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마음이 쓸쓸해서인지 남편이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 하자네요. 몇년 전 다 버리고 그냥 저냥 지냈는데 다시 사려니 눈은 높아지고 해외배송은 크리스마스 지나야 올 거 같고.
다들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좀 나무 느낌 나는 걸로 구매해 보려고 해요.
온라인이나 오프 매장(서울 경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고터 괜찮다고 하는데 혹 고터에서 구매하신 분 팁 좀 부탁드립니다.
나이 드니 마음이 쓸쓸해서인지 남편이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 하자네요. 몇년 전 다 버리고 그냥 저냥 지냈는데 다시 사려니 눈은 높아지고 해외배송은 크리스마스 지나야 올 거 같고.
다들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좀 나무 느낌 나는 걸로 구매해 보려고 해요.
온라인이나 오프 매장(서울 경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고터 괜찮다고 하는데 혹 고터에서 구매하신 분 팁 좀 부탁드립니다.
2미터짜리 큰 트리 매년 했는데
올해는 애들도 없고 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하쟤서
같이 다이소 가서 5000원 주고 흰 나무 사서 했어요
초록이도 5000원이예요
고터는 크리스마스날 바로 다음날부터 연초까지 세일을 많이 해요
다음해에도 할거라 오래전에 샀던 기억이 있어요
이젠 애들 다 커서 안하죠.
1세대 트리는 PVC 였는데 그 납작한 플라스틱 성냥개비 정도 길이 되는.. 그거 돌돌 말아놓은 트리.. 인데요.. 이파리가 매일 조금씩 떨어져서 나중엔 좀 휑해지는 트리죠.
2세대 트리가 솔트리 계열인데 이건 소나무 형상화해서 바늘같이 가느다란 소나무 이파리가 나있는 건데 색이 밝은 초록, 진초록 등등이 있는 듯요.
3세대 트리가 전나무 계열인데 PE 이파리가 들어갑니다.
PE 70프로 + PVC 30프로 가 많아요..
이게 PVC 가 진짜 이파리 같이 생겼는데
이걸로만 구성하면 비싸니
겉은 PE, ,속은 PVC 로 채운 거죠.
풍성해보이긴 하는데 자세히 보면 두 종류 이파리가 혼재되어 살짝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구로 불 켜면 물론 그런 건 안 보입니다 ㅎㅎ
최근 PE 백프로가 나왔는데 혼합형이 아니라 깔끔하고 얼핏 보면 진짜 나무 같은 느낌 납니다.
가격도 제일 고가이고요.
단, PE 트리의 끝부분은 철사가 안 들어 있기 때문에 무거운 장식물은 가지의 안쪽까지 들여서 걸어주셔야 하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키는 120, 150, 18, 210 이런 식인데
120은 방안에 두어도 될 정도로 아담하긴 한데
제가 이전까지 120 썼는데 그것도 좀 작긴 하지만 분위기 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작아서 보관도 편합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거는 150인 듯요.
그게 인터넷에서 제일 빨리 품절되더라고요 ㅠ
적당히 볼륨감 있지만 아주 크진 않은 트리예요.
설치했을 때 우와!! 하는 존재감있는 트리는 180 부터인 듯요..
트리의 모양에 따라 스커트 트리 라고 아래 받침대 안 보이게 가지가 밑까지 늘어지는 트리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막판에 인터넷으로 사느라고 모양까진 못 골랐어요 ㅠ
밑 받침이 화분형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보관이 어려워서 비추합니다.
그냥 트리러그, 트리 받침 가리개.. 로 검색해서 하얀 털로 된 걸로 하나 사서 가리시는 게 낫더라고요..
별로 안 비쌉니다.
색상은 요즘은 그레이트리? 라고 어두운 초록인데 약간 그레이 느낌 나는? 게 인기인 듯 한데요.
아니면 어두운 초록이 밝은 초록 트리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나갈 시간도 없고 그냥 인터넷으로 사느라고 색은 그냥 대충 재고 있는 걸로 샀고요.
저는 PE 백프로, 150 사이즈, 3단분리 된 가지 전부가 우산형으로 펼쳐지는 형태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PE PVC 혼합형은 자세히 보면 이파리 두 종류가 혼재되어 있는 게 좀 거슬려서 마음에 안 들었고
PVC 트리 5년 쓰다보니 매년 12월 PVC 이파리 매일 떨어지는 거 청소하는 게 짜증나서요...
