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저는 옷은 꼭 중고 옷을 사고 싶더라고요. 옷들이 차지 곤란으로 환경 오염 시켜지는 거 보니까 그런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또 뭐 제가 패셔니스타도 아니고요.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성숙하다고 느낀게 한두번이 아닌데요.
얼마전에 갑자기 추워졌을 때 백 프로 울 제품 따뜻한 가디건을 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뒤져보다 보니까 디자인 맘에 들고 가격도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사진만 있고 별다른 설명이 없는데 딱 한 가지? 찔러보기 금지 이말만 있더라고요.
보통 옷을 올리면 사이즈도 같이 올리잖아요. 어떤 분들은
자로 총 기장이라든가 가슴둘레를 재서 올려주는 사람들도 많구요. 저는 사는 기준이 총 기장이라서
채팅으로 총 기장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어요.
다음날엔가 연락이 오더니 안재봤는데
자기가 입어보니까 짧지는 않대요.
보통 이런 경우는 본인 키가 몇인데 엉덩이와 허리 중간쯤 닿는다라든가 이렇게 표현을 하거든요.
그냥 이런 것도 없이 자기가이 입어보니까 짧지 않다.
말 듣는 순간 거래하면 안되겠구나 싶어
네 잘 알겠습니다 하고 챗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바로 안살실 건가요
하길래 네 안 사요 했더니
사지도 않을 거면서 왜 찔러보세요.
이렇게 보내더라고요.
더 이상 대꾸도 않고 말았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왜 받았으면서 후기를 안 올리냐고 계속 채팅으로 보내는 거예요.
진짜 솔직히 내가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요 규율 규칙을 굉장하게 엄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