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쌍화차 맛은 어떤가요?

질문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3-12-07 21:37:52

쌍화차 좋아해요.

가루에 뜨거운물 붓고 다진 견과류 든거 정말 맛있거든요.

자꾸 찾게 되는 맛.

이번에 유기농 매장에서 세일하길래 사와서 열어보니 파우치에 든 액상,  맛이 완전 쓴 한약..그냥은 먹기가 참 괴롭네요.

원래 좋은건 이런맛인가요?

IP : 175.208.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7 9:43 PM (122.37.xxx.67)

    저는 여기서보고 차뜰리에 무설탕 샀는데
    약간 알싸하고 고소하고 달큰해요(감초때문인지)

  • 2.
    '23.12.7 9:44 PM (221.143.xxx.13)

    한번 제대로 된 쌍화차를 마셔 본적 있어요.
    수종사 앞에 국수와 차를 파는 작은나무집이 있었어요.
    운길산 갈때마다 거기 들러 여름엔 열무국수 겨울엔 잔치국수 먹으며 사장님과
    친해졌죠. 어느날 친구 부부랑 운길산 들렀다가
    국수 먹으러 갔는데 친구부부 데려왔다고 서비스로
    진한 쌍화차 끓여주셨는데 그 진하고 깊은맛이란....

  • 3. ..
    '23.12.7 9:53 PM (118.217.xxx.104)

    울 동네 까페
    직접 달인 쌍화차 견과류 가득 올려 한 잔에 만이천원
    가루랑은 차원이 다르고
    종종 쌍화자 열가지 이상 한약재 넣어 파우치로 만든 거 사다 2시간 달이면 감초 때문에 달큰하고 진한 한약 맛이죠.
    가루로 된거 못 먹겠어요.

  • 4. ..
    '23.12.7 9:58 PM (223.38.xxx.44)

    저는 경동시장 한약박물관 내 별관카페에서 먹은 쌍화차가 제일 맛있었어요 생강차 잘못 왔나 싶게 진함 속에 알싸함이

  • 5. ..
    '23.12.7 10:03 PM (223.38.xxx.44)

    쓰면 계피티백차 사서 티백두개 넣고 우려드세요

  • 6. ..
    '23.12.7 10:16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파우치 액상형 샀는데 너무 쓰고 진해서
    반씩 잔에 붓고 뜨거운물 더 타서 꿀 한스푼 넣어 먹어요.

  • 7. 경동시장
    '23.12.7 10:27 PM (222.236.xxx.171) - 삭제된댓글

    약령시장에서 15가지 약재 구입하여 소분해 두었다가 몸이 으슬하거나 겨울되면 압력솥에 끓여 먹어요.
    잣, 대추 동동 띄워 기호에 따라 꿀을 넣기도 하지만 요즘은 꿀을 안 넣고 마시는데 그 후 감기약 먹는 횟수가 거의 없어요.
    20여 만원으로 쌍화차부터 대추차, 생강차, 귤피차 골고루 마시어 내가 하는 사치 중 하나입니다.

  • 8. ..
    '23.12.8 11:18 AM (116.39.xxx.162)

    한약 먹는 기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468 저것도 사람될까요. 14 효도는커녕 2023/12/07 4,540
1533467 꼭 제사지낼수밖에 없는 종갓집장손이라면 18 제사 2023/12/07 3,785
1533466 싱어게인3 25호 어떠세요? 12 ... 2023/12/07 2,673
1533465 당근 사면서도 너무 기분 나쁠때가 많아요 20 ㅇㅇ 2023/12/07 5,844
1533464 재종학원 3 재종학원 2023/12/07 1,257
1533463 분당 정자동 50댜초반 취미생활 할거 있을까요 10 전소중 2023/12/07 2,384
1533462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약 복용했는데요 1 괜찮아 2023/12/07 1,145
1533461 일부 기업에서 여대출신은 거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18 ........ 2023/12/07 3,743
1533460 와 충격적인 뜻밖의 한자 75 ㅇㅇ 2023/12/07 17,350
1533459 다이소 내의,검은색물이 계속 나오네요 10 다이소 2023/12/07 2,433
1533458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리 맡기 3 .... 2023/12/07 2,285
1533457 김치만두 맛있다고 해서 8 ㅇㅇ 2023/12/07 3,678
1533456 아픈 길고양이는 어디로 사라지는걸까요.. 11 고양이 2023/12/07 2,168
1533455 제주도 호캉스, 제대로 하고 왔어요. 비용공개 39 호캉스그녀 2023/12/07 7,068
1533454 광장시장 11 ... 2023/12/07 3,227
1533453 뜻밖의 한자 19 ... 2023/12/07 2,722
1533452 사업자 하나 더 내야 돼서 36만원 낼까말까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1 이상해 2023/12/07 1,918
1533451 똑같은 데서 두번 신호위반 과태료가 나왔는데요. 5 2023/12/07 2,216
1533450 겨울에 커피 중독돼서 미치겠어요 ㅡㅜ 7 ..... 2023/12/07 4,278
1533449 가리비 배송 왔는데 집에 못들어가는데요 3 .. 2023/12/07 1,654
1533448 아나운서 손미나 스페인어 2 스페인어 2023/12/07 6,416
1533447 A형독감 자가격리 5일 할 정도로 심한가요? 14 2023/12/07 3,060
1533446 강아지 스케일링 하신 분 계신가요? 8 ... 2023/12/07 1,277
1533445 지금 실화탐사대 4 ... 2023/12/07 2,971
1533444 류준열·김혜수, 춘사국제영화제 주연상 "남다른 기억&q.. 1 zzz 2023/12/07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