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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펌)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 조회수 : 13,565
작성일 : 2023-12-08 05:26:20

[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ㅋㅋ (블라블라)

 

7년차 교사다.

 

3년차까지는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그때만해도 부족한 내가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생각에 매일 다음날, 다음주 수업 연구하고 그렇게 살았다.

 

그러다가 3년차 때, 정말 아무 이유없이 교사에 적대적인 애아빠를 만났다. 내가하는 활동에 하나하나 태클걸고 트집잡고 다만 아이는 괜찮았던지라 안부딪히고 버티다가 사건이 터졌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사람에게 기회가 생기자 나를 물어뜯기위해 학교에 왔고, 나는 당당하게 맞섰다. 내 잘못은 없었으니까. 내가 생각하는 상식은 그런거였으니까...

 

그러나 결국 교감의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말의 회유와 협박에 고개숙여 사과했고, 이런게 사회생활이라며 그냥 잊으라는 교감의 말에 새롭게 눈이 띄였다. 내가 알고있는 상식은 상식이 아니였구나. 그러고나서 보니 학교는 내가 이전에 알던 모습이 아니였다.

 

처음 학교와서 어떤 교사를보며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었다. 아이들은 책상을 징검다리삼아 뛰어다니고, 방과후에 교사가 사준 아이스크림먹고 복도에 버리고, 수업시간엔 영화, 만화가 틀어져있었다. 그 선생님은 항상 무언가 열심히 보고있었다

 

교사로서 보기에 그 반은 최악이였지만 의외로 학부모들 민원은 없었다. 아이들은 매일 즐겁고, 집가면 좋았다고 얘기하니까. 문제는 그 선생님이 다른시험 준비를 위해 병가를 쓰고 기간제 교사가 왔을 때 생겼다. 그분은 나이가 많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참교사"였다. 아이들의 무너진 생활습관을 다시잡고 학습태도를 정비하려했다. 하지만 한번 무너진 교실은 쉽사리 다시 세울 수 없었고, 이분은 난장판이 된 교실+학부모 민원에 결국 몇번의 눈물과 함께 다른 기간제교사가 왔다.

 

여기서 내 상식이 또 바뀌었다. 내 아이처럼 혼내고 바르게 잡으려던 교사를 학부모들은 원하지 않는다. 단지 내 아이가 오늘 하루만 즐거웠다고 말하면 그걸로 학교에 대해 만족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다시 잡으려던 교사에 대한 민원내용은 상상초월이였다.

 

더이상 그 누구도 "참교사"를 원하지 않는다. 내 아이를 바른 길로 인도하길 바라는 학부모는 없다. 당장 교사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봐라. 우리 아이가 더 나은사람이 되기위해 뭘 고쳐야하냐고.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않는다. 앵무새처럼 너무 잘하고 있어요~ 만 얘기할 뿐. 왜냐면 막상 내 아이에 관한 아주작은 쓴소리만 들어도 "니까짓게 뭘안다고" 라고 생각할 걸 다 아니까.

 

매년 이상한 아이들 학부모를 만나면서 나는 깨달았다. 그들은 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며 그들을 바꾸려하는 행위는 교사로서 "주제"넘는 행동이다. 교실에서 자기 공부나 하는 그사람이 진짜 교사였다.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족시키면서 자기스스로의 앞날까지 바꿔낸 진짜 교사인 것이다.

 

"참교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교대시절부터 현직에 나와서까지. 정말 닮고싶고 배우고싶고 존경하는 분들도 많았다. 그런데 결국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당해 피눈물 흘리는건 다 이사람들이다.

 

아파도 새벽에 응급실에서 진통제맞고 출근해 자리를 지키거나

다음 수업에 쓸 교구를 만들거나

교실 사이사이를 돌며 하나하나 체크하고 점검수정해주고

연구회에서 자기계발하고

주말에 아이들과 놀러나가고

방과후에 나머지공부시키고

 

교사라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더라ㅋㅋ

 

이미 열정은 꺼졌고 하루하루 월급 루팡이나 해야지.

 

IP : 211.243.xxx.59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냐옹
    '23.12.8 5:31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https://www.teamblind.com/kr/s/ephs6[Blind]

  • 2. ...
    '23.12.8 5:34 AM (211.243.xxx.59)

    참교사는 퇴직이나 이직 중

  • 3. 없네
    '23.12.8 5:36 AM (58.126.xxx.131)

    지웠나봐요 존재하지 않는 글이래요

  • 4. ...
    '23.12.8 5:38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ㅋㅋ (블라블라)
    https://www.teamblind.com/kr/s/ephs6hiF

  • 5. ...
    '23.12.8 5:39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수정완료요

  • 6. ....
    '23.12.8 5:41 AM (118.235.xxx.113)

    나라 진짜 개판이네요 이제 학교 선생님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만 남고요 요즘엔 나머지 공부 시키면 아동 학대라고 하더군요 그런 학습 부진아들도 학원에 가면 학원선생들이 제대로 가르칠 줄 아는건지.. 그냥 돈이나 받고 방치하는거죠

  • 7. 아주
    '23.12.8 5:44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옛날글로 알아요 이전에 잀었던 기억이 있네요
    옛날선생들에 비하면 요즘 괜찮은 선생님들 많죠
    그 고안물들이 교장교감이 되어 문제인가보네요
    예전에 자기 촌지 많아 받았다며 빵이 제일 싫더라는 퇴직교사도 멍청해 보였고요. 김영란법은 참 적절한 법이예요

  • 8. ...
    '23.12.8 5:46 AM (211.243.xxx.59)

    14시간 전에 올라온 글입니다.

  • 9. 영통
    '23.12.8 5:47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미 느끼고 이렇게 하는 교사 많을 겁니다. 학부호들은 자기 아이 지도하는 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 10. 현실
    '23.12.8 5:48 AM (58.126.xxx.131)

    애들 남아서 시키는 교사 본 적이 없어요
    두아이를 각각 6년씩 도합 12년을 보냈지만요
    그리고 학부모가 얼마나 많은데 일반화하나요......
    어디든 진상선생과 학부모는 있는거 아닌가요? 100프로가 아니라요.

  • 11. 영통
    '23.12.8 5:50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미 느끼고 이렇게 하는 교사 많을 겁니다. 학부모들은 자기 아이 지도하는 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 12. ...
    '23.12.8 5:50 AM (211.243.xxx.59)

    진상이란게
    콜센터 고객이 다 진상이 아니죠.
    열명 중 한명만 진상이어도 상담원은 트라우마가 오래 남아요.
    다른 감정노동자들도 마찬가지고요.

  • 13. 영통
    '23.12.8 5:50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미 느끼고 이렇게 하는 교사 많을 겁니다. 요즘 학부호들은 자기 아이 지도하는 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 14. 학부모입장
    '23.12.8 5:53 AM (58.126.xxx.131)

    교사도 진상이 있으니 학부형도 진상교사 하나 만나고 나면 저렇게 변하는 거갰죠. 저 직장이 교사인 자는 진상 학부향 하나 만났다고 저렇게 모든 학부형 욕해도 되나요??
    그럼 힉부향은요??
    일반화오류 아닌가요?? 것도 직업인데 학부형 하나 때문에 참교사 포기한 걸 정당화하네요

  • 15. ㅡㅡ
    '23.12.8 6:00 AM (58.226.xxx.122)

    저정도로 좌절감을 느꼈으면 퇴직하면됩니다
    일반기업에서 월급루팡을 하겠다 맘먹었으면 몇년안에 자연도태되어 회사에 남을 수 없을테고요
    이상하게 교사들이 쓴글은 아무것도 안하겠다,월급루팡하겠다가 많아요 마치 교육을 걸고 협박하듯이.

    이미 코로나때 수업의 질이나 그들 직업의식에 대해 많이 들켰고(생각보다 참교사의 비율보다 월급루팡의 비율이 매우높구나)
    이런 글들이 묘하게 심리의 기저를 자극해서 불신을 불러일으킵니다

    차라리 최고대우 해주고 연봉팍팍주고
    칼같이 평가해서 루팡은 짤라냈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이 난 연기나 맡을래요
    경찰관이 도둑잡기 구경이나 할래요 보는느낌입니다

    대다수의 교사들 존경하고
    현교육계의 현실 암담하고 걱정됩니다
    가장 약한곳에서 터져버린 서이초 선생님 너무 가슴아팠구요

    하지만 현재 교사들의 위상제고에
    이런글은 도움안됩니다
    왜 교사가 몇십년만에 보람있고 존경받는직업 자리에서 내려왔는지,그게 과연 학생인권조례만이 원인일까요?