가격은 비쌌습니다 ㅠ
PE 백프로이면서, 3단 분리된 나무 본체를 꽂아주기만 하면 잔가지들이 전부 우산형으로 펴지는 걸로 샀어요.
트리 중에는 상부 잔가지들은 하나하나 구멍에 꽂아주는 형태 있는데
저는 테니스 엘보에 손목도 안 좋고 해서 최대한 손 안 가는 애로 골랐습니다. (아마 120cm 트리는 2단 분리일 거예요.. 몇 단 분리냐는 그냥 트리 사이즈에 따라 다른 듯요)
저는 150 사이즈로 샀어요..
180은 좀 너무 커서 보관도 그렇고 장식물도 많이 필요하고 해서요 ㅠ
전구는 많이 할 수록 예쁘다네요..
요샌 지네전구 웜화이트 (흰색 계열) (따뜻한 노란 전구 원하시면 웜색 사시면 됩니다) 가 인기더라고요.
저는 1200구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장식물은.. 요샌 리본 트리가 인기라더라고요.
재작년엔 핑크 오너먼트, 작년엔 파스텔 오너먼트 했는데
저는 올 해는 고드름, 눈꽃 모양 크리스탈 오너먼트류 85개짜리 샀는데 대충 150 사이즈 트리의 4면 중에 2면만 장식하니 끝났어요..
의외로 85개가 많은 게 아니네요 ㅠ
추가로 이전에 가지고 있던 화이트 울볼 오너먼트, 화이트 펄 볼 오너먼트, 유리볼 오너먼트, 실버펄볼 오너먼트 걸어서 화이트 트리로 완성했어요..
사실은 화이트 리본도 주문했는데 아직 안 왔네요 ㅠ
리본으로 주문한 거라 오면 리본 만들기 가내수공업 하려고요..
고터는 물론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빅마켓 코스트코 이런 데 가시면 많이 있을 듯요.
요새 인터넷은 급속도로 트리랑 전구가 품절되고 있으니 가능하시면 고터나 대형 할인마트 같은 곳에 나가보시는 게 빠를 것 같아요..
제가 산 사이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바가지인데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 주문한 거라 그냥 안 올려드리는 게 나을 듯요..
1세대 트리는 PVC 였는데 그 납작한 플라스틱 성냥개비 정도 길이 되는.. 그거 돌돌 말아놓은 트리.. 인데요.. 이파리가 매일 조금씩 떨어져서 나중엔 좀 휑해지는 트리죠.
2세대 트리가 솔트리 계열인데 이건 소나무 형상화해서 바늘같이 가느다란 소나무 이파리가 나있는 건데 색이 밝은 초록, 진초록 등등이 있는 듯요.
3세대 트리가 전나무 계열인데 PE 이파리가 들어갑니다.
PE 70프로 + PVC 30프로 가 많아요..
이게 PE 가 진짜 이파리 같이 생겼는데
이걸로만 구성하면 비싸니
겉은 PE로 예쁘게하고 ,속은 PVC 로 채워서 PE만 한 거보다는 풍성해 보인다.. 고 합니다.
풍성해보이긴 하는데 자세히 보면 두 종류 이파리가 혼재되어 살짝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구로 불 켜면 물론 그런 건 안 보입니다 ㅎㅎ
최근 PE 백프로가 나왔는데 혼합형이 아니라 깔끔하고 얼핏 보면 진짜 나무 같은 느낌 납니다.
가격도 제일 고가이고요.
단, PE 트리의 끝부분은 철사가 안 들어 있기 때문에 무거운 장식물은 가지의 안쪽까지 들여서 걸어주셔야 하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키는 120, 150, 18, 210 이런 식인데
120은 방안에 두어도 될 정도로 아담하긴 한데
제가 이전까지 120 썼는데 그것도 좀 작긴 하지만 분위기 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작아서 보관도 편합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거는 150인 듯요.
그게 인터넷에서 제일 빨리 품절되더라고요 ㅠ
적당히 볼륨감 있지만 아주 크진 않은 트리예요.
설치했을 때 우와!! 하는 존재감있는 트리는 180 부터인 듯요..
트리의 모양에 따라 스커트 트리 라고 아래 받침대 안 보이게 가지가 밑까지 늘어지는 트리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막판에 인터넷으로 사느라고 모양까진 못 골랐어요 ㅠ
밑 받침이 화분형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보관이 어려워서 비추합니다.
