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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하게 면접보고왔던 아들 취업했어요^^

얼마전 조회수 : 12,607
작성일 : 2023-12-07 13:46:11

면접관이  성적 왜 이러냐고? ........그냥 놀았습니다ㅡㆍㅡ라고했던 아들이요^^;

합격했고 첫직장에 입사했어요

회사측에  진지하게 물어보고싶어요

애 왜 합격시켰는지....

수시 작전실패로 훨 낮춰서가다보니  입학은 과 톱으로해서 졸업은 거의 꼴등으로했거든요

그나마 출석률로 유급은 면하고 주구장창 놀기만하면서

부모 사리가 가마니로 생기게하더니 졸업한해에 취직이되서 다행입니다

물론 똘똘한 애들은 쳐다도안볼 지방의 중소기업이지만 저아이를 원하는데가있다는게 지금은 너무 감사해요ㅎ

암튼....후기올립니다ㅎ

 

IP : 221.164.xxx.7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1:47 PM (222.117.xxx.76)

    자신감을 느꼈나보네요
    축하드려요

  • 2. ...
    '23.12.7 1:47 PM (116.32.xxx.73)

    축하드려요
    씩씩한 아들!!

  • 3.
    '23.12.7 1:47 PM (114.199.xxx.43)

    기억나요
    축하드립니다^^

  • 4. 축하합니다
    '23.12.7 1:48 PM (59.6.xxx.211)

    중소 기업 들어가서 일 배우고 경력 쌇아서
    한 단계씩 상향이직하면 되요.

  • 5. 어머
    '23.12.7 1:48 PM (116.89.xxx.136)

    축하드려요 그때 그글 읽었었는데 합격했군요^^
    안될꺼라는 글도 꽤 있었던거 같은데^^
    축하합니당!!

  • 6.
    '23.12.7 1:49 PM (218.159.xxx.150)

    악..진심 축하드려요~

  • 7. ㅡㅡㅡㅡ
    '23.12.7 1: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8. 소리
    '23.12.7 1:53 PM (222.233.xxx.132)

    축하드려요~~~~

  • 9. 함께
    '23.12.7 2:02 PM (175.196.xxx.121)

    진심 축하합니다~~

  • 10. 아마
    '23.12.7 2:03 PM (58.143.xxx.27)

    솔직해서 착해보였나봐요.

  • 11. 뭔가
    '23.12.7 2:03 PM (221.140.xxx.198)

    인상이 좋거나 강정적 기운을 느꼈나보네요

  • 12. 인와
    '23.12.7 2:05 PM (61.254.xxx.88)

    승승장구하길바랍니다!!

  • 13. 축하드려요
    '23.12.7 2:07 PM (182.216.xxx.172)

    취업 했으니
    일도 잘 할것 같아요
    먼저 쓰신글 보니
    합격만 하면 일은 잘 할것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면접관도 그걸 보신것 같아요
    어머님 궁금하실까봐
    제가 알려드립니당 ㅎㅎㅎ

  • 14. ..........
    '23.12.7 2:14 PM (14.50.xxx.77)

    와~~~~솔직해서 될것같았어요.
    축하드려요^

  • 15. ..
    '23.12.7 2:15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

    그때 뭔가..
    한번 하면 잘 안바꾸고
    그냥 간다??
    는 식으로 나쁘게 말하면 패기와 열정이 없지만
    좋게 말하면 성실하고 꾸준한
    그런 성품에 대해 쓰셨던거 같아요.
    면접관은 후자를 크게 본거겠죠.ㅎㅎㅎㅎ

  • 16. ..
    '23.12.7 2:18 PM (122.37.xxx.59)

    졸업하자마자 취업
    효자네요

  • 17. Aa
    '23.12.7 2:18 PM (117.111.xxx.209)

    잘 놀았던 사람이 일도 열정적으로 합니다
    수석도 했고 열심히 놀았던 아들이니
    일도 열심히 할거예요
    놀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배웠을 거구요
    축하합니다!!

  • 18. 어머
    '23.12.7 2:29 PM (1.235.xxx.138)

    그때 올리신글 기억나요 ㅋ
    될거같았어요~축하축하

  • 19. 좋은일
    '23.12.7 2:29 PM (211.248.xxx.23)

    집안에 좋은일 경사네요. 축하합니다. 올해연말 행복하게 지내시게 되어서 부럽습니다.

  • 20. 원글
    '23.12.7 2:30 PM (221.164.xxx.72)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네 ....성실하고 성격 기복없이 무던한게 장점이긴한데
    엄마 입장에서는 세상 띨빵하고 어리숙해보여서ㅡㆍㅡ
    직장 생활 잘 배우고 잘견디고 도움되는 사람이되길바랍니다ㅎ

  • 21. ....
    '23.12.7 2:31 PM (210.100.xxx.228)

    소식 궁금했었어요!
    아드님 인상도 좋다셨고 잘 할거예요~
    축하합니다.

  • 22.
    '23.12.7 2:45 PM (118.235.xxx.139)

    어머.
    축하 드려요.

  • 23.
    '23.12.7 2:51 PM (124.57.xxx.214)

    질문만 하지 않았겠죠.
    솔직한 점도 플러스 된 거 아닐까요?