  • 16. ㅅㅇ
    '23.12.8 6:03 AM (106.101.xxx.160)

    학부형 하나가 진상? 아닐 겁니다.
    자기 아이 지도하는 거 자체를 싫어한다...이게 요즘 시대 학부모에요.

    50 대 이후 아닌 30 40대 학부모님은 우리도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내 자식 잘못했을 때 학교에서 지도로 한 소리 듣고 오면 수긍하나요? 학교 교사에게 우선 반감드는 분이 더 많을 겁니다.
    진상 학부모라서가 아니라 여러 시대적 요인 .인권 강화..아동학대 ..학부모의 교육 관심 증대, 교권 추락 위상 추락 등
    많은 복합적 요인 작용으로 ..학교의 교육에 순응이 없는 시대입니다.

  • 17. 그래독
    '23.12.8 6:03 AM (121.166.xxx.230)

    그래도 교사만한 직장이있나요
    아는분보니 툭하면 휴직하고
    교과담임으로 요리조리 담임피하고
    병가휴직하고 다니기싫은게 역력하게보이는데
    못그만두는 이유가 영끌해서 집사서
    어쩔수없이 다니나봐요

  • 18. ㅅㅇ
    '23.12.8 6:08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님..다른 직업 비유와는 좀 다르죠.
    다른 직업은 자기 할 바 하다가 신고 당하지는 않으니까요.
    현재 교사는 할 바 하다가도 학부모가 마음만 먹으면 신고 당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나중에 아니라고 결론이 나도 그 기록은 삭제 안 되고 남게 됩니다.

  • 19. 영통
    '23.12.8 6:10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58 226님..다른 직업 비교와는 좀 다릅니다.
    다른 직업은 자기 할 바 하다가 신고 당하지는 않으니까요.
    현재 교사는 할 바 하다가도 학부모가 마음만 먹으면 신고 당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나중에 아니라고 결론이 나도 그 기록은 삭제 안 되고 남게 됩니다.

  • 20. 교사니까
    '23.12.8 6:11 AM (58.126.xxx.131)

    저렇게 월급 루팡하는데도 안 짱려서 교사들이 욕먹눈거예요

    카페 직뤈이 나 진상손님 만나서 얄정 꺼졌어 이제 안할래!
    하면 냅두나요?
    저기는 저래도 별일없이 안 짜르니 교권이 더 하락하는 것도 있다봅니다.

  • 21. 영통
    '23.12.8 6:11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58 226님..다른 직업 비교와는 좀 다릅니다.
    다른 직업은 자기 할 바 하다가 신고 당하지는 않으니까요.
    현재 교사는 할 바 하다가도 학부모가 마음만 먹으면 아동 학대 신고 당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정서 학대는 엮으면 거의 해당되구요. 나중에 아니라고 결론이 나도 그 기록은 교육청에 삭제 안 되고 남게 됩니다.

  • 22. ㅅㅇ
    '23.12.8 6:12 AM (106.101.xxx.160)

    ----58 226님..다른 직업 비교와는 좀 다릅니다.
    다른 직업은 자기 할 바 하다가 신고 당하지는 않으니까요.
    현재 교사는 할 바 하다가도 학부모가 마음만 먹으면 아동 학대 신고 당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정서 학대는 엮으면 거의 해당되구요. 나중에 아니라고 결론이 나도 그 기록은 교육청에 삭제 안 되고 남게 됩니다.

  • 23. ㅇㅇ
    '23.12.8 6:17 AM (210.126.xxx.111)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글인데
    일반화의 오류는 무슨 ㅋㅋㅋ
    선생님의 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평소에 입바른 소릴하는 사람들도
    막상 자기아이가 선생한테 한소리 듣고 오면 당장에 학교로 뛰어올사람 쎄고 쎘을걸요
    전체를 바라보는 눈과 내 아이를 향한 맘은 절대로 같지 않죠
    집값이 더 이상 오르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내 집값은 올라라고 염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 24. 솔직히
    '23.12.8 6:18 AM (223.39.xxx.118)

    김영란법 생기기전에 돈 안가져오는 애들 체벌하고 괴롭히던 교사도 있었어요. 애들 사진 찍어올릴 때 돈준 학부모 아이 중심으로 찍는 교사도 있었고요. 오죽하면 학교에 3대촌지선생이 있었갰나요.
    선생님들도 거기 고인 썩은 물 많아요

    저 돈 받던 선생들 아직 교직에 있어요
    촌지도 못받으니 월급루팡처럼 하고 살겠죠.

    모든 선생이 참선생 아니고 솔직히 3년하고 말 참선생은 침선생이라 말하기 어렵죠

  • 25. ㅇㅇ
    '23.12.8 6:37 AM (210.126.xxx.111)

    윗님 학교에서 아이 체벌하고 촌지 바라는 선생이 있더라도 학교 자체는 썩어가지는 않았는데
    요즘 학부모들이 내 아이만을 외치는 덕분에
    학교가 썩어져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그놈의 내 아이가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 자존감 당당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그 일념을 모든 학부모가 가지고 있으니까
    아예 선생이 교실 질서를 바로잡고 학생을 훈육하는 자체를 견디지를 못하는 거죠
    내 아이만을 위하는 극악한 이기주의가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모든 선생들을 방관자로 만들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왜 이런 사태가 되었냐고 한탄하지만
    그 와중에도 내 아이만은 잘한다 칭찬만 해주고 예쁘고 봐주길 바라죠.

  • 26. ㅡㅡ
    '23.12.8 6:40 AM (116.42.xxx.10)

    어떤 말을 하건 교육 현실은 무너지고 있어요. 공중도덕이나 질서는 옛말. 바로 잡지 않으면 점점 더 나빠지겠죠.

  • 27. 좀 다른 얘기
    '23.12.8 6:45 AM (211.206.xxx.130) - 삭제된댓글

    특목고 교직원인데
    유난히 자식 싸고 돌고 요구 많은 학부모들이 있어요.

    흔히 말하는
    내 아이는 특별한데 내 아이에게 감히..부터
    본인의 불안으로 아이의 성장의 가로 막는 헬리콥터 부모까지..

    대입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학생이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경우도 있고요.
    대입 성공기준이 일반고와 다르긴하지만
    그렇습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그릇된 애정이
    되려 아이 장래를 망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28. 좀 다른 얘기
    '23.12.8 6:50 AM (211.206.xxx.130)

    특목고 교직원인데
    유난히 자식 싸고 돌고 요구 많은 학부모들이 있어요.

    흔히 말하는
    내 아이는 특별한데 내 아이에게 감히..부터
    본인의 불안으로 아이의 성장의 가로 막는 헬리콥터 부모까지..
    문제 학생 뒤에는 문제 학부모가 있어요.

    대입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학생이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경우도 있고요.
    대입 성공기준이 일반고와 다르긴하지만
    그렇습니다.

    부모님들이 알아야합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그릇된 애정이
    되려 아이 장래를 망칠 수 있음을요.

  • 29. 진짜
    '23.12.8 7:02 AM (183.99.xxx.254)

    진상부모 하나 만나서 참교사 되길 포기하고
    월급루팡 된걸 정당화 하네요 22222
    저리 대놓고 윌급루팡 해도 안짤리고 참 좋은 직장임.

  • 30. 부모충
    '23.12.8 7:22 AM (73.148.xxx.169)

    댓글에 부모충들이 많이 보이네요. 결국 콩콩팥팥 대물림

  • 31. 학부모일반화좀
    '23.12.8 7:27 AM (223.39.xxx.157)

    윗님 학교에서 아이 체벌하고 촌지 바라는 선생이 있더라도 학교 자체는 썩어가지는 않았는데
    요즘 학부모들이 내 아이만을 외치는 덕분에
    학교가 썩어져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든 학부모가 100% 내 아이만 외친다는 건 무슨 논리랍니까?
    그런 진상 학부모 학원선생님들이 더 많이 만날텐데 학원은 아무소리 없네요..... 왜 교사들만???

    부모충도 일부예요 일반화좀 하지마세요

    그럼 선생들도 일부때문에 선생충입니까?

  • 32. 부모충
    '23.12.8 7:31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한명의 부모충이 학급 전체를 망가뜨리죠. 댓똥 한마리 때문에

  • 33. ㅇㅇ
    '23.12.8 7:31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내 자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없이
    학교는 공동생활체라는 인식을 어떻게 자리잡게 해야하는지가 관건인것 같은데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남보다 앞서나가는게 무엇보다 급선무인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사실 공동생활체라는게 뜬구름 잡는 소리같기도 해요

  • 34. ㅎㅎㅎ
    '23.12.8 7:39 AM (223.39.xxx.170)

    애 있는 사람은 다 부모충입니까??
    애 안 낳는 사회분위기에 여기도 일조하네요.

