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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했는데 너무후회가되요

에혀 조회수 : 46,457
작성일 : 2023-12-10 20:43:01

글은삭제할께요.

 

네.제가 이기적인거같아요.. 

일에대해서만 목표를두고 달리려했고

정작 만족없이 감사한마음없이 저만 생각하며

여러사람 상처주고있네요.

댓글보니 알꺼같아요.댓글은 두고두고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IP : 106.101.xxx.141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23.12.10 8:45 PM (118.235.xxx.161)

    몇인지 모르겠는데 남자복도 없고 남자보는 눈도 없는 스타일.
    혼자 살아야되는 팔자예요. 이런 여자들 은근히 많음.

  • 2. 에휴
    '23.12.10 8: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은 어느 남자를 만나도 불행할 겁니다.

    좀 신중하게 사세요.

    재혼도 아닌 거 같다면서 또 벌써 더 좋은 남자 타령인가요.

    아직 멀었네요.

  • 3. 아휴
    '23.12.10 8:46 PM (172.226.xxx.44)

    남자없이는 못 사나요?

  • 4. 바람소리2
    '23.12.10 8:46 PM (114.204.xxx.203)

    빨리 끝내요

  • 5. ㅇㅇ
    '23.12.10 8:47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자기가 다 결정해놓고
    배부른 소리하는것처럼 들리네요

  • 6. ...
    '23.12.10 8:47 PM (221.151.xxx.109)

    이혼하시고
    다시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 7. ㅠㅠ
    '23.12.10 8:47 PM (180.80.xxx.68)

    빨리 빠져 나오세요.
    혼자 편히 사세요. 제발

  • 8. 지팔지꼰
    '23.12.10 8:48 PM (217.149.xxx.91)

    뭐 다 알고 저지른 일
    누굴 탓하나요?

  • 9. 뭔가
    '23.12.10 8:4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다이나믹한 인생이네요
    결단력과 용기 대단합니다
    마음 내키는대로 살아 보세요
    멋지네요

  • 10.
    '23.12.10 8:49 PM (73.148.xxx.169)

    애도 없고 애 안 낳아 정말 다행이네요.
    재혼 이혼 찬성

  • 11. ..
    '23.12.10 8:50 PM (122.37.xxx.59)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또 이혼해야죠
    일부종사 안되면 이부종사 삼부종사도 힘들어요
    무슨 특별한 남자가 있다고 부부관계 안한다고 패기롭게 이혼을 하나요

  • 12. 처움
    '23.12.10 8:50 PM (220.117.xxx.61)

    여기 읽으면서 처음 주작내음 느끼네
    걍 혼자 사세요

  • 13. 베스클예약
    '23.12.10 8:51 PM (116.33.xxx.189)

    82님들 좋아하는 글

  • 14. 애생기기전에
    '23.12.10 8:51 PM (59.10.xxx.175)

    갈라서세요 진짜.
    본인이 아주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다 라는것만 딱 아시구요.
    걍 돈으로 연애만하고 사세요.

  • 15.
    '23.12.10 8:52 PM (218.238.xxx.141)

    나도 주작이다에 한표

  • 16. 777
    '23.12.10 8:52 PM (175.199.xxx.58)

    영화 추천드려요 ‘우리도 사랑일까’ 글쓴님 사정이랑 내용이 비슷해요. 결국 중요한건 스스로 살아갈 재미를 찾는거예요. 결혼 생활과 남녀간의 사랑에 큰 환상을 갖고계신 것 같아요.

  • 17. 지금 남편의
    '23.12.10 8:52 PM (116.34.xxx.234)

    장점에 집중하세요.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법을 찾으세요.
    그 당시, 이혼을 선택한 이유가 반드시 있어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 과거를 미화하는 동물이라 그 당시의 힘듦을 잊었을 뿐이에요.
    정말 괴로워 이혼하신 거예요.
    현재를 사세요.
    듣고 보니 시댁 문제는 사소하고요.
    싸움은 줄일 수 있습니다.

    섹스리스 남자였기에 마음 속 한 구석 죄책감 때문에 그토록 다정했었는지도 몰라요.
    제가 볼 때는 지금 삶이 훨씬 자연스럽고, 정상입니다.

    잘 사세요.

  • 18. 에휴
    '23.12.10 8:53 PM (58.148.xxx.110)

    지팔지꼰이네요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도 별수 없을것 같아요
    님한테 잘하는 좋은 남자는 님이 안좋아 하잖아요
    나이 먹는다고 다 철드는건 아닌듯

  • 19. Gma
    '23.12.10 8:53 PM (175.120.xxx.236)

    정말, 지금 남편이 이기적이라고 했죠?
    본인도 참 이기적이예요..
    그러니 너같은 사람 만나보람 전남편 말이 맞는거죠.
    더 좋은 남자는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야 나타납니다

  • 20. ㅠㅠ
    '23.12.10 8:54 PM (14.42.xxx.44)

    누굴 만나도 만족 못할 스타일이네요ㅜ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있나요?

    내가 공주도 아닌데
    왕자를 찾지 말아야 한다고 봐요ㅜ

    늙으니 다 내가 적당히 맞춰 살아야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 21.
    '23.12.10 8:54 PM (73.148.xxx.169)

    원하던 밤일에 문제 없다면 굳이 왜?

  • 22. 에휴
    '23.12.10 8: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래도 리스인 첫남편이랑 이혼 한 건 백번 잘한거죠. 울며 애원해도 해결이 안된 건데 나이 사십초에 계속 그렇게 살 이유가 없죠.

