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짜짜로닝
'23.12.6 10:20 PM
(172.226.xxx.47)
취향이라고 이름붙이니 애가 까다로워보이네요.
그냥 “선호”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
'23.12.6 10:25 PM
(112.166.xxx.103)
엄마가 아이에 대해 그런 거 아는 건 당연하지만
부부간에 서로.
또는 아이가 엄마의 취향을 아는 건
뭐 그리 흔한 일은 아니죠 뭐
3. ..
'23.12.6 10:3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사장님 취향은 잘 알고 있을걸요?
서로 절박한 관심사가 다른데 나는 A에 대해 이만큼 아는데 너는? 이라고 물으시면 좀..
4. 중딩
'23.12.6 10:37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아들래미 엄마는 놀라고 갑니다....
우리 아들은 취향이 없는것인가 내가 모르는 것인가....
5. ...
'23.12.6 10:39 PM
(223.62.xxx.82)
중딩 아들은
잠, 핸드폰이 끝이네요. 그 외엔 그냥저냥 되는대로 아무거나
6. 이런 엄마
'23.12.6 10:40 PM
(58.237.xxx.162)
우리딸 엄마가 되어주세요.
이런 엄마를 만났으면 우리 딸은 훨씬 편안하고 행복했을텐데
딸래미의 섬세한 성정을 못따라가
늘 구박받고 살아요. 딸 미안.
7. ……
'23.12.6 10:41 PM
(218.212.xxx.182)
차라리 이렇게 취향던 선호던 고집이던 있으니 좋은데요
8. ...
'23.12.6 10:48 PM
(121.129.xxx.165)
까다롭다니요~!
일반적인 귀여운 여중생 같아요.
우리집 딸하고 취향이 똒같네요^^
남편은 모르죠.
그래서 뭘 좋아하는지 엄마가 이야기 해주고, 취향공유를 해주는 것도 좋더라고요
9. 근데
'23.12.6 10:55 PM
(1.229.xxx.233)
딸램 샴푸는 뭘 쓰나요?
티트리향
10. 하
'23.12.6 11:00 PM
(114.206.xxx.112)
윗님) 유스트 티트리샴푸요 전 좀 건조하다 싶은데 애는 딱 좋대요
11. ㅋㅋㅋ
'23.12.6 11:25 PM
(112.166.xxx.103)
위에 아들맘님~~
전 아들 딸 다 있는데
중딩 여자애 이런건 아주 평범한 거구요
음.
저희 아들은 물론 취향이란거 없어요.
가끔 치킨 어디꺼 시킬까 싶냐고 하면
좀 고민은 하더군요....
비비큐내 bhc냐를..
12. 배떡로제
'23.12.6 11:31 PM
(121.147.xxx.48)
좋아했는데 요새는 엽떡마라가 모든걸 이겼어요. 취향은 바뀌는거죠.
아들은 항상 모르겠어요. 딸은 서로 공유하는 편이구요.
13. ㅇ ㅇ
'23.12.6 11:49 PM
(58.227.xxx.205)
오마이갓
중딩 아들 키우는 엄마 이글보고 넘 놀라네요.
울 아들은 도대체 뭘 좋아하지? 아 문화충격이네요
14. 옴마야
'23.12.7 12:09 AM
(211.205.xxx.145)
울딸은 각종 김치 좋아해서 제철되면 어찌알고 그 김치가 먹고 싶다 하는 통에 제가 김치를 다 담구요.
아재 입맛이라 감자탕 김치찌개 좋아하네요.
그래도 아들보다 뭔가 좋아하는게 있는건데
무던하고 순딩한 딸 고맙네요
15. . . .
'23.12.7 12:39 AM
(180.70.xxx.60)
중딩이 대학생보다 더 고급이네요
대학보내면 용돈 한달에 200 주셔야 될 취향인듯 ㅎㅎ
내 딸 중딩이도 이렇게 귀엽고 취향도 있다
얘기하고 자랑하고? 싶은거죠?
여자애들 취향 있음
진짜 용돈 200 듭니다 ㅎㅎ
장난같죠?
키워봐요 ㅎㅎ
취업하면
월급 다 쓰고도 모자랍니다
16. ...
'23.12.7 5:21 AM
(58.142.xxx.18)
취향이라기 보다는 여중딩들 사이의 유행템들이에요
제 집에 있는 여중3이랑 똑같거든요
각 항목별로 계속 조금씩 바뀝니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것들로요
17. ㅇㅇ
'23.12.7 10:38 AM
(211.252.xxx.100)
저는 알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 모른체 해요. 예민한 아이를 둔하게 키우려는 전략
18. 루루~
'23.12.7 10:38 AM
(221.142.xxx.207)
저희 집 세상 까다로운 중2 여학생 생각나네요. 취향이 얼마나 세세하고 까다로운지...ㅠ
따님 취향 읽어보니 재미나고 랩 가사 같아요 ㅋㅋㅋ 저희 아이도 저만큼 리스트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제 아이 취향을 대부분은 알거든요.
제 아이는 아마 저에 대해 모를 거예요. 관심도 없고요 ㅎㅎ
제 딸은 떡볶이는 무지 좋아하지만 라볶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애들 아빠는 그걸 모르고 라볶이를 배달시켰더군요.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기도 하지만 아이 취향을 세세하게 살피는 게 남자들에게는 힘든가봐요.
하여간 빨리 청소년기 후딱 지나갔음 좋겠어요. 비위 맞추기 너무 피곤해요 ㅠ
19. ...
'23.12.7 4:36 PM
(210.148.xxx.51)
미국 쇼츠 영상 인터뷰 본거 있는데, 가족들한테 길거리 인터뷰 해서 아빠들한테 아이들 베프 이름 물어보니까 절대 대답 못하고 엄마들은 각각의 애들 친구들, 담당 의사, 학년 다 알고...
제일 웃긴 아빠는 인터뷰어가 어떤 딸을 가리키며 이 딸은 생일이 언제인가요? 하니까 대답 못하고 음 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어제 였다고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아빠가 맞아 어제였어 하는데 사람 사는게 다 똑같아서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