  • 35. 와우
    '23.12.8 7:39 AM (183.99.xxx.254)

    댓글 하나로 부모충 취급 해버리네요 ㅎㅎ

  • 36. 부모충
    '23.12.8 7:43 AM (73.148.xxx.169)

    한명의 부모충이 학급 전체를 망가뜨리죠.
    왜냐하면 그래도 된다는 인식이 퍼지니까요.
    결국 방임하게 되는 학교로 흐르죠.
    서이초 케이스, 윤석열 정권 인사검증에 자녀학폭 사례들
    학교 탓, 교사탓 이라는데 오히려 부모탓 아닌가요?

  • 37. 에휴
    '23.12.8 7:53 AM (58.239.xxx.59)

    82쿡 교사군단 또 총출동했네요
    학교에서 수업도 안하고 놀고먹는 교사들때문에 공교육 이지경된거 부끄러워하는 마음도없고 너무나 뻔뻔하네요

  • 38. 웃겨요
    '23.12.8 8:08 AM (210.126.xxx.111)

    내 자식에 집착하는 부모들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그걸 또 교사탓으로 돌리고 있네요
    진상은 자기들이 정당한 권리행사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던데
    그들이 말하는 정당한 권리행사가 공동체생활을 무너뜨리고
    불신과 방임과 반목을 가져오는 원흉이라고 말하면 그건 또 팔짝팔짝 뛰겠죠
    왜 내 정당한 권리행사를 그 따위 천박한 말로 폄훼하느냐고 말이죠 ㅋㅋ

  • 39. 아닌데요.
    '23.12.8 8:08 AM (183.99.xxx.254)

    서이초,자녀학폭 다 진상부모들 욕하는데요.
    더불어 쉬쉬 덮고 넘어가고자 하는 교감 교장 욕하는데요.
    일반 학부모들도 진상학부모 싫어하고 엮이기 싫어해요.
    안일한 학교대처, 교육시스템등을 문제삼아야지
    이래서 내가 그냥 월급이나 받자 하는글에 적어도 선생이라면 뭐가 잘못된건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자런글 옹호 안하는 댓글단다고 부모충이라니
    차암.....

  • 40. 다 그런 건 아님
    '23.12.8 8:24 AM (116.34.xxx.216)

    이런게 사회생활이다 민원 제대로 못 막으신 교감, 교장 선생님들이 촌지받던 고인물 아닐까요?진상학부모 많아지는데 윗선은 아직 그 고인물들이 있으니 열정많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좌절할만 하죠. 근데 아이둘 보내보니 확실히 저 때랑은 선생님들의 레벨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이라 부를 수 없는 이상한 분들 저때는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둘 감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 41. ㅇㅇ
    '23.12.8 8:29 AM (187.191.xxx.194)

    읽다말았어요. 50중반인데ㅡ전 참 교사를 본적이 거의 없어요. 1프로 되려나. 제가 선생님이 안된것중에 히나가 그건데, 오히려 인격적으로 성숙치못한 선생만 봤네요. 공부 가르치는거 외엔 아무것도 아니라봐요.

  • 42. ...
    '23.12.8 8:34 AM (218.236.xxx.239)

    참교사는 암걸린다..... 요즘 교사들 사이에서 떠도는 얘기더라구요.. 이해는가요..

  • 43. ㅅㅇ
    '23.12.8 8:35 AM (106.101.xxx.160)

    저 위에 또 비교..학원과 학교 비교 있네요
    학원에 진상맘 없는 이유는 학원은 오지마라 하면 되고
    학교는 학부형 피해없이 민원 계속 넣는 것이 가능해요.

  • 44. ...
    '23.12.8 8:36 AM (219.255.xxx.153)

    공부는 학원에서 하게 만드는 교사들.
    학교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학부모도 학교에서 공부를 잘 가르치길 원하지 않아요
    교사와 학부모가 원하는 지향점이 보육시설 딱 그 정도예요.
    원글의 교사는 몰라도 너무 모른 것.

  • 45. ......
    '23.12.8 8:54 AM (125.240.xxx.160)

    요즘 선생님들 수준이 많이 높아졌나봐요.
    참교육 못해서 좌절도 하네요.
    예전엔 수업시간에 인강틀어놓고 빈둥대고 수업끝나고는 엄마들하고 수다떨며 친분쌓고 선물받기가 주특기였는데....

  • 46. 아니오
    '23.12.8 8:57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는 강남에서 나름 유명한 사교육 강사였는데 최근 퇴직했습니다.

    학원에서 일할 때 중고등은 남겨서 시키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했고 애들은 더 왔습니다. 대부분 부모님들이 98점을 받아도 나머지 2점을 못 받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같이 고민하고 성적을 올리고자 했죠.

    그런데 제가 초반에 초등부터 해봤는데요. 가끔 내 자식 못하는 거, 부족한 거 이 부분이니 신경써야 한다 이런 거 조금도 언급하지 말고 엑스표도 치지 마라는 사람을 봤어요. 학군지다 보니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고 대충 어느 정도 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학교시험 90점 내외 정도...적당히 대해주면 곧 나갑니다. 부모가 전문직인데 좀 이상해보였고 아이는 ADHD인 것 같았습니다. 자기 자식이 천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상담 시에 다른 학원, 교사 험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중등에도 아주 가끔 있기는 한데 애가 공부 좀 해서 서울내 비학군지나 신도시에서 학군지로 갓 이사왔고 엄마가 자기 자식은 천재라고 믿고 있는 집이었어요. 이런 아이도 주요 과목 평균 80점대 후반..지역 중학교에서는 보통 반 10등이내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자기 아이가 굉장히 잘하고 자존심도 있으니 틀린 건 다른 아이들 몰래 가르쳐주라는데......그럼 과외를 했어야죠. 느낌상 부부 학력 격차 큰 커플인 것 같은데 그 아이 결국 다시 옛 동네로 이사갔다고 하더라고요.

    고등반은 학부모 항의 별로 없습니다. 이미 자기 자식의 현주소를 알아버렸어요. 열심히 시키고 성적만 올려주면 최고인 곳이 학원인 걸 다 압니다.

    학원은 말썽스러우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학원 권유나 본인 선택 등으로요. 그래서 어느 정도 교육목표가 동질한 부모와 아이들만 남게 됩니다. 윗 학년으로 갈수록 더 그래요. 그러니 애씁니다. 생각이 같고 보상이 있습니다. 교사라면 적어도 칭찬이 그 보상이겠죠.

    그런데 학교는 어떤가요?
    초등 받아쓰기 하면 하자는 부모 80%, 하지 말자는 부모 20% 이렇게 되면 해야 하는데 하지 말자 부모 중 진짜 정신적으로 이상한 부모가 많아서 항의를 끝없이 하고 겨우 받아쓰기에 아동학대 소리 합니다. 학군지에도 없지 않은데 저런 항의하는 집 애들 대부분 중고등에 한국식 공부할 애가 아닙니다. 연예인 등의 직업의 세계, 대안학교, 국제학교, 해외유학 등 정규교육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군지 초등학교는 더 놉니다. 괜한 항의 들을 필요 없고 쉬다가 알아서 더 좋은 사교육으로 개별 맞춤교육 하라고요. 그러니 실력은 각자 다릅니다.

    그럼 학교에서 실력 나눠 분반 수업하라는데 최우수반 못들어가는
    부모 항의가 장난이 아닙니다. 강남 학군지 중고등에서 10년 전에 하다가 비난만 듣고 끝나버렸습니다.

    교사군단 부끄럽다고 썼는데 요즘 교사들 저보다 10살 20살 어린 사람 많습니다. 똑같이 가르치는 사람인데 교사들은 욕받이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사교육 쪽으로 많이 건너옵니다.

    학교 상황 들어보면 한반에 ADHD같은 학습곤란 학생이 꼭 있던데 어쩔 수도 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난은 다 받는 것이 교사가 안됐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교사가 치료권유하고 그런 학생도 장애학생처럼 도우미의 도움을 따로 받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부모가 아이학폭을 두둔하거나 케어가 안되는 부분도 아동학대라고 고발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대한민국은 남들이 자기 자식을 잘 키워주는 것에는 엄격한데 부모는 엉망이라도 그에 대한 의무는 물을 수 없는 것ㅈ같아요.