  • 23.
    '23.12.10 8:55 PM (115.138.xxx.16)

    아직도 멀었네요
    또 좋은 남자를 찾다니
    님에게 좋은 남자는 유니콘 같은거에요
    찾을수록 끝없는 갈증만
    산전 수전 공중전 인생 되는겁니다
    현실 빨리 깨닫고
    능력되고 별난 부분있으니
    이혼하고 자유롭게 사세요
    타협 할수없는 딱 한가지만 맞는 남자 찾아
    연애만 하는게 젤 속 편할 듯

  • 24. ..
    '23.12.10 8: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이혼안한다 VS 이혼한다
    둘의 득실을 비교해야죠.
    전자는 사는 내내 시댁 등의 문제로 짜증일거고 후자는 두번이나 이혼한 여자라며 주변 따가운 시선이 장난 아닐거고..
    그래도 길게보면 전 아무래도 후자인데..
    결정은 원글님이 하시는거죠.

  • 25. ..
    '23.12.10 8:5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그 전 이혼은 잘 한 거 같구요
    게이 아닌지 님은 모릅니다
    게이 여자랑도 초반에는 잠자리 다 해줘요
    무슨 나이들어 아플 날 받아놓고 사나 잡을 때 하는 말도 웃김

    이혼 후 님이 집 있고 돈 잘 버니 남자가 금방 꼬였다면서요
    사내에서 님 사정 다 알았을 거구요
    미생도 아니고 님 보다 5살 어려도 요즘 30대 한국 회사원 남자가 순수한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덥썩 혼인신고를 하나요

  • 26. ㅇㅇ
    '23.12.10 8:59 PM (58.126.xxx.131)

    배불러서 똥인지 된장인지 판단못하고 우쭐함에 똥을 밟은 거죠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은 남자는 이미 다 채가고 하자들만 남아 있는 거죠. 밤일 원하는 거면 그거에 만족하고 돈을 좀 퍼줘야 하는 거고요.

    세상에 다 좋은 건 없어요...

  • 27. 근데
    '23.12.10 8:59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무튼


    왜 이렇게 줄여쓰는 거죠?

    다 생략하세요

    무튼처럼

  • 28. 두번이혼도
    '23.12.10 8:59 PM (116.33.xxx.48)

    두번 이혼도 괜찮아요
    님 탓이 아니에요
    둘 다 재수 없어서 걸린탓 ㅠ능력도 있고 매력도 있을텐데
    애도 없는데 뭐하러요

  • 29. ㅇㅇ
    '23.12.10 9:00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 첫번째 남자는 게이가 아닌데 저럴수 있나요??
    밖에서 풀고오지.않는 이상...
    걍 다른남자만나도 똑같을거같으니 그냥 사세요

  • 30. 그냥
    '23.12.10 9:00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팔자……….

  • 31. ..
    '23.12.10 9:02 PM (118.217.xxx.104)

    주작이라 생각지 않아요.
    제 친구가 두번 이혼하고도 남자 없이 못 사는 금사빠. 지금은 딴 남자랑 동거. 애도 둘이 있고, 딸 둘, 남편이 양육해요.
    친구라도 진짜 욕 나오는 케이스.
    걍 혼자 사세요. 만족을 모르는 원글님같은 사람은..

  • 32. ㅇㅇ
    '23.12.10 9:02 PM (118.235.xxx.175)

    전 능력 있는 님이 너무 부러워요!
    헤어지고 혼자 멋지게 사세요..!

  • 33. ㅇㅇ
    '23.12.10 9:03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자기 발등 스스로 찍었네요

  • 34. ..
    '23.12.10 9:04 PM (39.7.xxx.138)

    지 팔자 지가 꼰다고 하죠.
    빨리 이혼하고 다시 전남편 잡으세요.

  • 35.
    '23.12.10 9:06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그냥 연애만 하고 사세요
    혼자살면 집안일 할 것도 없고 연애하며 남자보는 눈을 키워보세요 남의 이목 때문에 본인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능력되는데 무슨 상관?

  • 36. 에휴..
    '23.12.10 9:07 PM (121.185.xxx.105)

    한 남자에 만족을 못 하는 것도 병이에요. 웬만하면 맞혀 사세요. 뭘 또 이혼해요. 생각만 해도 지겹네요. 일을 벌이는 스타일이신가 봐요.

  • 37. 줄리
    '23.12.10 9:09 PM (182.209.xxx.200)

    전남편을 왜 다시 만나요? 그건 아니에요.
    이혼하고 앞으로는 그냥 연애만 하고 사세요. 결혼 안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 연애하고 살면 되는데요.

  • 38. 잘 생각해 보세요
    '23.12.10 9:09 PM (125.178.xxx.170)

    지금 남편이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실한지
    부부관계나 애정표현은 어떤지 이게 중요했잖아요.

    그럼에도 맘이 차갑게 식었다면 이혼해야죠.
    두 번 이혼하면 어때요.

  • 39. 근데
    '23.12.10 9:11 PM (1.225.xxx.157)

    섹스리스에 대해서 안 겪어본 사람들은 그 고통과 의미를 몰라요. 가령 남편이 뭘 사오면 먹어보라 소리 없이 혼자 먹는다 칩시다. 그때 느끼는 괴로움을 얘기하면 다들 공감하잖아요 그게 꼭 먹고싶어 그런겁니까? 섹스리스도 마찬가지에요. 꼭 섹스에 환장한게 아니라 아예 나한텐 그런감정 못 느끼는 남자랑 사는건 고통이라고요. 섹스리스는 겪어보지도 못했고 비금 남편이 귀찮게 하는게 싫다고 섹스리스에 대해 쉽게 재단하지들 마세요.

