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쌈 맛있네요.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23-12-10 12:17:02

저는 특이하게 액젓양념에 싸 먹거든요.

어릴때 엄마랑 친하게 지내던 아줌마가 부산 사람 이었는데 미역쌈 액젓으로 드시는거 보고 양배추쌈도 나름 잘 어울려요. 양념도 복잡할 것 없이 맛있는 액젓 아무거나 물 고추가루 깨 이렇게만 넣고 양배추쌈 싸 먹으면 양배추는 달달하고 액젓은 짭쪼롬 하고 단짠 조화가 아주 그냥... ㅋ

쌈장으로도 싸 먹어 봤는데 저는 액젓에 손이 더 가더라구요.

IP : 223.38.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23.12.10 12:23 PM (121.182.xxx.73)

    양배추 액젓에 먹어요. 청양초 넣어서요

  • 2. ...
    '23.12.10 12:33 PM (58.29.xxx.29)

    쪽파도 송송 썰어넣어서 먹어요.저도 액젓으로 해먹어요

  • 3. 저는
    '23.12.10 12:38 PM (223.39.xxx.75)

    거기서 참기름도 쪼끔 넣어요 아 배고파 ㅠ

  • 4. 왜자꾸
    '23.12.10 12:44 PM (61.101.xxx.163)

    넣는게 많아져유~액젓에 물고추가루깨만 넣는다더니~~
    일이 점점 커지는디? ㅎㅎ

  • 5.
    '23.12.10 12:50 PM (211.234.xxx.48)

    저도 양념간장인데(액젓넣은양념장) 양배추쌈은 꼭 저렇게 맛있어요

  • 6. ...
    '23.12.10 12:50 PM (119.69.xxx.42)

    양배추쌈 자주먹는데 액젓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주로 된장하고 먹었거든요.
    액젓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7. 행복한새댁
    '23.12.10 1:13 PM (125.135.xxx.177)

    헐.. 당근 액젓이죠.. 땡초 쫑쫑ㅋㅋ

  • 8. ..
    '23.12.10 1:19 PM (211.243.xxx.94)

    저녁에 먹을래요~

  • 9. 저는
    '23.12.10 1:25 PM (211.234.xxx.76)

    젓갈이 몸에 해롭다고 먹지말라는데
    먹고싶으면 양배추 찝니다
    양배추에 싸먹으면 위가 용서해줄것 같은 기분 ㅎ

  • 10. ㅅㅈㄷ
    '23.12.10 1:32 PM (106.102.xxx.139)

    액젓
    양념간장
    쌈장
    강된장
    초고추장 다 맛나용
    다시마 곰피 생미역 데친깻잎 골고루 싸먹어요

    액젓 양념장엔 물을 섞으면 싱거워져서 안섞어요
    간 맞추려면 양이 많아져서 흘러내리거든용

  • 11.
    '23.12.10 1:56 PM (223.39.xxx.111)

    그리고 거기에 다진마늘도 추가요

  • 12. 컬리
    '23.12.10 2:39 PM (175.201.xxx.163)

    반찬으로 시켰더니.조개젓 마늘 버섯 고추 쌈장에 졸인걸 줬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 13. 우리집에선
    '23.12.10 3:53 PM (125.132.xxx.178)

    우리집에선 액젓양념장에 물 안넣어요. 106님 말대로 흘러내려서 ㅜㅜ 일단 파 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고추를 먼저 넣고 거기에 액젓을 약간 뻑뻑한 느낌들때까지만 부어요. 어떨 땐 진간장 반 액젓반 할 때도 있어요

  • 14. 생각도못해본
    '23.12.10 10:53 PM (180.69.xxx.124)

    쌈장에도 너무 행복하게 먹거든요
    액젓이라니!!! 해볼까봐요.
    예전에 태국갔을때 현지 사람들이 돼지 바베큘ㄹ 액젓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줬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322 과메기 문의요 6 ... 2023/12/10 1,183
1534321 동생들이랑 오늘 모처럼.. 2023/12/10 583
1534320 대학생 아이가 탈모가 있는데 9 조언 2023/12/10 2,168
1534319 이재명 카페 개설자“내가 만든 개딸 명칭 파기” 20 ... 2023/12/10 2,423
1534318 또 혼자네요 12 혼자 2023/12/10 4,870
1534317 서울의봄 보신분들.? 18 ... 2023/12/10 3,669
1534316 짝퉁 종결 - 소위 명품백 자체가 고가 사치품은 맞지만.... 16 정확 2023/12/10 3,655
1534315 밥먹고 살만하다는 말이요. 14 .. 2023/12/10 4,028
1534314 시절인연란 말이요 7 현소 2023/12/10 5,176
1534313 무기력과 번아웃은 다른가요? 7 .. 2023/12/10 2,018
1534312 확장한 추운 북향 작은 방은 방법이 없겠죠? 6 ㅇㅇ 2023/12/10 1,621
1534311 피부과 많이 다녀보신분 시술 추천해주세요 13 귤차 2023/12/10 4,774
1534310 박정훈 대령, 투명사회상·호루라기상 수상 6 가져옵니다 2023/12/10 937
1534309 꽃게탕에 들어가는 야채 10 ..... 2023/12/10 1,096
1534308 넷플 영화 노웨어 보신분 2 그냥이 2023/12/10 2,058
1534307 생밤을 냉동시켰다가 삶아먹어도 되나요 8 .... 2023/12/10 2,009
1534306 연락 끊은 부모님 빚 13 만약 2023/12/10 7,480
1534305 이런 행동을 했어요 ㅜㅜ 10 실수 2023/12/10 5,447
1534304 기공수련 해보신 분 있나요? __ 2023/12/10 382
1534303 내가 명품가방을 허영 사치품이라고 보는 이유 31 2023/12/10 7,768
1534302 대학교 장학생.. 3 신입생 2023/12/10 1,769
1534301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도 어나요 8 ㅇㅇ 2023/12/10 1,979
1534300 김건희가 사라졌네요 39 ㅇㅇ 2023/12/10 21,053
1534299 백화점에서 선물사고 현금 계산하면 5 .. 2023/12/10 2,457
1534298 코스트코 딸기 나왔던데 맛있던가요? 8 .. 2023/12/10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