    그래도 원글 교사는 그 학급을 지키려고 했네요. 그러다 고소 고발 자살로 갑니다. 꾀 많은 교사들은 진상 느낌 오면 일차 애들한테 부담이 눈꼽만큼 가는 것도 안하게 되고 이차 휴직합니다. 기간제 선생님 부르는데 그 사람들도 진상 스멜 느끼면 중도에 관둡니다. 담임이 1년에 몇 번이나 바뀌었다고요? 반에 진상이 있습니다. 그 피해는 그 진상부모 또는 진상아동과 같은 반이 된 애들이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그래도 교사들이 나약하고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저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47. ..
    '23.12.8 9:02 AM (211.214.xxx.92)

    학교에서 해주는게 뭐가 있나..
    학습, 예체능은 학원에서
    인성은 부모책임

    사실 예전보다 학습에 대한 책임과 부담이 줄었으면 인성관련해서 교사의 훈육에만 의존하지 말고 프로그램화를 시키던지 ...
    공교육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교사 한사람의 역량으로만 몰악가니 교사도 지치고
    공교육 엉망진창이니 누가 애를 낳냐

  • 48.
    '23.12.8 9:06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는 강남에서 나름 유명한 사교육 강사였는데 최근 퇴직했습니다.

    학원에서 일할 때 중고등은 남겨서 시키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했고 애들은 더 왔습니다. 대부분 부모님들이 98점을 받아도 나머지 2점을 못 받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같이 고민하고 성적을 올리고자 했죠.

    그런데 제가 초반에 초등부터 해봤는데요. 가끔 내 자식 못하는 거, 부족한 거 이 부분이니 신경써야 한다 이런 거 조금도 언급하지 말고 엑스표도 치지 마라는 사람을 봤어요. 학군지다 보니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고 대충 어느 정도 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학교시험 90점 내외 정도...적당히 대해주면 곧 나갑니다. 부모가 전문직인데 좀 이상해보였고 아이는 ADHD인 것 같았습니다. 자기 자식이 천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상담 시에 다른 학원, 교사 험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중등에도 아주 가끔 있기는 한데 애가 공부 좀 해서 서울내 비학군지나 신도시에서 학군지로 갓 이사왔고 엄마가 자기 자식은 천재라고 믿고 있는 집이었어요. 이런 아이도 주요 과목 평균 80점대 후반..지역 중학교에서는 보통 반 10등이내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자기 아이가 굉장히 잘하고 자존심도 있으니 틀린 건 다른 아이들 몰래 가르쳐주라는데......그럼 과외를 했어야죠. 느낌상 부부 학력 격차 큰 커플인 것 같은데 그 아이 결국 다시 옛 동네로 이사갔다고 하더라고요.

    고등반은 학부모 항의 별로 없습니다. 이미 자기 자식의 현주소를 알아버렸어요. 열심히 시키고 성적만 올려주면 최고인 곳이 학원인 걸 다 압니다.

    학원은 말썽스러우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학원 권유나 본인 선택 등으로요. 그래서 어느 정도 교육목표가 동질한 부모와 아이들만 남게 됩니다. 윗 학년으로 갈수록 더 그래요. 그러니 애씁니다. 생각이 같고 보상이 있습니다. 교사라면 적어도 칭찬이 그 보상이겠죠.

    그런데 학교는 어떤가요?
    초등 받아쓰기 하면 하자는 부모 80%, 하지 말자는 부모 20% 이렇게 되면 해야 하는데 하지 말자 부모 중 진짜 정신적으로 이상한 부모가 많아서 항의를 끝없이 하고 겨우 받아쓰기에 아동학대 소리 합니다. 학군지에도 없지 않은데 저런 항의하는 집 애들 대부분 중고등에 한국식 공부할 애가 아닙니다. 연예인 등의 직업의 세계, 대안학교, 국제학교, 해외유학 등 정규교육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군지 초등학교는 더 놉니다. 괜한 항의 들을 필요 없고 쉬다가 알아서 더 좋은 사교육으로 개별 맞춤교육 하라고요. 그러니 실력은 각자 다릅니다. 중고등은 너무 차이나서 각개 전투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럼 학교에서 실력 나눠 분반 수업하라는데 최우수반 못들어가는
    부모 항의가 장난이 아닙니다. 강남 학군지 중고등에서 10년 전에 하다가 비난만 듣고 끝나버렸습니다.

    교사군단 부끄럽다고 썼는데 요즘 교사들 저보다 10살 20살 어린 사람 많습니다. 똑같이 가르치는 사람인데 교사들은 욕받이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사교육 쪽으로 많이 건너옵니다. 김영란 법으로 선물 촌지 못받은지가 7~8년 된 것 같은데 지금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은 애들 나이가...

    학교 상황 들어보면 한반에 ADHD같은 학습곤란 학생이 꼭 있던데 어쩔 수도 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난은 다 받는 것이 교사가 안됐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교사가 치료권유하고 그런 학생도 장애학생처럼 도우미의 도움을 따로 받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부모가 아이학폭을 두둔하거나 케어가 안되는 부분도 아동학대라고 고발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대한민국은 남들이 자기 자식을 잘 키워주는 것에는 엄격한데 부모는 엉망이라도 그에 대한 의무는 물을 수 없는 것같아요.

    그래도 원글 교사는 그 학급을 지키려고 했네요. 그러다 고소 고발 자살로 갑니다. 꾀 많은 교사들은 진상 느낌 오면 일차 애들한테 부담이 눈꼽만큼 가는 것도 안하게 되고 이차 휴직합니다. 기간제 선생님 부르는데 그 사람들도 진상 스멜 느끼면 중도에 관둡니다. 담임이 1년에 몇 번이나 바뀌었다고요? 반에 진상이 있습니다. 그 피해는 그 진상부모 또는 진상아동과 같은 반이 된 애들이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그래도 교사들이 나약하고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저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49. 음...
    '23.12.8 9:10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는 강남에서 나름 유명한 사교육 강사였는데 최근 퇴직했습니다.

    학원에서 일할 때 중고등은 남겨서 시키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했고 애들은 더 왔습니다. 대부분 부모님들이 98점을 받아도 나머지 2점을 못 받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같이 고민하고 성적을 올리고자 했죠.

    그런데 제가 초반에 초등부터 해봤는데요. 가끔 내 자식 못하는 거, 부족한 거 이 부분이니 신경써야 한다 이런 거 조금도 언급하지 말고 엑스표도 치지 마라는 사람을 봤어요. 학군지다 보니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고 대충 어느 정도 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학교시험 90점 내외 정도...적당히 대해주면 곧 나갑니다. 부모가 전문직인데 좀 이상해보였고 아이는 ADHD인 것 같았습니다. 자기 자식이 천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상담 시에 다른 학원, 교사 험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중등에도 아주 가끔 있기는 한데 애가 공부 좀 해서 서울내 비학군지나 신도시에서 학군지로 갓 이사왔고 엄마가 자기 자식은 천재라고 믿고 있는 집이었어요. 이런 아이도 주요 과목 평균 80점대 후반..지역 중학교에서는 보통 반 10등이내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자기 아이가 굉장히 잘하고 자존심도 있으니 틀린 건 다른 아이들 몰래 가르쳐주라는데......그럼 과외를 했어야죠. 느낌상 부부 학력 격차 큰 커플인 것 같은데 그 아이 결국 다시 옛 동네로 이사갔다고 하더라고요.

    고등반은 학부모 항의 별로 없습니다. 이미 자기 자식의 현주소를 알아버렸어요. 열심히 시키고 성적만 올려주면 최고인 곳이 학원인 걸 다 압니다.

    학원은 말썽스러우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학원 권유나 본인 선택 등으로요. 그래서 어느 정도 교육목표가 동질한 부모와 아이들만 남게 됩니다. 윗 학년으로 갈수록 더 그래요. 그러니 애씁니다. 생각이 같고 보상이 있습니다. 교사라면 적어도 칭찬이 그 보상이겠죠.

    그런데 학교는 어떤가요?
    초등 받아쓰기 하면 하자는 부모 80%, 하지 말자는 부모 20% 이렇게 되면 해야 하는데 하지 말자 부모 중 진짜 정신적으로 이상한 부모가 많아서 항의를 끝없이 하고 겨우 받아쓰기에 아동학대 소리 합니다. 학군지에도 없지 않은데 저런 항의하는 집 애들 대부분 중고등에 한국식 공부할 애가 아닙니다. 연예인 등의 직업의 세계, 대안학교, 국제학교, 해외유학 등 정규교육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군지 초등학교는 더 놉니다. 괜한 항의 들을 필요 없고 쉬다가 알아서 더 좋은 사교육으로 개별 맞춤교육 하라고요. 그러니 실력은 각자 다릅니다. 중고등은 너무 차이나서 각개 전투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럼 학교에서 실력 나눠 분반 수업하라는데 최우수반 못들어가는
    부모 항의가 장난이 아닙니다. 강남 학군지 중고등에서 10년 전에 하다가 비난만 듣고 끝나버렸습니다.

