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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버럭하면서 혼내는 남편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23-12-10 14:13:34

평소애는 애들한테 관대하면서

지 순간 기분 나쁘면 무안하게 버력 하면서 아이들을 혼내요

여자아이들이고 초등인데

남편이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커서 놀래요 애들이 좀 소심하거든요

제가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그럼 그렇게 혼내야 애들이 말을 듣지 어떻데 혼내냐고 지랄지랄

아 ㅠ정말 맘에 안드는데 이런것까지 안맞으니까 진짜 보기 싫어 죽겠어요

IP : 211.215.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한테
    '23.12.10 2:22 PM (115.21.xxx.164)

    그러면 손절당할 행동인데 자식에게 그런다고요?

  • 2. ㅠㅠ
    '23.12.10 2:24 PM (211.215.xxx.27)

    그러니까요 그러면서 계속 지말이 맞대요

  • 3. .,.
    '23.12.10 2:34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애들이 머리 크고 힘 생기면 팽당해요. 버럭하는 인간은 예측이 안되고 다른 사람 불안하게 해요. 당하는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고 영혼에 상처가 돼요. 내다 버리면 좋을 아버지예요

  • 4. ㅇㅇ
    '23.12.10 2:39 PM (106.102.xxx.220)

    에효 그집가족들 고생길이 보이네요 애들 소심하면 정서잘살펴주세요 애들앞에서 싸우지마시고요

  • 5. ㅇㅇ
    '23.12.10 2:44 PM (223.62.xxx.139)

    남편이 덩치만크지 속은 찐따인듯

  • 6. ..
    '23.12.10 2:47 PM (49.142.xxx.184)

    요즘 기준으로 미친거 아닌가요?
    애 한둘인 시대에 자식한테 버럭질은
    나이먹고 연 끊김 당할듯

  • 7. 정신병
    '23.12.10 3:04 PM (118.235.xxx.25)

    이라고 생각해요 .

  • 8. 그냥
    '23.12.10 3:13 PM (39.7.xxx.237)

    만만한 사람한테만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분노조절장애 같네요

  • 9. ....
    '23.12.10 3:19 PM (118.235.xxx.243)

    소심한 애들한테 저런 부모가 최악인데...
    애들 안으로 곪아요.
    남편때문에 애들 마음의 병 걸리기 전에
    남편은 분노조절 장애 약이라도 먹어야할듯

  • 10. 분노조절장애
    '23.12.10 5:03 PM (42.41.xxx.59)

    맞아요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 처방받아 먹게 하고
    담부터 또 그러면 이혼불사로 아이들 지키세요

  • 11. ..
    '23.12.10 5:54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애들 여리면 40살 넘어 우울증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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