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89006
2009~2012년에 민사고 졸업한 학생들
국제반 국내반 진로 비교에요
지금 30대 초중반이고요
흥미로운건 국제반 대비 국내반 아웃풋이 좀 초라해요.
입학땐 비슷비슷하게 똑똑한 학생들이었을 텐데
나라간 시장 파이와 노는 물이 달라서였을까요
차이가 좀 크게 나네요.
진로의 다양성이라든지 연봉이라든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89006
2009~2012년에 민사고 졸업한 학생들
국제반 국내반 진로 비교에요
지금 30대 초중반이고요
흥미로운건 국제반 대비 국내반 아웃풋이 좀 초라해요.
입학땐 비슷비슷하게 똑똑한 학생들이었을 텐데
나라간 시장 파이와 노는 물이 달라서였을까요
차이가 좀 크게 나네요.
진로의 다양성이라든지 연봉이라든지..
집안 재력의 차이죠
미국 대학 학부 등록금, 기숙사비 등등을 대야 하고
취직하려면 시민권이나 영주권도 이미 있거나 딸 수 있는 배경
ㄴ추가로 영어도 어릴 때부터 외국 다니면서 배우고 외국대학 전 어학연수부터 다닐 재력이요
실상은 취업할 곳이 많지 않고 대기업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학원으로 지치면 대학가서 쉴 시간이 필요한거죠...
근데 젖보통이 뭐예요? 저기 댓글 수준이.....
민사고 다큐에 출연했던 기준이고 국내반은 몇명 없는데 그걸 전체로 일반화 하면 안되지요.
경제력 차이22222
다들 국제반 가고싶겠죠. 들어갈때는 비슷하게 똑똑했을텐데 ~~ 민사고 자체도 돈많이드는데 거기다 유학까지 서포트하기가 일반 서민(월급쟁이)은 힘들어요. 근데 저리 똑똑한애들이 다 외국에서 일하면 울나라는 어쩌나요? 처우좀 좋아졌음좋겠네요.
끄덕끄덕
씁쓸
아빠들 직업이 법조인&공무원 1/3, 의사 1/3, 교수 1/3 그렇습니다.
거대 로펌 다니는 변호사나 잘나가는 개업의 제외하면 사는것은 전부 고만고만합니다.
유명 사립대에 진학하면 학비부담은 그냥 국내 대학 보내는 수준입니다.
다들 국제반 가고 싶어하지도 않았어요. 당시 박원희양 때문에 국제반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진 시절이 바로 2008-2012 정도. 그 이후 국제반 인기가 급속도로 식어서 요즘은 미국 학부유학 인기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입학해도 졸업 못한다더라, 졸업해서 취업 못한다더라, 취업해도 영주권 못받으면 끝이라더라 등등 카더라가 하도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당시 특목고 초절정 인기 시절 돌아가신 정두언 의원이 발의한 특목고 출신 진로 제한 관련 법안의 영향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결과적으로 당시 특목고 국제반 진학해서 학부 해외 유명대학 진학했던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잘 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 경우는 대개 미국 시민권 없으면 미국 의대 진학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의전원으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구글 같은 다국적 빅테크 기업이나 유명 금융회사 또는 컨설팅 펌 국내 법인으로...