    누가 교사군단 부끄럽다고 썼는데 요즘 교사들 저보다 10살 20살 어린 사람 많습니다. 똑같이 가르치는 사람인데 교사들은 욕받이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사교육 쪽으로 많이 건너옵니다. 능력 있으면 연봉 몇 배 차이 납니다. 자기능력으로 교사 연봉 10배 이상도 가능합니다. 김영란 법으로 선물 촌지 못받은지가 7~8년 된 것 같은데 지금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은 애들 나이가...

    학교 상황 들어보면 한반에 ADHD같은 학습곤란 학생이 꼭 있던데 어쩔 수도 없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비난은 다 받는 것이 교사가 안됐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교사가 치료권유하고 그런 학생도 장애학생처럼 도우미의 도움을 따로 받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부모가 아이학폭을 두둔하거나 케어가 안되는 부분도 아동학대라고 고발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대한민국은 남들이 자기 자식을 잘 키워주는 것에는 엄격한데 부모는 엉망이라도 그에 대한 의무는 물을 수 없는 것같아요.

    그래도 원글 교사는 그 학급을 지키려고 했네요. 그러다 고소 고발 자살로 갑니다. 꾀 많은 교사들은 진상 느낌 오면 일차 애들한테 부담이 눈곱만큼 가는 것도 안하게 되고 이차 휴직합니다. 기간제 선생님 부르는데 그 사람들도 진상 스멜 느끼면 중도에 관둡니다. 담임이 1년에 몇 번이나 바뀌었다고요? 반에 진상이 있습니다. 그 피해는 그 진상부모 또는 진상아동과 같은 반이 된 애들이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그래도 교사들이 나약하고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저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50. 공교육 무용론
    '23.12.8 9:11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댓글 읽어보니 초등학교는 불필요해 보이네요
    안그래도 학생수가 줄어서 학교 통폐합이 가속화가 되고 있는데
    초등학교를 대신해서 개별적으로 학원에서 아이를 맡아서 소규모 집단 교육이 훨씬 효율적일것 같아요.

  • 51. 음...
    '23.12.8 9:16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이상한 부모, 이상한 아이 거르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그런 아이들만 모여있는 곳에 애들을 보낼까요? 학교를 망치면서까지 꼬박꼬박 보내는 이유는 결국 다른 곳에서 안받아줘서예요. 있는 집 별난 애들 학원 잘리고 과외하고 있습니다. 없는 집 애들은 그것도 힘들고요.

  • 52. 공교육 무용론
    '23.12.8 9:17 AM (210.126.xxx.111)

    댓글 읽어보니 초등학교는 불필요해 보이네요
    안그래도 학생수가 줄어서 학교 통폐합이 가속화가 되고 있는데
    초등학교를 대신해서 개별적으로 학원에서 아이를 맡아서 소규모 집단 교육이 훨씬 효율적일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받아쓰기를 원하는 학부모는 그런 걸 하는 학원으로
    원하지 않는 학부모는 그런 학원으로 보내면 되니까요.

  • 53. 음...
    '23.12.8 9:17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이상한 부모, 이상한 아이 거르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그런 아이들만 모여있는 곳에 자기 애 그렇다고 거기에 애를 보낼까요? 학교를 망치면서까지 꼬박꼬박 보내는 이유는 결국 다른 곳에서 안받아줘서예요. 있는 집 별난 애들 학원 잘리고 과외하고 있습니다. 없는 집 애들은 그것도 힘들고요.

  • 54. ...
    '23.12.8 9:19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글쓴이 말이 맞네요

  • 55. 일부러
    '23.12.8 9:20 A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일 안하긴 하죠
    학원은 오지말라고한다고요? 미생 못보셔ㅛ나 자영업은 더 정글이라는거
    철밥통들의 부작용

  • 56. 음...
    '23.12.8 9:22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그런 애들 오지 마라고 한다고요.

  • 57. 일좀해라
    '23.12.8 9:22 AM (49.175.xxx.75)

    긴말 필요없고 학교 선생들 일 진짜 안해요 애들이 더 잘알죠 왜 꿈이 선생님일까나
    학원은 오지말라고한다고요? 미생 못보셨나 자영업은 더 정글이라는거

  • 58. 음...
    '23.12.8 9:24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그런 애들 오지 마라고 한다고요.
    하위권 모아놓고 양치기 하는 학원도 있습니다만 강사나 학생이 거기 계속 있는 거 만족할까요? 지향점은 결국 잘하는 아이 많은 곳입니다.

  • 59. ...
    '23.12.8 9:26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상학부모들 많네요
    교사들이 왜 힘든지 알겠음

  • 60. 음...
    '23.12.8 9:27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그런 애들 오지 마라고 한다고요.
    하위권 모아놓고 잡아놓는 게 큰 일인냥 시간 소요 많이 하는 학원도 있습니다만 강사나 학생이 거기 계속 있는 거 만족할까요? 지향점은 결국 잘하는 아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니 학교 진상반처럼 그런 곳도 강사가 마구마구 바뀐다는 거...

  • 61. 음...
    '23.12.8 9:28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좀 시키는 학원"은 그런 애들 오지 마라고 한다고요.
    하위권 모아놓고 잡아놓는 게 큰 일인냥 시간 소요 많이 하는 학원도 있습니다만 강사나 학생이 거기 계속 있는 거 만족할까요? 지향점은 결국 잘하는 아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니 학교 진상반처럼 하위권 담당 학원은 강사가 마구마구 바뀐다는 거...

  • 62. ...
    '23.12.8 9:29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진상학부모들 많네요
    교사들이 왜 힘든지 알겠음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걸 모르죠.

  • 63. ...
    '23.12.8 9:37 AM (106.101.xxx.136)

    그니까 백명 중에 한명만 만나도 일반화 하고 좌절하니.. 뭐라 할말이...

  • 64. ......
    '23.12.8 9:42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원글 말이 다 맞네요.

  • 65. 그건
    '23.12.8 9:43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 백명 중 한명이 스나이퍼니까요. 위험부담 가지면서 스나이퍼와 대적할 필요없죠. 말도 안되는 걸로 법정서고 직업을 날리니 미리 조심조심. 일종의 방탄조까가 건드리지 않는다

  • 66. 그건
    '23.12.8 9:44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백명 중 한명이 스나이퍼니까요. 위험부담 가지면서 스나이퍼와 대적할 필요없죠. 말도 안되는 걸로 법정서고 직업을 날리니 미리 조심조심. 일종의 방탄조끼가 건드리지 않는 전략 아예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안하는데 그러고 보면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 67. ...
    '23.12.8 9:47 AM (211.243.xxx.59)

    댓글 보니 원글 말이 다 맞네요
    자기 애 혼내면 난리칠 부모가 99%네요
    학부모가 '교사 니까짓게 뭐라고~' 라 한다는 원글 말이 진짜였네요

  • 68. ...
    '23.12.8 9:55 AM (106.101.xxx.136)

    아니 그니깐요 100명 중 한명을 어케 뭐 미리 단속시킬 수도 없고 ... 교사들은 자기 직업 성취도가 없어도 철밥통이니까 그만두진 않고 루팡을 택하고 학부모 욕만 해대고..
    철밥통 뺏는다 그러면 난리 나고
    그래서 교사가 성과급이라는 단어의 돈을 받는 거 자체가 너무 웃기더라고요 이름을 바꾸던가... 뭔 성과를 내는 직업이어야 성과급을 책정하지... 그냥 분기별 보너스라고 하던가
    나머지 99명 멀쩡한 학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거 아녜요
    방학 세달 놀면서 이정도 돈 벌고 4시40분인가부터는 하이스쿨도 연결이 안되는 보장받는 직업, 성과 없어도 세월만 흘러가면 저절로 월급이 올라가는 직업, 그래서 최고라고 자부심 갖는 직업.
    학부모들도 학교에 바라는 게 없잖아요 솔직히 그런 거 다 아니까. 사교육 돌리고 사는 거지

  • 69. ...
    '23.12.8 9:57 AM (106.101.xxx.136)

    달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한참 썩은 거 사실이고, 어쩌다 한명 있는 진상 사회적으로 막을 길도 없고

  • 70. ...
    '23.12.8 10:01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사람들 자기 아이 혼내는 거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4살쯤 된 아이가 길거리에서 빽 소리를 지르길래 놀래서 쳐다 봤더니 아빠가 사과를 하더랍니다. 근데 손가락 입에 대고 '쉿 조용히 하자' 라고 아이에게 얘기했는데 애 아빠가 자기 아이한테 뭐라 했다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더라는 군요.

