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들었을 때 불편할 말 하는 사람 심리?

빠빠시2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3-12-10 12:32:29

여초회사에서 근무하다  일년쯤 된 알바하고

있습니다. 여긴 남초에요

알바중 여자는 저하나

제가 40초 그 남자분 저보다 딱 15살 많아요

개인사생활같은거 먼저 물어보지 않는

저인데...어떻게하다가  그분 이혼했고

자식도 없는 듯 해요.당연 전 물어보지 않았죠

여기가  약간 몸 쓰는 일인데

 

저한테

 "담부터 소장한테(상사)

여자 뽑지 말라고 하겠다.

 

이거  끝나면 할거 없잖아요?

(저 중고딩아이들있고 이일이 오전네시간쯤 하는데

저 이일만 하는게 아니고 투잡쓰리잡중인데)

 

알바비받으면 뭐하냐?

전업이  백만원받으면 많이 받는거지

남편 얼마버냐?

물건 잘못 놓으면 제대로  안한다고 쿠사리

첨엔 듣고만 있다가

요즘엔   "왜 시비세요??

그럴 수도 있지.왜케 까칠해요?

응수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몸에 밴 사람은

못 당해내겠네요.

 

제가 저번에 대리점식구들  커피 쭉 돌렸는데..

매달 알바비타면 쏘라고..(이런 말 저는 못하는데)

 

이혼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여자비하가

있는듯해요.

어차피  이번달말까지 하기로 했는데

회사만 다니다 이런 알바 처음인데

얼굴 두껍고  남이 들으면 민망할 말 하는

사람 있는 곳은 앞으로 거르고싶네요.

 

진짜 일하는 곳 사람들 수준 중요하네요.

진입장벽 낮은 곳 조심하기!

 

 

 

 

 

IP : 211.58.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23.12.10 12:35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만두신다니 다행이네요
    어디에나 이상한 인간 한둘은 있어요
    맘 상하지 마세요

  • 2. ....
    '23.12.10 12:35 PM (182.209.xxx.171)

    웃기게도 그 사람은 님과 친해볼려고 하는 짓일거예요.
    친한데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괜히 말 받아줬다가 혼자 망상떠는 스타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3. 이건
    '23.12.10 12: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진입장벽 높은곳도 더 개같은 일 많아요
    검사 성 추행 사건 생각해보세요

  • 4. 00
    '23.12.10 12:39 PM (118.235.xxx.14)

    헐 말섞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이네

  • 5. ㅣㅣ
    '23.12.10 1:12 PM (118.235.xxx.122)

    안줄거 같거나 지 상대 아닌거 같음
    비열하게 굴어요 원래 그렇다고 정성들일 인간성도 아니고요

  • 6.
    '23.12.10 1:15 PM (119.67.xxx.170)

    전에 같이근무했던 직급 하나높은 남직원이 자꾸 밥을 사라고 하고 커피 돌리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소시오패스 더라고요. 뭐라도 뽑아먹고 이용하고 괴롭히는거에 희열 느끼는 정신병자죠. 이혼 당할만 하네요. 녹취했다가 윤리팀에 갑질로 신고하시던지요.

  • 7. ...
    '23.12.10 1:23 PM (123.215.xxx.126)

    미친놈이 원글보고 이혼한 지 마누라 생각나 피해의식 발동하나 보네요.

  • 8. 이상한
    '23.12.10 1:24 PM (115.21.xxx.164)

    사람인거죠 진짜 진입장벽 낮은 직업일수록 그래요

  • 9. ..
    '23.12.10 4:19 PM (121.167.xxx.120)

    모자란 놈이예요
    원글님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할거고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 그런 놈인걸 알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760 일본은 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에요? 궁금 16:07:28 5
1640759 Snl 주현영역을 김아영이 다 갖고갔군요 에고 ㅇㅇㅇ 16:05:15 140
1640758 능력이 최고 .., 16:04:59 47
1640757 한강 작가처럼 조용한 성격 친구하고 싶어요 1 친구 15:59:06 220
1640756 공무직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네요 4 15:53:47 981
1640755 월경 전 식욕터지는 건 0011 15:52:17 112
1640754 국도 못 끓인다는 제 친구 엄마랑 사이 좋아요. 7 ... 15:52:02 514
1640753 소년이 온다 는 어떤 점이 읽기 힘들었단 말인가요? 2 한강 15:47:34 458
1640752 김희애는 나이들수록 좋네요..재밌어요 3 777 15:42:51 651
1640751 추수한 논 5 궁금해요 15:41:56 323
1640750 마늘햄 구워서 먹어야 하나요? 3 햄구이 15:41:30 131
1640749 친정엄마는 흡혈귀 같이 저의 "기"를 가져가는.. 4 흡혈기 15:40:42 509
1640748 요즘도 가정 교과가 있나요? 9 ... 15:28:44 460
1640747 일본유투버가 서대문형무소 이야기 고맙네요. 3 일제 15:27:24 278
1640746 우엉채는 원래 잘쉬나요 6 .. 15:26:42 388
1640745 PT 비용 7 DC 15:25:59 467
1640744 대기업 희망퇴직에 서민생활은 폭폭한데 아파트값만 폭등하는 기현상.. 21 .... 15:18:44 1,582
1640743 이런 외국인 친구 모습, 어떻게 보이나요.  19 .. 15:15:52 1,132
1640742 여러분들도 귤 드시면 신호가 오는편인가요.??? 6 .... 15:11:42 536
1640741 아들한테 요리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요 57 ㅇㅇ 15:11:26 1,792
1640740 남편이 외출했다가 식재료를 사 왔어요 12 아놔 15:00:38 2,068
1640739 햇살이 너무 좋으니 슬프네요 6 가을타요 15:00:00 1,201
1640738 직장에서 동료 직원이 제이름을 다른사람으로 저장 6 심리가 14:59:08 1,251
1640737 사이판 6박7일.. 오바일까요? 4 ... 14:59:04 751
1640736 아파트사야할까요? 7 40초 독신.. 14:55:12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