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고(남) 아빠랑 사이 좋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3-12-09 11:19:41

아이들이 어릴때는 정말 예뻐했는데

사춘기 지나가면서 아이들과 아빠 사이가 정말 안좋아져서 고민입니다.

부부사이, 아이들과 저는 문제가 없어요..

 

IP : 106.101.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9 11:23 AM (223.39.xxx.26)

    아빠랑 아들이 사이가 인 좋은데 부부사이는 괜찮다 하니 다행이네요.
    남편이링 시아버지 관계가 어땠는지 물어 보세요.
    아들들은 아부지랑 똑같아 지더라구요.

  • 2. ㅇㅇ
    '23.12.9 11:24 AM (118.235.xxx.26)

    큰시누이네가 애들이랑 사이가 좋더라구요
    아빠랑 애들(대딩 누나, 고등 아들)이 서로 킬킬거리며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남편이 그거 보고 부럽다고..

    시누이 남편 성격이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어리광도 잘 부림.
    장인, 장모에게
    아버지 저 왔어요~
    엄마~ 어쩌고 저쩌고..

  • 3. ..
    '23.12.9 11:3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고딩때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이는 좋았어요.. 저희 아버지 엄마 돌아가시고 홀아버지로도 꽤 오랫동안 사시다가 아버지도 3년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남동생 장가가도 서스럼없이 아버지 보러오고... 저희 한테는 걍 친구같은 아버지였어요.. 전혀 어려운거 없는.. 그러니 제동생도 장가가도 혼자인 아버지 수시로 볼러 왔겠죠..저는 옆에 사니까 매일 보다싶히 했지만요..

  • 4. ...
    '23.12.9 11:43 AM (114.200.xxx.129)

    고딩때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이는 좋았어요.. 저희 아버지 엄마 돌아가시고 홀아버지로도 꽤 오랫동안 사시다가 아버지도 3년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남동생 장가가도 서스럼없이 아버지 보러오고... 저희 한테는 걍 친구같은 아버지였어요.. 전혀 어려운거 없는.. 그러니 제동생도 장가가도 혼자인 아버지 수시로 볼러 왔겠죠..저는 옆에 사니까 매일 보다싶히 했지만요.. 아버지가 불편하고 했으면 옆에사는 저는 몰라도 남동생은 잘 안왔겠죠..

  • 5. 어릴때
    '23.12.9 12:12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대면대면했고 아빠가 낯선남자로 인식됐던
    우리아이들이 요즘 깜짝 놀라요
    대딩고딩인데 아빠랑 엄청친해요
    제가 아빠와 별친분이 없고 아빠를 좋아하지않아서
    참 많이 아쉽더라고요
    부녀의정이란게 부럽기도해서 아이들에게
    아빠의 장점을 많이 얘기해주고
    나름 노력을 어마하게 했어요
    사실 전 남편 많이 안좋아해요

    남편이 아이들커갈수록 위기를 느꼈는지
    매일전화하고 학원끝날때 매일 데리러 갔어요
    아이들 어릴때 잘 못한걸 후회하는듯하던데
    성인되서 독립할때까지 잘할생각이라고
    얘기도 잘들어주고 카페나 레스토랑가서 맛난거
    매번 잘사주고 돈도 잘주니 아빠좋아해요
    사이 엄청좋아요

  • 6. 아마
    '23.12.9 12:21 PM (110.70.xxx.102)

    아빠랑 아들이랑 서로 똑같을걸요
    똑같으니 날 닮은 내 약점늘 내아들 통해 보니 힘든거고

  • 7. 우리집
    '23.12.9 1:16 PM (61.39.xxx.85)

    고2남 안좋아요 ㅠㅠ
    남편은 아버님하고 사이 좋아요.
    남편이 아이를 정멀 예뻐하고 사랑하는데
    본인은 아니라는데 아이에게 기대가 컸는데 안되니까 잔소리 계속하고 그러면서 사이가 안좋아진거 같아요.
    아이도 물론 잘못한게 있구요 ㅠㅠ
    둘보면 괴로워요.

