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은 부모님께 용돈 안드리나요?
1. ..
'23.12.10 6:15 PM (220.233.xxx.249)선물을 사드리지
돈으로 주는 일은 없어요.2. 연금
'23.12.10 6:15 PM (217.149.xxx.91)제대로 나오고 각자 벌어 각자 생활.
대신에 우리나라처럼 부모 돈으로 자식 집 해주지 않잖아요.3. 어떤 용돈
'23.12.10 6:15 PM (219.255.xxx.153)매달 용돈이요?
비정기적 특별한 이벤트에 드리는 돈이요?4. ..
'23.12.10 6:16 PM (118.235.xxx.71)생활 어려우면 어쩔수 없이 받아요.
5. ..
'23.12.10 6:17 PM (118.235.xxx.71)그런데 특별한 날에 편지같은것도 없으면 혼난데요.
6. ..
'23.12.10 6:19 PM (220.233.xxx.249)부모 돈으로 자식 집은 한국만큼 흔하진 않지만
여유있으면 도와주기도 해요.
자식이 부모 용돈주는건 없고요.7. ……
'23.12.10 6:21 PM (175.223.xxx.35)부모가 늙거나 병들어 생황능력이 없거나 보조가 필요하면 자식들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기야 하지만, 멀쩡하게 각자 독립적으로 사는 부모자식간에 돈을 선물처럼 드리거나 일정금액 매달 보내거나 하는 경우가 드물죠. 자식에게 효도의 “의무”는 없어요. 감사하고 존중하고 사랑은 하지만..
서양도 부모가 능력있으면 자식들 집, 차 사줍니다. 모기지로 대부분 집을 사니, 다운페이 정도 일부 보태주는 일도 흔하구요.8. ㅇㅇ
'23.12.10 6:22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자식이 부모 용돈 주는 게 한국만큼 흔하진 않지만
자식은 여유있고 홀어머니 가난하니 매월 고정적으로 생활비 주는 사람 있어요.9. 줍니다
'23.12.10 6:24 PM (39.7.xxx.154)제친구 남편이 부모 집도 사주고 생활비 주는 문제로 이혼까지 간적 있어요. 남편분 항공사 파일럿인데 결혼전 부모에게 집사주고 결혼후 용돈 주는 문제로 엄청 싸웠데요
남편이 내돈으로 주는데 니가왜? 이해 안된다해서10. ...
'23.12.10 6:24 PM (58.234.xxx.222)세계 어디나 다 똑같죠.
부모가 연금도 없고 먹고 살길 없는데 모른척 할수 있겠어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연금제도와 노인 복지가 더 빨리 자리 잡아서 그렇게 보일 뿐이죠.11. 외국은
'23.12.10 6:27 PM (175.223.xxx.221)니돈 내돈 확실해요. 남편돈이 내돈도 아니고요
남편번돈 시가에 못주게 하면 난리날걸요. 자기번돈으로
게임 용품 사는데 부인이 터치 하는것도 이해 못하던데
조지클루니도 크리스마스때 친구들 초대해서 억대돈 줬다잖아요. 나만 행복할수 없다고 가족이면 더하죠12. 외국인들
'23.12.10 6:28 PM (58.228.xxx.29)알베르토도 부모한테 돈주는 문화는 없다고 했어요
올리버 선생님도 엄마모시고 와서 이것저것 하면서 한국식 효도체험 해드렸다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처럼 효도 강요??? 는 없는것 같아요13. ..
'23.12.10 6:30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지금 일본 사는데요, 일본은 아랫사람이 윗사람 한테
돈주는 문화가 없어요.
일본인이랑 결혼한 친구들 얘기론, 시부모 생일에
돈봉투 준비하면 몰상식 하다고 남편들이 화들짝 놀란다네요.
그런데 백화점 상품권 같은건 ok 라서 시부모 생일에 백화점 상품권 드리면 며느리 생일에 똑같은 금액의 상품권이
돌아오기 때문에 오고- 가고- 오고 - 가고 가 무한루프 라고해요
그리고 자식들 주택구입할때 5천만원 까지 비과세로 줄수 있어서 5천만원 정도 보태주는건 일반적인데, 5천만원 이상은
별로 없어요.
부유층은 뭐 다 해주겠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선 3-5천만원 정도 보태주는것 같아요.14. ......
