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돈 많이 들고 엄한 며느리 잡고 역성드는 거 보면서 본인 부몬데 빨리 죽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자식도 본인 자식 키우며 힘들게 사는데 니가 나를 모셔야한다 큰소리만 내고 정작 돈도 없이 자식 등골 빼는건데 부모라 어쩌지도 못하고 남자들 얘기 들어보니 죽었음 좋겠다네요
밑에 댓글 읽다 생각 났는데 보험 있음 아들은 나쁜맘 먹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아들 아들 하는데 요즘 5060 아들들 빨리 돌아가길 원해요 알고들 있어요
아프고 돈 많이 들고 엄한 며느리 잡고 역성드는 거 보면서 본인 부몬데 빨리 죽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자식도 본인 자식 키우며 힘들게 사는데 니가 나를 모셔야한다 큰소리만 내고 정작 돈도 없이 자식 등골 빼는건데 부모라 어쩌지도 못하고 남자들 얘기 들어보니 죽었음 좋겠다네요
밑에 댓글 읽다 생각 났는데 보험 있음 아들은 나쁜맘 먹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아들 아들 하는데 요즘 5060 아들들 빨리 돌아가길 원해요 알고들 있어요
남자들 냉정해요
딸은요?
부모 영생하길 바라나요
딸은요?아들에게 밀어놓고 나몰라라 하는 딸도 많아요.
전두엽 발달이 느려서 감정이입 잘 안된다 하는데 이게 다른말로 약한 사이코패스 쏘시오패스 끼가 있는거 아닌가요?
아들 키우다 얘 진짜 이상한거 아냐 할때가 있었어서 별 기대는 없는데 슬프긴하네요
에누리해서 보세요.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너무 패륜같은거지
부모님 연세 많아지고
병원 뒤치다거리로 너무 힘들어지면
지겹다 생각들만큼 너무 지치기전에
가셔도 좋겠다 생각들어요.
실제로도 그게 아름다운 이별이예요.
아들이건 딸이건
마냥 오라 사셨으면 하는 마음만 들긴
어렵죠.
저는 제가 빨리 죽고 싶어요
현실 남자들 얘기 들은거에요
술자리 동료 남자들
정확히 남편이 주변 사람들과 나눈 얘기들
저한테 해준 말이에요
그럼 원글님은 어떠신지도 궁금하네요
딸도 다르지 않아요. 그러니까 각자 도생. 좀 알아서들 삽시다. 너무 기대하고 기대지 말고..
남편들 한테 물어보세요들
남자분들은 다 똑같아요
힘든 거 못 견뎌요
딸도 다르지 않아요 222222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여자들이 훨씬 정이 많죠
저는 살면서 느낀게 남자들의 물질에 대한 욕망은
여자들보다 훨씬 크다는 거요
힘든거 견디나요 ? ㅠ
제 주위 남자들은 부모한테 다 절절해요
시부모님 투병생활하시다 두 분 다 돌아가셨고
친정부모님만 남았는데
자기 부모만큼은 안 해도 돈도 시간도 아끼지않아요
그렇군요. 현실에서 얼굴보며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다니.. 저희집에 시어머니 합가중인데 1년 되어가요. 남편이 은퇴자라 많이 챙겨드리는데 힘들어해요. 온 우주의 우울을 다 모으고 절대 칭찬 안하고 유쾌함은 전혀 없고 부정적인 마음자세로 가득찬 양반이라.. 시댁만 갔다오면 기운 빠졌거든요. 같이 살게되니 저도 그렇지만 자식인 남편도.. 마음에 우울이 차곡차곡 쌓이는것 같아요. 80대 후반이신데 이 생활이 앞으로 5년이상 더 갈것같아요. 저희는 지금 극장 한번 못가고 살아요. 여행은 커녕 드라이브도 못가요. 낯선 이에게 하루도 못맡겨요.
노화는 퇴화예요. 모든것의 퇴화. 인간다음의 상실.
진짜.. 살맛도 안나고 솔직히 말하면.... 차마 말할수 없네요
저도 소시오 패스인가요..
저는 93세 바라보는
혼자 계신 아버지.
1년정도 더 건강하게 계시다
그때쯤 가시면 좋겠다 싶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ㅜ
내 남편이 3형제인데 아들 셋이 겉으로는 효자에요
그런데 동서들 은연 중 말 중에 자기 남편이 부모에게 거리두고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 걸 느꼈어요
내 남편도 자기 엄마에게 차갑더라구요. 겉으로는 세상 다정한 아들인데..