  • 24. 바람소리2
    '23.12.7 3:25 PM (114.204.xxx.203)

    오호 축하해요
    우리애도 좀 됐으면 좋겠어요

  • 25.
    '23.12.7 4:03 PM (218.147.xxx.180)

    축하드려요 저도 글읽었는데 ~~ 진실되게 답했었나봐요~~

  • 26. ㅇㅇ
    '23.12.7 4:35 PM (119.69.xxx.105)

    축하드려요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인거죠
    회사가 아무나 뽑나요 필요하니까 뽑는거죠

  • 27. 좋다좋아
    '23.12.7 4:37 PM (118.235.xxx.20)

    제 아들 합격한 것처럼 기쁘네요.
    축하합니다!
    저 그때 합격할 거 같다고 댓글 달았는데 더 기뻐요

  • 28. ...
    '23.12.7 4:43 PM (220.76.xxx.168)

    저도 읽었어요~ 아드님도 어머니 닮아서 성격 좋을것같아요
    왠지 일도 잘할것같구요!
    궁금했었는데 정말 축하드립니다^^

  • 29.
    '23.12.8 2:03 AM (180.69.xxx.33)

    잘 놀았던 사람이 일도 열정적으로 합니다
    수석도 했고 열심히 놀았던 아들이니
    일도 열심히 할거예요
    놀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배웠을 거구요
    축하합니다!!2222

  • 30. 축하해~아들~
    '23.12.8 9:02 AM (121.183.xxx.42)

    중소 기업 들어가서 일 배우고 경력 쌇아서
    한 단계씩 상향이직하면 되요. 2222222

  • 31. 후기
    '23.12.8 9:05 AM (123.212.xxx.149)

    후기 궁금했는데 글 감사요^^
    그때 붙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진짜 축하드려요

  • 32. ...
    '23.12.8 9:17 AM (1.232.xxx.61)

    축하해요.
    저희 애도 취업 앞두고 있는데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 33. 10년전
    '23.12.8 9:22 AM (211.46.xxx.89)

    울 작은애 공군입대 면접에서 왜 지원했냐니까 육군 떨어져서 지원했다고...ㅋㅋㅋㅋ
    결국 합격하고 제대한지 10년이 다되어 가네요 ^^
    솔직한 아드님 직장생활도 잘 할거예요
    축하합니다~~~

  • 34. 우왕
    '23.12.8 9:31 AM (211.34.xxx.44)

    부럽네요, 잔머리 안굴리고 솔직한 장점을 봤나보네요~ 축하해요~

  • 35. ㅇㅇ
    '23.12.8 9:41 AM (211.114.xxx.68)

    관리자 입장에선 실패없이 엘리트코스만 밟은 애들보다는
    님 아들처럼 솔직하고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 아이가 훨씬 나을거에요.
    특히 중소기업이라면 오래 일할 사람을 뽑지요.

  • 36. 나옹
    '23.12.8 9:52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그때 자녀분이 뭘 하면 오래한다고 했다 하셨죠? 그거 요새 기업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점입니다. 꾸준히 오래 다니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저는 될 줄 알았어요.

  • 37. 나옹
    '23.12.8 9:53 AM (223.62.xxx.171)

    그때 자녀분이 뭘 하면 오래한다고 했다 하셨죠? 그거 요새 기업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점입니다. 꾸준히 오래 다니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저는 될 줄 알았어요

    축하 드립니다.

  • 38. eHD
    '23.12.8 10:00 AM (211.234.xxx.242)

    축하드립니다
    아드님 응원합니다~!!

  • 39. 초록
    '23.12.8 10:25 AM (223.38.xxx.14)

    성실하고 성격 기복없이 무던한게 사회생활 장인이죠.

  • 40. 인성보고
    '23.12.8 10:26 AM (220.117.xxx.61)

    인성보고 뽑는 회사에 취업해서
    그 큰 회사 부사장까지 간 사람 봤어요
    굉장했어요.

  • 41. ㅎㅎㅎ
    '23.12.8 10:37 AM (112.76.xxx.163)

    솔직한 답변을 높이 샀을거고 면접관 본인도 대학때 놀았다에 한표입니다.

    왜냐면 제가 그래요.
    괜히 막 포장하는거보다 솔직하게 말하는애들이 사고안치고 좋습니다.

  • 42. ㅎㅎㅎ
    '23.12.8 10:37 AM (112.76.xxx.163)

    성실하고 성격 기복없이 무던함 ==> 저도 같이 일하고 싶은 장점이네요.

  • 43. ㅋㅋㅋ
    '23.12.8 10:53 AM (58.237.xxx.5)

    제동생이랑 비슷 ㅋㅋㅋ
    사년장학금 받고 들어가서 성적 못 맞춰서 그것도 세번밖에 못받고ㅠㅠ 그리 놀더니 졸업학기에 중소기업 들어가더니 반년뒤에 대기업 공채 들어갔어요 ㅎ 그것도 코로나시기에~~ 제동생도 면접때 해외를 이렇게 다녀왔는데 영어성작은 왜 이러냐고;;; 그래서 떨어질거라 예상했었어요
    이 시국에 취업한거 정말 축하합니다~~

  • 44.
    '23.12.8 10:57 AM (203.166.xxx.98)

    우와~축하드려요!!
    우직하게 자리 지키며 일할 사람으로 보인 것 같아요.
    저희 조카도 인턴 면접 볼 때 너무 당황해서 울어버려서 면접을 망치고 나왔는데도 신기하게도 걔만 뽑혔어요.

  • 45. ...
    '23.12.8 11:12 AM (117.111.xxx.59)

    합격할것 같았어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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