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미모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저도 써보는데요..
전 제 또래나 젊은 사람에게는 예쁘다거나, 인물 좋다는 얘기는 자주 못듣는데
어르신들에게 자주 들어요.
대학생 때 버스 정류장에서는 할머니가 제 얼굴 빤히 보시더니
아가씨 참 곱게 생겼다 그러시고
사돈댁 어른도 절 보자마자 언니가 참 잘 생겼네...라고 ㅎㅎ
결혼 하곤 집주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탤런트인줄 알았다, 잘생겼다 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신기하게 어딜가든 어르신들이 보시면 저보고 인물좋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러고 보니 예쁘다 보다 잘 생겼다라는 표현이 더 많긴 하네요..