  • 40. ....
    '23.12.10 9:12 PM (182.209.xxx.171)

    두번째 남편이랑은 관계에는 문제가 없는거죠?
    그럼 그냥 사세요.
    남자보는 눈 따로 그런거 없어요.
    님 첫번째 남편 고를때는 완벽한 남자 고른거잖아요.
    처음에는 성관계도 좋았을거고.
    중간에 안할지 어찌 알아요?
    그냥 초혼때는 님 조건이 어리고 미혼이라서
    잘 고른거고
    재혼때는 나이들고 조건 재혼이라서
    지금 남자랑 결혼한거예요.
    재혼치고는 남자 훌륭해요.
    술 마시는거 조절하고 집안일 같이 하려고
    바뀌는거 보면 괜찮은 남자예요.
    님이 원하는 성격좋고 님한테 맞춰주고
    돈도 잘벌고 관계도 잘하고
    시댁도 노후대책 되어있는 남자는
    세번째 결혼에는 불가능해요.
    우리나라 남자들중 그런 남자가 일단 희귀템이예요.

  • 41. ㅉㅉ
    '23.12.10 9:13 PM (39.117.xxx.171)

    우매하네요
    리스빼고 완벽에 가까운 남자를 버리고 이혼하고
    리스아닌것만 빼면 모든게 허접한 남자랑 재혼하다니
    누굴 탓하겠어요
    모든게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 42. 아니
    '23.12.10 9:14 PM (220.88.xxx.6)

    부부관계 잘해주면 되는거아녜요? 사랑받는 느낌주고요 그걸원해놓고
    뭐 일케 요구사항이 늘어나는지
    술도 끊고 노력한다며요
    남자 둘이 불쌍하네요

  • 43. 명품백
    '23.12.10 9:17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골라사놓고 막상 사가지고 집에 두고부터는 들고나갈게 없다하는 타입 같네요. 가지면 매력땡치는.
    누굴만나든 내가 너무 아까우신것 같은데 사실 나도 너도 별것 없고, 너도 나처럼 특별하단거 못깨달으심 혼자 사세요. 혼자살면서 본인이 너무 아까우면 유투브해서 팬이라도 모으시는게 나을듯

  • 44. ㅇㅇ
    '23.12.10 9:21 PM (118.235.xxx.45)

    현남편 결혼신고 하려구 님한테 큰돈 안겼네요. 남자들 저런 식으로 대가리 잘 굴리는데 ㅉㅉ

  • 45. 나라면 이혼 후
    '23.12.10 9:25 PM (1.225.xxx.136)

    혼자 산다.
    봉사활동 한다.

  • 46. ㅇㅇ
    '23.12.10 9:29 PM (146.70.xxx.18)

    성생활 맘껏 하세요
    그거 하나 바라던거잖아요

  • 47.
    '23.12.10 9:33 PM (58.231.xxx.12)

    전남편이 완벽한데 그런남자보다 나은 남자는 없을듯요
    남자복은 많은데 8개를 가지고 2개에 꽂혀 복을 찼네요

  • 48. ㅇㅇ
    '23.12.10 9:41 PM (133.32.xxx.11)

    능력있고 집안괜찮은 연하남이 뭐하러 원글님하고 결혼합니까?

  • 49.
    '23.12.10 9:42 PM (221.149.xxx.63)

    단 하나 안맞는 것때문에 이혼하고 그 하나 찾아 재혼 한거면 그 목적만 갖고 살면 되잖아요.

  • 50. ㅇㅇ
    '23.12.10 9:45 PM (116.42.xxx.47)

    이혼하고 앞으로는 연애만 하며 살아요

  • 51. ㅇㅇ
    '23.12.10 9:54 PM (176.113.xxx.90)

    저 어떡하나요
    다시 전남편을만날생각은없어요

    ㅡㅡㅡㅡㅡ

    전남편 만날생각없는게 아니라 이젠 만나고 싶어도 못만날거예요
    그 사람은 생각도 없을텐데 본인이 무슨 선택권이라도 있는줄

  • 52. ...
    '23.12.10 9:55 PM (218.48.xxx.188)

    성생활 맘껏 하세요
    그거 하나 바라던거잖아요2222222222

  • 53. 이혼
    '23.12.10 9:59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놔두고 같이 사는사람과 전사람을 비교하나요. 지금 결혼에대한 예의가 아니에요.
    또 하나 더 큰 문제는 님 댁은 딩크인데 시형제가 벌써부터 헛꿈 꾸는 게 제일 큰 문제에요.
    첫결혼이면 아기때부터 봐온 정이 있으니 시조카도 내피붙이 같지만
    재혼에 딩크면 시조카는 완전 남인데 시형님이 그 걸 드러내네요.

