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버스에서 하늘의 비행기보고 멍때릴 때
N:
비행기에 타고있다 추락해서 긴급탈출
무인도에서 구조요청 기다리다 로빈손크루소처럼 수염 기르고 초췌한 모습으로 구조됨
생생정보통에 그 경험을 썰푸는 나. 앗 근데 생생정보통에 새싹보리가 나왔는데? 앗 오늘 새싹보리 먹는거 깜빡했네. 근데 효능이 뭐더라? 피를 맑게 해준대~~~ 앗 피검사 받으러 가야하는데
아이고 멍때렸네
내릴 때 되어서 버스가 급정거 하느라 넘어지는 웃긴썰 생각하며 웃참하며 내림.
S:
하늘을 보며
.
.
.
.
앗 나 멍때렸네~~~
저 n인데 이게 진짜 맞아요. 저 산속에서 골프칠 때 하늘에서 비행기나 헬리콥터 날아가면 북한이 쳐들어오면 여기 숲으로 들어가서 피난가야지. 가져온 간식으로 며칠이나 버틸까. 동반자들은 자식들이랑 이산가족 되어서 얼마나 슬퍼할까. 집에가서 아이들이랑 전쟁나면 만날 장소 정해야겠다 상상하며 치거든요.
추가하여
제가 꼬맹이들 영어과외하는데요. 다음대화에 이어져 나올 문장으로 알맞은 것은? 같은 문제 풀 때도 n은 나름 공감하며 다음대사를 상상하는데요 s는 자기가 경험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 그게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