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사면서도 너무 기분 나쁠때가 많아요

ㅇㅇ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23-12-07 23:16:52

나눔 하며 기분 나쁠때 많다고 하는데
나눔 받으면서도 기분 나쁠때가 많아요
부피 큰 가구 같은거 본인들도 내다 버리면 돈들고 1층까지 내놓을려면 힘들고 하니까 나눔 하는거면서 문고리 나눔 한다고 집앞에 띡 내놓고 끝

출발한다 가져갔다 고맙다 챗으로 말하면 대꾸도 안함 그냥 거래완료만 해놓고 무슨 쓰레기 처리 하러 가는 사람 취급마냥

어떤날은 지금 올수 있냐면서 그날 밤에 비오는 날이였는데 말하는 투도 마치 하사하는 듯이

 

또 어떤 판매자는 이건 나눔 아니고 저렴하게 내놓은거 내가 첫 채팅이였고 약속시간 까지 정했으면서 

다른 연락온 사람에게 팔려는지 다른이랑 예약중 걸어두고 뭐 친척이 가져간다나..

사는 사람뿐 아니라 파는 사람도 상도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던 팔던 드러운꼴 안볼려면 당근 안하고 그냥 정가에 샵에서 사거나 돈내고 버리거나 그럼 되는걸..

 

나도 돈 많이 벌고 비싼차 타고 다니는데

매장에 둘 가구 같은건 새것보다 몇십만원 절약되니까 당근으로 사다가 현타 와서 적어보네요..

IP : 112.152.xxx.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리
    '23.12.7 11:19 PM (218.235.xxx.110)

    비매너인 사람들 많아요~
    전 돈주고 사는데도 갑자기 예약중이었다면서 바꾸다가 녀칠뒤에 가격 올려서 재업로드 한 사람도 봤어요

  • 2. ...
    '23.12.7 11:20 PM (112.147.xxx.62)

    사다리를
    당근에서 좀 저렴하게 사볼까했는데
    나오는것도 별로 없고
    나오는 족족 예약중인데다가
    값도 그다지 저렴하지 않아서
    신상샀어요

    중고가 만원쯤 싸지만
    집까지 무료배송인데
    굳이 당근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 3. 모모
    '23.12.7 11:25 PM (219.251.xxx.104)

    맞아요
    사는사람도 예의가 있어야하지만
    파는 사람도 예의 좀갖췄으면
    좋겠다 싶은데
    한두번이 아닙니다

  • 4. 비매너
    '23.12.7 11:26 PM (220.117.xxx.61)

    비매너 많이 줄었지만
    종종 있죠^^

  • 5. 거르고
    '23.12.7 11:30 PM (182.212.xxx.75)

    채팅올때 비매너 스타일 걸러요.

  • 6.
    '23.12.7 11:32 PM (118.235.xxx.74)

    당근이라 해서 먹는 당근인줄요.
    전 뭘 사고팔고 싶어도 올리고 흥정하고 찾아가고 약속잡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귀찮아서 당근 거래는 한번도 안해봤네요.

  • 7. ...
    '23.12.7 11:43 PM (124.50.xxx.169)

    일 이만원 아끼자고 당근하기엔 엄청 귀찮죠.

  • 8. 재미있네요
    '23.12.7 11:49 PM (125.244.xxx.62)

    돈받고 파는건 모르겠지만
    나눔은 그런 수고가 귀찮아서
    현관비대면으로 나눔하는건데
    그것조차 내려주고 해야하나요?

  • 9. ㅇㅇ
    '23.12.7 11:55 PM (223.62.xxx.207)

    그래서 당근 절대 안 해요. 사지도 팔지도 받지도 않아요
    그냥 버리고 새 거 사서 써요.
    돈 몇푼 아끼려다 화만 나길래 정신건강을 위해 지웠어요

  • 10. ㅇㅇ
    '23.12.7 11:55 PM (112.152.xxx.69)

    누가 내려달래요? 태도를 말하는거에요

  • 11. ...
    '23.12.7 11: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 안되긴 해요. 저 나눔이고 당근이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원글님처럼 수고로움 싫어서거든요.

    원글님 쓴 대로 몇십만원 절약하는 건데 그정도가지고 뭐라하나요.

  • 12. 중고
    '23.12.8 12:00 AM (211.219.xxx.121)

    중고라는 게 그거 사고 팔 때 인간의 밑바닥 본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ㅎㅎㅎ
    엄청 부자들도 중고 거래하면서 찌질한 면모를 드러내요
    돈 많아도 웃돈 붙여 팔면서 자기 똑똑하다구 흐뭇해 하구~ 남 속이듯 팔아 넘기구~ ㅋ
    그냥 중고는 사지도 말고 팔지도 않는 게 답이긴 합니다.