  • 54. 영통
    '23.12.10 9:59 PM (58.79.xxx.98)

    님이 돈도 많다면서 굳이 남자가 주는 돈 받지 말지..동거만 길게 하지
    남자 돈을 왜 받아서 혼인신고 하는 상황으로 간 건지

  • 55. 원글이
    '23.12.10 9:59 PM (106.101.xxx.141)

    단순 섹스때문에 이혼한게 아니구요. 10년간 쇼윈도부부에 지치고 여자로써 정상적인 부부로써 살고싶어서 이혼한거고 제가 섹스에 미쳐서 재혼했을까요?
    현남편과도 싸움이잦아서 섹스를 마니하는편도아니에요. 다만 그래도 이사람은 저를 여자로써 사랑해주는거 같긴해요. 에휴.
    여기다 글남기니 뭐 저를 남자에미친.섹스에미친 여자로 모는군요

  • 56. 아니
    '23.12.10 10:01 PM (180.69.xxx.124)

    본인이 다른거 다 완벽한데 그거 하나만 안된다면서요.
    그러니 그거 때문에 이혼한게 맞죠

  • 57. 고치라
    '23.12.10 10:01 PM (121.166.xxx.230)

    자꾸 비교하지 말고 고쳐가며 사세요.
    님은 이혼하고 또 삼혼할거 같은데 그건 너무 팔자가 쎈거잖아요.
    비교 이게 문제예요.
    우리나라 전래동화있지요.
    어느 마을에 악독한 영감탱이가 살았는데 어느날 스님이 와서 시주
    를 부탁하니 몽둥이를 가져와 내쫓았는데 그집 며느리가 그 시아버지
    대신 쌀을 퍼다가 스님께 시주를 하니 스님이 이 마을이 몇월몇일에
    큰비가 쏟아질거다 그때 바로 저 뒷산으로 도망가라
    그런데 절대로 뒤돌아봐서는 안된다 어떤 소리가 들리더라도
    과연 그 스님 말대로 그날 비가 오기 시작했고 며느리는 보따리를 싸서
    가족과 산으로 올라가는데 뒤에서 온갖 소리가 다 들리는거예요.
    그럼에도 스님 말을 되새기며 가는데 참지못할 소리가 들려 순간적으로
    뒤돌아보는 순간 돌이 되어버렸다는....
    이게 돌아서서 갈때는 뒤돌아보지 마라 뒤돌아보는건 과거라지요.
    과거에 자꾸 미련을 가지고 살다보면 돌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는
    뜻인거예요. 님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겠지만 돈 잘벌고 아이도 안낳는데
    그 돈 다 뭐해요. 사람을 써요. 돈 주고 사람쓰서 살림하게 하고
    자꾸 남편을 고쳐쓰세요. 그게 님 팔자 더 꼬이지 않는거랍니다.

  • 58. ?????
    '23.12.10 10:01 PM (112.166.xxx.103)

    애도 안 낳을 건데
    왜 결혼했어요? 지금 연하남이랑요.
    남자네 잘 못 사는 것도 알면서...

    연애하고 동거하고 살면
    딱 좋은 남잔데요.

    이 남자 이혼하고
    적당한 남자골라서
    그냥 동거만 하고 사세요

  • 59.
    '23.12.10 10:05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전남편에게 돌아가서
    다시 유기견 한마리 데려다가
    둘이 애지중지하며 키울것 같아요ㆍ

  • 60. ..
    '23.12.10 10:05 PM (39.115.xxx.132)

    어휴 제가 맨날 댓글 다는데
    그것만 문제면 그냥 살라고ㅠ
    그것만 밝히고 지랄 같은 남자가
    대부분인데 에휴

  • 61. 원글이
    '23.12.10 10:05 PM (106.101.xxx.141)

    진심어린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 62. 에고
    '23.12.10 10:06 PM (117.110.xxx.203)

    진짜 많이어렵네요

    이혼도 쉬운게아니고

    좋은남자 찾기가 하늘의별따기네요

    힘내세요

  • 63. ..
    '23.12.10 10:10 PM (211.243.xxx.94)

    전 남편은 아직 혼잔가요?
    왜 제가 아깝지...
    섹스 그게 뭐라고..

  • 64. 이혼도
    '23.12.10 10:10 PM (122.203.xxx.243)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못할까요
    이혼하고 혼자 사세요
    세상에 완벽한 남자는 없답니다

  • 65. 솔직히
    '23.12.10 10:10 PM (211.246.xxx.87)

    리스로 이혼한 여자 치고 이후 남자관계 성공한 사례 별로 못봤어요.
    리스이다 보니 본인과 성을 나눌 수 있는 남자를 우선시하고.. 그러다보니 정말 이상한 남자들이 꼬여서 만나더라구요.
    한명은 너무 밝히고 문란한 남자 만나서 자궁암 얻었고,
    다른 한명은 연하남인데 남자가 성을 빌미로 돈 뜯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이 둘은 연애만 해서 이혼녀로만 남긴 했죠.

    솔직히 돈 잘 벌고 집안일도 잘하면서 밤일까지 정기적으로 잘 하는
    남자는 못 봤고 없대요. 저도 온라인익명에 리스문제로 남자의사랑 상담해본적 있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잘 해내는 남자는 지쳐서 밤에 쓸 에너지가 없다는 군요. 직장은 본업으로 다니지만, 집안일 or 밤일 둘 중 하나만 하거나 적당히 해야 결혼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이후에 익명 글에 정말 넘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남자는 밤일에 소홀하단 글이 많더라구요.

    암튼 이혼하든 삼혼하든 님이 원하는 거 다 가질 수 없다는 거 인지하신 후에 남 시선 신경쓰이면 맞춰 살고, 죽어도 못 살겠다싶으면 이혼하세요. 제 보기엔 연애만 하고 살아야 할 분.

  • 66. 글이
    '23.12.10 10:12 PM (106.102.xxx.221)

    직접 경험해 쓴 글은 아닌 듯 ㅋ

  • 67. ㅇㅇ
    '23.12.10 10:19 PM (223.62.xxx.160)

    애정결핍에 욕심많은 40대 돌싱녀가 만족할만한
    남편감 만날확률은 희박해보여요
    경제적 능력은 되시니 연애만하는게 어떨지...