국내대학 등록금 한학기 3-4백만원인데 어떻게 미국대학 등록금이랑 비슷한 수준인가요… 물론 장학금 받으면 좀 낫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 경제적 부담의 크기는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제 주변은 자녀 해외대학 보낸 사람들 다들 눈에 불을 켜고 돈 벌어요. 일년마다 고급 차 뽑아서 벼랑 밑으로 던지는 기분이라고들 해요
친구 딸도 지금 민사고 국내반인데 대학진학 걱정이 많더라고요. 중학교때까지는 공부 영어 미술 음악 못하는게 없었고 지금 민사고에서도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성적이 친구 기대만 못하나봐요. 이미 대학교( 미국) 이상의 자율과 자치를 누리던 친구여서 한국 대학 가면 재미없을 것 같긴해요. 게다가 돈도 엄청 많이 들어서.. 친구( 월급장이) 가 고민이 많더라고요. 돈은 들고 걱정은 수반되지만 아이의 행복만 생각하면 민사고 진학은 후회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도 경제력 지원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성공 사례의 대부분이 비싼 사립학교 학부와 대학원까지 마친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취업한거네요
국내학부 다닌것보다 열배는 더 들었을듯
학비와 생활비 오갈때 비행기값 등등
투자를 그만큼 한거죠
국제반은 어릴때 해외경험 해서 영어가 자유로운 아이들이
많이 들어가죠
그중에서 한국적 공부에도 탁월한 진짜 능력 탁월한 아이들이요
제아인 몇년아래 서울소재 특목고 국제반인데 거의 비슷해요
학부랭킹이 조금 더 높은정도네요
취업할 나이에 트럼프 이민정책때문에 한국 들어온 친구 좀 있고 각자 분야에서 커리어 착실히 쌓으며 열심히 살고있답니다
미국 유명 사립대는 보통 성적우수 (merit basis) 보다는 재정형편이 안좋은 가정 출신에게 주는 장학금 (need basis) 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외 연방정부나 주정부 등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명 주립대 (예: 미시건대, 캘리포니아 버클리 등) 진학할 경우 해당 주에 세금을 낸 경력이 있는 state residents가 아니면 거의 사립대 수준의 학비를 내야 합니다. 이건 타주 출신 학생들도 마찬가지. 애당초 주립대는 주예산으로 운영하니까... 그러니까 연수입도 작고 자산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필사적으로 유명 사립대에 진학하는게 유리합니다.
이렇게까지 타인의 삶의 행적을 파는 심리를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저 학번 아래년도쯤으로 친구 아들이 갔는데 그 집은 이미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들어와서 민사고를 갔고 국제반에서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 그 강원도에서 엄마들이 돈 내서 카니발 공수해서 애들 태워 강남역에서 영어수업(좋은 강사가 강원도까지 갈 리 없으니) 듣고 다시 강원도로 보낼 만큼의 열정적인 사람들.
그냥 공부 잘 해서 민사고 합격후 국내반 간 애들이랑은 애초에 차원이 달랐음.
윗분 그건 미국인들에게 해당되는거죠
해외 유학생에게 명문 사립대가 장학금까지 주면서 데려가진 않죠
미국이 학비장사한다는게 어디서 나온 말인데요
대부분의 학생들한테 비싼 학비 받아서 니드베이스 학생들한테
장학금주는 형태죠
저소득 국가 출신들한테 풀브라이트 장학금 주는건 예외고요
특목고 국제반 아이들중 최소 1/3 정도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시민권이 있었어요.
순수 토종 아이들도 있었는데 유명 사립대 중에서도 HYPS 수준에서는 미국 시민권과 장학금은 상관이 없습니다. 입학지원서에 재정지원 필요/불필요 여부를 미리 밝힙니다. 재정지원 필요하다고 했는데도 합격이 되었으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허가가 필요해서 재정지원 불필요하다고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이런 글도 저출산에 일조하죠.
윗분 인터내셔널 학생한테까지 니드 베이스인 학교들도 있답니다
미국 학부 유학 시 장학금 받는 인터내셔널 학생은 현실적으로 별로 없어요. 입학할 때 재정 지원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합격여부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글쵸. 장학금이 한국처럼 성적 우수자에게 주는 것도 아니고 기회 균등의 의미로 집안 형편 어려운 시민권자 중 흑인이나 히스패닉에게 거의 돌아갑니다. 민사고 정도 나올 정도로 똑똑한 아이들이라면 유학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죠. 현지 취업 못한다는 것도 실력없는 아이들이나 그렇지, 스팩 좋으면 거의 다 좋은 곳에 취업합니다.
2022년에 박사학위 받고 옥스퍼드 교수 자리 노리고 있음이라..교수 자리 노리는 게 무슨 스펙인가요? 그냥 처음부터 작정하고 국제반 띄우려 쓴 글 같은데요.
