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람은
다들 동감할거라 생각되네요.
오늘 조조로 봤고
보는 내내 감정적으로는 힘들었어요.
기시감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한숨이 났어요.
어려운 시기..
탐욕스럽고 사악한 인간들에게
더는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
그러려면 국민이 똑똑해야 되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가진 소중한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된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시간였어요.
한국영화 거의 안보는데
기대 없었던 정우성 연기 좋았고
2시간 반동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였어요.
보는 내내
막말로 울화통이 터질것 같았어요.
무능한 관료들...
탐욕으로 뭉친 악랄한 신군부 세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