  • 68. 괜찮아요
    '23.12.10 10:20 PM (203.47.xxx.217) - 삭제된댓글

    겪으면서 성장하는 거죠 .

    제가 삼혼 한 경우인데 조언하자면 세번째는 성공 가능해요

    저도 첫남편은 섹스리스로 몇 년 참다 폭발.
    두번째는 두살 연하.
    저도 월 천 넘게 벌어요. 일만하고 연봉이 2억 가까워요

    직장에서 만난 10살 연하남, 상남자랑 진짜 남에게는 알짤 없는 게 저한테는 너무 잘하는사람을 만나 일년 째 잘 살고 있어요.
    힘내요, 남들 말 들을거 없어요

  • 69. 낚시
    '23.12.10 10:23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 주작글

  • 70. ,
    '23.12.10 10:24 PM (112.187.xxx.144)

    빨리 헤어지세요. 그리고 연애만하세요

  • 71. ...
    '23.12.10 10:24 PM (14.33.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건강챙기세요.
    지금남편 보니 원글님 돈때문에 잘하는듯..
    헤어지자 말해도 남펀이 절대 안해줄듯

  • 72. 에휴
    '23.12.10 10:26 PM (106.102.xxx.240)

    그냥 저라면 이혼하고
    비혼하겠네요.
    ㅡㅡ으휴

  • 73. ...
    '23.12.10 10: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전남편이 혼자라고 해도 미쳤다고 원글님을 받아주나요.???

  • 74. ㅇㅇ
    '23.12.10 10:29 PM (14.54.xxx.206)

    아이 없으면 솔직히 집안일 뭐가 그리 많나요. 식사는 사먹거나 배달해먹고, 청소 빨래 가끔하고,,,돈문제는 시댁쪽과 딱 분리해서 투명하게만 하면 별문제 없어보여요. 완벽한 가정 없어요. 아주 결정적인것만 업스ㅡㅁ 그냥그냥 맟춰사는거예요

  • 75. 하필..
    '23.12.10 10:32 PM (219.255.xxx.39)

    이혼은 잘했구요.(제생각)
    근데 재혼은 신중했어야...

    연하+돌싱이 아닌 초혼남과 했었어야...

  • 76.
    '23.12.10 10:32 PM (124.55.xxx.20)

    주작이 아니래도 주작같이 보일정도로 한심한 지팔지꼰.
    님 맘가는대로 사세요. 이제와서 남에게 무슨 조언을 구합니까?

  • 77. 봄99
    '23.12.10 10:33 PM (211.234.xxx.126)

    아이생기지 않게 그부분만 조심하세요. 루프를 끼던 팔뚝에 심든.
    아이 조심하시고 지켜보세요

  • 78. 123
    '23.12.10 10:34 PM (121.134.xxx.200)

    이 정도면 그냥 참고 살만한거 같아요

  • 79. 한입두말
    '23.12.10 10:34 PM (39.117.xxx.171)

    본문에 리스인게 극복이 안돼서 이혼했다면서
    댓글엔 섹스때문에 이혼한게 아니라니..뭐래는거에요

  • 80. ㅇㅇ
    '23.12.10 10:34 PM (211.234.xxx.92)

    평생 혼지살거면 이혼하시고
    그게 싫다면 참고 그냥 사세요
    완벽한 사람음 없어요 님도 완벽하지않듯

    그리고 아이 낳는거 생각해보세요
    남자에 집중하지말고
    아이 낳고 키우며 가족을 만드세요
    그게 님 마음의 울타리가 됩니다

    인생 뭐 있나요
    남자와의 사랑 그게 얼마나 가나요
    아이낳고 엄마가 되고 가족을 만들고 지지고볶고 그렇게 살며
    나이들어 손주들 재롱보며...그렇게 사는걸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한번 이혼은 상대방 문제일수 있지만
    두번 이혼은 본인의 문제에요
    이건 서장훈이 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혼에 신중하다더군요

  • 81. 뭘해도
    '23.12.10 10:35 PM (116.125.xxx.59)

    님은 만족못하는 사람일듯요
    그냥 혼자사시길

  • 82. ...
    '23.12.10 10:3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더좋은 남자가 있다고 해도. 원글님한테는 안가겠죠.. 무슨 옷고르는것도 아니고..ㅠㅠ
    돈도 잘 버는 사람이 무슨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인생을 그렇게 사시는지 ..ㅠㅠ

  • 83. ㅡㅡ
    '23.12.10 10:37 PM (222.109.xxx.156)

    원글님 너무 욕심 많고 성격 이상한 거 같아요
    돈도 잘 벌고 자식도 없다면 돈 좀 쓰면서 사세요
    집안일은 아줌마 좀 쓰면 되지요
    5살 연하에 술 먹는 거도 고치려고 하고
    원하는 사랑도 한다면 뭐가 또 불만인가요
    시댁에도 적당히 생활비 드리고요
    노력은 남편만 해야 하나요
    님도 노력하고 베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해야 합니다 두 남자가 불쌍할 정도예요

  • 84. ..
    '23.12.10 10:41 PM (114.200.xxx.129)

    더좋은 남자가 있다고 해도. 원글님한테는 안가겠죠.. 무슨 옷고르는것도 아니고..ㅠㅠ
    돈도 잘 버는 사람이 무슨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인생을 그렇게 사시는지 ..ㅠㅠ
    서장훈이 한 이야기는 진짜 이혼도 안한 저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다음에 또 실패하면 이제 그건 본인의 문제이니까... 재혼을 신중하게 생각할수 밖에 없다는데 솔직히 연예인들도 결혼 두번은 해도 3번 하는사람들은 거의 없잖아요..
    연예인들 조차 두번째에서는 어떻게든 참고 사는거죠.. 일반사람들도 당연히 3번 하면 그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는 말 100프로 나올테구요..

