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후 입원중이에요.
평범했던 일상은 축복이었음을
느끼네요.
공부 안하는 아이 혼내며 티격태격하고,
찬거리 사러 장보기, 술먹고 늦게오는 남편 째려보기. 하기싫어 그만둘 기회만 봤던 성당봉사
다시 일상으로 돌아는 가겠지만
항암ㆍ방사ㆍ림프부종으로 고생ㆍ재발위험등
이전 삶과는 많이 달라지겠죠.
유방암 수술후 입원중이에요.
평범했던 일상은 축복이었음을
느끼네요.
공부 안하는 아이 혼내며 티격태격하고,
찬거리 사러 장보기, 술먹고 늦게오는 남편 째려보기. 하기싫어 그만둘 기회만 봤던 성당봉사
다시 일상으로 돌아는 가겠지만
항암ㆍ방사ㆍ림프부종으로 고생ㆍ재발위험등
이전 삶과는 많이 달라지겠죠.
한번 크게 아프면
일상이 소중한데
또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져요
쾌차를 빕니다
원글님 빠른 쾌유하시길바랍니다
항암이나 추후치료도 큰부작용없이 무탈히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할게요
너무나 소중한 말씀을 해주셨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나가리~
유방암수술한지 4년가까이 되어가요
2019년 이맘때쯤 건강검진하고
유방암 나와서
1월초 수술했어요.
코로나 창궐해서 마스크쓰고 치료받으러 다니느라 고생했었던 기억 나요( 처음 하루종일 kf94 쓰다보니 두통에 매일 시달렸던 기억이..)
지금은 연 2회 정기검진 받고
매일 타목시펜 먹으며
평범한 일상 보내고 있어요
회복 잘 하시고 남은 치료도 잘 받으세요
홧팅
쓰신 제목 그대로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축복이고
아무일도 없는 평범한 삶이 행복한 삶이죠
전 그래서 의식적으로
지겨워 심심해 이런말 안하려고 노력해요
별일 없는 하루가 감사한거죠
그리고 원글님도 빠른시일내에 쾌차하셔서
곧 평범한 축복같은 일상 맞이하실거예요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얼른 나아서 지겨운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저 전에 심각한 진단 받아서 유방질환 부러워한 적 있어요. 이만한게 다행이다 되뇌이며 얼른 떨쳐 내세요.
심심하고 지루한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해하며 살거에요.
아,.딸내미 보고싶네요.
아픈 시간이었지만 귀한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료 과정 순조로우시길 빕니다.
수술앞두고 또 수술끝나고 회복할때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집에 오면 또 지지고 볶는 생활 그대로더라구요ㅋㅋ
사람이 크게 바뀌지 않더라는걸 느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