    이러니 아이들이 엉망으로 자라지 싶어요.
    애 아뻐 본인이 아이의 24시간 다 붙어다니면서 아이가 저지르는 잘못을 다 막아 줄 건가요. 원.

  • 71. ...
    '23.12.8 10:01 AM (106.101.xxx.136)

    그리고 요즘은 방과후강사 따로 있어서 담임이 보충 필요한 아이 오후에 데리고 나머지 공부 시키는 일이 원천적으로 없는 거 아니었어요?
    교사들 얘기 들어보면 정신건강이 남아나지 않는 극한 직업인 거 같은데 왜 그만두지를 않죠? 다른 여타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요 20대 초중반에 가진 직업으로 평생 살지를 않아요 겪어보고 옮기기도 하고 포기하고 그래요. 박차고 나와서 제대로 가르치는 학원을 차리세요. 정년퇴직 이후에나 차릴 생각 말고 지금 당장 나와서 공무원 신분 탈피 해서 제대로 된 교육관념 맘껏 펼치세요 다른 교사를 희망하는 임용 준비생들이 채울테니

  • 72. 초등교사가
    '23.12.8 10:02 AM (210.126.xxx.111)

    좋은 직업 철밥통이니까 놓치기 싫죠
    학급에서 난장판 벌이는 문제아 잘못 건드리면 고소장 날아오고 직장 잘리니까 그 짓을 왜하나요
    또 진상학부모가 설칠 빌미를 만들면서 애들을 교육시킬 필요도 없구요
    어쨌든 어떤 테클도 들어오지 않고
    아이와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교실을 만들면 교사는 제 할일 다하는거라고 봐요

  • 73. 성과급이
    '23.12.8 10:11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교사 성과급이 얼마예요? 담임 수당 월 오만원이에요? 십만원이에요?

  • 74.
    '23.12.8 10:13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교사 성과급이 얼마예요? 담임 수당 월 오만원이에요? 십만원이에요? 교사 5년은 최저시급 비슷하더니요.
    아줌마들 결혼생활 고민토로하면 이혼 안하는 거 보면 살만하니 아닥하라 할 사람 많네요.

  • 75.
    '23.12.8 10:16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교사 성과급이 얼마예요? 담임 수당 월 오만원이에요? 십만원이에요? 교사 5년은 최저시급 비슷하더니요.
    아줌마들 결혼생활 고민토로하면 이혼 안하는 거 보면 살만하니 아닥하라 할 사람 많네요. 동네 왕따 당하기 쉬운 스타일

  • 76. 진상은진상편
    '23.12.8 10:17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교사 성과급이 얼마예요? 담임 수당 월 오만원이에요? 십만원이에요? 교사 5년은 최저시급 비슷하다더니요.
    아줌마들 결혼생활 고민토로하면 이혼 안하는 거 보면 살만하니 아닥하라 할 사람 많네요. 진상으로 찍혀서 동네 은따 당하기 쉬운 스타일
    학부모라고 뭐 다를까

  • 77. 교사아님
    '23.12.8 10:39 AM (106.101.xxx.254)

    초6맘인데요. 요즘 아이들 패악이 여기 계신 어머님들 생각하시는 차원이 아니에요… 담임이 45키로나 나갈까 싶은 20대 여자분인데 덩치 훨씬 큰 남자애가… 기본을 안 지켜서 바로잡으려고 하면 고개 살짝 돌린채 다 들리게 반말하구요. 교사 언성 조금만 높아지면 신고하겠다 협박한다네요. 그 아이 훈육하다 수업시간 조금이라도 손해보면 또 민원 들어와 교사는 애들한테 사과하구요. 아이들마저 선생님 불쌍하다고 해요. 그런 문제학생 거의 반마다 있는데 부모는 모르쇠 방치거나 더 진상이거나 그래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진짜.

  • 78. 여기 댓글만 봐도
    '23.12.8 10:41 AM (211.234.xxx.101)

    여기 댓글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실제 당하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싶네요..
    하아..
    대한민국 망해라 망해라 하는 검은머리 외국인들인가요
    아님 내인생 별거 없으니 너도 같이 망해라인가요

  • 79. ....
    '23.12.8 10:50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교사 진짜 필요없는 듯

    경기도 초등학교 4학년
    수업 ppt, 유투브, ebs자료 틀어줌
    반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전혀 개입없이 전담교사에게 넘김 ㅡ평소 학급 분위기 선생님을 통해 전혀 알 수 없음
    아이가 수업시간에 넘어져 손가락 골절인데도 교사는 전혀 모름 ㅡ 교사는 오직 수업만. 아이들에게 관심없음
    단원평가 짝끼리 바꾸어 채점. 선생이 채점하지 않음
    ㅡ 큐알코드로 대체가능
    받아쓰기, 숙제, 일기, 독서록 일체 없음
    알림장 없고, 주간 학습 계획서 일주일에 한번, 각종 가정통신, 동의서 앱으로 보냄
    학생이 몇 일을 아파 결석해도 "많이 아픈가요?" 같은 말 없이
    결석계 출력해 작성하여 꼭 챙겨보내라는 클래스룸 채팅 뿐 ㅡ채팅봇대체가능
    1,2학기 학부모상담은 "꼭"필요한 사람만 신청하라함
    '전화상담' 만 진행한다 함 - 채팅봇+음성ai대체가능
    모든 담임과의 연락은 8:30-4:30까지 클래스룸 채팅으로만 꼭 필요한 일에만 수업시간 아닐 때만 가능 - 채팅봇 시스템으로 대체가능

    선생님 많이 힘드시겠네 하면 아이가 선생님 AI같아서 잘 모르겠어... 선생님 애들 일에 관심없어, 아무 말도 안해... 라는 반응.

  • 80. ....
    '23.12.8 10:54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인간교사 진짜 필요없는 듯

    경기도 초등학교
    수업 ppt, 유투브, ebs자료 틀어줌
    반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전혀 개입없이 전담교사에게 넘김 ㅡ평소 학급 분위기 선생님을 통해 전혀 알 수 없음
    아이가 수업시간에 넘어져 손가락 골절인데도 교사는 전혀 모름 ㅡ 교사는 오직 수업만. 아이들에게 관심없음
    단원평가 짝끼리 바꾸어 채점. 선생이 채점하지 않음
    ㅡ 큐알코드로 대체가능
    받아쓰기, 숙제, 일기, 독서록 일체 없음
    알림장 없고, 주간 학습 계획서 일주일에 한번, 각종 가정통신, 동의서 앱으로 보냄
    학생이 몇 일을 아파 결석해도 "많이 아픈가요?" 같은 말 없이
    결석계 출력해 작성하여 꼭 챙겨보내라는 클래스룸 채팅 뿐 ㅡ채팅봇대체가능
    1,2학기 학부모상담은 "꼭"필요한 사람만 신청하라함
    '전화상담' 만 진행한다 함 - 채팅봇+음성ai대체가능
    모든 담임과의 연락은 8:30-4:30까지 클래스룸 채팅으로만 꼭 필요한 일에만 수업시간 아닐 때만 가능 - 채팅봇 시스템으로 대체가능

    선생님 많이 힘드시겠네 하면 아이가 선생님 AI같아서 잘 모르겠어... 선생님 애들 일에 관심없어, 아무 말도 안해... 라는 반응. 차라리 학원선생이 더 인간적임.

  • 81. 근데
    '23.12.8 11:16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출근해야하거나 힘든데
    애는 어디서 봐야하고 밥은 먹여야해서
    보내는 걸로 퉁쳐요. 어린이집인 걸로

  • 82. ...
    '23.12.8 11:16 AM (14.36.xxx.99)

    어렵게 학교 들어가서 왜 관둬요?

    진상부모들 똑같이 되갚아 줘야지 그냥 월급루팡해도됩니다

    어차피 진상들이 만든일이니

  • 83. 근데
    '23.12.8 11:17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출근해야하거나 힘든데
    애는 어디서 봐야하고 밥은 먹여야해서
    보내는 걸로 퉁쳐요. 어린이집 연장선상인걸로
    많은 걸 안바래요. 교육은 알아서

  • 84. 혁신학교가시지
    '23.12.8 11:17 AM (211.250.xxx.112)

    참교사님들 많으세요. 느린 아이라 이사까지 해가며 초중등을 혁신학교 보냈는데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학교 다녔어요.