그냥 트리러그, 트리 받침 가리개.. 로 검색해서 하얀 털로 된 걸로 하나 사서 가리시는 게 낫더라고요..
별로 안 비쌉니다.
색상은 요즘은 그레이트리? 라고 어두운 초록인데 약간 그레이 느낌 나는? 게 인기인 듯 한데요.
아니면 어두운 초록이 밝은 초록 트리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나갈 시간도 없고 그냥 인터넷으로 사느라고 색은 그냥 대충 재고 있는 걸로 샀고요.
저는 PE 백프로, 150 사이즈, 3단분리 된 가지 전부가 우산형으로 펼쳐지는 형태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PE PVC 혼합형은 자세히 보면 이파리 두 종류가 혼재되어 있는 게 좀 거슬려서 마음에 안 들었고
PVC 트리 5년 쓰다보니 매년 12월 PVC 이파리 매일 떨어지는 거 청소하는 게 짜증나서요...
가격은 비쌌습니다 ㅠ
PE 백프로이면서, 3단 분리된 나무 본체를 꽂아주기만 하면 잔가지들이 전부 우산형으로 펴지는 걸로 샀어요.
트리 중에는 상부 잔가지들은 하나하나 구멍에 꽂아주는 형태 있는데
저는 테니스 엘보에 손목도 안 좋고 해서 최대한 손 안 가는 애로 골랐습니다. (아마 120cm 트리는 2단 분리일 거예요.. 몇 단 분리냐는 그냥 트리 사이즈에 따라 다른 듯요)
저는 150 사이즈로 샀어요..
180은 좀 너무 커서 보관도 그렇고 장식물도 많이 필요하고 해서요 ㅠ
전구는 많이 할 수록 예쁘다네요..
요샌 지네전구 웜화이트 (흰색 계열) (따뜻한 노란 전구 원하시면 웜색 사시면 됩니다) 가 인기더라고요.
저는 1200구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장식물은.. 요샌 리본 트리가 인기라더라고요.
재작년엔 핑크 오너먼트, 작년엔 파스텔 오너먼트 했는데
저는 올 해는 고드름, 눈꽃 모양 크리스탈 오너먼트류 85개짜리 샀는데 대충 150 사이즈 트리의 4면 중에 2면만 장식하니 끝났어요..
의외로 85개가 많은 게 아니네요 ㅠ
추가로 이전에 가지고 있던 화이트 울볼 오너먼트, 화이트 펄 볼 오너먼트, 유리볼 오너먼트, 실버펄볼 오너먼트 걸어서 화이트 트리로 완성했어요..
사실은 화이트 리본도 주문했는데 아직 안 왔네요 ㅠ
리본으로 주문한 거라 오면 리본 만들기 가내수공업 하려고요..
고터는 물론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빅마켓 코스트코 이런 데 가시면 많이 있을 듯요.
요새 인터넷은 급속도로 트리랑 전구가 품절되고 있으니 가능하시면 고터나 대형 할인마트 같은 곳에 나가보시는 게 빠를 것 같아요..
제가 산 사이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바가지인데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 주문한 거라 그냥 안 올려드리는 게 나을 듯요..
트리 장식물 고민되시면
요새 트리 트렌드 보시려면 오늘의집 사이트 가셔서
크리스마스 트리 로 검색하시면
예쁜 트리 사진이 많더라고요^^~
애들 땜에 매년 트리하는데
올 해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거기서 참고했네요 ㅠ
각자 자기 집 트리 사진이라 의외로 실현가능한 디자인들이 많아서요^^~
우와~~ 정성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선 인사 후 읽으러 갑니다. 읽다가 댓글부터 달아요
저희집은 주택에 천고가 높아 코스트코 2m짜리 14년째 쓰는데 뽕을 뽑습니다
오너먼트도 코스트트꺼가 내구성이 좋아요. 거기다 해마다 고터 다이소 쿠팡등에서 조잡하지 않게 이쁜거 보이면 이것저것 사다 달아서 풍성하니 더 이뻐요
트리스커트 싸이즈가 작던걸 올해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지름큰것 산것 깔았더니 생각보다 싼티안나고 포근하니 이쁘고요
윗댓글처럼 전구는 웜화이트와 적색을 섞어도 이쁘고 웜화이트만도 화려하니 예뻐요
크리스마스 색은 역시 골드 적색 그린이라 초록트리에 오나먼트 골드 적색이 제일 돋보입니다 흰색 핑크 푸른색 이런건 하지 마시고요
댓글 감동이에요. 따뜻한 주말밤입니다.~~~
저 작년에 고속터미널 상가에서 샀어요
인터넷 사진으로는 다 그럴싸해 보이는데 어떨지 감이 안 오고.. 이마트 모던하우스 등 돌아봤는데 인터넷보다 비싼데 그닥 고급스럽지도 않고..
