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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제 끝나고 음식만드시는분 돈드릴때

.....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23-12-09 14:43:52

저희 아버지를위해 애쓰신분들한테 말할때 수고비라며 총무에게 돈드렸는데 드리고 나서 나오면서  남편이 뭔 수고비냐고  식사라도 하세요 이렇게 말라면되지 나이드신분들한테 거만하게 그게 무슨 말이냐 화를 냐네요 제가 아차 실수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IP : 39.7.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3.12.9 2:4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오바육바


    무슨 대기업 싸모님 드라마 말투로
    '수고했어요'
    이러면서 준거면 몰라도

    수고비라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분위기였다면 그게 남편이 왜 화를
    오바육바하나요

  • 2. ....
    '23.12.9 2:45 PM (39.7.xxx.8)

    여러분 계시는데 그래서 후유 후회가 되요

  • 3. 괜찮아요
    '23.12.9 2:48 PM (125.177.xxx.70)

    따로 수고비드린게 식사라도 하시라는 인사죠
    감사한 마음 전해졌을거에요
    그런날 화내는 남편이 별로네요
    본인이 옆에서 식사라도하시라고 거드는 말하면되지
    신경쓰지마세요

  • 4. ㅇㅇ
    '23.12.9 2:4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맞아요
    수고하셨읍니다와 수고비입니다는 느낌이 확다르죠
    수고비라며 봉투주면 아랫사람 대하는걸로 느껴지죠
    남편이 그렇게 느꼈나봐요

  • 5. .....
    '23.12.9 2:50 PM (39.7.xxx.8)

    감사합니다 조언 덕분에 맘이 놓이네요

  • 6. . .
    '23.12.9 2:5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센스없네요.
    혹시 부인이 실수했으면 옆에서 수고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드린다고 식사라도 하셔요
    하며 거들면 되는거죠.
    원글님이 드라마 사모님처럼 거들먹거린게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무안주시나요 ㅠㅠ

  • 7. .....
    '23.12.9 2:52 PM (221.165.xxx.251)

    말하는 태도가 안좋았다면 몰라도 고마운 태도로 말씀하신거면 그쪽에서도 좋게 들었을거에요.

  • 8. 에이
    '23.12.9 3:19 PM (1.241.xxx.48)

    수고비란 말이 뭘 또 그렇게 거만한가요?
    수고하셨다 식사라도 하셔라..하면서 드리면 좋았겠지만 거만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 9. 마음다스리기
    '23.12.9 3:29 PM (218.38.xxx.225)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힌지도 않고
    그런 날 더한 말 하셨어도 다 이해하셨을 거예요.
    남편 분 예의와 경우 지키는 게 부인 마음보다 중요 한가봅니다.

    괜찮아요.
    제가 들었다 해도 아무렇치 않았을 거예요.

  • 10. 마음다스리기
    '23.12.9 3:30 PM (218.38.xxx.225)

    별로 이상하지도 않고
    그런 날 더한 말 하셨어도 다 이해하셨을 거예요.
    남편 분 다른 사람에게 예의와 경우 지키는 게 부인 마음보다 중요 한가봅니다.

    괜찮아요.
    제가 들었다 해도 아무렇치 않았을 거예요.

  • 11. 네 ..
    '23.12.9 3:33 PM (124.53.xxx.169)

    우린 드렸어요.
    제 막날 밥 다 먹고 나오기 직전
    그분이 음식 만들고 나르고 뒷처리까지
    힘든 일은 다 하셔서...
    불교를 잘 모르는 가족들은
    그것까지는 생각 못할거 같아
    제가 미리 따로 봉투 준비했고
    그동안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공양주 보살님은 따로 챙겨 드렸어요.
    그것 또한 나눔이고 보시라 생각합니다.

  • 12. ㅇㅇ
    '23.12.9 8:51 PM (116.127.xxx.4)

    작년에 시아버지 49제
    7백짜리 했는데요
    식사비는 따로 안 챙겨줬는데
    챙겨주는 사람 많나보네요

  • 13. 49재
    '23.12.9 9:03 PM (217.149.xxx.91)

    제 아니고 재

    49재.

    수고비 따로 필요없어요.

  • 14. ..
    '23.12.10 5:01 AM (61.254.xxx.115)

    수고비 따로 안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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