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산다는 말인가요? 여유가 있어보이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던가요? 비꼬는건 아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고 살만하다는 말이요.
1. ㅇㅇ
'23.12.10 7:31 PM (211.36.xxx.2)안분지족... 정도의 의미 아닐까요
2. 흠
'23.12.10 7:31 PM (222.107.xxx.49)본인이 말하면 겸손
남이 그렇게 표현하면.. 싸우자는거죠.3. ???
'23.12.10 7:31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누가 남한테 그런 얘기를 해요?
누가 일은 잘돼? 하고 물으면
그냥 밥 먹고 살 정도 지 뭐..
라고 겸손하게 대답하는 용이죠4. 듣는
'23.12.10 7:32 PM (210.96.xxx.10)듣는 사람이나 말투, 은, 는 같은 조사에 따라
그냥저냥 굶지는 않는다는 뜻도 되고
겨우 유지하며 산다는 뜻도 돼요5. ...
'23.12.10 7:32 PM (221.151.xxx.109)말하는 뉘앙스에 따라
잘 사는데 잘난척하기 싫어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진짜 밥만먹고 그럭저럭 살만해서 하는 말일수도
못사니까 빈정거리면서 하는 말일수도 있어요6. ..
'23.12.10 7:32 PM (1.102.xxx.161)여유있다는 뜻일 수도, 아쉽지는 않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7. 여유있는삶을
'23.12.10 7:35 PM (175.118.xxx.4)겸손하게낮춰얘기한거예요
8. ..
'23.12.10 7:36 PM (124.54.xxx.2)빚 안지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만하는 정도지요
타인을 빈정거리면서 그런 소리를 하지는 않죠.9. ..
'23.12.10 7:38 PM (175.208.xxx.95)보통 어떤 사람한테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10. ..
'23.12.10 7:42 PM (124.54.xxx.2)기본적으로 노후에 연금이나 월세 등 뭔가 있어야 저런 소리 할 수 있죠. 대기업 직장인 1억 연봉이어도 부인 전업에 남매2명이면 저 소리 못할 수도 있어요
11. 자신의
'23.12.10 7:43 PM (121.131.xxx.144)상황을 얘기하는 거라면 겸손의.의미고..
타인의 사정을 저리 말하면 비꼬는거지요..
예로 .000가 지금은 밥먹고 살만해요. (비꼬는 말)
제요즘은 밥먹고 살만해요(돈걱전없이 살만하다는 겸손의 말)12. ...
'23.12.10 8:01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그게 왜 비꼬고 싸우자는 말인가요. 공무원이나 중소기업이나 작은 자영업 등등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따박따박 돈 버는 사람 보면 그만하면 밥 먹고 살만하지 생각 드는데...
13. ㅇㅂㅇ
'23.12.10 8:02 PM (182.215.xxx.32)먹고살 걱정은 없다는 뜻이죠
부자일수도
그냥 글자그대로 먹고사는데는 지장없는 수준일수도 있죠14. 저의 남편
'23.12.10 8:06 PM (61.43.xxx.207)사업하는데 오랜만에 뵙는 집안 어른들이
사업은 잘 되고? 물어보면 웃으면서 밥만 먹고 삽니다!라고 해요. 실제는 잘 벌어요.15. 재운
'23.12.10 8:45 PM (58.126.xxx.131)사주에 재운인가가 요즘으로 차면 먹고 살 걱정 안하는 정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굶을 걱정만 안하는 정도......16. ..
'23.12.11 12:18 AM (124.53.xxx.169)넉넉하다 또는 의식주 걱정 할일 없는...뭐 그정도 될거 같네요.
17. ㅛㄷ
'23.12.11 4:21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ㅣㅣㅣㅣㅣ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