며느리 탓하는 시모 보며 참..아들들 이런 거 알까 안타깝더라구요. 남자는 자기 것 둥지가 소중해요.
이전에는 부모있는 원가정이 둥지
지금 시대는 자기가 꾸린 가정이 둥지
설마 역성들다 = 역정내다. 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역성들다 = 편들다, 비호하다. 입니다.
**
아프고 돈 많이 들고 엄한 며느리 잡고 역성드는 거 보면서
아들도 사람인데 힘들죠.
그래서 끝까지 수발든 자식은 장례식장에서 눈물이 안 나와요.
이꼴저꼴 안 본 자식이 울고불고 하는거죠.
입밖에 내보지 않았지만 지극한 효자였던 남편이 편안해보여서 놀랐어요. 이미 전 지쳐서 나가떨어졌구요.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자기부모도 어찌할수없고 본인도 너무 힘들고ㅠ 장수가 두려워요.
둥지에서 쏘시오패스들 하나씩 끼고 사시나들 보네요.
마누라 아프면 소시오 티 낼까봐 조마조마 할듯
직접 손수 몇 달 병간호는 해보면서 말하는 거 아니고는
조용히 하라 하세요.
딸도 똑같아요.인간이 그런걸뿐
요즘도 부모 봉양하는 자식들이
있긴 한가요??
이런 말 참 그렇지만 아들들은 대부분 싫어도 책임감과 의무감이 상당해요. 부담스러워합니다. 정말 무척!! 그런데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겉으로라도 효자라는 것도 크죠. 저도 살짝 남동생에게 미루는 마음이 있고 시댁을 봐도 재산 공평하게 나누는데도(공부도 딸들이 더했습니다)결국 친척간에 경조사며, 홀로 남은 시모 모시는거며 외아들인 남편이 심하게 책임을 느끼더라구요
주변 동료가 남자 대표인가요?
지인 99세 부모도
독립적으로 혼자 사시다
거의 돌아가실 무렵에 요양병원에
3~4개월 계시다 돌아가시는걸 봐서
설마
병문안 가는걸 봉양이라 생각하고
그것때문에 빨리 돌아가시라 하는건 아니겠죠?
돌전부터 어린이집 보내서 교육 안시킨다고 난리 쳤던 시부모, 본인들은 집에서 돌봐주길 바라고 주간보호센터도 안가려고 하던데요. 세상사 다 기브앤테이크예요. 자식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준 만큼 돌아옵니다
부모돈 일찍 나눠주고
혼자 작은 작은집에서 사시다
돌아가실 무렵에 요양병원
그렇게들 사는줄 알았는데
요즘도 자식들 부모봉양 책임이 무거운가 봅니다
집에서 누가 돌봐줄 사람도 없는 세상을 살면서
그리 무리한 욕심을 부리실까요?
그 부모님은 세상이 이리 변하고 있는걸 모르고 있나봅니다
82쿡 회원들은 부모 재산 부모 다 쓰고 가라 많이하죠
엠팍만 가봐도 이정도면 부모에게 결혼때 적당히 받은거 맞냐 글올라와요
많이 늙으신데다가 아픈 기간이 오래 되면 누구가 그런 생각해요 딸아들을 떠나서요.
맞는말이예요
근데 왜들 그리 기를쓰고
딸도 똑같아요 라는 댓글들을 미친듯이 쓰나요
그게 너무 웃기네요
93세 치매초기 저희 친정엄마는
데이케어센터 가시는걸 너무 재밌어 하세요
다른일로 빠지게 되면
거기 가야 한다고 친구들이 기다린다고
닥달하세요
거의 치매 환자들인데
뭐가 그리 재밌으실까? 어떤땐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서 다들 좋아하시는줄 알았는데
안가시려고 하는 분들고 계시는군요
남자들은 천하 폐륜아들만 있고 여자들은 절절한 효녀들만 있죠
그런 대답이 듣고 싶은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예요
근데 왜들 그리 기를쓰고
딸도 똑같아요 라는 댓글들을 미친듯이 쓰나요
그게 너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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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들들만 그런다는 글이니까요. 딸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나이들어서 기댈 곳은 나 자신 밖에 없으니까 미리 미리 준비 해야죠.