그래서 고속터미널 가봤는데
일단 트리가 어마어마하게 많고요
한 바퀴 쭉 돌아보면 마음에 드는 게 보여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무 느낌 나는게 가격 좀 나가지만 집에 설치해두니 만족스러워요
작은 전구 많이 다는게 예뻐보여서 같이 사고 싶었는데
전구는 남편이 인터넷으로 색색깔 사놔서 못 샀지만..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더 싸긴해요.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크리스마스 다가오면 장식품 세일 많이 하더라구요. 다이소보다 훨씬 예뻐요. 물론 요즘은 전구만 잔뜩 다는 게 유행인 듯 한데 애들은 장식 다는 것 좋아해서 작년에 미리 사놨다가 달았어요.
오늘 찾아봤어요 가성비좋은것들 많더군요.다이소도 한번 가봐야겠어요.올해는 저도 트리장식 해놓고싶네요
당근에서 싸게
전문가같은 댓글 리스펙트.. 감사합니다
트리는 인터넷으로는 절대 안 사고 직접 눈으로 보고 예쁘다 느낌 오는 걸로 사요
작년에는 느낌오는 걸 발견 못해서 못 샀어요.. 올해는 지나가다 진열된 게 눈에 띄어서 높이만 120할지 150할지 고민하다 샀어요
인터넷으로 샀어요. 코스트코부터 고터 경기도 오포광주에 트리랑 장식유명하다는곳 가보고 가격 퀄리티 다 맞는거 사려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코스트코 반춤샵도 찾아보다가 오늘의 집이랑 찾아보고 인터넷으로 크기 180-2미터짜리 조아트 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제가 인터넷 보고 사는게 아님 잘 안믿는데 후기들 다 찾아보고 샀더니 퀄리티 가격 모두 맘에 들었어서 추천합니다. 지네전구도 인터넷으로 연장가능하게 넉넉히 감아주고 (이것도 인터넷 다른곳 후기 보고 샀구요) 장식은 다이소랑 플라잉타이거가서 구매했어요
가격과 디자인 통일되게 색상구매 나무가 고급지니 비싼 돈 들여 만든 이쁜 트리가 되네요.. 꼭 멋지고 이쁜거 구매하세요.. 그리고 이케아도 꾸미는 장식 이쁘고 저렴합니다. 다 둘러보고 사세요
이 종류등 잘 설명해 주셨으니 저는 구입 후기(?(입니다.
첨으로 남편도 가족도 원해서 180m 고속버스터미널서 구입했습니다. ㅡ 11월 초에 가서 구입.
PVC+PE 섞인 걸로 20만원짜리로 샀는데 직접 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두개의 색상이 다른것도 있어서 보고 두 색상이 어울어진 것으로 사셔야하고 175 님 설명처럼 어떤 모양으로 살지 보고 결정하셔야 좋습니다.
지금 물건이 많을지 모르겠네요. 서둘러 나가보시고요.
저는 지네전구 2미터에 180구 정도 둘렀구요. 오너먼트도 색상 조합톤 결정 후 상점 주인의 조언에 따라 숫자 결정 후 구입했습니다.
24평 이상이면 180m 이상을 사시길 권합니다.
이웃들 모두 와! 하는 감탄을 합니다.^^
오너먼트는 매해 조금씩 추가하는 재미가 있다하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입한다는 생각은 미루시고 트리에 집중하셔서 잘 골라 구입하세요.
고터 몇바퀴 돌면서 보고 또 보시면 자연스레 공부가 됩니다^^
180m->> 180cm 로 수정합니다^^;
제 댓글보니 오타 투성이네요.
지네전구는 180cm트리에 2천구 조금 안되는 1800구 둘렀습니다. 오너먼트 없이 전구만 두르신다면 2천구도 적당할듯 합니다.
블랙트리 이쁘던데 그것도 한번 봐주세요
전구는 지네전구
정성스런 댓글감동받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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