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반 운동하는데 회식을 한다네요????

[ㅇㅇ]

구에서 하는건데 오전반은 아주머니들 친목장이라고 들었는데

저녁반도 비슷은 하더라구요

강사하고 친한사람 다 있고 나머지는 그냥 조용히~~~~ 

유독 한 여자가 좀 나대는 사람이 있어서 불편해요

늦게 들어온 사람 본인이랑 친하다고 수업중에 앞자리 가운데로 끌고 오지 않나~

키도 커서 그 여자 서는 순간 암것도 안보이고...

회식도 강사한테 공지하라고 수업끝나고 옆에서 나대고 ㅋㅋ

근데 운동회식하면 뭐 좋나요??? 그거 하고 그냥 끝 아닌가요?

계속 연락하고 지낼것도 아닌데~

저녁반인데도 연령대가 너무 높고 친하게 지낼사람도 몇 없는거 같은데 

술마시고 끝~다들 강사한테 예쁨받으려고 용쓰는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ㅎㅎ

 

 

 

[ㅇㅂㅇ]

회식자체가 즐거운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나이 먹고 할 일이 없는거죠 돈 내고 배우러 다니는 수업 강사에게 잘보이려고 그나이에 줄이나 서고 ...회사 다들 다니면서 하다하다 취미로 하는 운동 강사에게까지 줄 서야 하면 그런 사람들은 인생을 줄만 서다 끝나겠네요

[무시하고]

안나가면 됩니다
끝

[운동모임하면]

아무래도 계속나가게 되는 동기가 생기니까요..
그거외엔 그닥..

[OO]

저녁은 보통 일 바뻐서 운동 겨우가는데..
시간 여유있어 운동 사람들이 회식하고 할려고 하더라구요.
오전 시간 갔다가 밥먹고 하는거 몇번 한적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시간 낭비한것같아요.
계속 거절하기 뭐해서 억지로 몇번간건데도..

[ㅎ]

웃고떠드는 스트레스해소죠 안나가고싶음 아나가면 되죠 강저도 아닐텐데

[ㅇㅇ]

안나갈꺼에요 신기해서 그래요
연령대도 50대 이래서 가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ㅎㅎ

[원하는대로]

하세요
그 곳 분위기는 타인이 이렇다 저렇다 모르지요

[...]

케바케 사바사라고
원글님이 친목질 싫어하듯
누군가는 친목 좋아합니다.

운동이 좋으면 내 싫음 내려놓고 어느 정도 맞추고
여기 말고 갈 곳 없겠냐 싶으면 다른 곳 가는 거죠

연령대랑 상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