭무럭 여러개 있더라구요.
    근종수술 개복으로 하고 미레나 시술했더니
    천국입니다.
    생리통이 뭐였지~~~ 싶어서 너무 좋습니다.
    폐경때까지 계속 교체하려구요. 저도 40대 후반이거든요.

  • 7.
    '23.12.11 4:19 PM (41.73.xxx.69)

    무조건 배 따듯하게 하세요
    적외선 조사기 사서 수시로 쬐세요

  • 8. 바람소리2
    '23.12.11 4:30 PM (114.204.xxx.203)

    배.등에 핫팩 붙이면 좀 나아요

  • 9. 다들
    '23.12.11 4:50 PM (121.167.xxx.53)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참고해서 해볼께요. 고맙습니다ㅠ

  • 10. ..
    '23.12.11 4:59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중1때부터 매달 꼬박꼬박 일주일씩 채워서 하고(bmi 저체중인데도) 특히 첫 3일은 심한 생리통에 생리량까지 많아서 꼼짝도 못하고 여행이나 시험 있으면 다 망치고 배가 너무 아파서 겨우 겨우 걷는 수준인데요.
    생리통에 좋다는 음식들도 효과없고 따뜻한 속바지 입고 전기장판 틀고 생리대를 몸에 좋은 걸로 바꿔도 계속 아팠고
    핫팩 같은 거 배허리엉덩이허벅지에 다 붙이고 있어도 하나도 효과 없고 괜히 핫팩 터져서 사방팔방 철가루 치우느라 서러웠던...
    유일하게 효과 있던 게 1.집에서 며칠동안 안 나가고 엉덩이가 델 것처럼 난방 뜨겁게 틀고 지글지글한 바닥에 계속 앉거나 누워있기 2. 진통제도 대부분 안듣는데 어떤 진통제 먹으니까 기력없고 어지럽고 힘든건 똑같은데 배를 구둣발로 계속 걷어차는 것 같은 통증만 사라지더라고요.
    1은 당시에 난방 조절 가능한 원룸에 살아서 잠깐 가능했는데 지금은 중앙난방이라 불가능해요.

  • 11. ..
    '23.12.11 5:00 PM (223.38.xxx.124)

    저도 중1때부터 매달 꼬박꼬박 일주일씩 채워서 하고(bmi 저체중인데도) 특히 첫 3일은 심한 생리통에 생리량까지 많아서 꼼짝도 못하고 여행이나 시험 있으면 다 망치고 배가 너무 아파서 겨우 겨우 걷는 수준인데요.
    생리통에 좋다는 음식들도 효과없고 따뜻한 속바지 입고 전기장판 틀고 생리대를 몸에 좋은 걸로 바꿔도 계속 아팠고
    핫팩 같은 거 배허리엉덩이허벅지에 다 붙이고 있어도 하나도 효과 없고 괜히 핫팩 터져서 사방팔방 철가루 치우느라 서러웠던...
    유일하게 효과 있던 게 1.집에서 며칠동안 안 나가고 엉덩이가 델 것처럼 난방 뜨겁게 틀고 지글지글한 바닥에 계속 앉거나 누워있기 2. 진통제도 대부분 안듣는데 어떤 진통제 먹으니까 기력없고 어지럽고 힘든건 똑같은데 배를 구둣발로 계속 걷어차는 것 같은 통증만 사라지더라고요.
    1은 당시에 난방 조절 가능한 원룸에 살아서 잠깐 가능했는데 지금은 중앙난방이라 불가능해서 아쉬워요.
    생리때마다 원룸을 구할 수도 없고...

  • 12. 생리통혈
    '23.12.11 6:08 PM (121.162.xxx.14)

    다리에서 발 안쪽 복숭아뼈를 기준으로5-6센티 위쪽을 누르세요
    3.4초 정도 누루셨다가 잠시 쉬고 다시 누르기를 5번 정도 양쪽다

    뼈와 살이 연결된부위에요
    의외로 효과있어요
    생리통이 심하신분들은 효과를 더욱 느낄 수 있어요

  • 13. 마그네숨
    '23.12.11 10:59 PM (118.36.xxx.77)

    회사동료가 생리통으로 엄청 힘들어 했는데 마그네숨먹고 이달엔 생리통 없어졌다고 하네요
    마그네숨 아무거나 한번 드셔보세요

  • 14. 마그네슘
    '23.12.11 11:00 PM (118.36.xxx.77)

    오타네요 마그네슘입니다

  • 15.
    '23.12.11 11:30 PM (124.55.xxx.20)

    뒤에도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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