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전에 강한사람은 왜그럴까요

ㅡㅁ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23-12-08 23:23:17

모의고사때는 지방대 성적 나오더니

실제 수능때는 건동홍 성적

 

임용시험도 모의고사에서는 불합격권

실제 임용시험에서는 최상위권 합격

 

실전에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초능력이 생기는데

이것도 mbti랑 관련해서라던가 특징이 있을까요?

 

IP : 1.238.xxx.2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운
    '23.12.8 11:24 PM (220.117.xxx.61)

    시험운 아닐까요

  • 2. ..
    '23.12.8 11:27 PM (58.79.xxx.138)

    그것도 실력이요

  • 3. ㅇㅇ
    '23.12.8 11:28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체력이 이유였어요.
    평상시엔 힘들어서 제 기능을 다 발휘 못하다가
    본 시험은 내 모든 힘을 다 짜내어 집중해서 하니 결과가 좋았어요.
    모의고사 한 번을 위해 내 체력 안배까지는 안 하지만
    본 시험은 평생 한 번이니 며칠 전부터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해줬던 거예요.

  • 4. ...
    '23.12.8 11:31 PM (220.75.xxx.108)

    멘탈이요.
    담임샘 왈 땡땡이는 태산같이 든든해서 절대 흔들리지 않을거다 하시더니 본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어요.

  • 5. 하푸
    '23.12.8 11:36 PM (39.122.xxx.59)

    일종의 무대체질이라고 생각해요
    긴장하기도 하지만 약간 신이 난달까
    연습때는 보야준적 없는 실력이 신들린듯 실전에 뿜뿜

  • 6. 이론
    '23.12.8 11:41 PM (220.117.xxx.61)

    이론공부해 학부 나오도록 시험은 쭉 망했었는데
    실기 석사시험 운빨로 합격
    지금은 실기강사로 다녀요.
    이쪽 팔자 ㅋㅋ

  • 7. 저는
    '23.12.8 11:42 PM (223.39.xxx.18)

    머리로 하는 공부는 진짜 공부한 만큼만 나와요
    대신 헷갈리거나 긴장은 안하고 한만큼 딱 나오는데
    몸으로 하는 건 실전에 돌입하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지
    너무너무 신들린 듯 잘해요 작두를 타는 기분 ㅋ
    학교 다닐 때 체육 끝내줬어요 달리기 19초대인데 시험치면
    17초 끊고 줄넘기 2단뛰기 맨날 걸렸는데 시험때면 선생님이 그만 외쳐야 끝나고 ㅋㅋ 아무튼 체력장 일등이였어요 그것도 신기해요 긴장감이 주는 스릴을 만끽하는데 그때 초인이 되는거 같아요

  • 8. ㅇㅇ
    '23.12.8 11:47 PM (117.111.xxx.78)

    제가 그랬는데 긴장하는 일이 별로 없어요

  • 9. oooo
    '23.12.8 11:50 PM (118.221.xxx.243)

    제 아이들이 실전에 강한데
    안 떨리냐 물어보니
    그 떨리는 기분이 기분 좋아서
    더 up 시키고 집중하게 만든다하네요

    그런데 한편으로 제가 볼때
    세상물정을 잘 몰라
    마냥 자신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10. 멘탈요
    '23.12.9 12:04 AM (58.148.xxx.110)

    제남편이 실전에 강한데 고딩때 성적이 전교 5등정도였는데 학력고사는 전교1등했어요
    회계사시험때도 시험전날까지 모르는거 물어보고다녔다던데 막상 시험결과는 교내에서 1등했다더라구요
    근데 멘탈이 진짜 강하고 위기상황에 머리회전이 비상해집니다

  • 11. 승부욕 강한사람
    '23.12.9 12:17 AM (121.165.xxx.112)

    울남편이 승부욕이 강하고 집중력이 좋은데
    늘 연습보다 실전에 강해요.
    딸이 아빠의 그런점을 닮았어요. 다행스럽게..

  • 12. ...
    '23.12.9 12:45 AM (114.200.xxx.129)

    부럽네요.. 실절에 강한게. 결국에는 실전에 강해야죠.. 원글님이 나열한 저런 사람들도 그렇구요.. 반대면얼마나 ㅠㅠㅠ 불행해요.. 모의고사 아무리 잘봐도실전에서 망하면..ㅠㅠ

  • 13. ..
    '23.12.9 2:39 AM (114.205.xxx.179)

    시험운이 좋은사람도 있던데요.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옆에서 봐도 신기한
    대학때도 전문대조차 다 떨어졌는데
    추합으로 인서울 좋은곳으로가고
    딱 한곳 추합나온게 선택지중 가장 좋은대학
    등등
    자격증 시험이나
    입사시험조차도
    본인이 항상 그런말 달고살아요.
    시험운이 좋다고

  • 14. 응용력 사고력
    '23.12.9 4:42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달달달 외워서 기존문제 조금 변형헌 모의고사는 그냥 외우는 애들이 잘하는데
    진짜 할줄 알아서 원리위에 새문제 만들어 놓은건 새로운 유형이와도 할 수 있죠.
    모고만 잘하는 애들 앵무새같은거예요. 흉내내고 외운거 또 꺼내서 쓰고.
    모창 잘하는데 자기목소리 없고 자기 히트곡 없는 가수같은거죠. 오리지날로 새걸 못만들어요.

