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제 끝나고 음식만드시는분 돈드릴때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3-12-09 14:43:52

저희 아버지를위해 애쓰신분들한테 말할때 수고비라며 총무에게 돈드렸는데 드리고 나서 나오면서  남편이 뭔 수고비냐고  식사라도 하세요 이렇게 말라면되지 나이드신분들한테 거만하게 그게 무슨 말이냐 화를 냐네요 제가 아차 실수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IP : 39.7.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3.12.9 2:4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오바육바


    무슨 대기업 싸모님 드라마 말투로
    '수고했어요'
    이러면서 준거면 몰라도

    수고비라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분위기였다면 그게 남편이 왜 화를
    오바육바하나요

  • 2. ....
    '23.12.9 2:45 PM (39.7.xxx.8)

    여러분 계시는데 그래서 후유 후회가 되요

  • 3. 괜찮아요
    '23.12.9 2:48 PM (125.177.xxx.70)

    따로 수고비드린게 식사라도 하시라는 인사죠
    감사한 마음 전해졌을거에요
    그런날 화내는 남편이 별로네요
    본인이 옆에서 식사라도하시라고 거드는 말하면되지
    신경쓰지마세요

  • 4. ㅇㅇ
    '23.12.9 2:4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맞아요
    수고하셨읍니다와 수고비입니다는 느낌이 확다르죠
    수고비라며 봉투주면 아랫사람 대하는걸로 느껴지죠
    남편이 그렇게 느꼈나봐요

  • 5. .....
    '23.12.9 2:50 PM (39.7.xxx.8)

    감사합니다 조언 덕분에 맘이 놓이네요

  • 6. . .
    '23.12.9 2:5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센스없네요.
    혹시 부인이 실수했으면 옆에서 수고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드린다고 식사라도 하셔요
    하며 거들면 되는거죠.
    원글님이 드라마 사모님처럼 거들먹거린게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무안주시나요 ㅠㅠ

  • 7. .....
    '23.12.9 2:52 PM (221.165.xxx.251)

    말하는 태도가 안좋았다면 몰라도 고마운 태도로 말씀하신거면 그쪽에서도 좋게 들었을거에요.

  • 8. 에이
    '23.12.9 3:19 PM (1.241.xxx.48)

    수고비란 말이 뭘 또 그렇게 거만한가요?
    수고하셨다 식사라도 하셔라..하면서 드리면 좋았겠지만 거만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 9. 마음다스리기
    '23.12.9 3:29 PM (218.38.xxx.225)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힌지도 않고
    그런 날 더한 말 하셨어도 다 이해하셨을 거예요.
    남편 분 예의와 경우 지키는 게 부인 마음보다 중요 한가봅니다.

    괜찮아요.
    제가 들었다 해도 아무렇치 않았을 거예요.

  • 10. 마음다스리기
    '23.12.9 3:30 PM (218.38.xxx.225)

    별로 이상하지도 않고
    그런 날 더한 말 하셨어도 다 이해하셨을 거예요.
    남편 분 다른 사람에게 예의와 경우 지키는 게 부인 마음보다 중요 한가봅니다.

    괜찮아요.
    제가 들었다 해도 아무렇치 않았을 거예요.

  • 11. 네 ..
    '23.12.9 3:33 PM (124.53.xxx.169)

    우린 드렸어요.
    제 막날 밥 다 먹고 나오기 직전
    그분이 음식 만들고 나르고 뒷처리까지
    힘든 일은 다 하셔서...
    불교를 잘 모르는 가족들은
    그것까지는 생각 못할거 같아
    제가 미리 따로 봉투 준비했고
    그동안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공양주 보살님은 따로 챙겨 드렸어요.
    그것 또한 나눔이고 보시라 생각합니다.

  • 12. ㅇㅇ
    '23.12.9 8:51 PM (116.127.xxx.4)

    작년에 시아버지 49제
    7백짜리 했는데요
    식사비는 따로 안 챙겨줬는데
    챙겨주는 사람 많나보네요

  • 13. 49재
    '23.12.9 9:03 PM (217.149.xxx.91)

    제 아니고 재

    49재.

    수고비 따로 필요없어요.

  • 14. ..
    '23.12.10 5:01 AM (61.254.xxx.115)

    수고비 따로 안드렸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572 이선균 비보 여파…연말 시상식 "드레스 코드 블랙&qu.. 22 아아..너무.. 2023/12/28 21,711
1544571 여러분 대한항공 마일리지 여기서 쓰세요~~ 20 마일리지 2023/12/28 6,528
1544570 보일러 고쳤는데 호구된건가요? 2 눈탱이 2023/12/28 2,288
1544569 소보로빵 위에 있는 꾸덕한 부분으로만 만든거 찾아요 9 ㄴㄱㄷ 2023/12/28 2,799
1544568 학원 방학특강 5 .. 2023/12/28 1,653
1544567 180대0김건희 특검 국회통과 3 디올건희 2023/12/28 2,537
1544566 대통령 격노 1시간 만에‥국방부 교재 전량 회수·감사 조치 30 레알? 2023/12/28 6,913
1544565 절박뇨;;방광염증상이죠?? 6 qq 2023/12/28 2,650
1544564 살이 찐후, 기침이나 재채기할때 요실금 증상이 생겼는데요ㅜ 5 ㅁㅁ 2023/12/28 2,465
1544563 레너드번스타인과 이선균 5 2023/12/28 3,349
1544562 국짐 김현아 돈봉투는 11 ㄱㄴ 2023/12/28 1,790
1544561 이승연씨 친엄마는 이승연 말고는 자녀분 없나요? 8 .. 2023/12/28 8,358
1544560 공연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날거같이 울컥해요 ;;; 5 ㅌㅌ 2023/12/28 2,710
1544559 이선균님 빈소사진 너무 슬퍼요 9 나의아저씨 2023/12/28 9,124
1544558 자본주의, 자유 시장경제에서 가장 큰 죄 중 하나 2 dears 2023/12/28 952
1544557 용혜인 의원 김건희 특검법 의견 발표 6 373538.. 2023/12/28 2,124
1544556 신고 좀 해주세요 12 가세연 2023/12/28 3,501
1544555 아이바오가 오랜만에 방사장에 나왔나봐요 5 ㅇㅇㅇ 2023/12/28 2,855
1544554 마라탕이 왜 쓰레기죠 20 마라탕 2023/12/28 7,181
1544553 눈물흘리면서 빵 터졌어요 아ㅎㅎ 6 이런 2023/12/28 4,171
1544552 우리가 몰랐던 총선 의석수 예상 계산법.shorts 1 정당지지율이.. 2023/12/28 1,640
1544551 수학문제 식까지 가능할까요?? 4 ㅇㅇㅇ 2023/12/28 786
1544550 보리쌀 종류가 많네요? 7 먹자 2023/12/28 1,589
1544549 당분간 마약으로 5 ㅇㅇㅇ 2023/12/28 1,995
1544548 동태전 하루 전에 부쳐놔도 될까요 3 요리 2023/12/28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