  • 85. ......
    '23.12.8 11:29 AM (223.62.xxx.42)

    댓글 보고 느낀 점

    교사는 교육자이지만 교육해선 안됨.
    니까짓게 어딜 감히 우리애를 혼내냐고 소송 검.
    그래서 보육을 하면 또 불만임.
    원글처럼 만화 틀어주고 보육하면 왜 교육 안하냐고 함.
    교사는 수준 떨어져서 공부는 학원에서 시킨다는 분들이 왜 교육 안하냐고 함.

    학부모님들, 하나만 고르세요.
    본인들도 모순인거 아시죠?

  • 86. ㅇㅇ
    '23.12.8 11:31 AM (210.126.xxx.111)

    요즘 부모들보면 내 자식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하던데
    누군가 내 자식을 건드리면 가만있을 부모들이 과연 있을까요?
    교실에서 교사가 질서 잡는다고 아이를 혼내키면 그 부모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학교에 찾아가서 진상짓을 하는 걸 실행에 옮기느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니가 뭔데 감히 내 자식을... 하는 맘을 갖게되죠
    댓글보면 진상짓 하는 부모라 해봐야 한 교실에 한 두명 정도라고 하는데
    글쎄요 과연 한두명뿐일까요
    내 자식을 건드리면 절대로 참지 않는다고 할 부모들이 거의 99%라고 봅니다
    이런 현실에서 교사가 참교육을 한다? 어림없죠. 당장에 고소당해서 직장에서 짤리는 지름길일뿐이죠

  • 87. ......
    '23.12.8 11:34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교사들도 교육과 보육 중 보육을 하는게 신변에 문제 없음.
    교육하겠다고 설치면 소송당함.
    고로 월급루팡이 되어야만 함.
    여기 댓글 보고 내린 결론임.

  • 88. ......
    '23.12.8 11:37 AM (223.62.xxx.232)

    교사들도 교육과 보육 중 보육을 하는게 신변에 문제 없음.
    교육하겠다고 설치면 소송당함.
    엄마들 브런치 먹게 만화 틀어주면서 데리고 있다가 급식 먹이고 보내는 것만도 큰 역할 하는거임.
    여기 댓글 보고 내린 결론임.

  • 89. ...
    '23.12.8 11:39 AM (125.138.xxx.203)

    교사가 학부모를 체벌해야함

  • 90. ......
    '23.12.8 12:09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학부모들 모순

    교사가 만화 틀어주면 보육한다고 난리남.
    그래서 수업하면 인성교육 안한다고 난리남
    그래서 인성교육도 하면 왜 우리애 혼내냐고 난리남.

    힉부모들이 원하는 인성교육은 우리애를 제외한 인성교육임.

  • 91. ...
    '23.12.8 12:20 PM (122.34.xxx.79)

    인터넷에서 아무리 뭐라뭐라 해도 일할 사람은 하고 선한 학부모는 선합니다 이런글 교사한테도 앞으로의 공교육한테도 도움 안 돼요
    어떻게 들어갔는데 월급루팡이 당연하다 이런글은 인성 썩은 게 보이잖아요 루팡은 그야말로 도둑질인데 교육자가 교육일을 안하고 스스로 날로 먹고 도둑질하겠다 하는 게 뭐에요 도대체 그러니 그만두라 소리 밖에 더 나오냐고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92. ......
    '23.12.8 12:29 PM (223.62.xxx.232)

    학부모들 모순

    교사가 만화 틀어주면 보육한다고 난리남.
    그래서 수업하면 인성교육 안한다고 난리남
    그래서 인성교육도 하면 왜 우리애 혼내냐고 난리남.

    힉부모들이 원하는 인성교육은 우리애를 제외한 인성교육임.
    모든 학부모가 우리애는 제외한 인성교육을 원함.

  • 93. ......
    '23.12.8 12:32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여기 댓글만 봐도 모든 교사를 도둑 취급하는 학부모들이 많네요.

  • 94. ...
    '23.12.8 12:33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여기 댓글만 봐도 교사 자체를 도둑 취급하는 학부모들이 많네요.

  • 95. ......
    '23.12.8 12:34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여기 댓글만 봐도 교사 자체를 도둑 취급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네요.
    그러면서 자기 자식은 교대 가길 원하죠
    왜 지 자식을 도둑 소굴에 넣으려는건지 이해 불가죠.

  • 96. 영통
    '23.12.8 12:38 PM (106.101.xxx.160)

    교사가 학부모를 체벌해야.
    ----
    주루룩 읽다가 이 댓글에서 빵 터짐 ㅋ ㅋ

  • 97. ...
    '23.12.8 12:43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지난 20년간 82의 모든 교사글은 교사를 도둑 사기꾼 취급하는 글과 댓글이었어요.
    지금도 변함 없고요.
    그러면서 자기 자식은 교대 가길 원하죠.
    왜 지 자식을 도둑 소굴에 넣으려는건지 이해 불가예요.

  • 98. ......
    '23.12.8 12:45 PM (223.62.xxx.232)

    이런글 널리 퍼져서 일반인들 눈에 교사들은 도둑들 일 안 하고 국가돈 먹는 사람들 이란 인식 생기면 좋나요?
    =============================================

    지난 20년간 82의 모든 교사글은 교사를 도둑 사기꾼 취급하는 글과 댓글이었어요.
    지금도 변함 없고요.
    그러면서 자기 자식은 교대 가길 원하죠.
    몇년전까지도 서울대 영문과 보내지말고 서울교대 보내라는 82맘들이었죠.
    왜 지 자식을 서울대도 거부하고 도둑 소굴에 넣으려는건지 이해 불가예요.

  • 99. ...
    '23.12.8 8:31 PM (183.97.xxx.210)

    댓글 보니 원글 말이 다 맞네요
    자기 애 혼내면 난리칠 부모가 99%네요
    학부모가 '교사 니까짓게 뭐라고~' 라 한다는 원글 말이 진짜였네요222222

    댓글 분위기 대박이네요..
    현실에선 더 하겠네

  • 100. 보육?
    '23.12.8 8:35 PM (222.116.xxx.74)

    진짜 만화나 틀어주는 교사가 있던데 이게 어떻게 보육이에요? 애들 방치하는 거지. 진상 학부모 얘기 많지만 요즘 자격미달 교사들도 참 많아요

  • 101. ㅎㅎㅎ
    '23.12.8 8:41 PM (211.36.xxx.105)

    초등에서 기간제 영어교담하는데요
    원글 선생님말 다 맞아요 6학년 영어 교담인데요
    1학기에 열심히 프린트 해줘서 나눠주고 초등
    문법도 하고 단어시험 보게하고 했더니 애들이
    영어수업 지루하고 잼 없다고
    저는 그래도 학원 안다니는 애들 위해서라도
    가르치고 싶었거든요


    물론 애들 지루할까봐..게임 노래 일주일에 3시간 중 1시간은 꼬박꼬박 게임했거든요~ 그래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 중 한 여자아이가 지 엄마한테 잼없다고 해서 교장쌤이
    제수업 보러까지 오셨거든요~진짜 이때 좀 열받았음..

    그래서 2학기에는 교과서는 15분만 하고 나머지는 다 게임하고 지들 좋아하는 뮤직비디오 보여줬더니 민원 쏙 들어갔어요...영어수업 잼있다고 ㅎㅎ

    그냥 이렇게 하는게 저한테도 좋고 학교입장에서도 좋은거더라구요..물론 나머지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 102. ㅎㅎㅎ
    '23.12.8 8:53 PM (211.36.xxx.105)

    그냥 애들 좋아하는 위주로 하는게 젤 잡음없이 지나가는거예요~~ 그래서 전 다 애들한테 맞춰버립니다.신경전 안해요 어차피 해봤자 말 들을것도 아니고 나만 교장실 불려가서 무능력한 선생 취급만 받는데 뭐할려고 그럽니까?

    학교만 시끄러워질 뿐인데?

  • 103. Cctv
    '23.12.8 9:42 PM (39.7.xxx.159)

    설치하면 교사에게 참 좋은데 왜 교사가 반대할까요?
    민원 생기면 까면 될텐데 교사가 반대하다니 아이러니 하죠?
    설치하고 그좋은 참교사 하심될텐데

  • 104. ㅇㅇ
    '23.12.8 10:06 PM (219.255.xxx.35)

    댓글 읽어보니 요즘 교직 왜 힘든지 알겠네요.
    자식 생기면 다 저러나요?
    자식없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다 진상들이네

  • 105. ....
    '23.12.8 10:57 PM (122.34.xxx.79)

    제발 cctv 좀요 교실에 제발

  • 106. 차라리
    '23.12.8 11:16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바디캠이 낫죠.

