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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표 받은 수험생부모님들 지금 뭐하세요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3-12-08 15:50:46

성적표도 낼 가지러 가겠다는 아들 

설득하는 와중에 

인터넷으로도 볼수가 있더라구요 .

 

성적 보고나니 수학이 한등급 

떨어졌네요 ? 

표점차는 그리 안나지만 그래도 ..

 

진학사 가입도 빨리 하자고 해도 

지금 하는건 의미 없다고 ( 물론 알죠 ) 

그래도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돈은 똑같이 지불하는데 

남편도 아이도 천하 태평이예요 ㅠㅠ

 

큰아이는 최상위라 사실 걱정없었는데 

둘째는 어정쩡해서 고려할게 많은데 

남편도 아이도 천하태평이니 

저만 안달복달인가 싶어요 ㅠ 

 

점수 받고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

둘째인데도 저는 운동도 못가고 괜시리 

맘이 붕뜬달까 ..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네요 .. 

IP : 58.148.xxx.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3:53 PM (218.236.xxx.239)

    성적표보고 수학한등급 내려간거보고 힘빠져서 계속 누워있었어요ㅠㅠ
    진학사도 의미없어서 며칠있다가 사려구요.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 2. 수학
    '23.12.8 3:54 PM (118.131.xxx.188)

    수학이랑 영어랑 믿었던 등급이 하나씩 밀려서 최저 못 맞춰서 수시 다 떨어지고 멘붕입니다

  • 3. ...
    '23.12.8 3:55 PM (118.235.xxx.141)

    아직 수시 발표 안 났잖아요. 기다리는 학교 없으세요?
    작년에 저는 진학사랑 고속성장이랑 얼리버드 세일에 낚여서 넘 빨리 샀다가 기대안했던 수시가 붙어버려서...
    맘이 싱숭생숭한 건 맞는데 한쪽으로 밀어두고 일단은 좀 릴레스 하면서 기력을 충전해두세요.

  • 4. 우리앤
    '23.12.8 3:55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앤 예능쪽이라 학원에 울면서 갔어요
    위로도 못해주고 더 울린거 같아 속상해요 ㅜㅜ

  • 5.
    '23.12.8 3:56 PM (14.47.xxx.167)

    우리앤 예능쪽이라 학원에 울면서 갔어요
    위로도 못해주고 더 울린거 같아 속상해요 ㅜㅜ
    전 우울증인지 잠만 쏟아지고..

  • 6. 원글
    '23.12.8 3:56 PM (58.148.xxx.79)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누워도 잠도 안옵니다 ㅜㅜ

  • 7.
    '23.12.8 3:57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눕고만 싶은데 잠도 안 오고...

  • 8. 원글
    '23.12.8 3:58 PM (58.148.xxx.79)

    재수생이라 정시 올인파예요 ㅠㅠ 수시는 논술 있긴 한데 기대하기 어렵구요 ㅠㅠ 그래서 원서를 정말 잘써야해요 . ㅠㅠ

  • 9.
    '23.12.8 4:01 PM (211.219.xxx.193)

    수시 최저 못맞춘 경우 미달도 생기나요? 그럼 그 인원은 정시로 넘어오나요?

  • 10. ...
    '23.12.8 4:03 PM (218.236.xxx.239)

    미달이 생기면 정시로 넘어오지만..수시가 빵구난데가 있나요?? 거의 100대1 이렇던데요.

  • 11.
    '23.12.8 4:08 PM (118.34.xxx.85)

    에효 못봤는데 1,2등급이신거 아니시겠죠
    점수 알고있던대로 나왔는데 영어 1점차이로 최저를 못맞춰서 ㅠ 논술은 그냥 경험으로 보고왔어요

    생각이 많네요 하고싶은게 있는애도 아닌데 무기력하지도 않아요 운동 여행 특별한 바램도 없고 걍 친구몇과 가까운곳 놀러다니며 노는게 다인 아이인데 ㅡㅡ 집이 편안해서 철이 안드나 논술하나 본곳 붙기만 바라고있는데 겉으론 티안내도 제가 다 무기력해지네요 대충 엄마가 다 알아서 해주기만 바라는 애 어쩜좋나싶어요

  • 12. 아침부터
    '23.12.8 4:18 P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아들아이 숨어버리고 성적표도 못받았어요. 최저도 못맞췄는지마음이 불안하고 힘들어서 성당 다녀왔는데도
    속상하고 눈물만 나네요. 마음이 힘드네요.

  • 13. 원글
    '23.12.8 4:20 PM (58.148.xxx.79)

    겉으로 티안내도 본인들도 속이 타겠죠 ?
    저희 아이는 좀전에 놀러나갔어요 ..

  • 14. 진학사
    '23.12.8 4:31 PM (14.38.xxx.19) - 삭제된댓글

    얼른 가입하시고 매일매일 들여다보셔요. 얼른 감 잡아야죠.

  • 15. ㅜㅜ
    '23.12.8 5:04 PM (61.254.xxx.88)

    이게 무슨일일까요 전국민이 이맘때...

  • 16. ㅇㅇ
    '23.12.8 5:28 PM (115.21.xxx.157)

    저희도 재수인데 과탐 망에 새벽에 청소하다 허리 삐끗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ㅠ
    아이들도 속이 말이 아니겠죠 ㅠ

  • 17. ...
    '23.12.8 5:48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최저는 맞췄지만 논술은 기대할 수도 없는데
    고속성장에 성적 넣어봤더니 보낼만한 데가 없네요
    애는 1월부터 재수공부할거라면서 놀러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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