'23.12.10 6:31 PM (39.7.xxx.45)대신 대학부터 도움 안주는 집이 대부분이예요
그러니 나중에 자식이 도와주는것도 거의 없구요
성인되면 독립 생활이예요15. 효도
'23.12.10 6:32 PM (175.223.xxx.222)강요는 없는데 기독교 문화라 그런지 부모 모신 양로원도 잘찾아가고
미국에서 태어난 대학생 조카 저희 시부모 만나러 방학때 와서 할아버지 기저귀 갈고 목욕시켜주고 해서 놀라웠어요
더이상 우리나라가 효의 나라 아니다 싶던데16. ㅇㅇㅇ
'23.12.10 6:39 PM (120.142.xxx.18)20년 전쯤에 영어학원 강사가 미쿡에서 온 샘. 돈벌어서 어머니 생활비 부친다고 했어요. 나라에서 기본생활비 받는 걸 싫어하신다고. 그래서 아들이 보냈어요. 사람 사는데 다 비슷. 퍼센티지의 문제지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17. ..
'23.12.10 7:02 PM (89.246.xxx.228)미국도 부모가 능력있으면 자식들 집, 차 사줍니다. 학비도 22
안주고 안받고 없는 집들.18. ᆢ
'23.12.10 7:04 PM (14.38.xxx.186)결혼은 부모도움 받고
용돈은 드리기 싫고
대학부터 홀로 알아서 살면
용돈 안드려도 머 괜찮겠네요19. ㅇㅇ
'23.12.10 7:20 PM (207.244.xxx.84) - 삭제된댓글추성훈 아버지가 반농담식으로 유머러스하게
자기는 한국인이라 선물은 현금이 좋다고 했던 거 생각남ㅎㅎ
추성훈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다만 슈돌촬영중에 추성훈이 엄마한테 용돈주려는데
옆에 야노시호 있으니까 엄마가 "아~.. 며느리 있을땐 그러지말라니까~.." 했죠.
추성훈은 내가 내엄마한테 돈주는데 뭐어떠냐는 표정으로 줬고.
여튼 문화적으로 그런 차이가 있나봅니다..20. ..
'23.12.10 7:44 PM (92.238.xxx.227)저희는 시어머니 연금 있어서 용돈 안드려요. 주위에서 보니 친구들도 그렇구요. 남편이 자립할때나 결혼 할때 안도와주셨고 기대도 하지 않았고요. 사이는 좋아서 일주일에 서너번 조잘조잘 전화하는 사이고요. 여기부모들은 여유있으면 도와주겠지만 한국처럼 빚내서 도와주지는 않네요.
21. ..
'23.12.10 7:53 PM (221.162.xxx.205)유럽어디도 부모가 여유있으면 자식한테 내리사랑으로 베풀기만 하지 받는건 없대요
22. ??
'23.12.10 8:28 PM (118.235.xxx.219)축구선수 호날두나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등을 비롯해,
자수성가한 세계적인 기업인들도
부모에게 엄청나게 하던데요.
자식이 성공하면 부모에게 다 하던데요.23. ㄱㄱ
'23.12.10 8:44 PM (59.26.xxx.88)성인되면 자립해서 살잖아요. 본인들 살기 바쁜데 부모 챙길 여력이 없겠죠. 다 커서 결혼할때까지 비용대느라 노후 포기하는것보다 훨씬 나아보여요.
24. 없어요
'23.12.10 8:56 PM (116.33.xxx.48)이민가정 아니고 대대손손 한 마을에 조부모 사는 가정인데 안그래요
각자 수입 터치 안하지만 커플들 대부분 어느정도 큰 돈은 의논해요
양가 부모님 1년 한번 만나고 선물 주고받음
독립은 무슨 중산층 이상만 되어도 부모가 학비+자립금 몇살이상 다 줘요25. ...
'23.12.10 9:08 PM (122.37.xxx.59)한국부모들 몇억씩 들여 집해주거나 전세라도 해주는거 알면 다른나라 부모들은 대한민국 부모 아닌게 천만다행이다 하죠
26. WhiteRose
'23.12.11 2:28 AM (217.230.xxx.39)부모돈으로 자식들 집을 왜 안해줘요. ㅎㅎ
선진국들은 세금을 너무 많이 내서 고소득 아닌 이상 저축을 잘 못해요...개천에서 용나는 일이 없이 계급이 고착화 되어있어서 대부분 젊은 부자들은 증여 상속으로 부자된거고 부의 대물림이 되지요...
돈 좀 있으면 자식들 집도 당연히 사주지요...
그리고 부모한테 용돈 주는 문화는 한국 이외의 나라에는 없는거 같아요...27. ㅇㅇ
'23.12.11 2:29 AM (217.230.xxx.39)보통은 내리 사랑이고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게 일반적인데 한국은 유교문화라서 부모를 섬겨라가 너무 지나치고 변질되서 부모한테 용돈 주고 부모 죽으몀 제사 지내고 이렇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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