  • 85.
    '23.12.10 10:42 PM (123.214.xxx.99)

    본인은 부족한점이 없는가요?
    거의다 남탓만하고있네요

    사람은 다 부족한점이있어요
    백퍼센트 만족하며살수없는데...
    남자보는눈이 너무꽝인가..그거에비해 첫번째남편이 너무괜찮은더같은데

    섹스안하면 쇼윈도인가요?.. 사랑에유효기간이있어요 그게지나면 서로안정감에 채워가는건데..
    ..님은 결혼이 장난인가보네요 너무충동적인듯

    그냥또이혼하셔야죠

  • 86. ..
    '23.12.10 10:45 PM (118.235.xxx.94)

    주작 333333333

  • 87. 자신을
    '23.12.10 10:46 PM (124.57.xxx.214)

    좀더 객관적으로 보고 무엇이 최선일까
    잘 생각해 보세요. 첫 이혼을 거울삼아
    신중히 결정하세요.

  • 88. ..
    '23.12.10 10:47 PM (118.235.xxx.94)

    원글님 sj는 전통주의자=
    혼인 서약 끝까지 지키는 걸로 유명해요

    거기까지 가지도 않았는데
    몇 줄만에 주작이네, 이런 생각이 들게 하다니

  • 89. 객관적으로
    '23.12.10 10:49 PM (119.193.xxx.121)

    이혼해요. 전남편 정자나 기증받아서 애 낳아서 사랑주고 기르세요. 결혼은 하지마시고요. 더 좋은 남잔 없어요.

  • 90. ..
    '23.12.10 11:00 PM (124.54.xxx.2)

    목표지향적이라는 사람이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쓸 정도로 한가? 주작

  • 91. 평생
    '23.12.10 11:01 PM (221.147.xxx.134)

    그러고 살거 같네요
    본인 스스로 행복해질수 있는걸 찾아가아죠
    상대로 인해 채워지는걸 기대마시고...
    그어떤 상대로도 안채워줘요
    왜 구걸 아직도 모르세요??
    좋은 남자가 나를 채워줄거란 생각은 버리고
    나 스스로 행복할수있는 취미나 즐길거리로 충만함을 얻으셔야죠

  • 92. ..
    '23.12.10 11:02 PM (1.251.xxx.130)

    돈도 잘 벌고 자식도 없다면 돈 좀 쓰면서 사세요
    집안일은 아줌마 좀 쓰면 되지요22
    근데 딩크는 연애만 하지
    왜 굳이 결혼을 하셨어요
    섹스도 한때지 나이들수록 안해여
    나이들면 자식땜에 부부연인거죠

  • 93. ㅇㅇ
    '23.12.10 11:18 PM (112.154.xxx.123)

    님의 그 헛헛한 마음을 어떤 남자가 채워줄수 있을까요? 아마 평생 못만날듯싶네요. 전남편말이 진리.. 목표지향적인게 맞긴한가요? 사람보는눈도, 자기자신을 객관화해서보는눈도 없네요. 여자혼자 세후월천 버는 직업이 뭔지..개발쪽이신가요? 현실 직시하세요~ 남자쪽 돈적다 서운치마세요.. 님만큼돈잘버는 남자들은 그냥 어리고 예쁜 미혼만나요. 지금남편쯤되니까 그나마 님하고 결혼한거에요~

  • 94. ......
    '23.12.10 11:26 PM (1.241.xxx.216)

    원글님은 사랑이 없네요
    전남편에게도 지금 남편에게도
    그러니 오래 지속되지를 못하고 단점만 보이지요
    제가 말하는 사랑은 심쿵하는 사랑이 아니에요
    설레는 마음이 식어도 은근하게 서로를 지지해주는 잔불같은 사랑이 님에게는 없어보입니다

  • 95. ….
    '23.12.10 11:29 PM (218.212.xxx.182)

    이혼하고 혼자사세요…안타까워요

  • 96. . . .
    '23.12.10 11:31 PM (182.210.xxx.210)

    주작4444444

  • 97. xyz
    '23.12.10 11:35 PM (218.153.xxx.141)

    노후 안된 시댁(요즘 상상외로 오래들 사십니다),서로 도움되거나 앞가림은 커녕 원글님네 눈독 들이고 있는 형님네와의 관계는 갈수록 힘들어집니다.말이 쉬워서 남편선에서 정리지 무슨수로 남편이 감당하겠습니까? 이런 결혼은 자식낳고 사는 초혼일지라도 힘듭니다.남자 하나 건사하는거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 98. 아이고
    '23.12.10 11:44 PM (1.235.xxx.138)

    이혼하면 새인생 있을거같죠?
    다들 인내하며 참고 살아요.
    원글님은 또 이혼할거같네요.다신 재혼마세요.
    능력있는여자들 대부분 외로운사주예요.
    남자없이 씩씩하게 그냥사세요

  • 99. ...
    '23.12.10 11:44 PM (112.152.xxx.69)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괜찮은 남자가 이혼 두번한 여자랑 왜 만날까... 그냥 지금 남편과 적당히 잘 살아보세왜

  • 100. ...
    '23.12.10 11:51 PM (39.117.xxx.237)

    이꼴저꼴 안보려면 이혼이죠.
    하던 섹스도 남편도 귀찮은 나이에 애도 없는데 뭘 망설이세요.
    원래 다정한 남자들은 부인들이 감사한 줄 몰라요.