  • 15. 엇 저요
    '23.12.9 7:51 AM (112.166.xxx.103)

    고입(그당시연합고사..)
    수능.

    둘 다 받아보자 못한 최고성적으로
    고입은 반 1등.
    대입도 생애 최고 % 로 진학했어요.
    그 후에도 면접 등등에 늘 실전이 강해요.
    취직하고 보니 상무면접 제가 1등이었다고.. ㅋ

    실전에서 내 모든 세포들이 다 깨어나는 그 느낌이 있어요.
    아드레날린이 막 솟구치는..
    그러면서 내 최고 능력이 나오더라구요

  • 16. ...
    '23.12.9 8:07 AM (27.164.xxx.224)

    성실한데 실력발휘 못하는 사람 보면
    시험의 의도를 크게 못보는거 같아요.
    공부나 실전, 면접의 의도를 알면
    긴장해도 실력발휘를 하거든요.
    운으로만 모는건 참 답답해요.

  • 17. ㅇㅇㅇ
    '23.12.9 8:46 AM (121.190.xxx.131)

    저의 딸이 그랬어요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훨 잘나와서
    그냥 기대도 하지 않았던 좋은 학교에 갔어요.
    그 뒤로 유학갔는데 시험마다 다 잘 봐서 취업, 영주권 다 잘 풀렸어요

    대학시험 보기 전에 사주를 봤는데, 실력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갈거라고 했고
    유학갈때도 사주에 공부운이 좋아서 잘풀릴고 교수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교수길로 가지는 않았어요

    지금 30중반인데 초등때도 정말 친구들과 동네에서 땀이 미도록 해가질때까지 실컷 놀았어요 학원도 안가고 학교숙제 겨우해갈 정도 였는데 중등하고 이상하게 공부를 열심히하고 학교성적이 잘나오기 시작했어요

    지나고보니 학운이 좋아서 그랬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인도 어느시기부터 노력 굉장히 했어요
    공부라고는 인하던 애가 갑자기 노력을 하기 시작한것도 다 사주팔자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18. 그게
    '23.12.9 8:49 AM (119.66.xxx.136)

    실전에 강한 인자가 있다고 봤어요.
    노력으로 되는 건 아니고..

  • 19. ..
    '23.12.9 10:45 AM (203.236.xxx.48)

    긴장하지 않는성격.

  • 20. 멘탈게임
    '23.12.9 11:27 AM (106.101.xxx.119)

    정신력문제라고 봐요
    불안해하는사람들 시험운이 안좋아요
    호연지기를 키워야하는 이유

  • 21. 아마
    '23.12.9 3:03 PM (116.32.xxx.155)

    저도 그런데 성실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396 (독도는 우리땅) 국방부 장관 경질, 대통령 탄핵 20 독도 2023/12/28 4,490
1544395 어제 오후에 손가락 상처가 났는데 5 @@ 2023/12/28 925
1544394 [독도는 우리땅] 누가 너보고 우리땅 내주래 ? 4 야 이 2023/12/28 1,146
1544393 오늘 건강검진도 했겠다 피자나 한판 먹어야쥐~ 1 .., 2023/12/28 1,051
1544392 빵과 떡 어떤게 몸에 더 안좋을까요 21 ㄱㄱ 2023/12/28 5,678
1544391 범죄자 놔두는 한국 법무부 필리핀 전 법무수석의 일침  7 마약성과는 .. 2023/12/28 925
1544390 혹시 올리브영에서 파는 프룬주스.. 드셔보셨나요? 10 변비 2023/12/28 2,073
1544389 이제는 독도 걸고 쇼하네 7 ㅇ ㄹ 2023/12/28 1,792
1544388 일본 사시는 분 샤키드 스프레이 쓰시는 분 있나요? 77 2023/12/28 190
1544387 버스만 타면 왜이리 피곤한걸까요? 2 ㄱㄴ 2023/12/28 1,180
1544386 초1인데요 친구가 째려보고 자기랑 같은 옷입지마라 11 길위에서의생.. 2023/12/28 2,929
1544385 급질) 순두부찌개 육수 어느 정도 넣는 거죠? 4 요리 2023/12/28 711
1544384 (독도는 우리땅)쌍특검 가자 11111111111 9 화가나네 2023/12/28 811
1544383 뒤에 삼병리 있다 생각해요 5 저는 2023/12/28 885
1544382 대한항공 한우 질이 좋나요? 5 ... 2023/12/28 1,581
1544381 배우 문정희 sns 9 .... 2023/12/28 7,862
1544380 이쯤에서 다시보는 김승희 비서관 사건 7 잊지말자 2023/12/28 1,685
1544379 종아리 마사지기 어떤가요? 5 .... 2023/12/28 1,434
1544378 국민지지도 못받는 것들이 나라는 맘대로 주무르다니 4 ㅇㅇ 2023/12/28 535
1544377 지히진진 지히진진 지히 진 진 진 6 ... 2023/12/28 1,740
1544376 독도 정말 일본에 넘긴건가요? 14 ... 2023/12/28 3,725
1544375 제주도에 게장맛집 있을까요? 2 ... 2023/12/28 417
1544374 (일부 추가) 커피쿠폰 도용 신고 중간보고입니다 18 도용 2023/12/28 2,913
1544373 국정원 직원, 음주운전...대통령실 출입구 '쾅' 7 ... 2023/12/28 1,945
1544372 독도는 우리땅 정말 매일 매일이 쇼킹하군요 5 .. 2023/12/28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