  • 107. ㅡ참
    '23.12.8 11:19 PM (223.38.xxx.214)

    결국 봉급은 받아 처먹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얘기를 길게도 썼네

  • 108. .....
    '23.12.8 11:33 PM (209.237.xxx.26)

    작은 지방 소도시의 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가르친적 있어요. 머리는 나쁘지 않은데, 영어 알파벳도 모르는 남학생이 있어서, 남겨서 공부를 시켰어요.

    무도인처럼 생긴 그아이 아버지가 학교에 쳐들어 왔어요.
    저 거의 멱살 잡힐뻔 했어요.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가얄픈 그아이 엄마는 옆에서 말려서 그나마 멱살 잡히는 봉변은 면했지요.
    그때 처럼 부모가 다 현명하고 자식의 앞 날을 걱정하는 게 아니란걸 깨닮았죠.
    본 인의 그릇만큼밖에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본인의 그릇이 작으며, 그나마 더 멀리까지 볼수 있는 사람의 안목을 믿어야하는데, 그것도 안되더군요.

    알파벳은 몰라도 운동은 시키고 싶었는지, 무슨 무술하는 학교에 나중에 등록했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공부에 취미가 없어도 기본은 해야하는데, 그것에 대한 이해조차 없더군요.

  • 109. 예전에는
    '23.12.8 11:46 PM (123.214.xxx.99)

    선생님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고 뭐랄까..좀배운사람이었죠 입결도높고요
    선생 님 으로써 존경하는 사회적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대학나오고 선생님보다 학력높고
    아이도 한둘낳으니 내자식 관심사가엄청나죠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안보고 그냥 직업적으로 선생으로보니 문제죠..
    ....
    불쌍해요 진상학부모1 만있어도 망해요....

    저는 지방이라 아직 그정도는아니고 사는데마다 차이가있다는데요..학군도아니고 그냥 쪼꼬만 시에서 공부잘하는 동네있다 그정도인데..
    여기도가끔 이상한엄마나와요

  • 110. 글쎄요
    '23.12.8 11:51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교사 학부모를 갈라 생각하지 마세요.
    둘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진상이 있죠.
    저도 당했지만 아이가 당한 진상 교사 생각도 하기 싫어요.
    당연히 그런 학부모도 존재하는거죠.
    근데 교사가 교사 할일 하던가요?
    요샌 교육은 학원이 시키고 아이 됨됨이는 가정에서 교육시키라고 하니 교사 위신이랄게 있나요?

  • 111. ....
    '23.12.8 11:54 PM (58.142.xxx.18)

    교사님들 봉변안당하게 교실에 cctv달면 됨.

  • 112. ㅇㅇ
    '23.12.9 12:21 AM (210.126.xxx.111)

    교실에 cctv달자는 사람은 교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싶은 감시충으로 보이네요
    저 위 댓글에서도 있듯이 교사가 영어수업을 열심히 하면 애들이 지루해 하고
    급기야 민원이 들어오고 교장한테 한소리 듣고
    결국 수업은 15분만 하고 비디오 게임하니까 애들이 좋아라 하더라는 걸 cctv로 보면
    어떻게 판독할 건가요?
    여기서 누가 잘못했나요 선생인가요 지루해하는 애들인가요?
    급도 안되는 사람들이 감시도 하고 싶고 판결도 내리고 싶고 뭐 그런 건가요?ㅋ

  • 113. 아놧
    '23.12.9 3:59 AM (112.147.xxx.158)

    급도 안되는 사람들이 감시도 하고 싶고 판결도 내리고 싶고 뭐 그런 건가요?22222222222

    ㅎㅎㅎ 211.36 영어기간제 쌤님 경우처럼
    민원 들어와서 개악된 경우 여럿 봤어요.
    영양교사 쌤이 음식에 진심이라
    모든 반찬을 전부 만들어서 배식했어요.
    나물이며 생선이며 전부 손질해서
    직접만든 양념으로 간함.
    아주 맛있었고 건실했는데
    학부모에게 급식 맛없다는 민원이 계속들어옴.
    결국 학부모회 어머님들에게
    영양교사가 무릎꿇고 사과하고
    급식이 냉동식품, 튀김, 반조리식품으로 변모.
    애들은 맛있다고 반응 좋음ㅡ.ㅡ

    미술쌤이 그리기만하는 수업을 하지 않고
    여러 작가의 작품을 보여주거나
    다양한 문화계 이슈를 주제로
    발표ㆍ토론하는 수업을 시작함.

    공부에 방해된다고 민원 들어옴.
    정작 많은 아이들은 엄청 재미있어하고
    이 수업 때문에 학교온다는 아이들도 많았음
    (시골 4학급 고등학교)

    민원 들어오니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됨.
    교장ㆍ교감ㆍ교무가 압박했는데
    아이들 반응은 폭발적이라서
    서로 말만 꺼내놓고 폭탄돌리기 함.

    정작 민원인 아이가 제일 열심히 참여하게 됨.
    민원은 결국 흐지부지 끝났지만

    교사는 이 사건 이후
    그런 수업을 시도하지 않게 됨.

    고등 영어 교과
    고3만 20년 넘게 지도 했던 교사가
    간만에 1학년을 지도하게되어
    정말 1학년때 필요한 포인트를
    성심성의껏 지도함.
    지문을 진짜 많이 접하게 하고
    수많은 교재를 직접 제작하느라
    밤 11시 이전에 퇴근을 안함(비혼교사)

    근데 앞 반 영어교사는
    중간ㆍ기말고사에 맞춰 딱 지문 몇개 나가고
    풀어두는 스탈.

    왜 우리 애들만 힘들게 하냐며 민원 들어옴.
    결국 앞 반 스탈처럼 나가게 협의 됌.
    근데 대다수 아이들은 전처럼 해달고 아우성.
    수업은 그렇게 안된다고 하니

    결국 아이들이 그 쌤 방과후 수업으로 몰림.
    .
    .
    .
    진짜 급도 안되는 사람들이
    근시안적으로 애들 말에 좌지우지 되면
    이런 사달은 일어날수밖에 없음.

    솔직히 예전 교사는 어쨌네 얘기하는 사람들보면
    진짜 너무 답답하다 못해 수준 떨어져 보임.
    (90년대때 어르신들이 6.25 얘기하는 거랑 뭐가 다름?)

    넓게 보고 더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을 해야지
    진짜 이런 분위기로 계속 가다가는
    우수한 교사집단을 보기 힘들듯 함.

    아주 후진 사람들로 채워져
    내 자녀가 피해를 입어야 성이 찰 것인지...
    (6ㆍ25전후 배운 사람이 드물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교사하던 시절
    그 피해 입었던 세대가 6~80년대 학령세대임)

    다시 그 시절로 가야 속이 시원하겠소???

    지금 교사진은
    50대 중반부터 임용시험 통과한
    가장 우수한 인재들로 가득찬 황금시절 임을
    절대 잊으면 안됌

  • 114. ....
    '23.12.9 4:48 AM (58.142.xxx.64) - 삭제된댓글

    ' 나는 원래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참교육을 실현하고 싶은 참교산데 혹시라도 진상부리는 부모 있을까봐 월급 루팡 교사 할거야. 근데 월급루팡하는 내모습을 cctv로 누군가가 보는 건 싫어. 그거 가지고 또 트집 잡을거잖아. 나를 이렇게 만든 건 니들 진상부모들이니까 알아서들 해. 나는 어쨌든 교사는 포기못하니까. '
    가 여기 댓글 속 우수한 교사집단 호소인들의 심정인 듯.

  • 115. 이기적인유전자
    '23.12.9 8:04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인간이 이기적인 것도 한계가 있는데
    2월은 명절로 수업 날짜 적다고 학원비 깎아 달란 학부모가 그렇게 많답니다.
    31일까지 꽉꽉 채워 수업한다고 학원비 더 내지도 않고요.
    본인들은 2월에 적게 일해서 월급 조금만 주면 퍽도 가만히 있겠어요.
    내돈내산 사교육도 그런데 공교육은 말해워해요.

  • 116. 이기적인유전자
    '23.12.9 8:05 AM (124.5.xxx.102)

    인간이 이기적인 것도 한계가 있는데
    2월은 명절로 수업 날짜 적다고 학원비 깎아 달란 학부모가 그렇게 많답니다.
    31일까지 꽉꽉 채워 수업한다고 학원비 더 내지도 않고요.
    본인들 직장에서 2월에 적게 일해서 월급 조금만 주면 퍽도 가만히 있겠어요. 내돈내산 사교육도 그런데 공교육은 말해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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