  • 101. ㅇㅇ
    '23.12.11 12:02 AM (116.125.xxx.126)

    남자들한테 이런케이스는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 102. 원래 사람이
    '23.12.11 12:07 AM (210.204.xxx.55)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만 원글님은 정말 이기적인 사람 같아요.

    열 가지 장점이 있는 전남편을 한 가지 단점 때문에 버린 건데, 재혼해서도 현재 남편의 단점만
    계속 나열하고 있어요. 원글님은 완벽한 사람이에요? 님 남편들은 원글님 단점이 없어서 참고 살았나요?
    원글님만 참았던 거 아녜요. 전남편도 원글님 참아주고 현남편도 원글님 참아주고 있어요.
    정 못 견디겠으면 알아서 이혼하세요. 근데 본인 생각에도 그건 좀 아닌 거 같으니까 여기에다
    물어보는 거잖아요. 본인이 이런 현실을 창조해놓고 타인에게 물어보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이상한 짓을 본인이 하고 있어요. 알아서 하시라고요.

  • 103.
    '23.12.11 12:14 AM (175.209.xxx.48)

    전남편이 좋은것같아요
    재혼남은 일시적일뿐 ㅡㅡ 다시 돌아갈것같아요

  • 104. ...
    '23.12.11 12:17 AM (183.97.xxx.210)

    원글과 댓글까지 보니 이상해요.

    엄청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평생 보호해주겠다.. 이런 전남편이었는데 쇼윈도 부부였다니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핵심은 섹스가 맞구만요. 여자로서 사랑받는 느낌이 없었다는 건, 관계에 섹슈얼한 게 부족했다는 거구요. 근데 말바꾸면서 쇼윈도라는 식으로 은근 남탓하네요.

    누굴 만나도 잘못 선택하며 살 것 같아요.

  • 105.
    '23.12.11 12:18 AM (1.232.xxx.65)

    전남편은 고자인지 게이인지.
    여자없다고 확신하시니
    여자는 없고 업소다녔겠죠.
    잘 이혼했고
    이번에도 이혼하고 연애나 하면서 사세요.

  • 106. ......
    '23.12.11 12:21 AM (112.154.xxx.59)

    나이 더 들어가면 연애만 계속 하기가 힘들어요 연애할 대상이 점점 줄어들거든요. 남편이 있었음 좋겠다 싶으면 참고 살고 없어도 괜찮다 혼자 살 수 있다 싶으면 다시 이혼....

  • 107. 가나다인
    '23.12.11 12:29 AM (96.55.xxx.56)

    외로워서 그래요. 섹스가 필요한게 아니고, 애정을 줄 남자보단 애정을 쏟을 아이가 필요한듯..

  • 108. 제 딸이라면
    '23.12.11 12:31 AM (41.73.xxx.69)

    이혼 시켜요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인생 100세에서 120세로 가는데
    두 번 이혼 . 내 인생이 중요하지 그 꼬리표가 중요하지 않아요.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세요
    차라리 전 남편 찾아가겠어요
    오래 살아보니 남편 인성이 더 중요해요

  • 109. 제 딸이라면
    '23.12.11 12:33 AM (41.73.xxx.69)

    내 취향 맞춰주는 사람 이 세상에 없어요
    50 넘어가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한데 전 남편도 달라졌을듯요
    혼자 있어 다가오지않는 한 먼저 다가가진 말아요

  • 110. ...
    '23.12.11 5:59 AM (58.140.xxx.12)

    영화 추천드려요 ‘우리도 사랑일까’ 글쓴님 사정이랑 내용이 비슷해요. 결국 중요한건 스스로 살아갈 재미를 찾는거예요. 결혼 생활과 남녀간의 사랑에 큰 환상을 갖고계신 것 같아요.222

  • 111. 솔직히
    '23.12.11 7:03 AM (121.165.xxx.244)

    여기 물어보지 말고 깊이 깊이 생각해서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는 남의 인생 상담해줄만큼 경험치가 쌓였거나 자격있는 주부들이 드물답니다.
    학력 수준도 고졸 이하가 많고 집에서 살림만 하거나
    뻔한 직장 다니면서 그저 그런 남자랑 꾸역꾸역 참고 살면서
    그게 부덕 내지는 성숙한 인생이라고 믿고 사는, 조선시대 삼강오륜에 찌든 가학성
    여자들이 대부분인듯 하네요.

    한 번도 이혼 안했으면 오죽 좋았겠습니까만 두번 이혼 못할 것도 없지요.
    이혼하고 싶은데 남들 시선 의식해서 주저하지는 마세요.
    남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닌데말이죠.
    남들이야 "나 두번 이혼했수다"라고 광고하지 않으면 어짜피 모를 것을.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기는 행운이 있다면 연애 많이 해서 안목부터 키우셔야겠네요.
    쓸만한 남자 없으면 결혼 안하는거구요. 어짜피 결혼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후회 안 남게 마음 가는대로 사세요.
    자신도 지키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우리도 사랑일까"라는 훌륭한 작품을 사람들이 저렇게밖에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에
    한숨 나옵니다. 영화감독도 자신의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는 데 실패한 걸 알면 저처럼 한숨 나올거예요.ㅎㅎ 다들 책 안 읽고 사나봐요.