  • 13. djajsk
    '23.12.8 12:03 AM (121.134.xxx.200)

    나눔하고 욕먹네요

  • 14.
    '23.12.8 12:05 AM (14.138.xxx.98)

    그냥 제값 주고 기분 좋게 사세요

  • 15. ??
    '23.12.8 12:10 AM (175.201.xxx.200)

    무슨 태도요?
    무료로 주기로 한 거 내놨으면 됐지
    뭘 더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16. ...
    '23.12.8 12:13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그래도나눔 많이 받으셨네요.
    저는 나눔만 하고 받은적은 없어서...
    비대면 거래는 그러려니 할것 같아요

  • 17. ..
    '23.12.8 12:54 AM (124.5.xxx.99)

    원글님 글 어딴뜻인지 이해가요
    왠만하면 진짜원하는거면 움직일가
    판매는 더더욱 신경쓰고싶지가 않아요

  • 18. ..
    '23.12.8 2:01 AM (175.119.xxx.68)

    주소가 대강 있어서 위치 알텐데 멀리 있는 사람이 챗 오면 부담스러워서 가까운 마트가서 사는게 그게그거라고 해도 와요

    사람들 기름비 버스비 안 아까운지

  • 19. 지나간 이야기
    '23.12.8 4:2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때 피*헛 박스 쿠폰을 모아 스파게티나 피자한판교환하던 시절도 있었죠.

    아파트근처 피자가게가 맛나서 잘 시켜먹다가
    새로운 가게로 변심하다보니
    그 쿠폰처리가 야매하도라구요.

    누군 장당 돈으로도 팔던데
    그냥 나눔하면서 주소받고 문자받고...
    오늘 보냈으니 도착하면 잘 도착~이라고 문자한통만 주면 된다했죠.
    보내고 언제쯤 도착할터이니 우편함 자주보세요라고 보내도 답도 없고
    일주일되어도 답도 없고..
    안받았나요?하니 왜 그걸로 자꾸 연락하냐고.ㅋ

    그땐 문자로 유료라서...그 1통이 아깝냐싶은..
    우표값외 모든게 다 아깝다는 순간으로 전락..
    내가 부담줬나할래도 보내고 1통,일주일후 1통 딱 2통보냈는데..
    그이후로 그냥 다 버려요.

  • 20. 지나간 이야기
    '23.12.8 4:2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때 피*헛 박스 쿠폰을 모아 스파게티나 피자한판교환하던 시절도 있었죠.

    아파트근처 피자가게가 맛나서 잘 시켜먹다가
    새로운 가게로 변심하다보니
    그 쿠폰처리가 애매해졌어요.

    누군 장당 돈으로도 팔던데
    그냥 나눔하면서 주소받고 문자받고...
    오늘 보냈으니 도착하면 잘 도착~이라고 문자한통만 주면 된다했죠.
    보내고 언제쯤 도착할터이니 우편함 자주보세요라고 보내도 답도 없고
    일주일되어도 답도 없고..
    안받았나요?하니 왜 그걸로 자꾸 연락하냐고.ㅋ

    그땐 문자로 유료라서...그 1통이 아깝냐싶은..
    우표값외 모든게 다 아깝다는 순간으로 전락..
    내가 부담줬나할래도 보내고 1통,일주일후 1통 딱 2통보냈는데..
    그이후로 그냥 다 버려요.

  • 21. 벤츠
    '23.12.8 4:48 AM (223.39.xxx.160)

    타고와서 무료나눔만 골라가는 사람도 이상하게 보여요
    그들은 무료로 내놨으면서 무슨상관인데 히겠죠
    그 꼴도 보기 싫으니 안 마주치는 거 아닐까요.

