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안끓이려고 했는데
남편이 미역국 좀 끓이라네요:;
미신 인 줄 아는데 찝찝한 거 뭘까요..
미역국 안끓이려고 했는데
남편이 미역국 좀 끓이라네요:;
미신 인 줄 아는데 찝찝한 거 뭘까요..
수능 도시락도 싸보냈는데요...
수능 당일날만 안먹으면 되는거.
몇학년인가요?
지금 입시치르는 중인가요?
아님 그냥 고등학생인가요?
저도 미신 싫지만 만약 현재 입시 치르는 중이라면 남편분은 그 기분도 못 맞춰주나요?
방금 출산한건지....
많고많은국중에 왜 미역국이래요?
웃긴남편이네
에휴 이런 미신을 ..
저도 미역국 애가 원해서 수능날 싸준 적도 있어요.
아무 상관 없어요
미역국에 달걀후라이 먹어도 서울대 갔습니다 별...
남편만 시판 미역국 한봉지 사다가 주세요
고3인데 끓여서 남편만 먹으라고 하려구요
애는 원래 미역국 잘 안먹어요. 전 좋아하구요~
드세요
방금 출산 한 건 아닌데 배가 곧 출산 할 거 같아보여요 ㅋ
시험기간에 생일이어서 미역국 끓여줬는데 전교 1등했어요
평소에 잘먹는국 먹는게 컨디션에 좋죠
미신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죠 하지말라는게 많아서
신기하네요.
며친전 이번에 수능친 아이 있는집 생일에 미역 끓이지 말라는 남편 글에는 다들 공감하면서
미역국 말고 무국 끓이라는 댓 달렸었는데
이번엔 남편이 미역국 끓이라니까
남편한테 공감하는 댓글 많네요.
ㄴ댓글 쓰는 사람들이 다른가보죠..
미역국 나가서 사먹으라고 하세요.
미신 기간이 넘흐 길어요
보통 수능 당일만 미역국 피하죠.
우리 앤 죽 싸갔는데...죽 쑤는거 괜찮냐? 해도 상관없다던데 당사자가.
무슨 입시 모두 끝날때까지 미역국을 안먹나요
저희도 임고생 딸 시험보기 한달전인데
다들 미역국 끓여주지 말라고 해서
안끓여줬어요. 미신인거 아는데 그냥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인거죠.
윗님 죽쓰는 거 너무 웃겨요,.ㅎㅎㅎㅎ
우리애 소울푸드가 미역국이라 수능날 전복미역국 싸줬어요.
수능치기 전에 도시락에 미역국 싸간다,
수능날 아침에 미역국 먹어도 상관없었다는
글 많이 봤는데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36088&page=1&searchType=sear...
미신 안믿는 사람은 미여꾹 먹어도 되지만
꺼리는 사람한테 뭐라 할 일은 아니죠.
미역국 끓이지 말라는 글 가져왔어요.
https://naver.me/xec1FbqD
시험 당일에만 안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미끄러진다고 미역국, 죽 쑨다고 죽도 안되고
깨진다고 계란 껍질 깨는것도 안된다고 수능 당일, 계란으로 하는 음식(계란국이나 계란말이,계란찜)도 안하는 집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소화 잘된다고 수능 당일 미역국, 죽종류 먹는 아이들 많고요.
계란찜, 계란말이는 당연히 많고요.
그냥 모두 마음먹기 나름인데 올다 그르다보다 마음이 편한쪽으로 하는거죠^^
수능날 미역국 먹은 조카 의대 갔습니다
2023년인데 미신 믿는건 천공스승 만으로도 지겹네요
애들은 상관 안해요
두분이 먹는건 상관없고요
올해 재수한다고 식당가서 미역국 나와도 안 끓여먹었는데...
수능 망했어요.ㅡㅡ
아직 모든 결과가 다 나온건 아니지만,
6모, 9모 학원 성적 다 안정적이었는데... 기대만큼 안나왔어요.
그냥 드세요.
기분 찝찝 하면 하지 말아야죠.
저는 그런 거 전혀 상관하지 않는 편이라서 고3 아이 집에 있어도 지금 미역국 몇 번이나 끓여 먹었는지 몰라요.
미역국끓인다고 떨어지고 안끓인다고 붙을 거 같으면 뭐 ..
수험생에게 좋은건 다 먹지말래는거네요
저희아들들 수능날에 달달한 호박죽에
계란말이 콩나물국 해줬습니다만
둘다 수능 잘 쳤고 입시도 원하는 학과 들어가서 전문직으로 잘 삽니다
미신에 끄달리면 끝도 없습니다
천공 하나로도 지겹습니다
애가 원하면 끓여줘도 되고
만약에 그걸 먹었다가 나중에라도 결과가 안 좋았을 때
혹시.. 라는 마음이 들 분들은 안 끓이는 게 낫다는 거죠.
실제 인과관계는 전혀 없지만요.
애가 공부를 하든 말든
엄마가 불공 예배드리면 철썩 붙겠네요
정성으로 비는데 ...
전 시험당일만 피하고 먹는데요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입시 끝날 때가 언제인가요?
다른 식구들은 몇 달을 못먹어야 되잖아요.
입시 당일만 안하면 되지요.
삼가고 조심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그러면 안좋은거 같아요.
의연하고 담담하세요.
미역국이 입시 징크인지 모르던 우리엄마.
저희가 어릴 때이니...
사촌언니가 입시한다고 우리집에 왔는데
잘해준다고 없는 살림에도 쇠고기 미역국 끓이고 계란말이도 해주고 그렇게 대입시험 당일에 먹고 갔어요.
시골 살던 언니는 수험생이라 미역국 보고 헉 했다네요.
그래도 그 옛날에 본고사 보던 시절에 고대 합격했어요.
먼 훗날 큰이모가 오셔서 옛날이야기 하시다 딸이 입시날 우리집에서 미역국 먹은 이야기를 하셔서 엄마가 놀라셨다던 ...
엄마도 들은 말은 있었는데 잘 해주려는 마음에 쇠고기를 샀고 잘하시는 미역국을 아무 생각없이 끓였고 수십년 후에 그 말 듣고 그때서야 가슴이 쿵! 했대요.
낙방했으면 어쨌을거야 하시면서.
그런데 그때는 벌써 우리형제들 입시도 끝난 때였고 우리들은 우리 입시때 미역국을 먹었는지 계란을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때였죠
모르는게 약이라며 웃고 지나갔어요.
좋아하는 음식 뜨끈하고 든든하게 먹고 갔으면 된거죠.
입시 징크스인지 모르던...탈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