실력과 상관없이 취업비자 추첨 이라 갑자기 한국 들어오거나 3국 가있는 경우들 많아요
민사고 갔던 친구들의 입시결과가 그닥 좋지않아서 굳이 민사고를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그애들 집 경제력없는거 아닌데 애초에 그냥 민사고라는 타이틀보고 들어간거죠. 하나고만큼 수시에 대학들이 민사고를 붙여주지 않아서 그런건지..사실 하나고가 이상한거긴 해요.
음
민사고 인기 없죠.
한창 파스퇴르 잘나가고 박원희 책내고 할때 핫했지
미국대학 가는거 보다 국내 탑대학 가는게 더 어렵단 인식이 생겨
민사고 시들해진지 오래죠. 학교재단도 부실해졌고..
오뚜기 사위도 민사고 나왔죠
민족 어쩌고 이름 붙인 학교가
정작 국제반이라고 만들어서
인재를 미국으로 유출하는게 좋아보이나요?
솔직히 한국은 작죠
가지고 줄 세우기하고
비교, 평가질이라니.
국내에서는 의사가 최대 아웃풋
미국은 컨설팅펌 애플 구글 등 세계선도기업 금융쪽 등
한국은 넘 좁은것같네요
능력있는애들은 저렇게 연봉많이받고 미국 사는거 만족할걸요? 인도는 집안에 똑똑한애 하나 있음 온집안이 돈투자하고 매달려서 미국유학 보내잖음.성공한 애가 온집안 먹여살리잖아요~~
우리나라에 저렇게 젊은사람이 연봉 8억 받는데가 어딨음? 대기업 고위 임원급 안에 들어야 연봉 높지만 소수잖음.
역시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멋있네요. 역시 저런 고등학교의 존재 이유가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의대 간 게 아니라서 다들 멋있어 보이네요 일반인 눈에는..
어떤 아이들이 주로 가나요.
공부만 보나요. 다른 것도 보나요.
저 민사고 보내는 강사였는데
국내반 국제반 입학전부터 달라요.
영어부터 실력차이 너무 나고 다른 과목도 달랐어요.
제가 지금 중3 학부모인데 당시 구박(?)했던 아이들 아직도 연락하는데 너네 너무 대단했다 그랬어요.
월급쟁이 가정에서 집안 뿌리 뽑아서 자식 유학보내고 외국에서 괜찮은 직장 잡을때까지 밀어준 집 있는데요. 아즐은 외국에서 외국인 며느리 만나 행복하게 (지들만) 잘 살고 딸이랑 부모는 한국에서 반 거지꼴로 살아요. 옛날처럼 자식이 노후대책 해주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아! 아들사는 미국가면 관광은 잘 시켜줍디다. 돈없어 절절매고 노후대책 못해놔서 거지꼴로 살면서 아들 미국에 사는 부심만 남은 부모, 주위사람은 다 안쓰러워 해요.
월급쟁이 가정에서 집안 뿌리 뽑아서 자식 유학보내고 외국에서 괜찮은 직장 잡을때까지 밀어준 집 있는데요. 아들은 외국에서 외국인 며느리 만나 행복하게 (지들만) 잘 살고 딸이랑 부모는 한국에서 반 거지꼴로 살아요. 옛날처럼 자식이 노후대책 해주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아! 아들사는 미국가면 관광은 잘 시켜줍디다. 돈없어 절절매고 노후대책 못해놔서 거지꼴로 살면서 아들 미국에 사는 부심만 남은 부모, 주위사람은 다 안쓰러워 해요
저렇게
'23.12.6 11:14 AM (211.35.xxx.107)
민족 어쩌고 이름 붙인 학교가
정작 국제반이라고 만들어서
인재를 미국으로 유출하는게 좋아보이나요?
////////////////
인재를 미국서 기르는거죠!
그러개요 나라의 인재가 되라고 민족사관학교 아닌가요?
왜 다 외국에서 영주권 스폰 받은게 자랑이야
한국어나 잘 쓰세요.
중국은 이미 영어 안가르친다메요.
외국서 영주권 받으면 받는거죠. 왜 못받아요? 그거 받으면 혜택이 많은걸.
무슨 중국 청나라말기 멍청이들 같은 소리나 하고 있담.
스폰?은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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