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안그러다가 자꾸 집에 일찍와요

.. 조회수 : 6,535
작성일 : 2023-12-06 16:44:54

예전에는 남편이 주말 평일 가릴것 없이 술을 마시고요

반주 포함해서 일주일에 네다섯번 술마시고 집에왔는데요

술때문에 싸우다가 제가 포기를 했었거든요

이제 거의 안마시고 집에와요

마시더라도 집에 일찍와요

가정적으로 바뀌는거니 좋기는한데 나이들면 이렇게 바뀌는건가요?

 

IP : 125.244.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6 4:47 PM (220.117.xxx.26)

    애들 좀 크지 않았나요
    육아 도피로 늦게오는 사람 있던데요

  • 2. ..
    '23.12.6 4:49 PM (175.121.xxx.114)

    돈없고 술늦게먹는.분위기도 아닌가보네요

  • 3.
    '23.12.6 4:51 PM (121.167.xxx.120)

    같이 마실 사람이 없나 봐요
    물가도 올라서 예전처럼 매일 마시면 경제적 압박도 있을거예요

  • 4. ...
    '23.12.6 4:53 PM (118.235.xxx.106)

    저희집도 말술을 먹었었는데 나이드니 몸이 안따라주나봐요
    요즘은 예전처럼 부어라마셔라 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 5. 회사
    '23.12.6 4:55 PM (39.7.xxx.207)

    회사에서 같이 마실 사람이 이제 없나보죠. ㅠㅠ

  • 6. 동그리
    '23.12.6 4:58 PM (175.120.xxx.173)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술이 이젠 안받는 체력이 되었나 봅니다.
    피로한가보네요. 본인도...

  • 7. 바람소리2
    '23.12.6 4:59 PM (114.204.xxx.203)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

  • 8. 그레이스79
    '23.12.6 5:01 PM (221.145.xxx.105)

    힘들어서그래요 ㅎ

  • 9. Oo
    '23.12.6 5:03 PM (124.50.xxx.211)

    돈없어서 그래요. 물가 올라서 술집도 비싸졌고 동료들도 잘 안마시고 일찓 문닫는 식당/주점들도 많아졌고.

  • 10. .......
    '23.12.6 5:09 PM (121.125.xxx.26)

    늙어서 그러죠.놀 친구들도 없고...울집양반도 일찍 들어오니 은근히 귀찮아요.

  • 11. ....
    '23.12.6 5:20 PM (58.122.xxx.12)

    몸이 안따라주고 놀아주는 사람없고 뉴페이스가 없으니 재미도 없고....

  • 12. ..
    '23.12.6 5:21 PM (61.254.xxx.115)

    나이들면 마시는 양도 마니줄고 술자리도 마니 줄고 그러더군요

  • 13. ㅇㅇ
    '23.12.6 6:56 PM (59.10.xxx.133)

    애 낳고 한참 힘들 때는 미친듯이 부어라 마시고 룸도 자주가고 한 십년 신나게 즐기더니 애 좀 크고 손 안가니 이제 늙었다 힘들다 돈 없다 술이 안 받는다 등등 핑계대며 일찍 3시 4시에도 와서 누워있거나 티비 보고 있어요 너무 싫으...

  • 14. 못나서
    '23.12.7 1:50 PM (222.233.xxx.132)

    저희집도 그래요
    아이들 어리고 손 많이 갈때는 친구와 술마시고 매일 늦게 오더니
    나이 50 중반부터 일주일에 한두번만 늦게 오네요
    꼴 보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316 지금 강원도로 자차 출발하시는분 있나요? 1 지금 2023/12/31 1,536
1541315 노량 보고 왔어요. 좋은 영화예요. 18 .. 2023/12/31 2,900
1541314 장성규 사회 잘보네요 12 연기대상 2023/12/31 5,797
1541313 대만사람들 힘들게 사네요. 25 2023/12/31 29,651
1541312 오쿠 두유제조기 사용하는분 있나요? 3 .... 2023/12/31 2,307
1541311 플래너는 폰이나 pc가 편한가요? 1 ㅇㅇ 2023/12/31 455
1541310 남편하고 치킨집 가려다 큰 애가 05년생 대기탄다고 6 05 2023/12/31 4,913
1541309 비교적 고가의 무선청소기 인터넷이 확실히 더 싼가요? .. 2023/12/31 581
1541308 2023 한해동안 구조한 아가 고양이들 4 길아가들 2023/12/31 1,131
1541307 호주 방송에서 새 해 불꽃놀이 하는데 볼만하네요 2 그냥 2023/12/31 1,535
1541306 정혜인 배우 아세요 6 현소 2023/12/31 5,751
1541305 이선균씨의 노래 10 애도 2023/12/31 4,042
1541304 음식장만해서 내일 시어머니께 갈려고 종일 준비했는데 31 며느리 2023/12/31 9,685
1541303 교회를 옮기는 문제,지혜를 주실분이 계실까요? 92 ... 2023/12/31 5,640
1541302 여긴 지금 밖이 전설의 고향급인데 4 ........ 2023/12/31 4,646
1541301 카드포인트나 마일리지 소멸되기 전에 쓰세요 4 2023/12/31 1,744
1541300 이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수 있을까요? 6 질문 2023/12/31 1,611
1541299 미우새에서 빽가가 쓴 침구 청소기 .... 2023/12/31 2,072
1541298 침구 청소기 추천 2023/12/31 723
1541297 압력솥 등갈비 시간을 더 줄여야하나요? 3 궁금하다 2023/12/31 1,247
1541296 지금 다들 뭐하시나요? 14 휴식 2023/12/31 4,305
1541295 저는 내일 빈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보러가요. 4 ㅇㅇ 2023/12/31 2,120
1541294 말뿐인 마약과의 전쟁 7 ㅋㅋ 2023/12/31 956
1541293 새해기념 방구석에서 영어공부 하세요 19 ㅇㅇ 2023/12/31 4,302
1541292 고등학생 학부모 neis 자녀등록이 안돼요 2 neis 문.. 2023/12/31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