  • 8. 제가
    '23.12.9 2:36 PM (112.154.xxx.63)

    제가 남편한테 늘 하는 말이
    애들한테 잔소리하면 그 말 듣고 애들이 착해지겠냐
    잔소리하고 사이가 안드로메다로 멀어지는 것과
    잔소리 안하고 친하게 지내는 거 선택지는 두개 뿐이다..
    아주 꽉 막힌 아빠 아닌 다음에야 잔소리만 안해도 중간은 갑니다

  • 9. ..
    '23.12.9 3:28 PM (211.179.xxx.191)

    사이 좋아요.

    주로 제가 애들하고 지지고볶고.
    애들이 너무 버릇 없으면 남편이 몇마디 혼내고.

    정말 막나간다 싶으면 버럭하는 정도.

    평소에 장난도 남편이 잘 치고 애들도 잘 챙기고 라이드도 잘해주고 그래서 애들이 아빠 좋아해요.

    남자애들이라 무뚝뚝하기는 해도요.

  • 10. .......
    '23.12.9 3:38 PM (211.49.xxx.97)

    아버지가 먼저 잘해야 애들도 스스럼없이 다가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005 먹고싶지가 않아요 5 2023/12/09 1,993
1534004 베이지색 안어울리면 웜톤? 7 2023/12/09 3,531
1534003 변기물이 시원하게 안 내려가는건 뭐가 빠진걸까요?? 9 ㅠㅠ 2023/12/09 2,111
1534002 유트부 누구라 말못하지만 너무 이상들해요 5 유툽 2023/12/09 4,659
1534001 젊을때 정우성, 장동건보다 신동엽, 탁재훈같은 사람들이 더 인기.. 22 .. 2023/12/09 5,142
1534000 이태리 여행해보신 분 남부투어 권하시나요 19 여행 2023/12/09 2,944
1533999 위장이나 대장,소장이 탈도 많고 예민한 사람은 성격도 예민하고 .. 4 잘될 2023/12/09 1,445
1533998 광명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려요 3 2023/12/09 572
1533997 그 날 다우닝가 10번지 지나친 이유? 4 카톡을 받은.. 2023/12/09 2,681
1533996 지금 KBS 동행 보시나요? 15 2023/12/09 5,123
1533995 가정용 산소호흡기 2 ... 2023/12/09 830
1533994 어제 올라온 성수동정보 덕분에 득템했어요 18 ooo 2023/12/09 7,601
1533993 푸드스타일러 사라마라 해주세요 10 ........ 2023/12/09 1,924
1533992 리들샷 사용하시는분 1 모모 2023/12/09 1,842
1533991 소래포구근처에서 갈예정인데 식당을 3 싱그러운바람.. 2023/12/09 750
1533990 장태완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세워야겠습니다. 8 ,,, 2023/12/09 1,724
1533989 리모컨이 갖고싶어요 1 ㅠㅠ 2023/12/09 1,403
1533988 크라운한 어금니가 너무 아파요/ 보존치료 아니면 임플란트? 1 ........ 2023/12/09 1,307
1533987 이 세상 제일 아까운돈은 뭐세요?? 75 ㅇㅇ 2023/12/09 19,887
1533986 홈쇼핑 LA갈비 4 ㅁㅁ 2023/12/09 1,301
1533985 임대사업자 전세기간 만료로 새 세입자계약시 전세금인상은? 8 전세 2023/12/09 906
1533984 목욕탕에서 세신사가 하는 마사지 6 질문 2023/12/09 4,867
1533983 구인사 김장은 누가 먹는건가요 12 . . . 2023/12/09 6,361
1533982 알뜰폰 추천이요 14 지니 2023/12/09 1,847
1533981 골든걸스 보는데 박미경씨는 10 2023/12/09 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