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먹고 마시고 즐겁긴 한데
친구들 만나는거처럼 재밌지도 않고
친정언니도 오긴한데
돈도 많이 쓰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주말에 집 아닌곳에서 자는게
언젠가부터 왕부담이에요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셔서
한번씩 가는데
나이들수록 가기싫으네요
몸살나고 주말이 사라지는 느낌
가서 먹고 마시고 즐겁긴 한데
친구들 만나는거처럼 재밌지도 않고
친정언니도 오긴한데
돈도 많이 쓰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주말에 집 아닌곳에서 자는게
언젠가부터 왕부담이에요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셔서
한번씩 가는데
나이들수록 가기싫으네요
몸살나고 주말이 사라지는 느낌
그정도는 감수합니다
시간 지나면 당번정해서 다니세요
형제자매랑 마주치지말고 어머님만 뵙고 오는게 낫더라구요
나이드나봐 에너지가 예전같지가않고
외출하고 들어가면 몇날며칠 쓰러져있어
난 이번엔 안갈래
하고 서운해 하던지말던지 그냥 가지말고 쉬세요
그러다가 내킬때 가세요
가족도 좋아야 가족이지
쌓여서 스트레스로 보이기 시작하면
나중엔 잘못한거없이 서로 웬수돼요
편해야 가족이죠
그중에 제일은 내가 편해야죠
그래요.
내집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명절 생신외에도 자꾸 모이려 해서 자주 빠지니
자매들이 은근히 눈치줘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할수있는 정도만 하고 싶은데
싫은소리 들으니 또 무시가 안되고 맘도 불편하네요 ㅠㅠ
오래놀아도 잠은 집에서 자요 1시간거리라..
의무감에ㅜ가죠
잠은 안자요
애 어릴 때부터 자주 갔는데 잠도 자고 오고 하면 짐도 많고 힘들었어요 애가 좀 커서 갈 시간도 마땅치 않은데 안 오면 엄청 서운해 하시고 막상 만나면 잔소리가 심해서 스트레스ㅠ
그냥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잠도 안 자고 거의 안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