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명품백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고가 사치품은 맞지만
이것들을 가성비로 따지면 안되죠.
그리고 그들의 디자인이 고가 라인이라 고집하든 아니든
수많은 명품들이 스쳐지나가고 아직도 젊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튼튼하고 가볍고 바느질 잘 된 것을 따지자면
수많은 다른 제품들이 있어요.
그냥 다른 제품 쓰시면 돼요.
하지만 사치 고가품을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허영에 들뜨든 아님 재테크 목적을 가지든
아님 디자인에 심미안을 가지든
그 나름대로 제 가격 주려고 한 것이고
그것을 만든 자들은 그 가격 흥정에 성공한 장사꾼입니다.
짝퉁은 짝퉁이예요.
아무리 진품보다 더 바느질을 잘해도 그건 진품보다 나은 짝퉁이지
진품이 될 수 없어요. 남의 디자인 도용한 도용자고 양심불량자입니다.
차라리 그렇게 바느질에 자신을 하면 자신만의 브렌드를 런칭하는게
맞는 거예요.
그리고 고가 사치품은 절대 가성비로 사는게 아닌거 다 알지 않나요?
가성비로 가방 쓰려면 저처럼 아무데나 휙휙 던지고 뭐든 담을 수 있는
에코 천가방을 쓰면 됩니다.
그들의 사랑받는 디자인이나 그들의 마케팅이나
그것을 산 사람들의 재테크 개념까지 부추겨 사게 만드는 것까지
기민한 그들의 전략들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해야 하지 않나요?
누군가는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을 하고 제품을 만든 것에 대해
그것이 고가라는 이유로 폄하 당하고
고가면서 품질 나쁘다고 가품을 만들어도 된다는 데에 대해서는
반대라 한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