며느님.
전 딸 둘 맘
남자들은 천하 패륜아들만 있고 여자들은 절절한 효녀들만 있죠
그런 대답이 듣고 싶은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들이 부모 재산 다 쓰고 가라 하는 건 자기 안 줄 거 같아서애요. 나 쓰고 남은 건 다 너 주고 가마 하면 어떨거 같나요?
저희 시어머니 90이 다 되셨고 중증 치매라서 올해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자식들 못 알아보시고 살아만 계시는건데 남편도 시누도 속마음은 더 늦기전에 돌아가셨으면 하는것 같더라구요. 막상 죽음이 닥치면 당연히 슬프겠지만 자식도 못 알아보는 그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거지요. 치매가 왔을뿐 평소 운동등 건강관리 신경 쓰셨던 분이시라 몸은 건강하세요.
건강하고 의지가 되는 부모를 돌아가시길 바라는 자식은 없죠. 여기서 의지는 경제적인것만 이야기 하는건 아닙니다. 나 힘들때 하소연도 들어주고 비오고 눈오면 출퇴근 조심하라고 안부 전화주시고 경제적 부담감은 용돈 수준에서만 끝나면 누가 돌아가시길 바랄까요?
아들 다 퍼주고 길거리 나앉거나
한푼도 안준 딸한테 노후 의탁하려는 아들 부모들 많잖아요.
딸둘이면 요양원 안가죠?
자기 부모 민낯을 봤으면 그럴 만도 하겠죠.
아들들은 뭐 등신호구래요?
역시나
기를 쓰고 아들변호는 여전하네요
그럼요 딸들도 나쁜딸들 많아요 그래도 나쁜딸이야기에 이렇게나 대동단결 힘써서 변호까지는 않하더라구요 ㅋㅋ
대부분 아들들에게 재산넘기고 노후를 기탁하려는 애잔한 이야기들만 줄줄이던데.....
딸한테 전재산 몽땅넘기고
아들한테 노후를 맡기는 이야기가 올라온적 있었던가?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하도 기묘한 이야기라서요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
다 같진 않아요
요양병원에 계신 100수를 앞둔 저희친정엄마
아들들이 다 케어하고 효도합니다
울남편은 뭐가 효자인지 나만 들들 볶아서 효도하게 만들기에 내가 알아봐서 시어머니 요양원에 보내드렸어요.
그래도 요양원 뒷바라지는 내몫.
시어머니 올해 돌아가시고 내가 물었어요.
엄니 돌아가셔서 회한이 남냐고...
아니, 난 어머니께 할만큼 해서 후회없어.
헐? 누가 당신이?
잠시 침묵 후에, 아니아니 니가...그래 니가 다했지 니가 잘해서 후회없어.
기가 막히죠.
이 세상에 효자는 없어요.
맘에 없는 효도를 억지로 한 효부는 있어도.
엄마가 딸을 친구처럼 생각한다는말
딸이 노후봉양한다는말을
제일 듣기 싫어한다네요
인내심 더 없는건 팩트에요.
부인 병간호 오래 하는 남편보다
남편 간호 오래하는 부인이 압도적으로 많은거 보면요
나쁜딸이야기에 이렇게나 대동단결 힘써서 변호까지는 않하더라구요 ㅋ
-------------------------
님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골라서 들으니 그렇죠
며느리가 병수발하는데 입효도만 한다는 시누이들 이야기도 여기 자주 올라왔는데요?
82보면 진짜 웃겨요 ㅋㅋ
남편들은 전부 효자고
아들들은 전부 세상 이런 불효자들이 없어 ㅋㅋㅋ
ㅎㅎㅎ
역시나 아들.남자에 대한 나쁜말이라면 대동단결ㅋㅋㅋ
고마운 82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은 다들 아들만있나요?
딸맘들 희망회로 그만.
부정은 못하겠다
ㅋㅋ 남편 효자라서 꼴보기 싫고
아들들은 전두엽이 어쩌고라서 사이코패스기질 있어 부모 빨리 죽었으면 하고
친정은 가난해도ㅠ먹여살려야하고
시댁은 가난하면 죽을 죄를 진 집안이고
너무 객관적이지 않아요 ㅋㅋ
저희 남편도 TV에 부모 병수발 하는 딸 보면서
저렇게 사지불편한 부모면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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