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여행애기가 많네요

여행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3-12-08 14:39:35

아래글들보니 다들 진상팀들

만나서 고생아닌 고생을 하셨네요

다그런거는 아니니 겁먹지 마시고

여행들 하세요

작년말에 10일 유럽패키지 다녀왔어요.. 20명이 넘었던듯해요

부부.모자.부자.연인.4인가족.솔로.

등등 아주 다양했지만

10일동안 마음상한일없이

아주 잘 여행했어요

마지막여행끝나고 공항에서

헤어질때 어찌나 서운하던지..

지금도 생각나네요

좋은사람들 만나는것도 중요하겠어요

아무튼 지레겁먹지 말고

계획있다면 다녀들 오세요

IP : 180.81.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sd
    '23.12.8 2:41 PM (211.114.xxx.150)

    저도 패키지 가면 인천공항에서 헤어질 때 많이 섭섭할 만큼 다 좋은 분들만 만난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 패키지에서 가는 쇼핑도 잼있어요. 강매하는 가이드는 만난적 없구요. 강매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건지 모르겠지만 ㅎㅎ 암튼 패키지 좋아요 .^^

  • 2. ㅇㅇ
    '23.12.8 2:48 PM (14.48.xxx.55)

    어제밤 4박5일 장가계 패키지 다녀왔어요
    다섯부부 10명이었는 데 다들 너무 좋으셨고 가이드도
    좋았고 패키지 처음 가본 까칠한 남편도 좋아했어요.

  • 3. 저도
    '23.12.8 3:01 PM (211.36.xxx.78)

    유럽이랑 중국 갔는데
    시간 잘 지키다 못해 다들 일찍 나와
    시간 맞춰서 나간 저희들이 늦은 기분이랄까...
    다들 기본 예절은 있어서 특별히 거슬리지 않고
    괜찮았어요. 좋은 분들을 만난건가?
    그리고 내 여행 하기 바빠 별 관심이 없었어요.
    제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인생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가 중요하긴 하죠.

  • 4. 여행
    '23.12.8 3:04 PM (180.81.xxx.12)

    봐봐요~~
    좋은여행하신분들도 많자나요
    갑자기 여행가고 싶네요

  • 5. 맞아요
    '23.12.8 3:21 PM (121.162.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패키지 많이 갔는데 다들 좋았어요
    근데 몇년전 친구들과 단체로 갔는데 한 친구가 하도 진상짓을 해서 오히려 우리가 진상팀이 되었어요 ㅠ
    그 분들께는 진심 죄송했고 다신 단체로 안 가려구요
    힌트가 늘 있는 친구였는데 9박10일간 온갖 진상을 다 떨더라구요

  • 6. 저두요
    '23.12.8 3:22 PM (203.142.xxx.241)

    서유럽. 동유럽 패키지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특히 서유럽 패키지는 한여름에 갔는데 일행중 저희가족 빼고 교육계종사자들이었어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까지.. 딱 그때가 여름방학때라서 전국의 다양한 과목 교사들이 어쩌다가 한팀이 되었는데 분위기도 점잖았고, 가이드가 역사얘기를 얼마나 잘해줬던지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에요.. 아참, 앙코르와트도 패키지로 갔는데 우리가족4명+세자매.. 딱 7명이 한팀이었는데 그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우리보다 연배있는 세자매가 놀러왔는데 아이들도 이뻐해주고,, 무리하게 옵션같은것도 서로서로 부담없이 해주고.. 그리고 저도 패키지에서 하는 쇼핑도 즐거워요. 간단한거 사고, 구경하고 나쁘지 않았어요..그걸로 눈치받은적도 없고

  • 7. 읽으며 궁금요
    '23.12.8 3:22 PM (221.144.xxx.81)

    10 일 유럽패키지 금액은 얼마정도해요?
    여행사도중요하죠?
    어느 여행사로 다녀오셨나요?
    저도 여행계획이 있어서요~~ ㅎ

  • 8. 어머
    '23.12.8 3:25 PM (125.128.xxx.85)

    저도. 귀찮아서 패키지 갔는데
    가이드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주고 설명도 잘하고
    같이 간 사람들이 다들 점잖고 버스안에서 조용하고
    시간 잘 지키고 아이들도 몇명 있었는데 걔네들도
    다들 조용하고 말 잘 듣고 완전 좋았어요.
    진상보다 상식적인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 9. 저두요
    '23.12.8 3:25 PM (203.142.xxx.241)

    윗님.. 제가 2015년쯤 서유럽 패키지 한여름 성수기에 갔는데 200만원대 후반이었어요.

    너무 너무 싼 패키지말고, 적당한 가격 패키지 가면 만족도가 있는것 같아요. 비행기표가 30만원인데 패키지 금액이 20만원.. 뭐 이런패키지는 당연히 강요받는게 있겠죠.

    그리고 가끔 패키지가는걸 무슨 무식한 행동처럼 말하는 분들 많은데 시간도 많고 여유도 많으면 자유여행도 좋죠. 하지만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열흘씩 휴가쓰기도 힘든데.. 이래저래 패키지가 편한사람도 있어요.