  • 22. ㅇㅇ
    '23.12.8 7:49 AM (39.7.xxx.78)

    몇십만원 아끼는 나눔인데 대면 안하고 아무것도 안주고안받고만 해도 난 오케이일것 같은데. 머라도 사서 주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고맙게

  • 23. 근데
    '23.12.8 8:29 AM (210.217.xxx.103)

    나눔하면서 집앞에 두는게 나쁜 일인가요
    잘못하는건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너무 쿠션어 많다는 생각은 안 드나요
    뭐 하나 질문하기 전에 앞뒤로 필요없는 말들 많이 하고
    받아가고 나서도 고맙다 어쩌고 하면 아 네 ^^ 잘 쓰세요 좋은데로 가서 좋네요 뭐 이런거 답해줘야 하고 그래야 하나요
    받고 끝.
    이거 안 되나요

  • 24. 공감 ㅇ
    '23.12.8 10:02 AM (14.63.xxx.64)

    저도 나눔 몇번 한적 있는데요, 식탁의자와 칠판이요
    저는 둘다 지하주차장 까지 내려줬어요. 당연히
    그런데 상대방이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 내려준다고 ..
    어떤분은 컵커피 두개 주시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어요. 집까지 오면서 커피도 챙겨주셔서요. 또 한분은 아무것도 주진 않았지만
    고맙다고 잘쓰겠다 하고 웃으면서 헤어졌지요
    식탁 나눔 했는데 너무 큰지 아무도 연락이 없길래 그냥 아파트 앞에 처분했는데 - 2만원 내라 하더라구요. 맘편히 2만원에
    내놓는게 솔직히 편하긴 하더라구요
    당근을 보면 식탁 쇼파 이런거 나눔도 아니고 팔면서도
    물론 새로 살때보단 비교도 안되게 싸게 내놓은거라지만
    이미 많이 썼고 필요없어져서 중고로 팔면서도
    말투가 읽는제가 민망할정도로 하대하듯 쓰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몇일날 이사라 몇시에 내려줄수는 있다 그때 꼭 가져가야한다 ...... 암튼 잘 생각이 안나는데 10만원 정도 팔면서
    사는 사람 쓰레기 취급 ... 근데도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
    의아하더라구요. 아무리 무료 나눔이라지만 예의를 서로 갖추면
    서로 마음도 푸근해지고 얼마나 좋을까요 ....

  • 25. 당근써비스중에
    '23.12.8 12:5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매너평가 같은게 있죠?
    좀더 세밀하게 평가하는 씨스템이 필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615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국결한대요 12 시크블랑 2024/03/06 4,880
1565614 패딩에 달린 찍찍이들 너무 싫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15 2024/03/06 2,489
1565613 모임에서 건국전쟁 vs 파묘. 7 2024/03/06 2,407
1565612 "생업 버릴 힘센 청년, 전공의들뿐" 17 ㅇㅇ 2024/03/06 1,940
1565611 다자녀혜택요 1 2024/03/06 712
1565610 이번 의료사태의 진짜 피해자는 국민이 될거라고 예측하네요.. 5 웃어요모두 2024/03/06 914
1565609 다이소 리들샷 대신.마사지 롤러.구입해서. 좋은 앰플 바르는것도.. 5 레드 2024/03/06 2,580
1565608 갱년기라서 그런가 엄마에게 원망이 들어요. 11 갱년기 2024/03/06 3,371
1565607 실손 보험 새로 가입하려는데 3 2024/03/06 1,573
1565606 의대증원 찬성인데 이번 정부는 못믿음 5 의대 2024/03/06 789
1565605 참치김밥 세줄 라면 하나 19 김밥천국 2024/03/06 5,455
1565604 음식점 사장님들 알려주세요 1 ... 2024/03/06 1,675
1565603 아이의 행동 8 고등 2024/03/06 1,646
1565602 이재명 대표 만난 주민들 민심이 참.................. 29 ㅎㅎ 2024/03/06 5,320
1565601 尹 "국민 위협하는 병원구조 반드시 개혁…PA간호사 적.. 30 .... 2024/03/06 1,837
1565600 해고해도 될까요(관세사랑 일해보신 분) 9 .. 2024/03/06 1,791
1565599 고민의 수준을 보면 그 사람 4 asfg 2024/03/06 2,735
1565598 닥터시드 티트리 앤 라임 비건 샴푸 써보신분계세요? 1 ,,, 2024/03/06 354
1565597 왜 축의금을 밥값을 기준으로 하나요 41 요즘 2024/03/06 5,554
1565596 듄2 끝내주네요 (약스포 포함) 8 ㅇㅇ 2024/03/06 2,295
1565595 코스트코 일반회원 연회비 자동결제가 38500원인가요 3 시크블랑 2024/03/06 2,019
1565594 사촌결혼식에 축의금 얼마하세요? 19 ^^ 2024/03/06 3,737
1565593 다문화 가정에는 왜 지원을 해주나요? 33 .... 2024/03/06 4,264
1565592 실손보험설계사 바꾸면 1 사기꾼이었어.. 2024/03/06 618
1565591 회사 상무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ㅜㅜ 20 ikikik.. 2024/03/06 7,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