  • 112. ...
    '23.12.11 10:51 AM (106.101.xxx.114)

    원글님은 제가 가 보지 않은 길을 가 본 사람. 원글님 전남편이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인생 한 번 뿐이고 짧잖아요.
    매번 신중히 결정내렸을 거예요. 보낸 인연은 잊고. 현재 남편에 집중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또 그만두세요. 뭐 어때요. 그렇게 살면서 진정한 반쪽을 또 찾을 수 있겠죠. 본인이 능력 갖추고 잘 살고 있으면 더 나은 인연이 다가올 수 있다고 믿어요.

  • 113. 어제
    '23.12.11 11:18 AM (117.110.xxx.203)

    본문글 읽었는데

    아니에요

    전혀 이기적이지 않아요

    두번째 사람을 잘못고른걸뿐

  • 114. ..
    '23.12.11 1:10 PM (61.254.xxx.115)

    수명이길어 오래사는데 첫번째 결혼을 십년이나 해봤으니 미련없을거고 그대로 살기엔 한번 사는 인생인데 후회없었을거라고 봐요 내맘에 다 드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겠어요 나도 완벽하지않은데요 떠벌떠벌하지않음 한번이혼이나 두번이혼이나 남들이 뭐라건 뭘 신경써요 아니다싶음 마무리해야죠

  • 115. ㅇㅇ
    '23.12.11 1:2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사람 대 사람의 만남으로 생각하지 않고,
    돈이 많다보니 자신이 월등히 잘 난 것 같은 교만심이 고개를 드는 거죠.
    재벌도 인품이나 경영 마인드가 후지면
    사회적으로 존중 받지 못 합니다.
    성질과 교만심을 줄이고
    배우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 해보시길요.

    원글은 전에 읽었었고 뒤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 116. ㅇㅇ
    '23.12.11 1:2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사람 대 사람의 만남으로 생각하지 않고,
    돈이 많다보니 자신이 월등히 잘 난 것 같은 교만심이 고개를 드는 거죠.
    재벌도 인품이나 경영 마인드가 후지면
    사회적으로 존중 받지 못 합니다.
    이기심과 교만심을 줄이고
    배우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 해보시길요.

    원글은 전에 읽었었고 뒤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 117. ㅇㅇ
    '23.12.11 1:5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사람 대 사람의 만남으로 생각하지 않고,
    돈이 많다보니, 또는 본인 성격상 우월감, 이기심, 교만심이 자주 고개를 드는 거죠.
    재벌도 인품이나 경영 마인드가 후지면
    사회적으로 존중 받지 못 합니다.
    이기심과 교만심을 줄이고
    배우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 해보시길요.

    원글님이 찾는 남자는 인간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있다 치더라도 님과의 관계가 한결같거나 영원할 수는 없어요.
    원글 자신도 변하고 상대도 변하고 제반 여건도 변하니까요.
    섹 불만의 반작용으로 연하를 택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족감이 줄줄이 드러나잖아요.
    사람을 찾고 상대를 대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비교지옥을 영원히 탈출하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럼 물건 교체하듯이 남편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늙고 병든 시기가 오면요?

    이혼이든 재혼이든
    힘들고 억울하더라도 내가 취하는 것과 저울질해서 타협 가능한 일,
    죽어도 타협 불가한 일,
    상대는 나의 단점을 어디까지 타협해줄지,
    이런 것들을 잘 판단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원글은 전에 읽었었고 뒤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 118. ㅇㅇ
    '23.12.11 2:2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배우자를
    사람 대 사람의 만남으로 생각하지 않고,
    돈이 많다보니, 또는 본인 성격상 우월감, 이기심, 교만심이 자주 고개를 드는 거죠.
    재벌도 인품이나 경영 마인드가 후지면
    사회적으로 존중 받지 못 합니다.
    이기심과 교만심을 줄이고
    배우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 해보시길요.

    원글님이 찾는 남자는 인간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있다 치더라도 님과의 관계가 한결같거나 영원할 수는 없어요.
    원글 자신도 변하고 상대도 변하고 제반 여건도 변하니까요.
    섹 불만의 반작용으로 연하를 택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족감이 줄줄이 드러나잖아요.
    사람을 찾고 상대를 대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비교지옥을 영원히 탈출하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럼 물건 교체하듯이 남편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늙고 병든 시기가 오면요?

    이혼이든 재혼이든
    힘들고 억울하더라도 내가 취하는 것과 저울질해서 타협 가능한 일,
    죽어도 타협 불가한 일,
    상대는 나의 단점을 어디까지 타협해줄지,
    이런 것들을 잘 판단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첫 글에서는 원글님 능력이 그랬고
    수정 글에서는 또 어떤 측면에서의 마인드가 훌륭하네요.
    이런 분이시니 앞으로 여러 면에서 성찰 개선 발전하며 능력녀로 멋지게 살아가실 것 같아요.

    원글은 전에 읽었었고 뒤늦게 댓글 달아봅니다.

  • 119. ..
    '23.12.11 4:49 PM (218.55.xxx.242)

    원글은 안봤지만 그냥 연애만 하거나 동거식으로 살아보지 뭐하러 또 결혼해요

  • 120. 매번하는
    '23.12.11 7:36 PM (1.235.xxx.138)

    소리지만 잘될 결혼은 애초에 잘살지...

    재혼해서 잘살확률 없다고 보심 됩니다.

  • 121. 글쎄요
    '23.12.11 7:46 PM (59.6.xxx.11)

    리스로 이혼한 여자 치고 이후 남자관계 성공한 사례 별로 못봤어요.

    이건 아닌 듯

  • 122. 처음이
    '23.12.11 7:47 PM (211.36.xxx.46)

    어렵지 두 번째 이혼이 어렵겠어요?
    그래서 두 번째 이혼들 많이 하는거죠.
    후회 안할 것같으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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