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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처럼 변한 노부모님들은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23-12-08 08:02:08

치매끼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정말 사춘기 자식 키우기만큼 힘드네요

 

 

 

 

IP : 223.62.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3.12.8 8:25 AM (211.250.xxx.112)

    힘들고 동시에 우울해요. 동반 외출이 불가능한데 누구에게 맡기고 집을 비울수도 없으니 집에 갇혀있어요

  • 2.
    '23.12.8 8:28 AM (121.182.xxx.161)

    완전 어린애.. 갈수록 더 어린애가 되시겠죠

  • 3. ..
    '23.12.8 8:39 AM (202.20.xxx.210)

    집에 치매 노인 한 분 계시면 집 전체가 다운이 되요. 아이는 크면서 나아지지만 노인은 계속 더 나빠지고.. 힘들죠.

  • 4. 하..
    '23.12.8 9:21 AM (61.72.xxx.197)

    제 친정 아버지가 초기 치매이신 엄마를 너무 싫어하세요.
    당신 드신다고 계란을 삶으라 해서 엄마가 여유있게 삶아 같이 드셨는데 그걸 내가 먹으려고 삶으라는데 당신이 왜 먹냐고 난리, 엄마 치매가 단기 기억을 못하는 치매인데 당신이 사온 먹거리를 어디에 둔지 몰라 못하면 혼자 다 먹었다고 난리.
    젊어서부터 극이기주의에 수전노라 나이들면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더 심해서 이제는 저한테 전화로 이르는 지경이에요.
    차라리 아버지도 치매면 그래서 그런가보다 할텐데 멀쩡하세요.
    정말 애들 다 키워놓고 좀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이건 다시 애들 돌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바람소리2
    '23.12.8 9:28 AM (114.204.xxx.203)

    치매로 괴롭히면 낮에라도 보호사 부르거나
    센터 보내야죠
    심하면 요양원이고요
    내 부모라도 할수없어요 나머지 가족도 살아야죠

  • 6. 바람소리2
    '23.12.8 9:29 AM (114.204.xxx.203)

    50ㅡ60대의 딜레마에요

  • 7. 요양원
    '23.12.8 12:10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등급받는거 쉽지않아요.
    심각한 치매거나 거동을 못해야해서...

    노인이 아이처럼 되버리면 하나도 안귀엽다는 심각한 문제에요.

  • 8. 정말
    '23.12.8 12:59 PM (125.177.xxx.68)

    영혼이 파괴되네요

    신체는 건강하고 인지는 갈수록 저하되고
    달걀얘기가 정담이예요. 남자노인들 먹는것에만 목숨겁니다. 하루세끼에 간식몇번에, 청소년만큼 먹어대요. 그러면서 대소변처리는 실수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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