  • 10. 추석에
    '23.12.8 3:34 PM (182.221.xxx.177)

    서유럽 패키지 다녀왔는데 인원이 44명이라 걱정했는데 가족 단위로 와서 조용하고 시간 약속 잘 지키고 환상적인 팀이였어요

  • 11. 진짜
    '23.12.8 3:39 PM (119.192.xxx.50)

    복걸복이예요
    전 패키지 넘 고생해서 (인솔자 팀원)
    다시는 패키지여행 안가는 계기가 되었어요

  • 12. 사람이
    '23.12.8 4:10 PM (14.32.xxx.215)

    둔해서 그럴수도...
    저 비행기 뒷좌석에 패키지의 여왕벌이 앉았는데
    아줌마 할머니들이 비행시간 내내 와서 서운하다...서울가서 또 만나자..작은 선물이니 받아라..하면서 제 의자에 기대에 서서 뭉개는데 환장할뻔했어요
    본인이 순하면 그런거 모르더라구요

  • 13. 초록마
    '23.12.8 4:43 PM (112.212.xxx.40)

    저희도 패키지 많이 갔는데 다들 좋았어요.굿

  • 14. 저도 그냥저냥
    '23.12.8 5:00 PM (1.237.xxx.181)

    동남아 중국 유럽 다녀왔는데 평타
    중국쪽 가이드가 좀 강요를 많이 했는데
    큰손 아저씨가 많이 사셔서 ?편하게 관광했어요

  • 15. 저도 기억이 ㅠ
    '23.12.8 5:01 PM (211.234.xxx.77)

    색깔풍선여행사
    스페인 패키지 ㅠ 궁전 뒷마당만 보여주고
    다보여준듯 사기친 가이드 ㅠ
    쫄쫄 굶어서 3키로나 빠지고
    한식당 데려가서 손가락 빨게 만들고ㅠ

  • 16. ..
    '23.12.8 6:28 PM (112.145.xxx.43)

    5월말 스페인쪽 패키지 너무 좋았어요
    원래는 프랑스 가려다 일정이 취소되어 부랴부랴 확정된곳 찾아 신청했는데 숙소랑 음식.가이드 너무너무 좋았어요(중저가여행사) 가이드도 숙소 걱정했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스페인 현지 가이드님께서 별도로 현지 기분 느껴야한다고 2번이나 가벼운 술과 음식 사주시고 감사했어요 다시 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972 심야택시에 핸드폰 놓고 내린 남편 8 핸드폰 2023/12/09 2,452
1533971 자고 일어나면 손이 곱아서 안펴져요 12 .. 2023/12/09 4,178
1533970 배정남 보니까 인맥관리를 어떻게 하길래..ㅎㅎ 38 ... 2023/12/09 33,663
1533969 부탁하기 전에 이거저거 3 ㅇㅇ 2023/12/09 1,120
1533968 츙주 잘 아시는 분들요 1 무작정 왔어.. 2023/12/09 759
1533967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이 다 없어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09 2,867
1533966 세상은 자기애 넘치고 정신승리 하는 자가 윈 이에요. 5 2023/12/09 1,685
1533965 4학년 여아 팔을 잡았다고 불쾌하다는 소리를 들었대요 28 초1남아 2023/12/09 5,379
1533964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1 우리말 2023/12/09 1,257
1533963 연기파로 알려져있는데 연기못하는 노년 배우 누구 떠오르시나요 31 00 2023/12/09 6,124
1533962 윤석열 미쳤네요 2 ㅡ 네덜란드 순방 11 엥? 2023/12/09 6,402
1533961 서울의봄 미스캐스팅 같아요. 25 느낌 2023/12/09 6,657
1533960 남편 쩝쩝거리는 소리 19 dma 2023/12/09 3,238
1533959 70대 중반 엄마 얼굴 성형 의미 있을까요 19 .. 2023/12/09 5,178
1533958 농협 가계부 파는 사람들 때문에 12 양심 2023/12/09 4,072
1533957 한살림 찐템 공유 부탁드립니다 5 .. 2023/12/09 2,467
1533956 미용실 예약했는데 나가기 귀찮... 3 ... 2023/12/09 1,712
1533955 좋은 옷이 많은데 입고 갈데가 별로 없어요 21 아깝다 2023/12/09 6,494
1533954 과도한 칭찬 6 칭찬 2023/12/09 1,942
1533953 피부과 시술중 뭘해야할지.... 2 믹스커피 2023/12/09 1,786
1533952 본인은 몽클입고 명품드는데 9 근데 2023/12/09 6,187
1533951 저는 우영우로 박은빈을 처음 알았어요 11 0011 2023/12/09 2,057
1533950 흙소파 단점 6 ㅇㄹ 2023/12/09 2,203
1533949 똥꿈 꿨으면 복권 한번 사볼까요. 6 .. 2023/12/09 1,099
1533948 넷플릭스 영화 고립과 공포 속에 빠진 인간 군상극(스포) 3 펌-넷플릭스.. 2023/12/09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